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심각하게 반복적인 소화불량과 두통
예민한 성격탓인지 잘 체하고 편두통이 있어요.
30대 초반부터 시작해서 편두통약을 달고살아요.
의사들은 이 약(알모그란)은 계속먹어도 지장없다지만 어쩔땐 정말 내내 약을 먹으니 걱정이 됩니다. 게다가 가끔은 약이 잘 듣지않아서 며칠을 아주 고통속에 보내요. 약은 약대로먹고 아픈건 그대로고...
특징은, 항상 체한 증상과 두통이 함께와서 뭐가 먼저인지 어떤게 더 괴로운지 알기어렵고.. 초반에 약을 바로 먹으면 대부분 금방 괜찮아지지만 약먹는게 늦어지거나 간혹가다간 며칠 꼬박 앓고 아무것도 안통해요. 원인도 음식때문이기도하고 신경써서 그렇기도하고 먹고 누워있어 그렇기도하고 잘 모르겠구요. 술담배도 안해요.
2년쯤 전에 뇌ct 위내시경등 검사해봤지만 정상이었어요.
근데 본인이 너무 괴로워하니 뭘 어떻게해야할지..
이번에도 오늘로 3일째 앓고있는데 새벽에 토하고 그럼에도 괴로워하다가 회사를 쉬어야되나 고민하고 병원을 가면 무슨병원을 가야되나 그러다가 다시 또 약먹고 출근했어요. 정말로 큰병원을 가봐야하나 싶은데 가면 또 신경외과를 가야되는건지 내과를 가야되는건지 ..
서울대나 세브란스같은 그런 대학병원 아무데나 가서 외래진료 받아봐야할까요. 아님 한의원?
ㅠㅠ
1. 나피디
'16.6.8 8:10 AM (122.36.xxx.161)저도 체한 증상에 편두통 자주 있었어요. 뇌에 문제가 없는게 확실하다면 운동해보세요. 그냥 스트레칭 정도로만 꾸준히 해도 효과있을거에요. 제 느낌에 먹고 누워있는 것도 문제고, 하루종일 앉아있으면 등, 어깨가 다 뭉치거든요. 그럼 머리도 아프게 되는거 같아요. 팔이라도 돌려주시고 걷기라도 하시는 나을 것 같아요.
2. 그럼
'16.6.8 8:12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검사결과 이상이 없다면 신경성인가보네요 예민한 성격이거나 스트레스가 많으신 직업이거나?
저는 위염,위궤양이 있어서 밀가루를 거의 끊었어요 되도록 매운거 짠것도 덜 먹고 카페인도 좀 줄이고했더니 소화가 잘되요 음식에 신경을 좀 써보세요...3. 원글
'16.6.8 8:15 AM (125.176.xxx.245)제가 겪어보지않아 모르겠지만 님도 약이 잘 안들고 며칠씩 앓고 그러셨나요? 남편은 체질적으로 마르고 신경이 항상 곤두서있어요. 회사일이 너무 바빠서 정말 운동할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요. 정말로 운동이 도움이 된다면 어떻게든 시간을 쥐어짜서 해봐야할텐데 매일매일 아침에 일어나는것이 힘들고 밤에오면 너무 피곤해하거든요. 6시에 일어나서 10시에 퇴근하는게 일상이에요.본인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격인데다 일은 바쁘고 계속 공부해야하고 시험봐야하고 그러니 마음을 어떻게 고쳐먹어 될 일은 아닌거같고...
정말 운동하면 좀 나아질까요?4. 원글
'16.6.8 8:20 AM (125.176.xxx.245)밀가루 카페인 술 이런거 자제하도록 항상 당부하긴 하지만 본인이 조심하다가도 괜찮은거같음 또 생각없이 다 먹어요. 그걸 먹어서 꼭 문제가 생기는건 아니라 절실하게 느끼지 않는거같아요. 그냥 건강을 위해서 저제하는게 좋겠다 정도지..
집에서 밥을 거의 안먹어요. 새벽 일찍나가 밤늦게 들어오니 주말에나 집밥먹는데 그나마도 아침엔 늦잠자고싶어해서 거르고 집에만있음 먹고 누워있고싶어하니 탈이 날때가 많아서 밖에 나가 돌아다니다보면 또 외식이고....
제가 걱정되서 하는 말이 듣기싫은 잔소리가 되어버릴까 그것도 스트레스될까싶어 자제하긴하는데 휴...
아침에 출근하는데 얼굴에 핏기가 하나도없이 회사를 가네마네 하다가 약먹고 나갔어요. 너무 마음이 안좋네요.ㅠ5. 저도
'16.6.8 8:20 AM (199.212.xxx.106)체하면 두통 심하게 와요 체기 내려가면 두통도 없어지고. 운동은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걷는 거...
페퍼민트 차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페퍼민트 에센그 오일을 한두방울 휴지에 떨구고 코로 냄새를 흡입하면 초기 체한데 도움이 많이 되요6. 이증상 사람 피말려요
'16.6.8 8:21 AM (211.52.xxx.191)저도 미혼때부터 특히 휴일이면 안먹어도 체하고 두통으로 눈뜨기도 힘든때 많았어요 모든 검사 정상이고 사람 미쳐요 운동도 배부른소리고 어떤것도 안들어요 멀쩡한 사람은 이해 못할거에요 ᆢ결론은 위무력증이에요 위장기능이 약한겁니다 일을 안해요 그러면 혈류가 막히고 이게 뇌로 가는 혈로 약해져서 두통이 옵니다 체하면 손따주는것도 혈이 정체되지말고 흐르게 도와주는거지요 위를 주무를수도 없고 운동시킬수도없고 별수가 없어요 신경쓰면 더하고 잘못 먹으면 더하긴하는데 조심한다고 피할수는 없어요ㅠᆢ일단 체기든 두통이든 있는거 같으면 까스활명수랑 펜잘이나 아나프록스같은 두통약을 먹습니다 활명수가 위활동을 도와준대요 그리고 명치밑에 있는 위부위를 힘있게 문질러줍니다 여기서 배운 왼팔들고 왼쪽 갈비뼈 아래 위장부분을 툭툭툭 때려주는것도 효과있어요 오래해야합니다 두통은 머리를 툭 떨어뜨리듯이 1분간 깊게 숙이면 목뒷근육이 스트레칭 되면서 근육이 긴장을 풀어지면서 도움됩니다 옆에서 보기도 참 힘드실거지만 힘내세요 나이들면서 많이 좋아져요
7. ...
'16.6.8 8:24 AM (122.36.xxx.161)제가 체하면 꼭 머리가 아팠거든요. 의사 선생님들 중에 어떤 분들은 편두통을 따로 보는 분들도 있어요. 어쨌든 너무 아프면 잠도 안오고 머리를 들지도 못했어요. 약도 안들었던 것 같네요. 체기가 있다고 하시니 커피나 자극적인 음식도 줄이겨야할 것 같고, 너무 피곤한 상태나 몸이 찬 상태도 안좋더라구요. 처음엔 운동이 더 힘들수 있는데 꾸준히 하면 좋아져요. 전 여섯시에 일어나서 수영이나 테니스 하고 출근했어요. 헬스는 본인 의지가 약하면 힘들죠. 운동시작한 후 체하지도 않고 머리가 아프지 않았어요. 저는 그랬어요. 체력도 좋아지니까 일도 더 잘되고 스트레스도 풀렸구요. 시간이 너무 없다면 팔을 크게 움직이면서 걷기라도 하셔야죠.
