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입자와 부동산이 친하고 계약서 알아서 작성하겠다는데 기분나쁜게 이상한가요?

부동산 조회수 : 996
작성일 : 2016-06-08 09:48:53

교통 요지고 전세금액만 높은 아파트 한채 전세를 오래 주고 있습니다

아이가 넷이나 되는 세입자고 집을 많이 망가뜨리고 있는 기분이라 좋지는 않지만

오래 살고 있고 저희도 해외에 있다가 해서.. 다른 세입자 구하기 번거로와

다시 연장하는데

대신 1년만 연장하고 그동안 전세금이 일억이나 올랐더라구요

그런데 절반만 받고 전세주기로 했어요. 그냥 편의를 봐준거죠..


이상하게 이 세입자와 부동산업자가 서로 이야기를 자꾸 맞추는 기분이 듭니다

부동산에서는 아파트 험을 자꾸 잡고 저번에도 매매 가격을 후려치다가 주민들로부터 항의와

따돌림을 당하고 있구요

전세입자가가 제가 귀국하면 부동산이 작성한 연장 계약서에 사인하면 된다고 하는데

이상하게 기분이 나쁩니다.

집주인 입장에서 뭘 확인해야하는걸까요?


일년 더 연장해주고 시세의 절반가격으로 전세 주는 거구요

계약서에 만료일자와 오른 금액만 확인하면 될까요?그냥 항상 둘이 먼저 이야기하고

와서 도장만 찍으면 된다고 하는데다 부동산은 쓸데없이 집의 흠집을 찾아 이야기하려들고

매매도 방해하는 느낌이 있어 괘씸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입니다...


그냥 내 집 살아보지도 못하고 세입자와 부동산등과 기싸움도 아니고

쓸데없는 스트레스 받아 가끔 울화도 치미네요.. 이것도 심리적으로 넘 피곤해서 화가 납니다..


IP : 68.100.xxx.2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6.8 9:59 AM (223.62.xxx.127)

    부동산 여러군데 내놓으시고 시세대로 올려받으세요
    1년만 내놓으셔야되면 얼마간은 조정가능하지만 오른금액의 절반만 더받고 1년 계약은 아닌거 같아요
    부동산에서 얼마든지 그렇게 할수 있어요
    한군데만 내놓으시면요

  • 2. 흠...
    '16.6.8 10:19 AM (222.108.xxx.83)

    외국에 계시다고 편의를 너무봐주시네요.
    세입자도 주인이 너무 좋으면 호의를 권리로 착각합니다.
    시세대로 받던가 기간도 2년 하겠다 하세요
    부동산도 기분나쁘게 굴면 다른데랑 하겠다 하시구요

    그리고 재계약 할때마다 집상태 확인해서
    파손시킨것 있으면 원상회복시키겠다 하시구오
    요즘처럼 전세 귀한때에 집주인이 갑인데
    왜 끌려다니시나요
    그럴 필요없습니다.

  • 3. ...
    '16.6.8 10:31 AM (118.33.xxx.49)

    어차피 님도 전세금 낀 거 아니었으면 집 사지도 못했을 거 아닌가요?
    내 집인데 살아보지도 못했단 말은 쓸데 없는 표현 아닌가 싶네요.
    등기부만 님 앞으로 되어 있다 뿐, 자금 비중 따지면 세입자 집이라고 하는 게 더 맞죠 솔직히.

  • 4. 카톡
    '16.6.8 10:55 AM (123.213.xxx.138) - 삭제된댓글

    요즘은 카톡이있어서 외국있어도 한국이랑 별로안달라요
    돈이 급하다고 시세대로받겠다고하시고
    아니면 내놓으세요

    인터넷 보시고 동네매물올린부동산 몇군데전화해서
    빠릿빠릿하고 친절한곳 세군데내놓으시고 카톡알려주세요
    집하자 이야기하면 올려받아서 수리한다고하세요

    계약서 사진 찍어 전송받고
    귀국날 맞춰서 잔금받거나
    위임장 작성해두셔서 친척이나 친지에게 부탁하세요

    매매도아니고 전세는 돈만오고가면되니
    휘둘릴필요없습니다

  • 5. 다른 부동산에 내놓고
    '16.6.8 10:56 AM (210.210.xxx.160)

    세입자를 다시 구하는 수밖에는 없죠.

    번거로움을 감수하세요.

  • 6. 카톡
    '16.6.8 10:58 AM (123.213.xxx.138) - 삭제된댓글

    일년연장해도 세입자가 보호받는것은 이년입니다
    그냥 더살아도 되요
    귀국날짜때문에 이년계약할사람구한다고하세요

    모든것은 직접 말하지 말고 부동산 통하세요
    그러라고 몇백씩 수수료주는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722 남편 월급 170 어떻게 생활해야 할까요? 8 .. 2016/06/10 8,511
565721 제가 뭘 잘못한거죠? 9 ... 2016/06/10 4,240
565720 코 성형 만족하신분 계신가요?? 13 ..... 2016/06/10 4,609
565719 강아지 배변훈련 팁 좀 알려주세요... 10 진실되게 2016/06/10 1,553
565718 이지현 이혼소송중이네요 31 ~~ 2016/06/10 28,849
565717 도저히 안되서 수면제 처방받아 왔는데 괜찮을까요 25 .. 2016/06/10 7,345
565716 분당 치과병원 추천바래요 18 분당치과 2016/06/10 6,826
565715 우리 남편인데요 20 이야기 2016/06/10 6,877
565714 의정부 송산주공1단지 고양이 잃어버리신 분~ 1 ... 2016/06/10 752
565713 커밍아웃 내가 레깅스를 입게 된 이유 48 ... 2016/06/10 21,687
565712 승마운동기구 효과 있을까요? 7 애마 2016/06/10 10,614
565711 요즘 드라마 보면서 느낀 건데 1 오바 2016/06/10 846
565710 지하철인데 앞에 서있는 여자가 임산부인지 헤깔려요 10 ㄷㄴㄷㄴ 2016/06/10 3,734
565709 마녀스프 다욧 꽤성공인데요 3 마녀스프 2016/06/10 3,714
565708 가슴이 미치도록 절절하고 슬픈 영화 추천부탁요 81 더운데 우울.. 2016/06/10 21,556
565707 비행기 외국에서 한국으로..한국저가항공으로예약? 4 급해요 2016/06/10 1,120
565706 가난한 시댁 자부심 8 아오 2016/06/10 6,935
565705 하루키 소설 중에 결말 찝찝한거나 슬픈거있나요 3 .... 2016/06/10 1,247
565704 시터비를 지급한다는걸 얘기해야할까요? 28 고민 2016/06/10 4,977
565703 호적말소법에 대해서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5 moon 2016/06/10 2,230
565702 토닉워터를 김치에 넣으면 저거 2016/06/10 762
565701 냉정과 열정사이 아오이편 봣는데 가슴 미어지네요 3 . . . .. 2016/06/10 2,124
565700 한의사님 계시면 답변 좀(체하면 손 따는 것에 대해) 6 만성두통 2016/06/10 2,222
565699 엄마 돌아가시고 이사 바로 가는게 이상한가요? 10 조언좀 2016/06/10 3,840
565698 (급질) 더운날 주먹밥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5 도시락 2016/06/10 1,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