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정정리가 너무 느려요. .

어쩌나 조회수 : 1,248
작성일 : 2016-06-08 11:09:58
어느 동네엄마. .
작년에 서로 맘상했다가 제가 화해를 청했으나 결국 별로인 상태로 끝난 사이가 있어요. 
좀 다정하다 싶다가도 자기 멋대로 기분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이제 그 엄마랑은 볼일이 자연스레 없어졌구요. 
참 꽁한 성격이더라구요.
좋게 끝내고 싶었는데 끝내 맘이 찜찜했어요.
 
어제 우연히 마주쳤다가 완전 당황. .울 둘째 아기띠로 안고 있었는데 휙 쳐다보더라구요
안녕하세요 먼저 인사하니 놀란듯이 네. 하고는 사라졌어요.
 
계속 생각나고, 스트레스 받아요. 기분 나쁜일이 있거나.. 특히 인간관계에서 어긋나거나 거부당하면 나쁜 기분이 너무 오래가는거 같아요.

이거 고치는 방법 없을까요.. ?

IP : 182.227.xxx.1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8 11:12 AM (221.151.xxx.79)

    내가 화해를 청했어도 상대방은 거부할 권리가 있죠 아니라고 꽁하니 좋게 끝내고 싶었네 어쩌네 그건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은 순전히 님 욕심이에요.

  • 2. ...
    '16.6.8 11:34 A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앞으로 보고 지낼 사람도 아니고 님도 그 사람 별로고 안 좋잖아요. 그런 사람이 불친절했다고 두고두고 기분 나쁠거 뭐 있나요. 갑자기 마주쳤는데 내가 당황한거 티 안내고 매너 있게 먼저 인사 했네. 나 사회적 처세 스킬이 좀 늘었나봐. 오히려 스스로 잘했다 생각하세요.

  • 3. ..
    '16.6.8 11:36 AM (14.32.xxx.52) - 삭제된댓글

    저 사람은 화가 많이 났나보구나..그러고 그냥 인정하고 받아들여야죠. 세상이 내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님이 찜찜하다고 해서 그 사람이 나한테 맞춰야 할 필요는 없잖아요.

  • 4. ..
    '16.6.8 11:38 AM (14.32.xxx.52)

    저 사람은 화가 많이 났나보구나..아니면 어색해서 그러나? 그러고 그냥 그 분의 행동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죠. 세상이 내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님이 찜찜하다고 해서 그 사람이 나한테 맞춰야 할 필요는 없잖아요. 그리고 그 분 성격도 넉살도 없고 너무 진지한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427 북해도 여행 핏플랍슬리퍼 괜찮을까요? 6 주니 2016/07/29 2,421
580426 무언가를 이루려면 일단 겁이 없어야 됩디다 16 2016/07/29 5,499
580425 기내식 일회용 삼각형 은박포장지 치즈 좀 알려주세요 9 치즈 2016/07/29 1,679
580424 요리 프로 보면 도마위가 너무 지저분.. 1 ... 2016/07/29 1,022
580423 초등 생활통지표에 6 0000 2016/07/29 1,680
580422 자식한테 따님 아드님.....물건한테 이아이 저아이.... 41 뇌가 궁금하.. 2016/07/29 6,870
580421 사는 게 사는 것 같지 않네요... 4 수면부족 2016/07/29 1,823
580420 떡이 얼지가 않아요 5 ?? 2016/07/29 1,446
580419 비온다고 하길래 여행 잡았더니 1 호호맘 2016/07/29 929
580418 지금 폭우.. 베란다 청소해도 될까요.. 4 ㅇㅇ 2016/07/29 1,595
580417 어금니 충치 궁금 2016/07/29 861
580416 염색하려고 하는데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3 처음 2016/07/29 788
580415 여권 유효기간 3 ahk109.. 2016/07/29 1,028
580414 윈도우 10 업데이트 안해도 되죠? 7 컴맹의 질문.. 2016/07/29 2,344
580413 남들과 생각이 다르면 다르네라는 생각이 안들까요? 3 2016/07/29 793
580412 식기세척기 소리도 아랫층에 들리나요? 3 ........ 2016/07/29 1,408
580411 백혈병 잘 고치는 병원이나 의사선생님 좀 알려주세요~~ 11 마나님 2016/07/29 2,886
580410 수1을 인강 안듣고 독학 가능한가요? 4 zz 2016/07/29 1,228
580409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3 기사모음 2016/07/29 457
580408 중년나이인데 이제라고 꾸준히 네일받으면 49 동글이 2016/07/29 2,993
580407 병원에 입원 했는데 병문안 오는거 싫어하시는분 계신가요?? 11 ㄴㄴ 2016/07/29 2,621
580406 구입후 설치비관련 6 에어컨 2016/07/29 734
580405 분당 비 많이 오나요 5 .... 2016/07/29 1,309
580404 오늘 서울에 비가 하루종일 내릴까요?금방 그칠까요?ㅠ 1 2016/07/29 1,300
580403 8주름 필러. 맞자마자 효과가 바로 보인다는거 종류가 뭐예요? 4 jjk 2016/07/29 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