8. 원글
'16.6.8 8:24 AM (125.176.xxx.245)감사합니다.
전 도대체 무슨병원에가서 무슨 검사를 해봐야하나 이생각만 하고있었는데 운동부터 시작해봐야되겠네요.
운동리라고하면 근력운동(말라서..)이나 골프(이건 필요하다고)같은걸 해보려고만 하던데 건강엔 걷기죠?
페퍼민트 팁도 감사합니다.9. 나피디
'16.6.8 8:27 AM (122.36.xxx.161)남자들은 아침에 테니스도 좋아해요. 아무리 힘들어도 렛슨 시간되면 벌떡 일어나더라구요. 공 따라가면서 치면 스트레스도 풀리나봐요.
10. 요즘 한방을 배우는데
'16.6.8 8:29 AM (5.254.xxx.184)간단한 대체요법을 배우고 싶어서 한방을 배우는데...
'만성두통'은 곧 '만성소화불량' 이라고 하더군요.
편두통은 좀 더 다른 얘기라고 했지만요...
그러면서 남자는 좌측, 여자는 우측..의 '합곡혈'을 눌러 주라고 하더군요.
우리가 흔히 아는 곳인데 막상 배워 보니 잘못 알고 있더군요.
엄지와 검지 사이의 가운데가 아니고 검지쪽 뼈 옆면을 눌러 주는 거더군요.
인터넷에 치면 합곡혈 위치 나옵니다.
저도 눌러 보니 무척 아픈데 계속 자극하니 점점 줄어드네요.
전 양방 보다는 한방을 권 해 드리고 싶어요.
보여서 확인 할 수 있는 건 양방이
안 보이는 건 한방이 더 나아요.
그리고 아무리 자극 없다는 약도 오래 먹으면 꼭 부작용이 생기더군요.11. ㅁㅁㅁ
'16.6.8 8:29 AM (121.137.xxx.96)남알같지 않아서 ..
제가 그런 채질?인데요..
어렸을때부터 원래 잘 체했고
체하면 어김없이 같이오는 두통..사실 체함과 두통중 무엇이 먼저 시작 되는지는 알수 없어요.
암튼 한달에 네다섯번 이상..
전 무조건 굶고 자야 하더라고요.
어떨땐 이틀이상 지나야 낫고..정말 그 고통은..두통에 구토 체함 메스꺼움...
가장 피크였으때 위내시경 해보니 심각한 역류성 식도염이라고.해서 약 먹어서 좀 나아졌어요.
그리고 과식 안하기,저녁에 조금먹기,먹고 바로 안눕기,술은 끊었어요,소화가 왠지 않될거 같다? 그러면 먹는거 바로 중단하고 움직이고 장맛사지 해줘요.
전조증상이 있더라고요.
그럼 바로 그에 해당하는 해결책을 즉각적으로 시행해요.
머리가 살짝 아프기 시작한다 하면 좀 잔다든지 아님 맑은공기 쏘여주고
노력 많이 해서 지금은 좀 나아요.12. 원글
'16.6.8 8:32 AM (125.176.xxx.245)맞아요! 위에 두 님들..
정말 어떤것도 소용이없고 사람 피를 말린다는게 딱이네요.ㅠ
그리고 시어머니가 젊을때 그러셨다는데 나이드니 편두통은 좋아지셨대요. 위가 안움직인다 이말씀은 자주 하시던데 시어머니는 혈관문제도 있고해서 매일 한두시간씯 꼭 걸으시고 아무래도 여자다보니 먹는것도 본인이 잘 조절하시고 그래서 더 나은거같아요.
남편은 정말로... 시간이 없어요. ㅠ
새벽6시.. 어떤날은 5시반에 일어나 나가고 퇴근은 10시이후가 대부분이라 집에오면 정말 기진맥진..
182에 63~65kg. 운동하라고 등떠밀기가 미안할 지경..
회사는 새벽시간에 차로 3~40분 대중교통으론 1시간 넘게걸리고 지하철 미리 내려 걸으라고 하고싶으나 출근하는거 자체에 급급해서... 밤이면 지쳐 기진맥진이고.. 총체적 난국이에요 ㅠ 주말에도 하루는 꼭 공부해야하고.
정말 어떡해야할지...
자전거로 출퇴근 하라고 해야할까요 ㅜ13. 점둘
'16.6.8 8:33 AM (218.55.xxx.19)위무력증 ㅠㅠ
저도 힘들어 병원가면 위가 안 움직이고 있다고 해요
체기와 구역질, 두통 어깨통증까지 사람 미칩니다
조심하는 수 밖에 없어요
한의원가서 체기수반 과립형 두통약 받은 거랑
환으로 된 소화제, 탁센이나 이지엔같은 두통약 상비하고
여차 하면 먹습니다
그리고 계속 위 주무르고 잘때도 누워서 주무르고
기상 취침전 스트레칭 하고 자요
그러니 빈도수가 많이 줄었네요14. 한낮의 별빛
'16.6.8 8:35 AM (121.188.xxx.135)저도 두통때문에 많이 힘들었었는데
답은 운동이더라구요.
저두 약도 안듣는 악성두통이예요.
저는연습장 다니면서
두통이 없어졌어요.
조금도 운동안하다가
하루에 두세시간을 움직이니까요.
아침에 30분 걷기만하셔도
훨씬 좋아지신다에 한 표요.15. ....
'16.6.8 8:37 AM (175.223.xxx.180)운동이야
계단을 걸어서 올라가면 됩니다.
내려가는건 다리 망가져요.
스트레칭 하고요.
그리고 저도 위가 안좋아서 두통도 오는데
저는 눈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눈 근처로 통증이;;
양배추 먹다가 너무 귀찮다고 해야하나..
먹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카베진 사서 꾸준히 먹고있어요.
지금 멀쩡해요.16. ㅁㅁㅁ
'16.6.8 8:37 AM (121.137.xxx.96)인스탄트 음식도 삼가하고
밀가루 음식도 조심해요.
근데 제경우엔 무엇보다도 먹고 소화 잘되게 움직이는게 가장 좋은거 같더라고요.17. 원글
'16.6.8 8:37 AM (125.176.xxx.245)맞습니다. 대부분 전조가 있어요. 그때 뭘 먹는걸 중단하고 약을 먹고 찬공기쐬면서 걸으면 거의 금방 괜찮아지는데 시기를 놓치면 무조건 3일짜리에요.
한방은 침?약? 말씀하시는거에요?
혈자리 찾아누르는건 본인이 하기 어려울거같고 머리 떨어트려 뒷목스트레칭은 지금 알려줄게요.
새벽에 뭔가 강습하는 운동을 알아볼까요.18. 저랑 같네요
'16.6.8 8:37 AM (211.36.xxx.82) - 삭제된댓글혹시 회사나 주변 사람과 불화라던가 문제가 있나요?
