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콜센터.. 출근. 10분전. .

. . 조회수 : 2,934
작성일 : 2016-06-08 10:17:56
한달째에요
카드회사라그런지
외울것도. 되게많고. 너무. 힘든데
뭐. 나만 그런건
아니니까요
이젠. 슬슬. 감도잡히고. 쉬운콜도 있고
좀 까다로운 콜도있고. 배워가는 과정이에요
40세 중딩맘 10시반부터 3시까지. 딱. 주5일
이런일자리는. 콜센터밖에없어서. 왔고
생각보담. 괜찮은데? 하고. 다녔는데
어제. 말로만 듣던. 진상고객에게.탈탈. 털리니
오늘은. 정말. 출근하기 겁나네요
회사앞에. 차대놓고 82보고있어요ㅜㅜ
아휴. 그래도. 으쌰해야죵
같이. 교육받고 일하는. 동생들이. 아이스커피. 사놨다구
언능 오라네요 ^^

IP : 223.62.xxx.8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6.6.8 10:22 AM (112.217.xxx.235)

    `내 오늘 아이스커피 한사발 먹고 진상들을 모조리 처단해주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퐈이팅!!!! 하세요. ^^

  • 2. 10시반에서 3시
    '16.6.8 10:38 AM (223.62.xxx.23)

    딱 시간은 좋네요

  • 3. flflfl
    '16.6.8 10:39 AM (175.223.xxx.239) - 삭제된댓글

    근데... 어떻게해야 진상이 되지 않고 전화를 끊을 수 있나요?
    바쁜데 정중하게 얘기 하면 콜센터 직원이 끊어주질 않으니
    그냥 끊거나 관심 없어요 하고 말하게 돼요.
    어떻게 해야 상처 주지 않고 끊을 수 있나요?

  • 4. ...
    '16.6.8 10:57 AM (125.178.xxx.150)

    콜센터도 나이제한 있나요? ㅋ 어떤지 한번씩 글 올려주세요. 40중반에 일자리 찾고 있는 아짐입니다. ㅋ

  • 5. ..
    '16.6.8 11:00 AM (110.70.xxx.238)

    저도 첫째 임신때 너무 무료해서 일주일에 3일 파트타임해봤는데 진짜 힘들긴했어요. 대부분 저보다 나이많은 언니들은 처음엔 힘들어하시는데 나중엔 젊은사람들보다 더 잘하세요. 좀만 더 버텨보세요~나중엔 발로 받을거에요ㅋ

  • 6. ....??
    '16.6.8 11:19 AM (223.62.xxx.10)

    얼마안가 느끼실겁니다
    콜센타일이 얼마나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지
    자신을 학대할수있는 일인지

  • 7. 생각보다
    '16.6.8 11:19 AM (175.126.xxx.29)

    진상은 그리 많지 않을걸요....(백명중 2-3 정도 되지 않을까...싶은데)

    근데 한번 걸리면.......멘붕이 와서 그렇지

    목숨걸고 하지 마시고,
    힘들면 당장 그만둔다...마인드로 하세요..

  • 8. 이뻐
    '16.6.8 11:28 AM (210.179.xxx.63)

    저두 에전에 그런일을 했는데 그 심정 알아요
    전화벨 울리면 받을까?말까? 또 진상이면 어쩔까하는 두려움에 그 짧은 시간 고민 고민을,,
    그러다 생각을 바꿨어요
    그 진상새끼들은 그러구 발 뻗구 편히 자빠져잘텐데
    내가 왜 그 새끼들땜에 이러구 괴로워하나
    나만 손해다싶더라구요 그래서 나 좋아하는거 예를들면
    맛잇는거먹기 잠자기 영화보기 뭐 동료들하구 진상새끼 욕하구 수다떨기 이런걸로 풀었어요
    글쓴님도 얼렁얼렁 스트레스 풀수있는 나만의 방법 참으시고 즐건 회사생활하세요
    글구 마지막으로 그런 스트래스로 내가 변하지 않토록 컨트롤 잘하시구요 잘못함 내가 그 진상처럼 변하더라구요

  • 9. 날개
    '16.6.8 11:41 AM (123.212.xxx.238)

    원글님,화이팅!!!
    저도 결혼하고 16년만에 첨을 알바를 하고 있는데...
    날마다 생각이 많네요.
    다른 괜찮은 걸 알아봐야하지 않을까하고요...

