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알콜중독 같아요... 금주 성공하신분들 비법 나눠주세요
1. ...
'16.6.8 12:47 AM (117.123.xxx.137) - 삭제된댓글술마시고 필름이 끊긴다면 술 끊으셔야 해요. 금주 클리닉 있어요. 한번 시도해보세요.
2. 중독은
'16.6.8 1:04 AM (50.148.xxx.47)매일 마셔야 하고 같이 마실 사람 없으면 혼자서, 누가 말리면 숨어서라도 마셔야 하는 상태가 중독이이에요. 원글님은 아직은 중독까지는 아닌 것 같지만 절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금주 클리닉 추천합니다.
3. 아
'16.6.8 1:28 AM (62.235.xxx.18)답변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혼자서는 금주 실천이 힘들것 같아요
왜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왜이렇게 술이 좋은지..........
어렸을때 제일 싫은게 아빠 술마시고 들어와 행패부리는거였는데. 아빠 술취했을때 그 눈동자가 너무도 싫었는데 이젠 제가 술을 이렇게 퍼마시고 있으니....넘 울고싶습니다.4. ..
'16.6.8 1:54 AM (223.62.xxx.45) - 삭제된댓글나는 알콜중독자다 까페가입해보세요
저녁을 든든하게 챙겨드세요
술생각안나도록
그게 최고인거같애요5. 저는
'16.6.8 2:20 AM (187.66.xxx.173)묻어서 질문해요..
저는 거의 매일 와인은 한잔씩 먹는데 저도 알콜중독일까요?
해외에 살고 있는데요..
가정주부로 사는데 어린 아이 둘에 남편, 하루 세끼 식사와 집안일.. 하루가 바쁘고 힘듭니다.
저녁에 아이들 씻기고 재우고 나와서 와인 한잔을 합니다.
여기가 좀 추운데 한잔 마시면 몸이 좀 따뜻해지고 취하는 정도는 아니고요.. 여러잔 먹지는 않습니다.
아이들 재우다 잠들기도 하고, 아이들 재우고 일도 해요. 그럴땐 안마시는데..
재우고 미드 볼때나 그럴때는 마시고 싶어요. 고된 하루의 마침표처럼 그 시간이 너무 간절하거든요.
남편은 술 가지고 뭐라고는 안하고요. 취하거나 주사를 부리지 않으니까요.
그냥 마시고 싶으면 마시라고 거의 노터치예요..
어제는 문든 알콜중독 아닌가 싶더라구요.6. 차가운 물 추천
'16.6.8 5:26 AM (49.1.xxx.77)1단계: 술 자리의 분위기, 맛있는 안주, 술 마실 때의 시원함 등 때문에 자꾸 알콜을 찾게 되는데 똑같이 즐기되 차가운 물을 술이다 생각하고 드셔 보세요. 중간 쯤에 고비가 오는데 마시지 않고 참아야 합니다. 달력에 표시해도 좋고 조그만 수첩에 적어도 좋은데 물만 마시는 데 성공한 날부터 금주 시작일이 됩니다. 이제 평생 술은 한 방울도 마시지 않습니다!
2단계: 되도록 술자리를 피합니다. 마트에 가도 술코너에는 절대 접근하지 않습니다. 금주 한 달이 되면 그 동안 아꼈던 술값을 과감히 떼어 여행비로 저축합니다.
3단계: 이제 모든 일상 생활에서 술에 대한 생각을 내려 놓습니다. 술자리는 가지도 않고, 식사를 겸하는 회식자리에 가면 나는 술을 못마시는 사람이다, 술을 마시면 얼굴이 너무 빨개지고 알러지가 와서 한 방울도 마시지 못한다고 공언합니다. 생각과는 다르게 내가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뭐라 한다거나 신경 쓰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4단계: 점점 몸이 좋아지는 걸 느끼게 됩니다. 피곤하지가 않고 아침에도 슝슝 가뿐히 일어납니다. 그 동안 모은 여행비를 가지고 가고 싶은 곳으로 여행을 갑니다.7. 제가
'16.6.8 7:36 AM (183.101.xxx.235)한 십년이상 매일 맥주 와인 막걸리 가리지않고 마셨는데 몸이 확 안좋아지기전엔 끊기 힘들더라구요.
