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라도 사람입니다.
1. ....
'16.6.8 11:09 AM (211.178.xxx.68) - 삭제된댓글이럴 땐 그냥 가만히 계시는 게... ;
2. ...
'16.6.8 11:10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전라도 비하는 정말 초등 때부터 봐온거 같애요.
정치권에서 본인들 이득을 위해 시작했는지 몰라도
국민들 정서에 너무 깊이 뿌리박힌것 같아요.
특히 경상도 사람들은 전라도 비하의 정도가 너무 심해서
지역적으로 상관없는 나 까지도
오히려 경상도 사람들에 대해 선입관이 생길 지경입니다.3. 아마
'16.6.8 11:12 AM (223.62.xxx.23) - 삭제된댓글문빠들은 신날수도.
4. 저 서울 출신
'16.6.8 11:12 AM (218.50.xxx.151) - 삭제된댓글누구인지 나쁜 의도로 지역 비하로 몰로가는 세력이 있는 건 확실해 보여요.
본래 성범죄는 시골이 훨씬 더 흔한데....헐5. 경상도 사람인데요.
'16.6.8 11:13 AM (119.203.xxx.70)경상도 사람인데 저도 전라도 신안 섬에 사는 그 사람들이 나쁜거지 농산물이나 여행을 안간다느니 그런말
좀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섬의 특수성이나 농촌 폐쇄성에 대해 좀 더 공론화시키고 나쁜점은 나쁘다고 다 같이 이야기했으면 좋겠어요
이제 섬이나 농촌 사람들도 우리가 남이가라는 생각은 제외하고 나쁜 짓하면 나쁘다고 이야기도 좀 하고
너무 피해자 감싸지 말아줬음 하고요.
신안 사건 뿐만 아니라 밀양사건도 폐쇄된 지역의 단적인 예인것 같아요.
그리고 여자들 무시하고 가부장적인 권위 내세우는 것 또한 스스로 자제하고 반성해야 하는 점이고요.6. 국정충이나 ㅇㅂ
'16.6.8 11:13 AM (223.62.xxx.67)겠죠. 제 정신으로 그러겠어요.
7. 그러게말입니다
'16.6.8 11:13 AM (14.47.xxx.11)좁은 나라에서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뭐 그리 편가르기하는지
문제의 본질을 흐리려는 나쁜 무리가 있는듯합니다
흔들리지말고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다시는 이런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결방안을 찾아야지요8. 특정지역으로
'16.6.8 11:14 AM (58.140.xxx.82)댓글다는 자들....대충 감 오지 않아요?
엠비정권부터 -본연의 업무는 하지 않고..국민 분열 하는 댓글러들....
이 좁은 땅덩이...남 북으로 분단된채...3면이 바다로 둘러 쌓여서...고립된 섬나라 같은 상황에...
여기서 전라도. 경상도..또 나누고....이걸 좀 뛰어 넘어봅시다..그렇지 않고서야...희망 혹은 변화가 있을까요?9. 돋보기
'16.6.8 11:14 AM (210.126.xxx.24)223.62.xxx.23
어쩜 이리 ... 글을 안보는지10. 경상도 사람인데요.
'16.6.8 11:14 AM (119.203.xxx.70)에고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 =.=;;;
11. 돋보기
'16.6.8 11:16 AM (210.126.xxx.24) - 삭제된댓글경사도 사람..님 가해자로 읽었어요 ㅠㅠ
12. ....
'16.6.8 11:16 AM (220.86.xxx.20)사실 이번 사건보며 농수산물이라도 먹지말아야겠다 싶어요.
전라도 전체가 아니라 사건지역이요.
여행이고 먹거리고 다 끊겨봐야 마을주민들이 조금 정신차릴라나요?
주민들의 사고도 문제니까요.13. 돋보기
'16.6.8 11:17 AM (210.126.xxx.24)경상도 사람님 저는 가해자라고 읽었어요 ㅎㅎ
14. 사건은 핑계, 목적은 낙인
'16.6.8 11:22 AM (5.254.xxx.252)님만 전라도 사람이 아니예요.
나 역시 전라도 사람이고,흑산도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네요.
흑산도는 커녕 전라도 서쪽을 단 한번도 가본적이 없네요.
그런데 .
전라도 낙인 찍히는것은 똑같죠?
흑산도 사건의 피해자도 전라도 사람일겁니다.
가해자도 그럴테고. 가해자중에 9년전 성폭행범이 있다니. 아마도 9년전에 성폭행 범죄 저지르고 최서남단 흑산도 섬으로 도피해서 정착해서 주변사람들 꼬였을 확률도 클테죠.