정신적인 문제일수 있거든요
저는 학창시절 왕따당할때 그랬어요ㅠ
그 시기 지나니 괜찮아 지더라구요
그땐 눈에 뭐가 아른거리기 시작하면 바로 소화제 먹었어요 안그러면 그러다 토하고 눈이 빠질꺼같으니까요ㅠ
이상한게 그 이후로 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도 편두통은 안오더라구요19. 한낮의 별빛
'16.6.8 8:39 AM (121.188.xxx.135)새벽에 차로 3.40분이면 거리가 꽤ㅈ도네요.
직장 가까이로 집을 옮기시고
운동시간을 만드시면 어떨까요?
물론 이사가 큰 일이긴 하지만
만성두통에 시달리다보면
정말 자살충동이 들 지경이 되거든요.
아토피로 해외이민하는 집도 있잖아요.20. . . .
'16.6.8 8:39 AM (125.185.xxx.178)장기가 약한거예요.
비장이 약하면 신경이 예민하고 소화가 안되요.
한의로 가셔서 치료하는게 좋습니다.
타고태어난걸 보완해야되요.21. ㅁㅁㅁ
'16.6.8 8:46 AM (121.137.xxx.96)운동도 가만히 앉아서 하는 자전거타기는 별로고요
내부의 장기가 움직이는 가볍게 뛰기 라든가 걷기 그마저도 힘들면 장맛사지가 더 도움되는듯 해요.
먹고 가만히 앉아 있으면 어김없이 체하고 두통오고 구토해요 ㅠㅠ22. 저도 그래요
'16.6.8 8:46 AM (116.34.xxx.84)제가 딱 그런증상이라 학생때 젊어서 참 고생 많이 했는데요. 저는 살이 좀 찌고는 많이 좋아 졌어요. 그게 너무 말라도 위운동시킬 에너지가 모자라지 않나 싶어요. 남편분도 5키로만 늘리고 운동도 땀많이 흘리는거 말고 걷기 같은걸로 기초체력 올리는걸 해보세요.
23. ㅁㅁㅁ
'16.6.8 8:50 AM (121.137.xxx.96)정말 그 고통은 재가 너무나 뼈저리게 절실히 잘 알기에 자꾸 댓글 달아요.
한의원도 좋고 다 좋은데
과식하지 않고 소화 잘되는 음식먹기,운동으로 장이 활발히 움직이게 도와주기..이거 두가지 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남편분도 빨리 자신만의 해결책 찾아서 좋아지시길 간절히 바래요.
참 믹스커피도 줄이던지 끊어심이..
먹는 낙이 많이 줄어요 ㅠㅠ
그래도 그 고통과는 비할수 없기에.24. 에구..
'16.6.8 8:51 AM (175.118.xxx.178)저도 자주 그런데 위염까지 있어요.
속쓰림과 번갈아가면서 아프네요.
남편분 끼니를 정확히 제 때 안 드시는게 맘에 걸리네요. 아예 안 먹을 순 없고..
이것저것 먹어봤는데 카베진이 그나마 낫더군요.
매일 먹진 않고 증상 기미가 보일 때 한 알만 먹어요.
두통이 심할 땐 두통약먹고..
본인이 알아서 조심히 가려먹어야 하는데 그게 어디 쉽나요 ㅠ 나이가 들수록 몸이 아프거나 신경 조금만 쓰면 위가 아프네요. 위통,속쓰림,두통은 옵션 ㅠ25. 잊지말자
'16.6.8 8:51 AM (222.236.xxx.108) - 삭제된댓글경험에 의하면 위가 너무 않좋으면 나중에는 머리가먼저 조짐을 보이다가 위경련까지 오는 상태.
이걸 두어번 겪으니 진짜 죽을거 같더라구요
내과 병원을 몇년에 걸쳐서 다니며 약을 먹었는데
누군가 그러더군요 무슨약이든 2주내에 증세가ㅈ호전되어야 한다고 근데 위장약을 몇달씩 먹고 했으니 ㅠㅠ
암튼 저는 민간요법으로 양배추 먹기-즙내기 힘드니 그냥 샐러드나 쪄서 쌈 싸먹기
감자즙에 싼 요구르트 섞어 빈속에 마시기
커피 안 마시기
술 안마시기
맵고 짠거 안먹기 등등 실천하고
이제는 고생 안하고 있습니다26. 잊지말자
'16.6.8 8:53 AM (222.236.xxx.108) - 삭제된댓글댓글 보니 캬베진!
저도 그거 한병 먹었습니다
일본에서 직접 사온걸로27. 아ㅜㅜ
'16.6.8 8:53 AM (211.179.xxx.149)여기 동지들이 많네요ㅜㅜ
체하면 항상 두통이 오고 두통이먼저인지
체한게 먼저인지 모르겠구요.
전 나이드니 더 심해져서 툭하면 누워있게
되더라구요. 타이레놀로 시작한게 이젠
타이레놀은 아예 안듣고 탁센,나프록센도
안듣다가 요즘엔 미가펜 먹어요.
위 안좋고 예민한성격...다 맞네요.ㅜㅜ
그러다 최근에 일본여행에서 사왔던
카베진 먹으니 좀 나은것같아요.
술자리 좋아하는데 500두잔만 마셔도
머리가 아파서 못먹었는데 카베진 먹고
술이 넘 잘받아서 친구들도 신기해했어요.
저도 한방이나 카베진 권해요~~~28. ㅁㅁㅁ
'16.6.8 8:54 AM (121.137.xxx.96)참...혹시 허리나 아랫배를 조이게 옷을 입어도 체하더라고요 ㅠㅠ
29. 원글
'16.6.8 8:55 AM (125.176.xxx.245)비슷한 증상 가지신 분들이 많으시네요.
제가봐도 너무 마르고 에너지가 없는게 운동하기 싫은 이유중에 하나일거같아 좀 쪘음 좋겠는데 먹어야살이찌는걸 소화기관이 잘 안돌아가니 방법이 없으요.. 시어머니봐도 나이들어 좋아지셨다하지만 젊을땐 163에 42키로 나가셨다는 분이 이제 63키로 가까이 되셔요. 살 찌고 편안해져서 좋아지신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직장은.. 원래 집에서 가까웠는데 올들어 멀어졌어요. 언제라도 또 다른데로 발령받을 수가 있어서 이사는.. 어려울거같아요.
댓글 볼수록 시간 만들어서라도 운동해야될거같아요.
자전거처럼 앉아서 하는운동은 별 효과 없는거군요.
정 안되면 골프연습장이라도 끊어 다니게 할까봐요.
이건 어차피 해야되는거니 시간내서 억지로라도 할 이유가 있네요. 서서하는거라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지만...30. 잊지말자
'16.6.8 8:58 AM (222.236.xxx.108) - 삭제된댓글암튼 저 같은 경우는 위장병이 심하니 나중에는
전조 증상이 위가 먼저 아픈게 아니라 뒷목 부근이 먼가 이상한 낌새를 보이면서 뒷골이 엄청나게 아프면서 조금뒤에 위경련이 옴
이거 두어번 겪으면서 전조증상 낌새보일때 위경련까지 안갈라고 엄청 노력햇더랫죠31. 아
'16.6.8 8:59 AM (175.223.xxx.180)커피는 위가 약한 사람들에게 독입니다.
홍차랑 녹차도요.
그리고 빵종류도 왠만하면 안먹고요.
제가 면을 좋아해서 ㅠ 이건 너무 힘들었네요.
