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아가씨 중 하정우 연기..

영영 조회수 : 5,670
작성일 : 2016-06-08 09:38:34
하정우 배우 인기도 많고 꾸준히 연기해 왔는데 ..
이번 영화 속에서 왜이리 하정우는 발연기인지.
고문 당하는 장면도 별 임펙트가 느껴지지 않았고 특히
대사처리보면 책 읽는 느낌이 드네요. 전혀 발전없는 배우 같아서
실망했어요. 어떤 아우라가 느껴지지 않아요. 계속 전작들과
비슷한 대사톤에 표정에..저처럼 느끼신분 없는지요
문소리가 제 몫한 것 외엔 박찬욱 이번 영화는 날카로움도 없는
평작이더군요. 내용도 뻔하고 ㅜㅠ
IP : 39.7.xxx.2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8 9:39 AM (211.114.xxx.71)

    외국어 대사가 많아서 그런건 아닐까요
    아무래도 일어로 하다보니..

  • 2. ㄷㄷ
    '16.6.8 9:49 AM (59.17.xxx.152)

    어쩜, 저랑 비슷하게 느끼셨네요. 저도 정말 밋밋하다 느꼈어요. 그래도 매력있는 배우인지 배우 자체가 주는 아우라는 있어요. 그런데 조진웅도 캐릭터가 별로라 그런지 연기 잘한다 이런 느낌이 없었어요. 조진웅이 왜 저런 역을 선택했을까 이런 생각만...

  • 3. ㅇㅇ
    '16.6.8 9:53 AM (223.62.xxx.113)

    문소리 연기 정말 잘하더군요. 존재감있었어요.

  • 4. ㅎㅎ
    '16.6.8 9:57 AM (175.223.xxx.136)

    의뢰인-러브픽션-허삼관-더테러라이브-아가씨
    연기가 다 똑같아요.
    비슷한 대사톤 표정 동감.

  • 5. 너무
    '16.6.8 10:12 AM (211.36.xxx.165)

    비슷한 연기들이 많아 캐릭터가 혼란스러울 때 있어요
    김윤석도 비슷한 케이스죠 어울리는 역할에는 딱인 배우가 오히려 발목을 잡는듯 하네요

  • 6. 영영
    '16.6.8 11:03 AM (182.230.xxx.203)

    하정우는 대사가 좀 길어지면 특히 더더.. 책 읽는 대사톤 구사해요. 정말이지 노력이 필요해 보여요.

  • 7. ㅎㅎ
    '16.6.8 11:11 AM (175.223.xxx.136)

    그러고 보니 대사가 적은 영화만 연기호평 받았네요??
    추격자 황해 범죄와의전쟁 등

  • 8. 음..
    '16.6.8 11:18 AM (116.120.xxx.181)

    전 군도랑 암살에서도 연기는 그닥이라고 느꼈어요.. 암살에선 엄청 좋은 캐릭인데 밋밋한 느낌.

  • 9. 암살에선
    '16.6.8 1:30 PM (175.126.xxx.29)

    너무 멋진척?해놨어요...그렇게 해놓으니 더 별로였는데
    과한 액션씬과
    너무 멋지게 보이려는 영화사의 노력이.....더 이상하게 보였고

    군도에선
    무식한 깡패역이 안어울리더라구요
    머리에 뭐가 좀 든 깡패역은 잘 어울렸는데....

    황해는....좀...내용 자체가 별로
    추격자에선.....너무 끔찍한 범죄자역.

    범죄와의 전쟁에서 좋았어요...전 이영화보고 하정우 영화 다 찾아보고
    하정우 좋아하게됐어요

  • 10. ...
    '16.6.8 1:59 PM (14.32.xxx.5)

    저두요!!!
    하정우에 대한 매력이 죄 사라졌네요

  • 11. 머 툭 튀지않고
    '16.6.8 3:08 PM (211.219.xxx.135)

    살짝 겉멋만 든 거처럼 나와서 아가씨와 하녀를 돋보이게 해줬다고 생각해요. 멋지고 거기에 철저하기까지하면 영자랑 숙희가 그렇게 성공하는 게 조작같아 보이잖아요.



    전 대신 조진웅이......좀 너무 성급해보였어요. 더 가라앉고 더 추악해보일 수 있는 개념적 공간이 있었음에도 좀 메이크업만 달랑 해서 흉내만 냈다는 느낌?