어쩌든 .
사건은 벌어졌고. 그 사건을 핑계로 전라도 싸잡아서 낙인찍히는 것은 현실이네요.
왜 친노를 비난하냐구요?
친노 네임드들이 활약상이 눈에 보였기 때문이네요.
친노들이 여론을 형성하는 방법을 알거든요.
전라도 사람들 거의다 그랬듯이 한때는 다 친노들이였으니까.
요즘은 낙인찍는 행위에 관해서는 일베나 친노나 동급으로 보이네요.
문제는 신안군은 섬들로 구성된 지역이라는 것이고.
섬들의 특성상 섬과 섬들 마다 전혀 다르다는것.
그렇기에 신안군 전담 경찰서가 필요하지만, 그것은 중앙정부가 해결해야할 문제지만.
사건 사고나면 전라도 낙인 찍히는것 더없이 좋은데, 영남세력들 주류 비주류 모두다에게 불감청 고소원 일텐데 사건 근절에 나서는가?그럴까?
결국 선거라도 생각합니다.
전라도 지역이나 전라도 출신들 이익을 위한 투표를 잘해야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해요.
내년 대선에서 전라도 사람들이 케스팅보트 행사해서 누구에게도 척지지 않는 충청도 같은 선거를 해야한다 생각하네요.
그래야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일베나 친노나 같은자들 이라고 봐요.
표주면 찬양, 표 안주면 낙인15. ...
'16.6.8 11:22 AM (39.7.xxx.97)이런 소리는 신안 주민들이 똘똘 뭉쳐 가해자 처벌 요구하고 대외적으로 사과할 때나 맞는 얘기.
피해자를 탓하고, 장사 안 된다며 적당히 하라는 게 그쪽 주민의 입장 아닌가요?
자정이 안 되는 동네는 철저히 말려 죽이는 것이 정답.16. 요즘
'16.6.8 11:24 AM (1.230.xxx.76) - 삭제된댓글일 열심히 하네
17. 사건은 핑계, 목적은 낙인
'16.6.8 11:24 AM (5.254.xxx.252)내년 차기 대선에서 tk던 pk던 충청이던 전라도에 이익되도록 하겠다는 사람을 선택합시다.
그래야 해결될 문제입니다.
전라도 사람들도 더이상 죽쒀서 개주는 선거 그만합시다.18. 아침
'16.6.8 11:25 AM (221.164.xxx.75)뉴스봤는데 신안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서 그 지역 주민들이
피의자 두둔 했다는 내용을 들었거든요
그게 큰거 같아요
아무리 지역 이미지가 훼손된다고 해도 피의자를 두둔하는건
잘못된거죠19. 사건의 본질은 못보고
'16.6.8 11:26 AM (222.109.xxx.209)친노친문 타령하며 남탓하고 정치적으로 확대해석 하는 사람들 때문에
이번에 아주 정나미가 뚝 떨어지네요
피해의식이 말도 못해요20. ...
'16.6.8 11:26 AM (223.33.xxx.179) - 삭제된댓글성폭행이니 범죄사건은 어느지역에서든 일어날수있는일들이고 비난하고 경계해야죠.
근데 이때다싶어 역시 전라도하며 싸잡아 욕하는 인간들 분명히 많이보입니다.
거기에 맞대응하면 피해의식 쩐다 전라도라고 감싸고도냐등등 물만난 고기떼들 있어요.대충 짐작은 갑니다만...21. 돋보기
'16.6.8 11:28 AM (210.126.xxx.24)사건은핑계 .. 님 난 님의 댓글이 제일 싫습니다 . 문빠고 안빠고 간에
이딴 사건에 저딴 정치이야기 하는 사람이 제일 싫습니다.22. 프레이밍
'16.6.8 11:29 AM (223.62.xxx.21)ㅇㅂ나 ㅁㄱ이나 ㅇㅂ나 ㅊㄴ나.
요딴 프레임짜기 하지 맙시다!!! 국정충 ㅇㅂ아웃!!
문제핵심 벗어나는 감정싸움거는 세력들!!23. 돋보기
'16.6.8 11:30 AM (210.126.xxx.24)아침님
mbn 보니 두둔한 기사가 있던데요 일부 자극적인 인터뷰로 호도되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진실로 지역주민다수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정말 말도 안되는 지역이구요24. 저도..
