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pt 강습 종료후 운동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나요?

운동 조회수 : 1,538
작성일 : 2016-06-08 09:57:13

마흔 중반 아줌이구요.. 다이어트 목적은 아니고,,

운동을 좀 제대로 배워보고 싶은 마음에 어제 PT 상담 받고 왔어요..

 

다이어트가 목표는 아니구요... (현재 165에 51킬로)

탄탄해보이는 다리근육을 갖고 싶고, (이게 젤 큰 동기)

가능하다면  안쪽으로 굽은 어깨도 교정하고 싶어요..

 

그리고 집에서 네이버동영상 등을 보고 스쿼트, 플랭크 등 각종  코어운동 자세들을 

꾸준히 따라해보고 있는데요...

이게 혼자 하다보니 바른 자세로 하고 있는 건지,, 어쩐건지 알 수가 없어서요..  

이참에..  제대로 된 자세를 배우고 픈 마음이 큽니다.

 

피티 비용이 생각보다 비싸기는 한데..

직장생활하며 그정도는 나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하면 아깝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런데.. 운동이란게 단 10회, 20회 받는다고,, 완성되는게 아닌것 같은데...

그렇다고 매달 적금붓는 수준의 비용을 지불하면서

꾸준히 배울 수는 없을 것 같아요..ㅠ

 

상담해주시는 분은 30회 정도 강습을 마치면

혼자서도 운동이 가능할 정도의 수준을 만들어준다고 하시는데..

 

pt강습후 개인이 어떻게 운동을 해나가는지 ..그게 궁금해요..

 

pt 받으신 분들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IP : 122.203.xxx.6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16.6.8 10:12 AM (211.57.xxx.114)

    30회 피티하고 혼자 운동할 수 있게 해준다는 걸 보니 괜찮은 트레이너인 것 같네요!
    트레이너 말대로 30회쯤 배우면 혼자서 할 수 있는 힘이 생겨요.
    배우는것만 수동적으로 따라하지 마시고 책도 읽고 관련 자료도 찾아보고 하시면 더 좋죠.
    프로그램을 어떻게 짜야할지도 생각하고 연습해보시고(하체하는 날 : 스쿼트, 레그프레스 등등)
    프리웨이트 위주로(덤벨이나 바벨들고 하는 것) 자세도 신경써서 배우시구요.

    근데 사실 스쿼트같은 바벨 운동은 30번 배운다고 완벽하게 하기는 힘들어요.
    계속 본인 운동하는 동영상도 찍어보고 피드백을 받으시면 더 좋아요!
    느낌을 글로만 배울 수는 없으니까요!!!
    즐운 하시고 근육짱짱녀가 되시길 바랍니다!!!!

  • 2. qas
    '16.6.8 11:27 AM (175.200.xxx.59)

    pt 끝나고도 계속 똑같이 해도 어지간하지 않은 이상 pt 만큼 효과가 안 나더라구요.
    제가 헬스 2년차에 pt도 36회씩 네 번째 받고 있는데....

    제일 큰 문제는 무게 보조예요.
    마지막 세트에는 힘이 안 들어가서 몇 개 안 해도 동작이 안 되는데,
    옆에서 살짝씩만 보조해주면 횟수 채울 수 있으니까요.
    사실 근육 성장이 그런 실패 지점까지 한 후에 더 할 때 이루어지는데,
    혼자 하면 그런 부분이 아무래도 아쉽죠.
    바디빌딩 선수들이나 트레이너들도 운동할 때 혼자 운동하지 않고 짝 지어서 하잖아요.

    친한 사람 중에 같이 운동할 사람 꼬셔서 함께 보조해줘가며 하면 좋은데...
    저도 같이 할 사람이 없어서... ㅠㅠ

    위에 경험자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내가 운동하는 영상을 찍어서 나중에 보면, 어떤 지점이 잘못됐구나 파악할 수 있어 좋은데, 저는 부끄러워서(ㅠㅠ) 영상 찍으며 운동하진 못하겠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8839 하이마트에서 구매하면 AS 해주나요 ㅡㄷㄴ 2016/10/21 283
608838 전동 퀵보드 추천부탁드려요. 1 직장맘 2016/10/21 1,165
608837 고2 아이가 공익광고 만들기대회에 나가고 싶다고 하는데 조언 좀.. 1 GKGK 2016/10/21 516
608836 브라질 호세프 탄핵 주도한 쿠냐 ‘뇌물죄’ 체포 브라질 2016/10/21 282
608835 사기꾼인지 공인중개사 자격증 진위확인할수 있나요. 9 2016/10/21 5,063
608834 K가 뭘까요? 9 한숨 2016/10/21 2,830
608833 주진우 기자 스토리펀딩하고 있네요! 10 ... 2016/10/21 1,804
608832 [성수대교 붕괴 22주기] 희생자들의 이야기 1 ... 2016/10/21 28,061
608831 아기 안전문 어떤가요? 4 호기심천국 2016/10/21 1,007
608830 부동산 계약서 반납?하는 건가요? 8 부동산 2016/10/21 3,906
608829 헤드랑이라는 얼굴축소?라인정리..기구 효과있나요? 4 zz 2016/10/21 1,928
608828 강남쪽 병원 추천해주세요. 희망 2016/10/21 259
608827 인터넷 궁합 잘보는곳 없나요? 1 ㅇㅇ 2016/10/21 1,162
608826 다들 기억력이 희미하네요 2 기억력 2016/10/21 999
608825 생각해보니 ㄴ헤씨 순시리가 오장육부가 된 것도 5 아리 2016/10/21 1,498
608824 무선 주전자 활용도 좋은가요. 10 . 2016/10/21 1,899
608823 이 경우들은 권고사직에 해당이 될까요? 안될까요? 3 저도 궁금 2016/10/21 877
608822 둘째 낳아 기르기가 무섭네요.. 11 ㅇㅇ 2016/10/21 3,878
608821 朴대통령 "악성댓글-괴담 등 법질서 경시 만연".. 18 샬랄라 2016/10/21 2,609
608820 돌쟁이 아기 이유식 거부가 넘 심해요... 5 한숨푹 2016/10/21 1,364
608819 미장원은 많지만 갈곳은 없네요 14 ... 2016/10/21 3,206
608818 육아휴직 후 복직질문이요 2016/10/21 374
608817 비닐 분리수거 질문이요 3 ㅅㅂㄷ 2016/10/21 1,022
608816 정권이 바뀐다고해도 문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샬랄라 2016/10/21 341
608815 우병우 가족 메르스 때 미국으로 도망... 1 우병우 2016/10/21 1,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