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 시계매장에서 문자가 오는데

.. 조회수 : 2,054
작성일 : 2016-06-08 09:25:50
구입안 해도 한번방문하고 정보제공 차원에서 오는 경우가 있나요
백화점에서 시계같은거 사는 집이 아니라서요.
제가 아니고 애아빠

몇달전에 사우나가서 주운거라 했는데 암만해도 직접구입한거 같아요

매장에 전화하면 구매자 정보 알려줄까요
IP : 116.126.xxx.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8 9:29 A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그거 확인해서 뭐 하실라고
    남자들의 로망이 시계 랍니다.
    그냥 모른척 넘어 가시지
    처가 눈치보여 사실을 공개 못 하는가 봅니다.
    측은하게 모른척하고 넘어가면
    본인 얌심으로 언젠가 사실대로 고백할것으로 봐요.

  • 2. 헐..
    '16.6.8 9:33 AM (223.62.xxx.238) - 삭제된댓글

    사우나에서 주웠다면
    카운터에 맡기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 얘기 듣고 가만계셨나요?
    오늘 여러번 놀라네요
    저 밑에 가해자 엄마의 이해안되는 글도
    아까 의사얼굴에 커피 뿌린 동생도
    내가 너무 도덕적인가?
    내 기준엔 다 이상한사람들 같아요

  • 3. 주웠다니
    '16.6.8 9:41 AM (223.62.xxx.175) - 삭제된댓글

    초딩도 아니고요 ㅎㅎ 주운 걸 갖는 것도 이상하고요.
    이왕 산거니 30년 차고 담부터 거짓말하면 가만 안둔다고
    무심한척 몇마디 하고 넘기세요.
    아예 모른척 해주면 종종 그리 살 듯.

  • 4. 하얏트리
    '16.6.8 9:41 AM (61.106.xxx.161)

    구입 안해도 이름이랑 전화번호 등 남기면 프로모션 있거나 신제품 나오면 연락을 해주지요.

  • 5. 문자는
    '16.6.8 9:45 AM (220.79.xxx.211) - 삭제된댓글

    직접 구매하지 않았어도 세일정보나 신상품 나왔을 때 알려달라고 요청했으면 문자는 올 수 있어요.
    시계를 사고 원글님에게 거짓말 했다면 가족간의 일이지만
    사우나에서 주웠다는 게 사실이면 그게 더 큰 문제지요.

  • 6. ...
    '16.6.8 9:49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애아빠가.
    자식도 있는 성인이.
    사우나에서 물건 주워서 그걸 가지다니요.
    또 그걸 가족들에게 얘기하고 가족들이 수긍하다니요.
    이건 아닌거 같네요.

  • 7. ㅇㅇ
    '16.6.8 9:55 AM (211.36.xxx.13)

    백화점에서 전화올 정도의 시계를 사우나에서 주워 그냥 자기가 가지고 있다는게 일단 말이 안되죠....
    남편분이 구입하신 것 맞을거구요, 윗님 말씀대로 그냥 넘어가세요
    직장인들 차림새가지고 은근히 신경전벌이는데 남자들은 특히 시계가 그런 품목이에요.
    원글님도 원글님이 사는 물건이나 가격 미주알고주알 남편한테 다 얘기하지 않으시잖아요?
    가끔은 알고도 모르는 척해주는 게 사람사이에 필요하더라구요

  • 8. ㅋㅋㅋ
    '16.6.8 9:59 AM (14.42.xxx.221)

    주웠다고 말하는 사람이나 그걸 믿는 사람이나 웃기네요.
    시트콤에 나오는 일 같네요.
    그걸 누가 믿는다고 ㅋㅋ

  • 9. ..
    '16.6.8 10:06 AM (116.126.xxx.4)

    저도 그런거 주워온걸 말하는 인간. 인간취급을 안 하는 중이라
    싸워봤자 그게 왜 잘못된건지도 모를테고
    24시간 차고 있어서 시계명도 모르고요.