'16.6.8 11:32 AM (211.108.xxx.159)원글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섬 지역의 특수성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섬 뿐만 아니라 오지지역들
알려지지 않은 문제들 굉장히 많습니다.
이걸 전라도 비하로 몰고가면
이런 사건은 전라도는 원래 그래, 혐오지역 낙인찍어버리고 그만입니다.
환경의 특수성 문제로 접근해야 해결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관사에 cctv만 달면 끝인가요? 남자교사 오지발령?
장난지금나랑하냐입니다.25. 근데
'16.6.8 11:33 AM (223.62.xxx.71)농산물은.그렇다치고
무서워서 여행을 어떻게 가요??
저도 안갈거지만 주변 사람들 한테도 가지말라고 할거예요...
자정작용도 생기지 않았는데...
내 한몸 내가 지켜야지요 누가 지켜주나요26. 사건은 핑계, 목적은 낙인.
'16.6.8 11:34 AM (5.254.xxx.173)돋보기
'16.6.8 11:28 AM (210.126.xxx.24
님이 싫어도.
정치가 개입 안되는 것이 없어요.
선거때 표주면 찬양, 표 안주면 꼬투리 잡아 낙인.
일베나, 친노나 똑같아요.27. 불편한 진실
'16.6.8 11:34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전라도던 경상도던 충정도던 전 상관 없습니다. 처음부터 그런데 관심 없었습니다.
그러나 뒤통수 치지는 맙시다. 여기서 말하는 뒤통수란 우리가 인간관계 흔히 겪는 사소한 일이 아니라
보통 인간으로선 할 수 없는 확실한 배신을 말합니다.
살면서 뒤통수 여러번 맞았던 기억이 있는데 뒤통수 친 사람이 다 같은 지역 사람이였습니다.
과장 하나도 없는 100% 사실입니다. 물론 좋은 사람들도 많다는건 지명한 사실이겠지만 제가 부처님도 아니고 예수님도 아닌 평범한 인간이라 편견이 안생길 수 없네요.
그래서 지금은 (여러번 당한후 늦었지만) 그 지역 사람들 경계하는편입니다.
분명히 어떤 사람들은 지역감정 조장한다고 욕하겠지만 그럼 제가 없었던 일로 거짓말을 해야 하는건가요 ?
좁은 땅덩어리에서 지역감정까지 갖는다는거 한심한거 맞습니다.
그러나 반성할건 반성하면서 삽시다.28. 이상한건 말이죠
'16.6.8 11:35 AM (122.128.xxx.145)전라도 전체의 문제로 몰아가는 글은 읽은 기억이 거의 없는데 왜 전라도의 전체의 문제처럼 몰아가냐고 항의하는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는 겁니다.
조용히들 있었으면 흑산도라는 섬의 문제구나, 섬이라는 폐쇄성은 위험하구나, 정도로 넘어갔을 일을 왜 자꾸 전라도 전체의 문제로 보고 있냐는 항의글로 흑산도가 전라도라는걸 강조하고 있냐는 거죠.
왜 그러세요?
남의 말 사흘이라고 했어요.
그냥들 있으면 밀양이나 상주처럼 그냥 그렇게 작은 지역사회의 문제로 넘어가는 겁니다.29. 흠
'16.6.8 11:37 AM (1.226.xxx.199)저도 전라도 사람들이 욕먹는건지 이해가 안갔어요
신안까지 뭐 천일염 안먹겠다던가..그쪽 동네 절대 안가야지
하는 생각까지는 했지만.. 전라도 전체를.비하하는건 아닌것
같아요.그런데 그런 글들 많지 않았는데
왜 우리만 욕하냔 그런 글들 보면
또 이상하게 보이고..30. 돋보기
'16.6.8 11:38 AM (210.126.xxx.24)불편한 진실님
저는 b형 남자에게 계속 차였습니다. 나중에 a형 남자를 만나니 제가 차는경우가 생기더군요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b형 남자라는 편견이 안생길수가 없네요
이 수많은 사람중에 b형 남자들 (개인적으로 ) 저에게 반성할것은 하고 살아야 하는데
...31. 아침
'16.6.8 11:40 AM (221.164.xxx.75)글내용에 일부 몇명이라고 적어야 했는데 그게 빠졌네요
신안지역 사람들도 그 사건으로 충격 받았지만 몇몇 일부 사람들이 피의자 두둔하는 발언을 했다고 하는데 그 몇명이라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건 문제죠
그견 전라도 뿐만 아니라 어느 지역 다 해당되는 거구요
결론은 여선생 잘못도 있다는 거잖아요32. 돋보기
'16.6.8 11:41 AM (210.126.xxx.24)이상한건 ..님
그렇게 생각하는것도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만
폄하가 좀 심하기도 합니다.
