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pt 강습 종료후 운동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나요?

운동 조회수 : 1,471
작성일 : 2016-06-08 09:57:13

마흔 중반 아줌이구요.. 다이어트 목적은 아니고,,

운동을 좀 제대로 배워보고 싶은 마음에 어제 PT 상담 받고 왔어요..

 

다이어트가 목표는 아니구요... (현재 165에 51킬로)

탄탄해보이는 다리근육을 갖고 싶고, (이게 젤 큰 동기)

가능하다면  안쪽으로 굽은 어깨도 교정하고 싶어요..

 

그리고 집에서 네이버동영상 등을 보고 스쿼트, 플랭크 등 각종  코어운동 자세들을 

꾸준히 따라해보고 있는데요...

이게 혼자 하다보니 바른 자세로 하고 있는 건지,, 어쩐건지 알 수가 없어서요..  

이참에..  제대로 된 자세를 배우고 픈 마음이 큽니다.

 

피티 비용이 생각보다 비싸기는 한데..

직장생활하며 그정도는 나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하면 아깝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런데.. 운동이란게 단 10회, 20회 받는다고,, 완성되는게 아닌것 같은데...

그렇다고 매달 적금붓는 수준의 비용을 지불하면서

꾸준히 배울 수는 없을 것 같아요..ㅠ

 

상담해주시는 분은 30회 정도 강습을 마치면

혼자서도 운동이 가능할 정도의 수준을 만들어준다고 하시는데..

 

pt강습후 개인이 어떻게 운동을 해나가는지 ..그게 궁금해요..

 

pt 받으신 분들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IP : 122.203.xxx.6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16.6.8 10:12 AM (211.57.xxx.114)

    30회 피티하고 혼자 운동할 수 있게 해준다는 걸 보니 괜찮은 트레이너인 것 같네요!
    트레이너 말대로 30회쯤 배우면 혼자서 할 수 있는 힘이 생겨요.
    배우는것만 수동적으로 따라하지 마시고 책도 읽고 관련 자료도 찾아보고 하시면 더 좋죠.
    프로그램을 어떻게 짜야할지도 생각하고 연습해보시고(하체하는 날 : 스쿼트, 레그프레스 등등)
    프리웨이트 위주로(덤벨이나 바벨들고 하는 것) 자세도 신경써서 배우시구요.

    근데 사실 스쿼트같은 바벨 운동은 30번 배운다고 완벽하게 하기는 힘들어요.
    계속 본인 운동하는 동영상도 찍어보고 피드백을 받으시면 더 좋아요!
    느낌을 글로만 배울 수는 없으니까요!!!
    즐운 하시고 근육짱짱녀가 되시길 바랍니다!!!!

  • 2. qas
    '16.6.8 11:27 AM (175.200.xxx.59)

    pt 끝나고도 계속 똑같이 해도 어지간하지 않은 이상 pt 만큼 효과가 안 나더라구요.
    제가 헬스 2년차에 pt도 36회씩 네 번째 받고 있는데....

    제일 큰 문제는 무게 보조예요.
    마지막 세트에는 힘이 안 들어가서 몇 개 안 해도 동작이 안 되는데,
    옆에서 살짝씩만 보조해주면 횟수 채울 수 있으니까요.
    사실 근육 성장이 그런 실패 지점까지 한 후에 더 할 때 이루어지는데,
    혼자 하면 그런 부분이 아무래도 아쉽죠.
    바디빌딩 선수들이나 트레이너들도 운동할 때 혼자 운동하지 않고 짝 지어서 하잖아요.

    친한 사람 중에 같이 운동할 사람 꼬셔서 함께 보조해줘가며 하면 좋은데...
    저도 같이 할 사람이 없어서... ㅠㅠ

    위에 경험자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내가 운동하는 영상을 찍어서 나중에 보면, 어떤 지점이 잘못됐구나 파악할 수 있어 좋은데, 저는 부끄러워서(ㅠㅠ) 영상 찍으며 운동하진 못하겠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457 우상호 의원도 당선되고 아내에게 뽀뽀 했네요 6 ㅎㅎ 2016/06/08 1,771
564456 몇 년 다닌 요가 바꾸고 몇 달만에 몸짱으로 거듭난 동료 7 요가요가 2016/06/08 5,614
564455 노원구에 드림렌즈 기계세척 해주는 안과 소개부탁드려요. 드림렌즈 2016/06/08 711
564454 홈쇼핑의 상담전화요.... 4 홈쇼핑 초보.. 2016/06/08 988
564453 스팀다리미가 6만원대 맞나요? 2 스팀 2016/06/08 1,501
564452 지금 잡으러갑니다~~ 다들 보셨나요? 3 그것이알고싶.. 2016/06/08 1,629
564451 부산에 !!!! 바게트 맛나는곳 좀 알려주세요 1 빵순이 2016/06/08 541
564450 탕수육소스랑 튀긴 고기랑 따로 냉동했는데 3 한분이라도 .. 2016/06/08 745
564449 요즘 82 남자들이 왤케 많아요 48 ㅇㅇ 2016/06/08 3,502
564448 서울살이 힘드네요 7 ... 2016/06/08 2,110
564447 오전 출근전에 주민센터에서 본 공무원 수보고 놀람 28 주민센터에서.. 2016/06/08 7,380
564446 일에 순서가 어떻게 되나요 4 새입자 2016/06/08 749
564445 본인 엄마 그냥 엄마라 부르기 15 속상 2016/06/08 2,731
564444 KB퇴직연금.. 잘아시는분 계신가요? ... 2016/06/08 558
564443 욕조 떼어내고 샤워벽(?) 설치만 하는 것도 큰 공사일까요? 4 공사 2016/06/08 2,284
564442 고교 입시설명회 가보신분들께 여쭙니다 3 처음 2016/06/08 932
564441 얼마전 82cook에서 수입주방용품 할인 배너떴던 사이트 링크 .. 1 류사랑 2016/06/08 661
564440 닭가슴살이랑 치킨스톡 넣고 끓이면 백숙 비슷할까요? 2 .. 2016/06/08 1,725
564439 혹시 다단계에 빠졌던 분 게신가요? 화장품쪽이요 4 yesyes.. 2016/06/08 1,920
564438 정신이 건강하지 못한거 같아요,,,,, 마음이 건강해지고 싶어요.. 7 2016/06/08 2,029
564437 건강염려증 2 넙치마눌 2016/06/08 1,031
564436 열무물김치에 소면 말아먹으려면? 4 으아 2016/06/08 2,067
564435 80노친을 새여자가 조울증으로 괴롭힙니다 어떻게 할까요? 7 ㅗㅗ 2016/06/08 2,797
564434 이런거 여성분에게 도움줘야 할 거 같아요 2 짜증 2016/06/08 831
564433 초등학교 저학년 때 하교 이후 친정 엄마가 봐 주실 수 있다면... 15 nana 2016/06/08 2,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