  • 10. .....
    '16.6.8 10:44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사우나 가서 주은 거라면 지금 벌써 습득물죄 절도죄 같은 걸로 기소되겠죠..

  • 11. ...
    '16.6.8 10:50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매장에 전화해서 구매자 이름 대면 다 말해줍니다..
    시계가 좀 느리게 가는게 수리가 가능한지 물어보면
    구매자 성함이 어찌 되세요? 할거예요.
    그럼 산 날짜가 몇월 며칠이네요..하면서
    수리가능여부 말해줍니다..

  • 12. 흐어...
    '16.6.8 11:22 AM (175.126.xxx.29)

    남편 안쓰럽네요...
    다른거 사치 안하는 남자(골프나 차..안하는)
    시계에 대한 로망은 진짜 있더라구요

    얼마나 갖고싶었으면
    주웠다고 말하고

    마누라는...그걸 매장에 확인하고 싶어하고

    부부맞나...싶네요........

  • 13. ..
    '16.6.8 11:51 AM (119.194.xxx.122) - 삭제된댓글

    여자 문제가 관련되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339 스텐 전기주전자 냄새 원인이 뭘까요 8 ... 2016/06/11 5,297
565338 지금 스위스 여행중인데요. 7 스위스 2016/06/11 3,266
565337 레스포삭 이랑 캐스키드슨 제품요 6 실용성 2016/06/11 2,145
565336 지들은 초대안하고 우리집에만 오려는 제친구들 16 .. 2016/06/11 6,584
565335 북한산이나 도봉산 주변 아파트 검색하려면 무슨동으로 해봐야하나요.. 10 . 2016/06/11 1,996
565334 광화문 생중계 9 지방자치 지.. 2016/06/11 1,059
565333 북쪽으로 머리두고자면 안좋나요? 7 풍수지리궁금.. 2016/06/11 3,332
565332 샴푸 용량 780미리 한통 3300원이면 사 놓을까요? 6 ^^ 2016/06/11 2,193
565331 어떤 방법으로 사과를 해야할지... 7 .. 2016/06/11 1,603
565330 사모님 소리 듣는 엄마 5 oo 2016/06/11 5,020
565329 타워형? 아파트 어느 방향이 더 좋아요 4 방향 2016/06/11 2,271
565328 5만원으로 갈 수 있는 여행 추천해주세요 2 ㅇㅇ 2016/06/11 1,472
565327 "천안" 주변-- 물가 펜션 좀 추천해주세요... 1 민토 2016/06/11 1,038
565326 좀 노는 애들이 인정이 많은 것 같아요(제 경험으로만 봤을때) 8 홍두아가씨 2016/06/11 2,271
565325 중국 여행서 사온 보이차 ,, 버릴까요? 6 가을여행 2016/06/11 3,005
565324 무인차 상용화는 대체 언제쯤 될까요? 4 무인차 2016/06/11 992
565323 우리집까지 놀러오구 연락두절된 동네엄마 7 바보보봅 2016/06/11 5,084
565322 욕실에서 자꾸 거미가 나와요 ㅠㅠㅠ 엉엉 2016/06/11 1,028
565321 강원도 여행은 어디로들 많이 가나요? 18 몰라서 2016/06/11 3,660
565320 오해영 빨리 보고 싶어요 .. 5 ... 2016/06/11 1,900
565319 40대인데 종아리만 겁나게 예쁘고 다른 곳은 헐입니다 15 슬픈 녀자 2016/06/11 5,906
565318 색맹도 색을 볼수 있는 안경 언제 나온거죠? 3 .. 2016/06/11 1,292
565317 미국 수의사는 바닥에 앉아서 진료보네요 3 2016/06/11 2,617
565316 오늘 대전에 어디 갈 만한 곳 없을까요? 3 .... 2016/06/11 1,270
565315 친한 동생이 우리집에서 자고 갔어요 26 2016/06/11 24,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