혹시 아침에 간단하게 씨리얼에 우유 먹는분들도 독입니다.
빈속에 우유닿으면.. 위에 좋지않죠.
씨리얼도 몸에 좋은건 아니거든요.
귀찮아도 한식이 좋아요.32. spring
'16.6.8 9:01 AM (59.15.xxx.37)커피 드시나여??
제가 체하고 몸이 안좋은날 커피를 안마시면 편두통이 장난 아닙니다/거의 며칠을 토하고ㅡㅜㅜ
그니깐 커피중독증세가 있어서 안마시면 저리/난리에요
전에 수술후에 머리아프고 토하고 난리여서 전신마취 후유증인줄 알았거든요 근데 여러번 반복후에야 커피를/안마신 중독증세이더라구요
안마실수도없고 ㅜㅜ 참 아이러니해요 ㅜㅜ33. 정 안되면
'16.6.8 9:01 AM (211.182.xxx.4) - 삭제된댓글퇴근후에 목욕탕 들려서 반신욕 하고 오라고 하세요
집에 욕조가 있으면 규칙적으로 하심 좋구요
저는 원글님이 더 걱정되네요 계속 아프다하면 솔직히 짜증나던데..좋은분 같아요^^:;
반신욕 처음에 하시면 막 어지러울수 있으니 5분하고 좀 쉬었다 또 5분하고 총 15분 정도 하시면 좋을거에요34. 원글
'16.6.8 9:01 AM (125.176.xxx.245)카베진!! 감사합니다.
허리는 정말..ㅋㅋ 182에 63인데 바지허리를 32입어요 주먹이 두개는 들어갈거같아요. 속옷은 더해요 엑스라지..
조금이라도 허리가 조이는 느낌을 못견뎌해요.
남편도 나프록센 먹다가 알모그란으로 넘어왔어요ㅡ 그나마 이약이 젤 잘들어요..
카베진이 일본 내수용이랑 수입된게 차이가 있나요?35. 혹시
'16.6.8 9:03 AM (175.209.xxx.57)일자목 아니신가요???
36. 음
'16.6.8 9:08 AM (219.240.xxx.39)췌장쪽 확인해볼 필요도 있고
전 잔탁이 잘들어요.37. 점둘
'16.6.8 9:10 AM (218.55.xxx.19)맞아요
진짜 초기에 놓치면 딱 3일 누워있어야 나아요
초기 놓치면 그다음엔 뭘 해도 소용없고요 ㅠㅠ
뭘 먹지도 못하니 체력은 더 떨어지고 완전 악순환
반복이죠
딱 하루 한잔 아메리카노 마시는데
상태 안 좋은 날 욕구를 못 누르고 마시면
몇모금 넘기자마자 어깨뭉치 두통이 쫘악~ 오릅니다
원글님 남편도 저처럼 운동싫어하는
저질체력인거 같네요
예민한 성격도 사실은 저질체력으로부터 파생된
거 같아 식구들한테 미안해서 노력중입니다
예방만이 살길이요
운동만이 살길입니다
카베진 댓글은 저도 감사합니다38. 에구..
'16.6.8 9:14 AM (175.118.xxx.178)골프는 비추입니다.옆으로 스윙할 때 위가 아플수도 ㅋ 카베진은 한국판은 가격이 좀 더 비싼 걸로 알아요. 이것도 설명서에 장복하지 말라고 되어 있어요. 만병통치약은 아니랍니다. 양배추즙,양배추환,양배추삶아먹기 등 다 해봤는데 그나마 카베진이 위염 진정도 시켜줘서..양배추 브로콜리즙은 먹기도 편하고 속이 편하더라구요. 걍 시판용 사서 먹었고 지인과 남편은 숙취해소용으로 좋다고..
그리고 전 필라테스 유산소 운동하는데 이것 또한 호흡이 잘못되면 두통이 오거든요. 여기에 운동 후 밥 먹으면 완전 꽉 체해서 두통과 함께 갑갑합니다. 이거 원 위가 안 좋으니 운동도 뭐..ㅠ
아기 위처럼 아주 깨끗하고 상태 좋은 남편은 절 이해 못하네요. 저 역시 내시경해도 별 이상은 없거든요. 체질이라 스스로 조심해야죠 ㅠ39. 카베진
'16.6.8 9:15 AM (61.82.xxx.43)제가 어제 다떨어져서
재구매 했거든요
한국에서도 국내용으로 파는데
(요새 천상의 유혹? 그 드라마에서 먹는거 보이더라고요
협찬인듯)
듣기로 100알에 2만원대 라고해서;;
저는 일본꺼 카베진 알파 300알 배송비주고
어제 29800원에 샀어요.40. ...
'16.6.8 9:16 AM (49.166.xxx.14) - 삭제된댓글병원에서 이상이 없다면 신경성
즉 심한 스트레스나 우울증에 의한 신체화증상이에요
위장장애 심한데 병원에서 이상없고
고생하는 사람들 약 보면 약에 신경안정제 들어있어요
그거 먹을땐 괜찮다고 합니다
황당한건 이거 먹을땐 소화가 잘되었는데 끊으니 잠을 못잔다고--
안정제가 들어있어서 잠을 잘자다가 약이 끊어지니
예민한 사람은 또 속은 좋아졌는데 잠못잔다고 의사한테토로하죠
즉 신경이 과민하고 신체화증상으로 위장장애와 두통이 오는거니
만성이라면 우울증을 치료하세요
아니면 한의원가서 침을 맞아보시길
한의원 약은 권하지 않고 침 잘놓는곳 가겨서 침을 맞으시면 좋아질거예요
결론은 스트레스관리이고 우울증치료이라는거 명심하세요
나중에 신체화증상이 심해지면 만성화 고착화되어서 고치기힘들어요
그러다 잘못먹으니 면역력 약해지면 진짜 병이와요41. ...
'16.6.8 9:19 AM (49.166.xxx.14) - 삭제된댓글병원에서 이상이 없다면 신경성
즉 심한 스트레스나 우울증에 의한 신체화증상이에요
위장장애 심한데 병원에서 이상없고
고생하는 사람들 약 보면 약에 신경안정제 들어있어요
그거 먹을땐 괜찮다고 합니다
황당한건 이거 먹을땐 소화가 잘되었는데 끊으니 잠을 못잔다고--
안정제가 들어있어서 잠을 잘자다가 약이 끊어지니
예민한 사람은 또 속은 좋아졌는데 잠못잔다고 의사한테 토로하는거죠
즉 신경이 과민하고 신체화증상으로 위장장애와 두통이 오는거니
만성이라면 우울증을 치료하세요
아니면 한의원가서 침을 꾸준히 맞아보시길
한의원 약은 권하지 않고 침 잘놓는곳 가셔서 침을 맞으시면 좋아질거예요
결론은 스트레스관리이고 우울증치료 이라는거 명심하세요
운동이든 취미이든 스트레스줄이면서 우울증치료해야돼요
나중에 신체화증상이 심해지면 만성화 고착화되어서 고치기힘들어요
그러다 잘못먹으니 면역력 약해지면 진짜 병이와요42. 원글
'16.6.8 9:20 AM (125.176.xxx.245)커피는 좋아하긴하는데 중독은 아니구요. 주로 커피숍가면 과일주스같은거 많이 먹어요. 젤좋아하는건 핫초코인데 우유가 소화가 안되는걸 본인이 알아서 자제해요. 뭔가 안좋은 조짐이있을땐 찬음료말고 따뜻한 허브티 마시거나 본인껀 안시키고요. 근데 회사에서 믹스커피는 좀 먹는거같던데 물어봐야겠네요.
