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정정리가 너무 느려요. .

어쩌나 조회수 : 1,285
작성일 : 2016-06-08 11:09:58
어느 동네엄마. .
작년에 서로 맘상했다가 제가 화해를 청했으나 결국 별로인 상태로 끝난 사이가 있어요. 
좀 다정하다 싶다가도 자기 멋대로 기분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이제 그 엄마랑은 볼일이 자연스레 없어졌구요. 
참 꽁한 성격이더라구요.
좋게 끝내고 싶었는데 끝내 맘이 찜찜했어요.
 
어제 우연히 마주쳤다가 완전 당황. .울 둘째 아기띠로 안고 있었는데 휙 쳐다보더라구요
안녕하세요 먼저 인사하니 놀란듯이 네. 하고는 사라졌어요.
 
계속 생각나고, 스트레스 받아요. 기분 나쁜일이 있거나.. 특히 인간관계에서 어긋나거나 거부당하면 나쁜 기분이 너무 오래가는거 같아요.

이거 고치는 방법 없을까요.. ?

IP : 182.227.xxx.1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8 11:12 AM (221.151.xxx.79)

    내가 화해를 청했어도 상대방은 거부할 권리가 있죠 아니라고 꽁하니 좋게 끝내고 싶었네 어쩌네 그건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은 순전히 님 욕심이에요.

  • 2. ...
    '16.6.8 11:34 A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앞으로 보고 지낼 사람도 아니고 님도 그 사람 별로고 안 좋잖아요. 그런 사람이 불친절했다고 두고두고 기분 나쁠거 뭐 있나요. 갑자기 마주쳤는데 내가 당황한거 티 안내고 매너 있게 먼저 인사 했네. 나 사회적 처세 스킬이 좀 늘었나봐. 오히려 스스로 잘했다 생각하세요.

  • 3. ..
    '16.6.8 11:36 AM (14.32.xxx.52) - 삭제된댓글

    저 사람은 화가 많이 났나보구나..그러고 그냥 인정하고 받아들여야죠. 세상이 내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님이 찜찜하다고 해서 그 사람이 나한테 맞춰야 할 필요는 없잖아요.

  • 4. ..
    '16.6.8 11:38 AM (14.32.xxx.52)

    저 사람은 화가 많이 났나보구나..아니면 어색해서 그러나? 그러고 그냥 그 분의 행동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죠. 세상이 내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님이 찜찜하다고 해서 그 사람이 나한테 맞춰야 할 필요는 없잖아요. 그리고 그 분 성격도 넉살도 없고 너무 진지한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811 미드 굿와이프 스포원함 4 ... 2016/09/17 1,410
596810 백세시대. 정말 공감가네요. 23 요즘 2016/09/17 7,401
596809 옷 택 떼면 교환 안되나요? 24 아자아자 2016/09/17 24,060
596808 빚내서 전쟁하는나라..미국.. 911 이후 전쟁비용 3200조 7 전쟁국가 2016/09/17 864
596807 아침에 화재경보 났는데 아무도 안나와요 12 . . . 2016/09/17 1,419
596806 9월 17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뉴.. 1 개돼지도 .. 2016/09/17 521
596805 고속도로에서 통행료를 못냈어요. 17 ㅠㅠ 2016/09/17 4,349
596804 애둘낳고 기억력이 점점 떨어지네요 3 파자마 2016/09/17 892
596803 양념간장 만든지 5일째 안상했을까요? 1 eofjs8.. 2016/09/17 713
596802 서울에 케이크 7 오믈렛 2016/09/17 1,338
596801 시아버지 이번에 정 떨어졌어요... 4 정말이지 2016/09/17 4,430
596800 삼시세끼 어촌편에 옥택연은 없나요? 6 ㅇㅇ 2016/09/17 3,266
596799 엄마랑 벤허 봤어요 1 ㅎㅎ 2016/09/17 1,721
596798 결혼하고 싶은 남자를 만났어요 18 보통 2016/09/17 8,625
596797 키 작다고 무시하는 사람 2 ... 2016/09/17 1,602
596796 드라마띡ㅋㅋ 2 000 2016/09/17 615
596795 원하는 여자, 의사아들이 보기에 까다로운 가요? 4 의사 2016/09/17 3,079
596794 "퇴계를 읽으며 노무현을 생각하다" 1 아름다운 날.. 2016/09/17 576
596793 시어머님이 제가 그냥 싫으시대요. 126 며느리 2016/09/17 25,990
596792 티비보면서 느끼는 연예인이랑 일반인이랑 풍기는 분위기가 7 Ddd 2016/09/17 4,830
596791 제가 원하는 남자. .너무 까다로운가요 27 우비 2016/09/17 6,531
596790 궁금한 이야기y에서 솔개트리오 한정선씨얘기보셨어요 3 솔개트리오 2016/09/17 3,881
596789 시어머니가 1억을 지인에게 빌려주신거 같은데요. 5 2016/09/17 2,953
596788 며느리 보아라 니가 세상을 몰라도 한참 모르는것 같구나? 114 시엄니 2016/09/17 26,481
596787 오호~게시판이 정말 편안해졌네요. 3 .. 2016/09/17 2,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