  • 10. 콜센타마다
    '16.6.8 11:55 AM (203.233.xxx.62)

    특징이 달라서 힘든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곳도 있어요.
    저는 다른일 하다가 지금 이곳 콜센타로 이직한지 9개월째인데,
    40대 초반이고 쭈욱 정년퇴직까지 다니고 싶어요 ㅎㅎ
    소속기관이 공무원 성격의 업무를 보는곳은 생각보다 괜찮아요.
    제출서류(사업자등록증 및 해당서류) 안내해주는등 그외 업무입니다.
    저희 콜센타는 소수로 움직이고 직원중 한명이 9시 업무시작 알람을 맞춰놓고 벨이 울리면 업무시작
    12시 벨이 울리면 점심, 6시 벨 울리면 칼퇴근에 주5일근무입니다.
    6시 벨 울리기전에 전부다 가방 들고 퇴근준비..첨에는 얼마나 웃긴지...ㅎㅎㅎ
    암튼 뭐 이런곳도 있다고 얘기하고 싶어서 답글 답니당..
    아, 어디나 그렇듯 적응기간도 필요하고 진상도 어디나 존재합니다. ^^;;
    단, 3천원짜리 티셔츠 샀다고 무시하냐고 난리치는 정도의 진상은 없다는....

  • 11.
    '21.5.4 11:37 PM (61.74.xxx.64)

    콜센터.. 출근. 10분전. .
    재취업 시 어디든 어려움이 있지요.
    힘 나는 댓글들이 많네요. 감사히 참고할게요.
    씩씩하게 잘 적응하실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922 kaist 사이버 영재교육 1 어려워요 2016/09/02 1,132
591921 제가 예전에 이율 높은 적금을 들었는데요. 4 ... 2016/09/02 2,751
591920 혹시 뱀체험 / 뱀 만질수 있는곳 있을까요? 5 .. 2016/09/02 1,212
591919 겨울에 초등생두명데리고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갈려구요 13 가고싶네요 2016/09/02 2,259
591918 지금 말하는 세월호 특조위 위원 말 참 못하네요 1 .. 2016/09/02 360
591917 4일 맘마미아 대전공연 보시는분 계세요? 1 에쿠니 2016/09/02 399
591916 한우 브랜드와 선호부위.. 좀 알려주세요 8 루미에르 2016/09/02 900
591915 자신도 잘 모르면서 가르치려 드는 사람 15 어찌 대처하.. 2016/09/02 3,551
591914 명절 KTX입석 이용해 보신분~! 15 추석 2016/09/02 4,201
591913 삼시세끼 가족사진 ㅋㅋㅋㅋㅋ 19 아웃겨 2016/09/02 6,447
591912 바라는거 많은 시어머니들은 아들이 얼마나 잘나 그런가요? 15 ... 2016/09/02 4,685
591911 수학학원 ( 분당) 3 ... 2016/09/02 1,139
591910 드라마 청춘시대 칭찬하신 분들 말입니다. 5 나도한때는 2016/09/02 2,549
591909 아이허브 누락되어 메일 보냈는데도 원래 몇일걸리나요? 2 ^^ 2016/09/02 615
591908 작은 사무실에서 직원과 좀 거리를 두는 방법이 없을까요 4 .. 2016/09/02 1,123
591907 힉~ 한약봉지가 냄비에 눌러붙었어요ㅠ 5 내 냄비~ 2016/09/02 798
591906 채널 cgv에서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하네요 3 .. 2016/09/02 853
591905 소아과 왔는데 어떤 엄마가 찬송가를 부르네요 15 나도 2016/09/02 3,542
591904 새누리 이거 하난 감탄스러워요. 6 막장 2016/09/02 843
591903 새누리 염동열, ˝정세균 의장은 악성균, 테러균, 암같은 바이러.. 20 세우실 2016/09/02 1,360
591902 면역력에 프로폴리스vs유산균 뭐가 좋나요? 6 약골 2016/09/02 3,868
591901 다다음주 미서부 옷차림 여쭤봐요 4 여행 2016/09/02 1,268
591900 결혼전 집에 인사드리러 올때 신랑이... 9 ㅡㅡ 2016/09/02 4,780
591899 아래 결핵 얘기가 나와서 그러는데요. 6 엄마 2016/09/02 1,670
591898 대출이자 계산법 부탁드립니다. 8 .. 2016/09/02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