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입자와 부동산이 친하고 계약서 알아서 작성하겠다는데 기분나쁜게 이상한가요?

부동산 조회수 : 1,051
작성일 : 2016-06-08 09:48:53

교통 요지고 전세금액만 높은 아파트 한채 전세를 오래 주고 있습니다

아이가 넷이나 되는 세입자고 집을 많이 망가뜨리고 있는 기분이라 좋지는 않지만

오래 살고 있고 저희도 해외에 있다가 해서.. 다른 세입자 구하기 번거로와

다시 연장하는데

대신 1년만 연장하고 그동안 전세금이 일억이나 올랐더라구요

그런데 절반만 받고 전세주기로 했어요. 그냥 편의를 봐준거죠..


이상하게 이 세입자와 부동산업자가 서로 이야기를 자꾸 맞추는 기분이 듭니다

부동산에서는 아파트 험을 자꾸 잡고 저번에도 매매 가격을 후려치다가 주민들로부터 항의와

따돌림을 당하고 있구요

전세입자가가 제가 귀국하면 부동산이 작성한 연장 계약서에 사인하면 된다고 하는데

이상하게 기분이 나쁩니다.

집주인 입장에서 뭘 확인해야하는걸까요?


일년 더 연장해주고 시세의 절반가격으로 전세 주는 거구요

계약서에 만료일자와 오른 금액만 확인하면 될까요?그냥 항상 둘이 먼저 이야기하고

와서 도장만 찍으면 된다고 하는데다 부동산은 쓸데없이 집의 흠집을 찾아 이야기하려들고

매매도 방해하는 느낌이 있어 괘씸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입니다...


그냥 내 집 살아보지도 못하고 세입자와 부동산등과 기싸움도 아니고

쓸데없는 스트레스 받아 가끔 울화도 치미네요.. 이것도 심리적으로 넘 피곤해서 화가 납니다..


IP : 68.100.xxx.2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6.8 9:59 AM (223.62.xxx.127)

    부동산 여러군데 내놓으시고 시세대로 올려받으세요
    1년만 내놓으셔야되면 얼마간은 조정가능하지만 오른금액의 절반만 더받고 1년 계약은 아닌거 같아요
    부동산에서 얼마든지 그렇게 할수 있어요
    한군데만 내놓으시면요

  • 2. 흠...
    '16.6.8 10:19 AM (222.108.xxx.83)

    외국에 계시다고 편의를 너무봐주시네요.
    세입자도 주인이 너무 좋으면 호의를 권리로 착각합니다.
    시세대로 받던가 기간도 2년 하겠다 하세요
    부동산도 기분나쁘게 굴면 다른데랑 하겠다 하시구요

    그리고 재계약 할때마다 집상태 확인해서
    파손시킨것 있으면 원상회복시키겠다 하시구오
    요즘처럼 전세 귀한때에 집주인이 갑인데
    왜 끌려다니시나요
    그럴 필요없습니다.

  • 3. ...
    '16.6.8 10:31 AM (118.33.xxx.49)

    어차피 님도 전세금 낀 거 아니었으면 집 사지도 못했을 거 아닌가요?
    내 집인데 살아보지도 못했단 말은 쓸데 없는 표현 아닌가 싶네요.
    등기부만 님 앞으로 되어 있다 뿐, 자금 비중 따지면 세입자 집이라고 하는 게 더 맞죠 솔직히.

  • 4. 카톡
    '16.6.8 10:55 AM (123.213.xxx.138) - 삭제된댓글

    요즘은 카톡이있어서 외국있어도 한국이랑 별로안달라요
    돈이 급하다고 시세대로받겠다고하시고
    아니면 내놓으세요

    인터넷 보시고 동네매물올린부동산 몇군데전화해서
    빠릿빠릿하고 친절한곳 세군데내놓으시고 카톡알려주세요
    집하자 이야기하면 올려받아서 수리한다고하세요

    계약서 사진 찍어 전송받고
    귀국날 맞춰서 잔금받거나
    위임장 작성해두셔서 친척이나 친지에게 부탁하세요

    매매도아니고 전세는 돈만오고가면되니
    휘둘릴필요없습니다

  • 5. 다른 부동산에 내놓고
    '16.6.8 10:56 AM (210.210.xxx.160)

    세입자를 다시 구하는 수밖에는 없죠.

    번거로움을 감수하세요.

  • 6. 카톡
    '16.6.8 10:58 AM (123.213.xxx.138) - 삭제된댓글

    일년연장해도 세입자가 보호받는것은 이년입니다
    그냥 더살아도 되요
    귀국날짜때문에 이년계약할사람구한다고하세요

    모든것은 직접 말하지 말고 부동산 통하세요
    그러라고 몇백씩 수수료주는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907 이쁜 옷, 홈쇼핑 싸이트 추천해주세요~ 청소년을 위.. 2016/07/27 456
579906 이번 주에 북해도와 삿뽀로에 갑니다 28 북해도 2016/07/27 7,600
579905 딸이 미국여행중 숙소서 샴푸통을 파손시켰는데요 13 .... 2016/07/27 4,685
579904 아 미친 베이글 6 .. 2016/07/27 2,373
579903 부부의 배려와 관련한 논문을 쓰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13 47세 대학.. 2016/07/27 1,313
579902 웹사이트 개발 프로젝트 어디가 믿을만 할까요? 3 it 2016/07/27 366
579901 클린터와 힐러리 젊은때....ㅎㅎㅎ 2 ㅎㅎ 2016/07/27 3,254
579900 집중력 떨어지는 초등아이...뉴로피드백 효과있을까요? 4 엄마 2016/07/27 2,555
579899 2g폰은 중고만 있나요? 6 ... 2016/07/27 1,067
579898 대관령목장 1 휴가 2016/07/27 548
579897 10월말 대만 북경중 어디가 더 좋을까요 14 패키지 2016/07/27 1,600
579896 심미즙 상한거 어떻게 알아요? 망했나 2016/07/27 2,187
579895 20살짜리 딸과 8월말 타이빼이나 싱가폴 어디가 나을까요? (자.. 4 푸~~ 2016/07/27 906
579894 다리 짧은분 모여봐요~~ 6 흑흑 2016/07/27 1,821
579893 영화 부산행의 주인공은 원래.. 10 ㅇㅇ 2016/07/27 4,575
579892 어머니 생신 기념으로 다녀올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2 2016/07/27 418
579891 지금50대후반이상 이신분들 며느리한테 21 시어머니의식.. 2016/07/27 5,098
579890 대마도여행 여러가지 질문이요 11 부산입니더 2016/07/27 1,845
579889 급질문..대학생 여자인데 1 영이네 2016/07/27 1,069
579888 비밀은 없다. . 진경준, 우병우 관련 칼럼 bluebe.. 2016/07/27 678
579887 국공립 유치원 원장 되기 어려운지요?? 5 2016/07/27 4,437
579886 똥으로 대장암 조기 진단 1 .. 2016/07/27 3,741
579885 우병우 "주말 지나면 잠잠해질 텐데 왜 사건 키워 6 국민개돼지취.. 2016/07/27 2,128
579884 아파트 현관문 보안 -이중잠금 걸쇠가 있더라고요. 1 ... 2016/07/27 2,165
579883 제가 아는 자매는 둘다 아이를 안낳던데 26 .. 2016/07/27 6,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