위염이 악화되고 환절기마다 감기에 만성피로를 달고 살았는데 술대신 저녁에 갖가지 차를 마시면서 이젠 술생각이 안나요.
아침에 일어나면 몸도 가뿐하고 정말 좋네요.8. 제 방법
'16.6.8 9:03 AM (112.151.xxx.48)저는 밖에서 마시는 일은 가끔이고 저녁만 되면 식탁에서 혼자 마시던 사람인데요 마시고 두었던 치킨집 페트병에 물을 담아 소주잔에 따라 마시면서 허전함을 참았어요 그러다가 나중엔 주전자에 녹차를 담아 녹차잔에 따라 마시는 걸로 바꾸고요 저는 이렇게 줄였어요
9. ...
'16.6.8 10:11 AM (211.108.xxx.216)어릴 때 아버지의 그런 모습을 보며 자랐다면
원글님 무의식에 굉장히 뿌리가 깊을 수 있어요.
이런 경우 혼자 힘으로는 어렵습니다. 금주 클리닉 꼭 가시고 상담도 받아보세요.
원글님 탓이 아니에요. 힘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78434 | 내가 만원에 산 게 42000원 택 붙어있네요~ 7 | 돌돌엄마 | 2016/07/22 | 4,639 |
578433 | 뷰티풀 마인드에서 17 | 드라마 | 2016/07/22 | 1,378 |
578432 | 혹시 강원도 찰옥수수 필요한분 없으세요? 11 | 이프로 | 2016/07/22 | 2,633 |
578431 | 50대 후반 가방 좀 추천해주세요. 6 | ㅇㅇ | 2016/07/22 | 2,379 |
578430 | 시댁이랑 여행가는데...설거지만 하다오게 생겼어요 48 | ........ | 2016/07/22 | 13,028 |
578429 | 열무김치가 잘 안익는건 왜 그럴까요? 1 | 김치 | 2016/07/22 | 1,263 |
578428 | 남부터미널역에서 예술의 전당까지 걸어갈 만 한가요? 6 | 뮤지컬 | 2016/07/22 | 2,031 |
578427 | 블루마운틴 커피 맛 어때요? 9 | ... | 2016/07/22 | 1,716 |
578426 | (급질)고딩 처음으로 인강 들으려고 하는데 질문 있어요... 2 | 교육 | 2016/07/22 | 762 |
578425 | 성매매 할 수 있죠. 1 | 우리... | 2016/07/22 | 1,536 |
578424 | 지방국립대 시골이라고 싫다는데 4 | 눈높은 고3.. | 2016/07/22 | 2,745 |
578423 | 부산대 문과요 2 | 고3맘 | 2016/07/22 | 1,581 |
578422 | 뉴스타파최승호PD “꼬투리 안 잡히려 조심했다”김기춘·원세훈 주.. 2 | 자백 | 2016/07/22 | 3,436 |
578421 | 흑설탕팩: 과정샷 있어 이해하기 쉬워요. 15 | sean | 2016/07/22 | 6,250 |
578420 | 잠수메이크업 진짜좋네요 3 | 잠수 메이크.. | 2016/07/22 | 2,899 |
578419 | 보험가입... 해야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4 | 11층새댁 | 2016/07/22 | 860 |
578418 | 급질)) 투웨이케이크 리필 어떻게 넣고 빼나요? 5 | 황당 | 2016/07/22 | 688 |
578417 | 회사홈피 중국어버젼 조언요~~ 1 | 맘 | 2016/07/22 | 409 |
578416 | 우리 시짜들 이야기 5 | 임금님귀 | 2016/07/22 | 2,007 |
578415 | 반려동물 자랑해봅시다..^^ 5 | ㄱㄱㄱ | 2016/07/22 | 1,181 |
578414 | 큰요양병원 | ... | 2016/07/22 | 675 |
578413 | Linkedin에 가입하면 1 | 사라 | 2016/07/22 | 726 |
578412 | ~~청보다는 그냥 설탕이 5 | 설탕 | 2016/07/22 | 1,513 |
578411 | [훅!뉴스] 강남패치에 털려 파혼까지…누가 보상하나 | 관음증 | 2016/07/22 | 5,251 |
578410 | 그 무섭다는 여름손님~^^ | 11 | 2016/07/22 | 1,1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