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정정리가 너무 느려요. .

어쩌나 조회수 : 1,214
작성일 : 2016-06-08 11:09:58
어느 동네엄마. .
작년에 서로 맘상했다가 제가 화해를 청했으나 결국 별로인 상태로 끝난 사이가 있어요. 
좀 다정하다 싶다가도 자기 멋대로 기분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이제 그 엄마랑은 볼일이 자연스레 없어졌구요. 
참 꽁한 성격이더라구요.
좋게 끝내고 싶었는데 끝내 맘이 찜찜했어요.
 
어제 우연히 마주쳤다가 완전 당황. .울 둘째 아기띠로 안고 있었는데 휙 쳐다보더라구요
안녕하세요 먼저 인사하니 놀란듯이 네. 하고는 사라졌어요.
 
계속 생각나고, 스트레스 받아요. 기분 나쁜일이 있거나.. 특히 인간관계에서 어긋나거나 거부당하면 나쁜 기분이 너무 오래가는거 같아요.

이거 고치는 방법 없을까요.. ?

IP : 182.227.xxx.1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8 11:12 AM (221.151.xxx.79)

    내가 화해를 청했어도 상대방은 거부할 권리가 있죠 아니라고 꽁하니 좋게 끝내고 싶었네 어쩌네 그건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은 순전히 님 욕심이에요.

  • 2. ...
    '16.6.8 11:34 A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앞으로 보고 지낼 사람도 아니고 님도 그 사람 별로고 안 좋잖아요. 그런 사람이 불친절했다고 두고두고 기분 나쁠거 뭐 있나요. 갑자기 마주쳤는데 내가 당황한거 티 안내고 매너 있게 먼저 인사 했네. 나 사회적 처세 스킬이 좀 늘었나봐. 오히려 스스로 잘했다 생각하세요.

  • 3. ..
    '16.6.8 11:36 AM (14.32.xxx.52) - 삭제된댓글

    저 사람은 화가 많이 났나보구나..그러고 그냥 인정하고 받아들여야죠. 세상이 내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님이 찜찜하다고 해서 그 사람이 나한테 맞춰야 할 필요는 없잖아요.

  • 4. ..
    '16.6.8 11:38 AM (14.32.xxx.52)

    저 사람은 화가 많이 났나보구나..아니면 어색해서 그러나? 그러고 그냥 그 분의 행동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죠. 세상이 내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님이 찜찜하다고 해서 그 사람이 나한테 맞춰야 할 필요는 없잖아요. 그리고 그 분 성격도 넉살도 없고 너무 진지한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454 어린이집선생님이 얼굴과 손에 4 ㅈㅈ 2016/06/09 2,716
565453 수면유도제 레돌민 - 진통제만큼 속 쓰리나요? 2 건강 2016/06/09 954
565452 168cm에 48kg... 7 Djuno 2016/06/09 4,670
565451 편파적인 정치내용을 중학생 수행으로 내도 되는건가요? 3 ㅠㅠ 2016/06/09 827
565450 어버이연합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8 ㅎㅎㅎ 2016/06/09 1,690
565449 4살 아이 떼쓸때... 어떻게 하는게 옳았을까요? 15 !! 2016/06/09 2,920
565448 퇴사사유를 뭐라고 하는게 가장 뒤탈이 없을까요? 14 고민 2016/06/09 6,845
565447 목동 뒷단지 고등영어학원 추천부탁드려요 3 .. 2016/06/09 1,362
565446 자동차 딜러는 어떻게 찾아봐야 할까요 2 ;;;;;;.. 2016/06/09 851
565445 (펌) 신안 피의자..새벽 2시 관사로 또 감 ㄷㄷㄷ.jpg 96 흑산도 2016/06/09 27,766
565444 열무비빔밥 하려는데요. 3 열무 2016/06/09 1,629
565443 알찬 헤드헌팅사 추천해주세요 1 구직 2016/06/09 796
565442 악......세제로 씻고 헹구지 않은 컵으로 물 마셨어요 ㅠㅠㅠ.. 14 ㅠㅠㅠ 2016/06/09 3,658
565441 전업주부, 국민연금 들을까요? 12 ^^ 2016/06/09 5,762
565440 요즘 주변에 평균 시집 가는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8 ... 2016/06/09 2,828
565439 구 ㅁ 수학 학습지 진도에 대해 아시는분요 ~ 6 ^^ 2016/06/09 1,528
565438 이게 어떻게 된 노릇이죠? ㅡ 중국 어선 2 .... 2016/06/09 749
565437 PT보통 일주일에 몇회 받나요~ 4 ... 2016/06/09 5,507
565436 어떤 사람이 매력 있으세요? 23 .. 2016/06/09 9,731
565435 천만원 1년짜리 정기예금 만기해약 했더니 6 .... 2016/06/09 7,596
565434 가끔..50대 이상의 여자분들 중에, 앞에 w모양으로 된 사람들.. 29 저는 2016/06/09 19,539
565433 여자는 전업주부하는 게 순리라고요? 17 OOO 2016/06/09 4,060
565432 6층에 모기있나요? 6 holly 2016/06/09 1,169
565431 환경운동연합, "신고리 5·6호기, 원자로 인구밀집지역.. 2 후쿠시마의 .. 2016/06/09 553
565430 디즈니의 기념비적인 영화 '정글북'을 보고 왔어요 4 디즈니팬 2016/06/09 2,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