남편과의 사이에 생기는 트러블 원인의 50프로 이상이 이거랑 관련이 있어요. 신경쓰이는 이야기를 하다보면 두통이 오기도하고 두통이 올거같은데 신경쓰이는 이야기를 해서 악화된게 저한테 불똥이 튀기도하고.. 입덧할때 만사가 짜증나고 그랬던거 생각해보면 이해가가다가도 너무 만성적인 이 증상때문에 제가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요..
오래 지속된거다보니 저도 웬만큼 전조를 느끼기도하고 어떻게하면 아플거다라는걸 알아서 잔소리를 하게되는데 그게 또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요. 가령 주말에 좀 쉬고싶은데 누워있다고 뭐라하면 또 피곤하니까 짜증내고.. 너무 늦게까지 늦잠자거나 낮잠을 오래자거나 너무 늦게자도 두통이 오더라구요. 그니까 제가 본의아니게 사람을 들들볶게되어요. 살면서 생기는 논쟁거리들도 대거리하다보면 체하고 두통올거 각오하고 이야기하거나 제가 그냥 삭여야하고..
하다못해 양말벗어 아무데나놓고 귀판 면봉 화장대에 그대로 둔걸 지적하니 두통생긴적도 있어서 ㅠㅠ 물론 그건 그냥 방아쇠를 당긴거였겠지만...
아무튼 독박육아로 피곤하다보니 최근 몇년간 남편이 아프다고하면 저도 짜증부터 난게 사실이에요.. 근데 정말로 무슨 수를 내야지 사람이 계속 이렇게 살수는 없지 않겠어요. 뭐라도 계기를 만들어야할텐데 오늘아침에 도살장 끌려가는 소처럼 출근하는거보니 더이상은 안되겠다싶어 82에 도움요청한거에요.
여러가지 말씀 정말 감사드려요.
제가 앓아본적은 없으나 옆에서 오래 지켜본 바 많이 공감이 되고 도움도 되어요. 방법이 없다곤 하지만 이것저것 맞는걸 찾아보려구요. 이제 아이도 좀 컸으니 남편에게 좀 더 신경써야겠어요.43. .......
'16.6.8 9:21 AM (118.38.xxx.8) - 삭제된댓글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004430&reple=10937776
44. 나피디
'16.6.8 9:33 AM (122.36.xxx.161)저 심하게 체하면 의사샘이 과일, 주스, 유제품, 믹스커피, 밀가루 먹지 말라고 하세요. 쌀밥에 된장찌게, 물김치, 흰살생선 이렇게 먹으라고... 과일주스도 안좋을 것 같은데... 게다가 차가워서.
45. ...
'16.6.8 9:33 AM (58.235.xxx.138) - 삭제된댓글기생충부터 잡으세요.
정향 계피 끼니당 몇캡슐씩 2주정도 먹고 흑호두액까지 완샷하면 대략 마무리됩니다.
이렇게 일년에 두번정도 주기적으로 청소해줘야 해요.46. 속는셈 치고
'16.6.8 9:40 AM (211.46.xxx.249)심천사혈요법이란 책을 구해 읽어보시고 또는 인터넷에도 자료 있어요. 위장혈..즉 명치와 배꼽의 가운데 부분을 사혈침으로 찌르고 피를 뽑는 거에요. 그럼 한참 하다보면 거기서 선지피처럼 끈적거리는 덩어리 어혈이 나와요. 그렇게 몇 번 하시면 차도 있을거에요. 단 그 요법은 다른 곳은 하지 마세요. 사이비로 판명 나기도 했고, 물품을 팔려고 이것 저것 하는 것도 있는데, 그런 것 다 필요없고 딱 필요한 위장혈 사혈만 하세요. 제가 떡 먹고 체해서 45일만에 10키로 빠지고 빈혈오고 죽을뻔하다가 우연히 도서관에서 그 책 읽고 사혈해서 나았어요. 단 다른 혈자리는 뜨지 마세요. 부작용이 있다고 하니까...거기 건강식품 살 필요도 없고요. 강제로 위장 근처 혈관 어혈을 뽑아서 혈액순환을 돕는 원리에요. 효과는 즉각 나왔어요. 제 경우는..
47. &&
'16.6.8 9:42 AM (58.141.xxx.112)저랑 똑같아요.
위무력증 맞아요.
3일 앓아 눕고 아무도 못고치는 두통을 앓으며
굶어도 노란 위액까지 토합니다.
체격이 키 빼고 저랑 비슷하네요.
예민하고 마른체격 압니다.
아주 소량만으로도, 거의 한 입을 먹고도 그런 체기가 와요. 두통약이 문제가 아니죠.
체한게 가라앉으면 사라지는 두통이라 위가 편안해지면 그냥 같이 가라앉아요.
운동 좋지요. 하지만 저 같은 사람한테 무리인게
소화력 약해서 기본체력이 약하니 남들 같은 운동은
너무 몸이 받아주질 못합니다.
운동을 조금은 해야 맞지만 첫번째로 우선될 해결책이 아니하는거 말씀드려요.
내시경 해보면 아마도 위하수 일거에요.
위가 늘어져 탄력이 없어 소화력 약하고 둔감해요.
운동력이 약하니 소화 잘 안되죠 .
이게 위무력증이 되더군요.
위하수면 운동하라고 의사가 말합니다만,
무리한 운동해서 몸을 피곤하게 하면 그건 안돼요.
워낙 약한 체질이니 조심해서.....
돔페리돈액, 말릭스정 이란 약도 상비하시길...48. Ff
'16.6.8 9:45 AM (121.139.xxx.116)댓글 달려고 로긴했어요
제가 어릴때 그렇게 맨날 체하고 속이 울렁거리고
머리가 아프고 무겁고 그랬어요
저는 잠도 제대로 못자서 자다가 가위도 잘 눌리고
자면서 몇번씩이나 잠에서 깨고 항상 몸도 무거웠어요
몸도 항상 말라있고 입맛도 없고 의욕도 없었구요
그런데 그 증상이 지금 하나도 없어요
이유는 제가 성격이 예민한것도 있었지만
모든 감정을 다 안으로 쌓아놓고 있었더라구요
화분노 슬픔 짜증 이런것들을 표출하지 못하고
쌓아두니 병이 나더라구요
그렇게 내 감정을 다 쌓아두니까 내 욕구가 뭔지도
모르고 내가 하고 싶은게 뭔지도 모르니
마음은 아주 지옥같이 꼬여서 매일매일 힘들었는데
심리치료를 받고 내 감정을 표현하고 내 욕구가
뭔지 알아가니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그러니 자연스레 앓던 증상도 없어지구요
그래서 원글님 남편분께도 심리치료를 꼭 받아보시라
하고 싶네요
내 안에 감정들을 다 쏟아내고 내 욕구가뭔지 찾고
내 감정을 표현하다 보면 그런 증상들 싹 나을거에요49. &&
'16.6.8 9:52 AM (58.141.xxx.112)말릭스정은 트리메부틴말레산염 이라는 약이랑
성분 같습니다.