님 말씀처럼 긁어서 부스럼내는것 아닌지 라는 생각을 더 했어야 했나 보네요..33. 와
'16.6.8 11:42 AM (223.62.xxx.117)24.246.xxx.215
살면서 뒤통수 여러번 맞았던 기억이 있는데 뒤통수 친 사람이 다 같은 지역 사람이였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여러번 당한후 늦었지만) 그 지역 사람들 경계하는편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
5.254.xxx.173
선거때 표주면 찬양, 표 안주면 꼬투리 잡아 낙인.
일베나, 친노나 똑같아요.
ㅡㅡㅡㅡㅡㅡㅡ
기계같은 댓글들. 생각의 무능은 범죄입니다.34. 그럴까요?
'16.6.8 11:42 AM (223.62.xxx.23)그지역 주민들이 흑산도 대표라도 그학교 교장이라도 죄송하다 한마디했나요? 조작인진 몰라도 오히려 젊은이가 그럴수도 있지라거나 관광객끊길까봐 걱정이라는 소리만 해대니 그렇게 불매라도 하고 거기가지말자소리 나오는거죠
35. 122.128님
'16.6.8 11:42 AM (222.109.xxx.209)저도 쭉 느꼈던거네요
36. 돋보기
'16.6.8 11:46 AM (210.126.xxx.24)그럴까요? 님
그정도는 소비자들이 대응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업불매도 그렇게 하지 않습니까? 사법처리하는것보고 좀더 강도를 생각하시죠..???37. ..
'16.6.8 11:48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제 목 : 가해자로 학폭위가 열립니다.
지역민들 사죄와 참회를
'16.6.8 10:57 AM (5.254.xxx.252)
지역민들이 사죄와 참회를 해야할 일이로군요.
출신지가 어디세요?
그 지역민들에게 애를 바르게 인도하지 못한것 참회와 사죄 촉구하게요.38. ㅋㅋㅋㅋ
'16.6.8 11:51 AM (118.219.xxx.34)이제 대구 사람들 심정 좀 이해가 가시겠네요~~~~
박그네 이명바기 새눌당 안찍었지만
대구 산다는 이유로
싸잡아 욕먹었죠........
나는 아니라고!!!
외쳐도
니도 똑같아!!!!!!!!!!!!!
이러는데 완전 돌아버리는줄.
전라도 사람들도 내가 범행 저지른것도 아닌데
왜 우리보고 그래!!!!!!!!!
그러겠죠.
하지만 사람들은
니도 똑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39. 뒤통수
'16.6.8 11:52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친다는 말이 뭐가요???
배신???
인간관계 배신이 모두 전라도 사람이었다니
트라우마 생길만 합니다.
그러나 그 근저에 전라도사람은 뒤통수친다 라는 지역비하 사상이
이미 박힌 사회에서 겪은 일이라면요???
그래서 고정관념이 무서운 거라는말을 하고 싶었습니다.40. 사건은 핑계, 목적은 낙인
'16.6.8 11:53 AM (5.254.xxx.213)..
'16.6.8 11:48 AM (119.18.xxx.198/
왜 거북한가요?
사건이 발생하면 지역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는 사람들 봐라고 단 댓글인데.
싫으세요.41. 이놈의 분열병들
'16.6.8 11:54 AM (1.115.xxx.150)그걸 적극 조장하는 언론과 일부세력들
범죄자들을 욕하고 벌줘야지
엄한데다 풀지 맙시다
지긋지긋
지역주의 지역감정42. ///
'16.6.8 12:05 PM (175.193.xxx.253)나쁜 인식은 당연하고요
전라도 여행 자체도 겁나요
무슨 일 당할 줄 알고43. 쓸개코
'16.6.8 12:18 PM (121.163.xxx.232)계엄군 보내야한다는 둥.. 친노 운운하는 글들은 무시하셔요.
많은 사람들의 분노 당연한건데 가끔 보면 이상하게 유도하는 사람들도 보이긴 해요.44. ㅇㅂ
'16.6.8 12:25 PM (219.255.xxx.158)가 없다면, 그들이 수많은 비판과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굳건하게 버티면서
인터넷 세상 곳곳에 똥을 뿌리고 다니지 않는다면 전라도 사람들의 마음도
지금보다 훨씬 여유로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전라도 전체를 싸잡는 글은 없는데 그에 항의하는 글은 계속 올라온다?