    히스 레저의 조커처럼 더 사악해 보이게....더 음흉해보일 수 있었는데 아이들 연극하는 수준정도만 파고 들어갔다는 느낌.

  • 12. 영영
    '16.6.8 6:53 PM (175.223.xxx.101)

    윗님 말씀도 어느 정도 일리는 있습니다만,
    근본적으로 하정우배역은 목숨까지 걸고 하는 일생일대
    사기극인데 하정우가 아무리 써브주연처럼 두 여주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덜 튀는 연기쪽으로 설정했다해도
    따로 노는 느낌이 들었어요.
    정말 아가씨마음을 훔칠만한 매력을 보여주지도 않았고
    하정우가 아니더라도 누구든 그 이상의 연기를 보여
    줄만한 배역인데 아쉽단 말이죠. 예전에 존말코비지랑
    니콜키드먼이 비슷한 영화(여인의초상)에 나온 적 있었는데 존말코비치 연기를 보면 하정우 배역이 정말 아쉬워요

  • 13. 래하
    '16.6.8 8:32 PM (61.78.xxx.26)

    전 오늘 봤는데 하정우 연기 괜찮던데... 마지막에 고문씬에서 손가락 잘리는데 너무 아무렇지 않아해서 그장면은 좀 에러였어요. ㅎㅎ

  • 14. 어라
    '16.6.8 8:38 PM (121.160.xxx.222)

    문소리가 연기 잘했다는 말에 깜놀...
    잘하고말고 할만한 분량이 없던데요;;;
    김민희의 인생영화더군요.

    하정우는 오래전부터 과평가되었다고 생각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363 너무 좋아요 4 지금이 2016/09/21 1,121
598362 초등1학년 학원 어떻게 보내나요?? 3 초록사과 2016/09/21 1,079
598361 국산연필 더이상 살수 없나요? 4 문방구 2016/09/21 1,113
598360 전기레인지 쓰시는 분들, 생선 어디에 구우시나요? 2 .. 2016/09/21 1,074
598359 반포/잠원/서초 - 산부인과 추천 부탁드려요... 4 병원 2016/09/21 2,728
598358 뜨거운 물위에 얼굴을 가까이 두는게 모공이 넓어지는 원인이 될수.. 4 리리컬 2016/09/21 1,575
598357 뉴스타파 최승호 pd 영화 '자백' 4 ... 2016/09/21 895
598356 40대 남자들 만나자마자 결혼결정지으려는거 17 ... 2016/09/21 5,918
598355 당뇨. 임플란트? 2 도자기 2016/09/21 923
598354 둘째가 곧 태어나 어린이집 보내는데 맘이그래요 9 Dd 2016/09/21 1,266
598353 지진을 겪고나니 층간소음 스트레스 이해하겠네요 6 2016/09/21 2,138
598352 전세만기 2월 집 매매하려면 언제부터 2 2016/09/21 601
598351 퇴직을 앞둔 아빠께....뭔가 해드리고 싶은데 조언 구해요 3 아빠 사랑해.. 2016/09/21 724
598350 미국의 기상무기..하프..고주파로 해저 강타..쓰나미 2 HAARP 2016/09/21 1,402
598349 전립선암환자의 디팬드착용 4 2016/09/21 1,755
598348 인스타나 카스 계정 두개 하시는분 흔한가요? 4 아짐 2016/09/21 1,112
598347 청춘시대같은 드라마나 영화 있나요? 3 청춘시대 2016/09/21 3,837
598346 지진보험 드실건가요? 4 ... 2016/09/21 1,327
598345 반찬뚜껑냄새 13 제거 방법좀.. 2016/09/21 2,340
598344 확실히 세월호 이후 사람들의 재난대비가 적극적으로 된거같아요.... 8 흠흠 2016/09/21 1,343
598343 20분전부터 어지러움이 심해져요.별일없겠죠? 5 지진공포 2016/09/21 1,809
598342 여럿이 먹을반찬을 해야 하는데... 6 감자조아 2016/09/21 1,318
598341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1 기사 모음 2016/09/21 276
598340 짠돌이 남편땜에 힘드네요 6 둘이맘 2016/09/21 3,260
598339 아파트1층사는데 집밑 틈에 고양이가 새끼를 4마리낳았어요 11 보검이 2016/09/21 2,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