위,장관 운동조절제라고 해요.
돔페리돈약은 물약 소화제로 위 운동을 돕지만
이미 심하게 체한 상태는 듣지 않고
초기 상태나 식전에 미리 먹는 용도에요.
멕시롱이 그런 물약소화제 입이거
타고 나길 허약한겁니다.
근본적인 건강을 위해 노력이 필요한 체질 같아요.
제가 그래서요.50. &&
'16.6.8 9:53 AM (58.141.xxx.112)입이거----입니다.
돔페리돈약---돔페리돈액
오타 수정해요!!51. ...
'16.6.8 10:00 AM (211.108.xxx.216)위에서 좋은 말씀들 많이 해주셨네요.
운동은 아마 따로 시간내서 할 기력이 없으실 거예요.
출근했을 때, 그리고 점심시간에 회사 계단 오르기 하는 걸로 시작해보세요.
내려올 땐 반드시 엘리베이터 이용해야 무릎 안 나가요.
처음엔 3-4층도 힘들지만 꾸준히 하면 15층 이상도 헐떡이지 않고 오를 수 있어요.
시간 없고 기운 없는 사람들이 기초체력 기르기에 아주 좋아요.
두통은 뇌 혈류 부족일 수 있으니 위에서들 말씀하신 스트레칭 자주 하시고
위 안 좋을 때, 머리 아플 때 누를 수 있는 혈자리 몇 가지 공부해 두세요.
인터넷 검색 조금만 해봐도 쉽게 나오는데 꾸준히 하면 효과 좋아요.
저는 집에 발맛사지 책 한 권, 지압 책 한 권 비상용으로 두고 틈틈이 보면서 주물러봐요.
아무리 효과가 좋아도 몸에 익지 않으면 써먹어지지 않기에
평소 정말 나한테 필요한 거 몇 가지는 꼭 익혀둡니다.
스트레칭 아주 중요합니다.
목운동, 위무력증에 좋은 운동 검색해보고 몸에 습관 붙여 늘 하세요.
운동전문가와 정형외과의들이 알려주는 스트레칭은 필수고
단전치기, 손가락 끝끼리 마주치는 손가락 박수,
몸 여기저기 두들기기, 어깨 들썩이기 뭐 이런 것들도 좋아요.
조금이라도 틈만 나면 내 몸을 꼼지락꼼지락 움직이며 풀어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하다못해 컴퓨터 작업하는 동안 발가락이라도 꼼지락꼼지락, 엉덩이라도 들썩들썩.
처음에 버릇 들이기가 힘들지만 버릇 되면 몸이 한층 건강해져요.
카베진, 양배추브로컬리즙 챙겨드시도록 하고
믹스커피, 과일주스 안 됩니다. 속 다 긁어요.
핫초코는 두유로 대체해달라면 대체해주는 곳 있어요.
스타벅스는 확실하고, 투썸플레이스도 그랬던 것 같아요.
하루 세끼 외식이라면 최소한 아침이라도 집밥 먹을 수 있게
따뜻한 죽이나 야채스프, 간단한 주먹밥이라도 챙겨주세요.
아기 있어서 새벽에 차리기 힘드시겠지만
저녁에 블렌더에 휙 갈아서 끓여놨다가 아침에 그냥 데우기만 해도 바깥 밥보다는 속에 나아요.
그리고 시간 내서 한의원은 한번 꼭 가보세요.
꼭 약을 짓지 않더라도, 내 체질이 어떤지 어떻게 관리하고 다스려야 하는지 큰 그림을 알 수 있어요.
남편분 보니 증상이 심각한 데 비해 자각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니 포기한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든 될 거라는 안일한 마음 같기도 하고요.
원글님도 지쳐서 남편분이 안쓰럽고 속상하긴 한데 실제로 개선은 못하는 상태이신 것 같고요.
이번 위기를 원글님도 남편분도 함께 건강해지는 기회로 삼아보세요.
건강을 잃으면 열심히 살고 미래를 계획하는 게 무슨 소용인가요?
남편분께 운동 왜 안 하냐, 커피 왜 마시냐 하며 화내면 잔소리로만 들릴 테니 그러지 마시고
나는 당신이 너무너무 소중하다, 같이 오래 행복하게 살자, 함께 건강해지자고 말씀해주세요.
두 분 다 힘내세요. 화이팅!52. ...
'16.6.8 10:01 AM (211.108.xxx.216)크고 중요한 건 위에서 다들 말씀해주셨고
제가 말씀드린 건 생활 속 작은 습관들이에요.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는 작은 것들이지만 쌓이면 아주 큰 힘을 내는 것들요. :)53. ...........
'16.6.8 10:02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저도 한방병원에서 치료받아 효과본 사람으로서
한방병원 권해요.
강남쪽에 위를 잘보는 한방병원 수소문해서 진료받아 보세요.54. 불쌍
'16.6.8 10:27 AM (119.67.xxx.83)저도 반년이상 겪어봤어요 남편분 사는게 지옥이시겠네요 ㅠㅠ
저는 효과본게
내과서 지어준 소화제 위장관운동제 .너무 장복은 안좋구요.. 상비약으로 가지고있다가 체할거같을때 재빨리 먹어줘요. 약국거말고 병원서 받는 위장관 운동제라야 들어요.
한의원: 한약은 돈아까웠어요. 침도 위장관 운동시키는 침은 그냥 그랬는데 신경을 안정시키는 침이 있어요. 이걸 꾸준히 맞으니 잠도 한결 잘오고 덜체하고 좋았어요. 스트레스 잘받고 예민한 성격은 교감신경이 늘 항진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아요. 그럼 불면증 긴장 소화불량 편두통이 필수로 따라오죠.
운동- 수영이 최고에요. 온몸의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혈행을 좋게 해줘서 소화도 잘되구요. 걷기 헬스 이런건 위 안좋을땐 오히려 부담이 되더군요. 수영이 어렵다면 요가가 좋아요.55. 한방 가세요.
'16.6.8 10:32 AM (180.92.xxx.57)손 잘 따는 한의원 수소문해서 손가락 따고 한약 몇재 드세요..
제가 수시로 잘 체하는 체질인데...딴사람땜에 한의원 갔다가 제 얼굴 보고 너무 안 좋다고 진찰...
손가락 푹 찔러서 피를 하염없이 뽑고 진맥 30분동안 하면서 약 지어줬는데 전 딱 한재 먹었어요...근데 그후로 완쾌....지금 십년 다되어가는데 체한게 두번 정도?? 였어요.56. 본인이
'16.6.8 10:32 AM (211.57.xxx.114)본인이 바꾸겠다고 마음먹어야 되는 일이지요.
일을 줄여 스트레스를 낮추고 운동하시는 수밖에요!
옆에서 아무리 푸닥거려도 소용없습니다.
아직은 덜 아프신 모양이지요ㅠㅠㅠㅠ57. 경험자
'16.6.8 10:38 AM (218.50.xxx.151)양방으론 두통과 소화불량 답이 없어요.
명의라고 소문난 한의원 가세요.
(종로 춘원당 원장,개봉동 늘푸른 한의원이 약 잘 짓고 진단 귀신 같은데...의사 만나기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 힘 듦 .아마 1년반 기다려야 약 받을 수 있을 듯.