원래 보고싶은 것만 보고 치우친 생각으로 현상을 이해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죠.
요즘은 훨씬 교묘하게 하더군요. 제목은 아주 점잖게 써놨는데 들어가보면
때만난 물고기들처럼 댓글로 전라도 전체를 비하하고 욕하죠. 원글이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면 정중히 댓글에 대해 항의하는 척이라도 하겠지만 애초에 의도가 그런것이니
그런 글에만 반응보이면서 동조하지요. 그러다 누군가 발끈하면
역시 피해의식 쩌는 인간들, 이러니 니들이 싫은거야 어쩌고하며 키득거리기도 하구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전라도를 고향으로 두고 계신 분이나 관련이 있어 초연하게
지나치지 못하는 분들께 지극히 개인적인 말씀을 드려보자면,
그런 사람들의 글이나 댓글에 집중하지 마시고 감정을 무디게 해보세요. 그리고 처음 뉴스를
접했을 때 느꼈던 분노를 생각해보시면 훨씬 이성적이 됩니다.
어떻게 저런 도그 ㅅㄲ들이 있을 수 있을까? 아니 욕하면서 개에게도 미안해지는 마음..
가뜩이나 요즘 여성을 상대로한 강력범죄가 기승을 부려서 사람들이 노이로제 걸릴 지경인데
염전 노예문제로 문제가 많았던 지역에서 또? 물론 그곳은 흑산도라는 섬입니다만 어쨌든.
벌레들과 생각과 사상을 같이하는 사람들을 빼고 사람들의 분노, 비난 모두 이해가 됩니다.
지극히 상식적이고 도덕적인 관점에서요. 염전 노예문제는 어떻게든 강력하게 처벌했어야 됐었는데
나중에 보니 그렇게 어이없게 결론이 났거든요. 저부터도 이런 문제에 절대 바쁘다는 핑계로
무관심하지 말아야겠다 생각합니다. 감정이 너무 예민해져서 그런 글과 댓글만 눈에 들어오시거든
되도록 인터넷 사이트 멀리하시고 범인들 관련 기사에만 집중하면서 혹시나 사건을 대충 마무리하려는
낌새만 보이면 가차없이 여론에 동참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는 문제는 타당한 것들이고 신안군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섬지역의 폐쇄성 그로 인해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들이 어디 신안뿐이겠습니까만은
이전에 터진 문제도 그렇고 이번 사건도 그렇고 그 지역에 계신 분들이라면 좀 더 적극적으로
노력을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45. 쓸개코
'16.6.8 12:30 PM (121.163.xxx.232) - 삭제된댓글219.님 가끔 댓글로는 싸잡는글 보았어요..
46. 다들
'16.6.8 12:36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스트레스 지수가 높은건지
정상적인 댓글 찾기가 쉽지 않네요.47. ...
'16.6.8 12:37 PM (223.33.xxx.230) - 삭제된댓글219.255님 글 100프로 공감이요.
이런 좋은 글은 따로 글올리셔도 좋은데 ㅎ48. 쓸개코
'16.6.8 12:54 PM (121.163.xxx.232)저도 219님 댓글 좋네요.
49. ***
'16.6.8 12:55 PM (125.183.xxx.4)일단 가해자에겐 강력한 실형으로~
집행유예 이딴 거 하지말구요~
정치적인 거~~ 싫은데
왜 정부는 경찰서 하나 만들 예산을 주지않는지~~
신안군민 숙원이 경찰서 만드는 거라던데~~
나라의 안보 안보하면서도
정작 국민의 안전은 뒷전인지 모르겠네요...
호남쪽은 거의 다방면에 예산삭감~~~50. 공감.
'16.6.8 1:09 PM (1.240.xxx.206) - 삭제된댓글언론이 중심을 잘 잡아야하는데,
요즘 종편에 하루종일 신안섬마을 사람까지 싸잡아서 이슈화하는거 보고
목적이 있구나.. 싶더군요.51. 음
'16.6.8 2:18 PM (121.131.xxx.43)저는 이번 사건이 고향이 전라도인 분들이 괜히 위축되는 일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전라도가 얼마나 넓은데 사건 하나 같고 싸잡아 욕을 하는 사람들이 이상한 거죠.
다만, 섬의 옳지 못한 관행과 행정상황은 지금보다는 개선 되었으면 하고 바라기는 합니다.52. 투덜이농부
'24.4.17 11:50 PM (125.139.xxx.48)넵111111111111111111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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