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 시계매장에서 문자가 오는데

.. 조회수 : 2,075
작성일 : 2016-06-08 09:25:50
구입안 해도 한번방문하고 정보제공 차원에서 오는 경우가 있나요
백화점에서 시계같은거 사는 집이 아니라서요.
제가 아니고 애아빠

몇달전에 사우나가서 주운거라 했는데 암만해도 직접구입한거 같아요

매장에 전화하면 구매자 정보 알려줄까요
IP : 116.126.xxx.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8 9:29 A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그거 확인해서 뭐 하실라고
    남자들의 로망이 시계 랍니다.
    그냥 모른척 넘어 가시지
    처가 눈치보여 사실을 공개 못 하는가 봅니다.
    측은하게 모른척하고 넘어가면
    본인 얌심으로 언젠가 사실대로 고백할것으로 봐요.

  • 2. 헐..
    '16.6.8 9:33 AM (223.62.xxx.238) - 삭제된댓글

    사우나에서 주웠다면
    카운터에 맡기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 얘기 듣고 가만계셨나요?
    오늘 여러번 놀라네요
    저 밑에 가해자 엄마의 이해안되는 글도
    아까 의사얼굴에 커피 뿌린 동생도
    내가 너무 도덕적인가?
    내 기준엔 다 이상한사람들 같아요

  • 3. 주웠다니
    '16.6.8 9:41 AM (223.62.xxx.175) - 삭제된댓글

    초딩도 아니고요 ㅎㅎ 주운 걸 갖는 것도 이상하고요.
    이왕 산거니 30년 차고 담부터 거짓말하면 가만 안둔다고
    무심한척 몇마디 하고 넘기세요.
    아예 모른척 해주면 종종 그리 살 듯.

  • 4. 하얏트리
    '16.6.8 9:41 AM (61.106.xxx.161)

    구입 안해도 이름이랑 전화번호 등 남기면 프로모션 있거나 신제품 나오면 연락을 해주지요.

  • 5. 문자는
    '16.6.8 9:45 AM (220.79.xxx.211) - 삭제된댓글

    직접 구매하지 않았어도 세일정보나 신상품 나왔을 때 알려달라고 요청했으면 문자는 올 수 있어요.
    시계를 사고 원글님에게 거짓말 했다면 가족간의 일이지만
    사우나에서 주웠다는 게 사실이면 그게 더 큰 문제지요.

  • 6. ...
    '16.6.8 9:49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애아빠가.
    자식도 있는 성인이.
    사우나에서 물건 주워서 그걸 가지다니요.
    또 그걸 가족들에게 얘기하고 가족들이 수긍하다니요.
    이건 아닌거 같네요.

  • 7. ㅇㅇ
    '16.6.8 9:55 AM (211.36.xxx.13)

    백화점에서 전화올 정도의 시계를 사우나에서 주워 그냥 자기가 가지고 있다는게 일단 말이 안되죠....
    남편분이 구입하신 것 맞을거구요, 윗님 말씀대로 그냥 넘어가세요
    직장인들 차림새가지고 은근히 신경전벌이는데 남자들은 특히 시계가 그런 품목이에요.
    원글님도 원글님이 사는 물건이나 가격 미주알고주알 남편한테 다 얘기하지 않으시잖아요?
    가끔은 알고도 모르는 척해주는 게 사람사이에 필요하더라구요

  • 8. ㅋㅋㅋ
    '16.6.8 9:59 AM (14.42.xxx.221)

    주웠다고 말하는 사람이나 그걸 믿는 사람이나 웃기네요.
    시트콤에 나오는 일 같네요.
    그걸 누가 믿는다고 ㅋㅋ

  • 9. ..
    '16.6.8 10:06 AM (116.126.xxx.4)

    저도 그런거 주워온걸 말하는 인간. 인간취급을 안 하는 중이라
    싸워봤자 그게 왜 잘못된건지도 모를테고
    24시간 차고 있어서 시계명도 모르고요.

  • 10. .....
    '16.6.8 10:44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사우나 가서 주은 거라면 지금 벌써 습득물죄 절도죄 같은 걸로 기소되겠죠..

  • 11. ...
    '16.6.8 10:50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매장에 전화해서 구매자 이름 대면 다 말해줍니다..
    시계가 좀 느리게 가는게 수리가 가능한지 물어보면
    구매자 성함이 어찌 되세요? 할거예요.
    그럼 산 날짜가 몇월 며칠이네요..하면서
    수리가능여부 말해줍니다..

  • 12. 흐어...
    '16.6.8 11:22 AM (175.126.xxx.29)

    남편 안쓰럽네요...
    다른거 사치 안하는 남자(골프나 차..안하는)
    시계에 대한 로망은 진짜 있더라구요

    얼마나 갖고싶었으면
    주웠다고 말하고

    마누라는...그걸 매장에 확인하고 싶어하고

    부부맞나...싶네요........

  • 13. ..
    '16.6.8 11:51 AM (119.194.xxx.122) - 삭제된댓글

    여자 문제가 관련되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512 무언가를 이루려면 일단 겁이 없어야 됩디다 16 2016/07/29 5,548
580511 기내식 일회용 삼각형 은박포장지 치즈 좀 알려주세요 9 치즈 2016/07/29 1,696
580510 요리 프로 보면 도마위가 너무 지저분.. 1 ... 2016/07/29 1,037
580509 초등 생활통지표에 6 0000 2016/07/29 1,704
580508 자식한테 따님 아드님.....물건한테 이아이 저아이.... 41 뇌가 궁금하.. 2016/07/29 6,883
580507 사는 게 사는 것 같지 않네요... 4 수면부족 2016/07/29 1,834
580506 떡이 얼지가 않아요 5 ?? 2016/07/29 1,496
580505 비온다고 하길래 여행 잡았더니 1 호호맘 2016/07/29 940
580504 지금 폭우.. 베란다 청소해도 될까요.. 4 ㅇㅇ 2016/07/29 1,613
580503 어금니 충치 궁금 2016/07/29 880
580502 염색하려고 하는데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3 처음 2016/07/29 806
580501 여권 유효기간 3 ahk109.. 2016/07/29 1,042
580500 윈도우 10 업데이트 안해도 되죠? 7 컴맹의 질문.. 2016/07/29 2,361
580499 남들과 생각이 다르면 다르네라는 생각이 안들까요? 3 2016/07/29 814
580498 식기세척기 소리도 아랫층에 들리나요? 3 ........ 2016/07/29 1,425
580497 백혈병 잘 고치는 병원이나 의사선생님 좀 알려주세요~~ 11 마나님 2016/07/29 2,913
580496 수1을 인강 안듣고 독학 가능한가요? 4 zz 2016/07/29 1,252
580495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3 기사모음 2016/07/29 475
580494 중년나이인데 이제라고 꾸준히 네일받으면 49 동글이 2016/07/29 3,012
580493 병원에 입원 했는데 병문안 오는거 싫어하시는분 계신가요?? 11 ㄴㄴ 2016/07/29 2,682
580492 구입후 설치비관련 6 에어컨 2016/07/29 748
580491 분당 비 많이 오나요 5 .... 2016/07/29 1,323
580490 오늘 서울에 비가 하루종일 내릴까요?금방 그칠까요?ㅠ 1 2016/07/29 1,315
580489 8주름 필러. 맞자마자 효과가 바로 보인다는거 종류가 뭐예요? 4 jjk 2016/07/29 2,342
580488 인서울 문과 대졸 따님들 어느 분야에서 사회생활 하고 있는지.... 6 취업 2016/07/29 4,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