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pt 강습 종료후 운동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나요?

운동 조회수 : 1,526
작성일 : 2016-06-08 09:57:13

마흔 중반 아줌이구요.. 다이어트 목적은 아니고,,

운동을 좀 제대로 배워보고 싶은 마음에 어제 PT 상담 받고 왔어요..

 

다이어트가 목표는 아니구요... (현재 165에 51킬로)

탄탄해보이는 다리근육을 갖고 싶고, (이게 젤 큰 동기)

가능하다면  안쪽으로 굽은 어깨도 교정하고 싶어요..

 

그리고 집에서 네이버동영상 등을 보고 스쿼트, 플랭크 등 각종  코어운동 자세들을 

꾸준히 따라해보고 있는데요...

이게 혼자 하다보니 바른 자세로 하고 있는 건지,, 어쩐건지 알 수가 없어서요..  

이참에..  제대로 된 자세를 배우고 픈 마음이 큽니다.

 

피티 비용이 생각보다 비싸기는 한데..

직장생활하며 그정도는 나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하면 아깝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런데.. 운동이란게 단 10회, 20회 받는다고,, 완성되는게 아닌것 같은데...

그렇다고 매달 적금붓는 수준의 비용을 지불하면서

꾸준히 배울 수는 없을 것 같아요..ㅠ

 

상담해주시는 분은 30회 정도 강습을 마치면

혼자서도 운동이 가능할 정도의 수준을 만들어준다고 하시는데..

 

pt강습후 개인이 어떻게 운동을 해나가는지 ..그게 궁금해요..

 

pt 받으신 분들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IP : 122.203.xxx.6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16.6.8 10:12 AM (211.57.xxx.114)

    30회 피티하고 혼자 운동할 수 있게 해준다는 걸 보니 괜찮은 트레이너인 것 같네요!
    트레이너 말대로 30회쯤 배우면 혼자서 할 수 있는 힘이 생겨요.
    배우는것만 수동적으로 따라하지 마시고 책도 읽고 관련 자료도 찾아보고 하시면 더 좋죠.
    프로그램을 어떻게 짜야할지도 생각하고 연습해보시고(하체하는 날 : 스쿼트, 레그프레스 등등)
    프리웨이트 위주로(덤벨이나 바벨들고 하는 것) 자세도 신경써서 배우시구요.

    근데 사실 스쿼트같은 바벨 운동은 30번 배운다고 완벽하게 하기는 힘들어요.
    계속 본인 운동하는 동영상도 찍어보고 피드백을 받으시면 더 좋아요!
    느낌을 글로만 배울 수는 없으니까요!!!
    즐운 하시고 근육짱짱녀가 되시길 바랍니다!!!!

  • 2. qas
    '16.6.8 11:27 AM (175.200.xxx.59)

    pt 끝나고도 계속 똑같이 해도 어지간하지 않은 이상 pt 만큼 효과가 안 나더라구요.
    제가 헬스 2년차에 pt도 36회씩 네 번째 받고 있는데....

    제일 큰 문제는 무게 보조예요.
    마지막 세트에는 힘이 안 들어가서 몇 개 안 해도 동작이 안 되는데,
    옆에서 살짝씩만 보조해주면 횟수 채울 수 있으니까요.
    사실 근육 성장이 그런 실패 지점까지 한 후에 더 할 때 이루어지는데,
    혼자 하면 그런 부분이 아무래도 아쉽죠.
    바디빌딩 선수들이나 트레이너들도 운동할 때 혼자 운동하지 않고 짝 지어서 하잖아요.

    친한 사람 중에 같이 운동할 사람 꼬셔서 함께 보조해줘가며 하면 좋은데...
    저도 같이 할 사람이 없어서... ㅠㅠ

    위에 경험자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내가 운동하는 영상을 찍어서 나중에 보면, 어떤 지점이 잘못됐구나 파악할 수 있어 좋은데, 저는 부끄러워서(ㅠㅠ) 영상 찍으며 운동하진 못하겠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213 사드 배치..롯데골프장과 국방부 수도권땅 맞교환 협상중 국방부 2016/09/06 578
593212 살짝 기분나쁜 일 맞나요? 7 ... 2016/09/06 2,106
593211 과외선생님 생일선물 추천부탁드려요 5 생선 2016/09/06 1,099
593210 극세사이불과 매트 헌옷가져가는곳에서 가져가나요? 2 판매는 안되.. 2016/09/06 1,494
593209 아내외에 여자있는 남자는 매달 적어도 돈 백은 6 바람 2016/09/06 3,981
593208 치아보험 어디가좋은가요?보험좀 도와주세요 15 보험 2016/09/06 2,378
593207 블랙티 알려주세요 2 ㅡㅡ 2016/09/06 523
593206 어제 낮에 토마토 끓여놓고는 깜빡했어요ㅠㅠ 2 ... 2016/09/06 1,160
593205 칠순 기념 가족 여행 다녀오신 분들~ 12 .... 2016/09/06 4,027
593204 가을엔 뭘 입어야 할까요. 패알못 2016/09/06 461
593203 해수 역에 김태리였으면 하는 아쉬움 살짝 있네요 16 보보경심 2016/09/06 3,634
593202 신생아 접종문의 1 ff 2016/09/06 454
593201 대기업 중에 추석보너스 안 나오는 회사가 많나요? 7 추석이 두렵.. 2016/09/06 2,472
593200 중학생 아이 휴대폰 어떻게 단속.공유좀 해주세요^^ 5 ----- 2016/09/06 1,653
593199 시골살다 도시갑니다. 초3아이 청담, 정상, 외대, 영어도서관?.. 19 청담 2016/09/06 3,750
593198 홈쇼핑에서 샴푸 4 .. 2016/09/06 2,293
593197 아침밥 고민 4 꽁심~ 2016/09/06 1,500
593196 수학못하는 아들 5 고2엄마 2016/09/06 1,723
593195 제 남편같은 사람도 바람을 폈네요 6년을 감쪽같이... 113 세상에 2016/09/06 57,130
593194 두테르테, 오바마에게 “개XX, 나는 미국의 꼭두각시가 아니다”.. 12 필리핀 2016/09/06 2,064
593193 Gtv에서 성귬관스캔들 하네요 4 여전히 설렘.. 2016/09/06 649
593192 10억을 호가하는 부동산의 투자 가치... 16 자취남 2016/09/06 4,331
593191 탕웨이가 결혼 잘한거 같아요 55 추카 2016/09/06 25,702
593190 욕실 청소하면서 새삼 너무 고마운 신세계 용품...ㅋㅋ 37 ,, 2016/09/06 22,939
593189 기억에 남는 결혼기념일 선물 있으신가요? 4 선물 2016/09/06 2,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