차선책으로 목동 아라야 한의원 전금선 원장에게 침 맞아 보세요. 침술실력은 한국 제일 인 듯해요.
다만 침이 굵고 커서 아프긴 합니다.
대전 신성약국이 대체 의학으로 병 진단하고 한약 지어주는데 거기도 진단 귀신 같아요.(전번:042-932-2916)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방법은 요가중 십자자세 라고 있어요.
그거 하면 소화가 정말 잘 됩니다. 꾸준히 하게 하세요.
그리고 소화기관 나쁘면 머리 앞쪽으로 두통 있게 됩니다. 두 가지 문제가 별 개는 아닌 듯 해요.
여자들의 경우 자궁쪽 부실하면 머리 왼쪽이 아프고요.
저 알바 아니니 믿고 해보세요.58. 내비도
'16.6.8 10:45 AM (58.143.xxx.6)많은 정보 감사합니다.
59. 병원다니는이 이.
'16.6.8 10:50 AM (218.146.xxx.88)저도 요즘 약 먹어요..한방..전 불면증에 위경련에 머리 열감에다가 어지러움증....한방치료 권합니다..
밀가루음식 먹으면 안된다는거 아는데 참..어렵네요..60. 위무력증
'16.6.8 11:22 AM (108.63.xxx.1) - 삭제된댓글같은 증상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저도 속이 안좋다 싶으면 머리가 아프더니
나중에는 배가 풍선 처럼 부풀고 밤에는 배가 돌 처럼 딱딱하게 굳어서 아프기까지 ㅠㅠ
병원에 가면 의사는 들은 척도 안하고 (외국이라)
한두달을 고생하다 너무 고통스러워 방법을 찾다가
숨을 쉴 때 배까지 깊이 들이쉬고 내쉬고를 했더니
그렇게 딱딱하던 배가 부드러워 지면서
배가 편안해 지더라구요
혹시 위 무력증 증상이 있으시면 저 같이 해 보세요
정말 효과 보실거예요^^61. ᆢ
'16.6.8 11:31 AM (117.111.xxx.111)잘체하는 사람들에겐 걷기가 제일 좋아요
식사시간이 여유가 된다면 숟가락놓자마자 걷기해주면
잘 안체해요
저도체하면 기본 3일은 고생하는데요
일단 몸에 수분이 부족해도 순환이 더 안되서
더 심하게 체합니다
일어나자마자 따뜻한물 한잔이나 두잔 억지로라도 마시면 정말 좋아요 잘체하는 사람들은요
그리고 식사후 두시간 지나면 꼭 따뜻한물 한잔 드시구
식사전 30분전에 물한잔 드시구 식사함 더 좋아요
수분공급도 체하는것과 연관관계있으니 물도 드시게해보세요 약간 도움이 되구요
꼭 걷기라도 하세요 식후에 30분 걸음잘 안체합니다62. .......................
'16.6.8 11:40 AM (183.109.xxx.87)속이 안좋은 이유는 두통약 때문입니다
의사들은 괜찮다고 관련 없다고 얘기하지만 절대로 믿지 마세요
그 약도 좀 있으면 내성이 생겨서 또 효과 없게 되고 다른약으로 바꿔도 잠시 효과 있지만
점점 복용량과 횟수가 늘어나서 간, 신장 다 망가집니다
참고로 신장이 나빠져도 속이 안좋은 증상 있습니다
두통약에 카페인 성분이 있으면 카페인 중독으로 이어져 효과 없고 두통만 더 심해지구요
국내 3위 안에 드는 대학 병원에서 처방받은 두통약도 마찬가지이고 의사는 갈때마다 얘기해도
그렇게 많이, 자주 먹어도 괜찮다는 소리만 해서 믿고 먹었다가 장기 망가진1인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커피 끊으시고 두통이 오면 아주 독한마음먹고 약을 먹지 말아보라하세요
기껏해야 한달에 한두번 하루 종일 토하거나 아파서 응급실가서 뇌 ct 촬영하고 진통 주사 맞고
그런정도 입니다. 생각보다 약안먹고 버티는거 어렵지 않습니다
그렇게 버티니 의외로 쉽게 줄여지더라구요
저도 완전히 끊지는 못했지만 두통약을 줄이니 속도 편해지고 피로감도 줄고 정말 건강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여자라서 생리기간에 찾아오는 편두통은 어쩔수 없어 한달에 한두번은
약을 먹습니다, 예전에 비하면 정말 엄청 줄어든거구요)
약을 줄여야 음식 섭취도 제대로 되고 운동할 기운도 생깁니다
위에서 말한 카베진 이런거 저도 복용해봤지만 두통약 먹고 카베진 먹는거 아무 효과 없습니다
그냥 기분이더라구요, 딱 일주일 카베진 먹는 동안만 속이 편해진 느낌
한방치료도 해봤지만 아무 소용없었고 속만 더 안좋아졌습니다
제발 약부터 끊으시고 꼭 신장이나 간 검사 다시해보세요
복용하시는 두통약 검색해보시면 부작용에 신장이나 간에 어떤 무리가 되는지 나올겁니다63. .......................
'16.6.8 11:46 AM (183.109.xxx.87)다시 읽어보니 남편분 증상이 저랑 완전 똑같네요
잠을 오래자도 못자도 두통, 전조증상있고 약 먹는 시기 놓치면 먹어도 소용없고...
위에 말씀하신 춘원당 한의원 가봤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춘원당 가실거면 그냥 아침에 방문하세요, 예약날짜 한달뒤에 나오는데 그거 기다리는거보다
그냥 아침에 일찍가셔서 예약 취소된 사람있으면 운좋으면 진료 가능, 춘원당에서도
그렇게 할거면 그렇게 오라고 얘기해줍니다)
그리고 혈압측정도 해보세요
저는 혈압약 먹으니 부작용도 있는데 잠과 편두통 관련성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64. ᆢ
'16.6.8 12:08 PM (180.229.xxx.156)약국가면 따는거 오천원에서 만원해요. 그걸로 엄지 손가락따세요. 손톱위가 아니고 손톱 옆입니다. 그전에 등 두드리고 쓰담쓰담해서 팔로 피 아오서 엄지 꽉뭌어 따면 검은피 줄줄 흘러요. 피 안나올때까지 누르세요. 초3딸아이 체해서 몇번째 조퇴중이예요. 초예민한아이인데 남아 개구쟁이 짝쿵때문에 스트레스가 원인인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짝쿵 바꿨대서 안 채하길 바라고 있어요. 또 채하면 종합병원가보려구요.
65. 댓글
'16.6.8 12:16 PM (223.62.xxx.31)댓글이 너무 많이 달려서 보실지 모르겠지만,
저도 비슷한 증상으로
잘 체하고 체하면 뒷목 뻣뻣해지면서 머리가 터질 것 같아요
승모근 딱딱하니 튀어나와있고 굳어있어요
제가 효과 본 방법은요
베개입니다
수많은 베개들을 거친끝에 정착한게
호텔베개 검색하면 나오는데 화이바?어쩌고 라고 뜰거예요
전 그중에서 저렴이로 샀는데
그후로 아침에 일어나는게 너무 개운하고 어깨뭉침도 많미 줄고..더불어 체하는 일도 아주 많이 줄었어요
베개!호텔베개!
속는셈치고 ㅡ.ㅡ 한번 바꿔보시고 효과보시면 후기 올려주세요^^66. 춘원당은
'16.6.8 12:26 PM (218.50.xxx.151)원장님과 그 외 의사들 실력 차이가 많이 난데요.
그러니 잘 알아 보세요.67. 동지가
'16.6.8 12:45 PM (175.194.xxx.214)많아서 일단 너무 반갑습니다... 대체 병명도 안나오는 이 이상한 증상때문에 정말 너무 힘들거든요...
댓글들 저도 많이 참고하겠습니다.68. ...
'16.6.8 2:16 PM (116.33.xxx.3)기본은 혈액순환, 빈혈, 위무력증일 것 같아요.
위가 약한건 타고 난 면이 있을테고, 어쨌든 소화시키려면 혈액이 많이 돌아야하는데, 피가 부족하니 머리 아프고...
찬 음식 주의, 체온 저하 방지(따뜻한 잠자리, 운동), 소화 잘 되고 빈혈에 도움되는 음식 섭취, 바른 자세와 스트레칭, 급할 때 도움되는 약이나 침 등...신경쓰시는만큼 건강해지시길 바래요.69. 스트레스 호르몬
'16.6.8 4:46 PM (223.62.xxx.147)신경을 쓰면 두통이 오고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오면서 위가 멎는거예요
이 매커니즘을 알아야 좋더라구요
방송에서 스트레스 받으면 위가 일을 못하고
가만히 있는 영상을 보여줬었어요~~
그걸 알고나니 머리아프기 시작할때 빨리
두통약 먹고 잠을 푹 자버려요~~
그리고 예민한거 위약한거 피적은거
심장약한거 모두모두 맞을거예요
빈혈약 드시게 하고요
한의원에서 배부분 따뜻하게 뜸 치료하면
좋을것 같은데 그게 오래해야 효과가
좋을듯 해서ㅠㅠ
배부분 따끈하게 해주는것도 좋아요~~
그리고 체한 증상으로 오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다른 부위로 가서 더큰병이
올수도 있으니 쉬고 편히 있게 해주고
이런게 낫다 위안 삼으세요~~
어쟀든 고생 많으시네요ㅠㅠ70. 원글
'16.6.8 5:17 PM (125.176.xxx.245)종로춘원당 개봉동 늘푸른한의원 목동 아라야 한의원 알아볼게요.
베게는 두분이 추천해주셨는데 바로위에 말씀하신 호텔베게 검색하니 마이크로화이바 베게 1 1이런거 많이나오는데 가격이 저렴하네요?이거 말씀이신지.. 근데 지금 쓰는게 구스다운이랑 마이크로화이바에요..ㅠ 먼저 베게댓글 주신분껀 다시 찾아보려니 갑자기 못찾겠구요..
십자자세랑 스트레칭법.. 알아둘게요.
그리고 발마사지나 지압책보고 마사지하는거 효과보신분 계심 추천 부탁드려요.예전부터 발마사지기계사고싶어했는데 집이 좁아서 말렸거든요.
카베진은 저도 몰랐는데 약사친구한테 들어서 사먹었나봐요 회사에 두고 먹었는데 큰 효과 못봤대요.. 잘 챙겨먹지 않아서 그런지..
젤 중요한게 음식조심 스트레스관리 운동 인거같네요.
아이없을땐 아침에 도시락 싸주고 같이 걷기도 많이했는데 아무래도 아이낳고 키우면서 남편한테 신경 많이 못써줘서 악화된건가 싶기도 해요.. 어느분 말씀처럼 음식가려먹어라 먹고누워있지마라 나가서 운동좀해라 말로만 그랬어요..오늘부터 스트레칭이라도 같이하고 아침도시락 다시 챙겨주기 시작해야겠네요..71. .........
'16.6.8 7:53 PM (59.4.xxx.164)저도 딱 그런증상입니다.스트레스받으면 목에서 물한모금 넘기기 진짜 힘들어요.체할듯하면 밥수저 놓아버려요.위염증상이 있을때는 카베진이 좋겠지만 남편분같은경우에는 별로 효과없을듯해요.위가 안움직이고있어서 소화가 안되는데요.저도 내과가서 내시경해봤는데 아무 이상없어요.한의원가서 진맥해보니 위가 약하다네요.선천적인거죠.정말 잘한다는 한의원가서 체하면 침을 맞으세요.
그리고 제가 터득한 자세가 있어요.밥먹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혼자 복식호흡해요.개구리배처럼 불룩하게 다시 홀쭉하게 하면서 위를 움직여줍니다.
그럼 약하게나마 위가 고물고물 움직이거든요.
한약지어먹고 많이 좋아졌어요72. ㅇㅇ
'16.6.8 11:09 PM (211.208.xxx.35)만성 소화불량에 대한 댓글들 저장합니다
73. 참고합니다
'16.6.9 1:22 AM (211.243.xxx.218)반복적 소화불량과 두통 해결법
74. 이건
'16.6.9 5:53 AM (121.130.xxx.235)반복적인 소화불량과 두통
75. 두통
'16.6.10 11:30 AM (116.32.xxx.164)소화불량과 두통
76. 여유~
'16.6.10 2:55 PM (1.254.xxx.141)소화불량 두통 남편이고생하고있어요
77. ㅇㅇ
'16.10.13 7:46 PM (180.229.xxx.174)소화불량과두통 저장합니다
78. ..
'16.11.17 12:39 AM (211.36.xxx.214)소화불량 정보 감사합니당~^^
79. ㅠㅜ
'16.11.21 11:26 PM (210.113.xxx.215) - 삭제된댓글요몇일 고생하다 검핵해보고 남편분 증상이랑 너무 비슷해서 놀랐네요^^;;
20대 초반부터 잘 체했고 한 번 체하면 심각한 두통과 구토감으로 일상생활을 못했어요. 소화제 두통약 다 별 소용없고 그냥 굶고 푹 자면서 시간이 지나야 낫는...
매실엑기스는 속만 쓰리고 아무 효과 없고 손따는것도 별로...
최근 너무 증상이 잦아서 (거의 1-2주에 한번꼴) 너무 힘들고 걱정이고 위내시경한지 1년 조금 넘었는데 다시 해보려고해요.
진짜 체했을때 그 머리깨질듯한 아픔과 팔다리 힘 쫙 빠지면서 울렁울렁 무기력한 고통은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것 같아요ㅜㅜ
엄마가 소화기가 안좋았는데 쑥을 장복하고 효과를 보셔서
그전엔 사실 그런거 먹기싫어서 건성으로 대답했는데
저도 주문해서 꾸준히 먹어볼까 합니다.
카베진, 운동, 믹스커피 끊기 정도부터 시작해보려구요.
만성 소화불량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다들 힘내세요!!80. ..
'17.11.1 4:32 PM (164.125.xxx.254)소화불량-제 경우는 과식이 제일 큰 이유 같아요.
81. ㅇㅇ
'19.5.31 11:29 AM (175.209.xxx.43)소화불량 정보저장 감사합니다
82. ..
'19.11.1 11:29 PM (218.237.xxx.206)소화불량 정보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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