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나쁜 의도로 뭘 먹일경우.. 점점 세상 각박해지는거같아요

00 조회수 : 1,629
작성일 : 2016-06-07 23:50:22
인도 여행 갈때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게 남이 준 과자 음료
먹지말라는 거였어요 수면제나 마약탄거라 여자는 강도강간,
남자는 강도당한다고.....와 정말 위험하고 미개하다
했는데 요새 우리나라가 그 짝이네요..ㅠㅠ

제가 얼마전에 택시를 탔는데 기사아저씨가 엄청 더워보이는
긴팔에 연세가 많아 보이시더라고요 마침 마트에서
아주 작게 나온 쥬스 여러개를 사서 오는 길이라 요거트쥬스(?)를
드렸는데 상온보관이 아니라....; 그래서 드리면서
상온에 오래 두면 상하니 되도록 빨리 드세요
라고 말했는데 말하고 나니 엇... 내가 뭔가 수상한 짓을 했다고
오해받으면 어떡하나... 별안간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행히 아저씨는 시원하다고 고맙다고 하셨는데...
그때도... ㅜㅜ 드리고도 내가 의심받을 짓을
한건가 잠깐 고민에 빠졌는데
그 이후의

흑산도 사건...
누군가에게 뭘
나누어준다는게 무서운 의도일수도 있겠구나
생각되니 함부로 받지도 주지도 못하겠어요..

술에 약을 탔는지 취하게 만드려는 의도로... 어휴.....

글 마무리를 뭐라 못하겠네요..
ㅜㅜ


IP : 218.48.xxx.1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와눈
    '16.6.7 11:53 PM (119.207.xxx.94)

    저도 가끔 그럴때 있어요..
    결국 상대방 생각해서 안드려요... 괸한 오해살까바요..
    제가 선심써서 드렸을때 거절당하면 ..ㅠㅠ

  • 2.
    '16.6.8 1:56 AM (118.34.xxx.205)

    맞아요.
    저도 재가 목마를때 택시아저씨가 음료수 줬는데
    거절했는데 , 참 기분이 미안하기도하고 그렇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109 여기 빈번하게 한국, 한국인 비하하는 글 쓰는 사람 있어요. 12 키키33 2016/06/16 1,625
567108 남자 수분크림 추천 좀 해주세요 3 2016/06/16 1,111
567107 브랜드호텔 "국민의당이 B사에서 돈 받으라 했다&quo.. 샬랄라 2016/06/16 711
567106 휴대폰 단말기만 구입해서 알뜰폰 요금제 가입하려고 하는데요 2 // 2016/06/16 1,825
567105 울집 강아지 끝내 몸져 드러누웠어요 46 영화감상 2016/06/16 7,677
567104 남자한테 뇌쇄적이라는 말 들어보신 분? 8 . 2016/06/16 3,360
567103 바디크렌져로 샴푸 해보신 분 계신가요? 6 ^^ 2016/06/16 1,812
567102 산업은행, 대우조선의 1조5천억 분식회계 방치했다 7 썩은대우조선.. 2016/06/16 1,047
567101 대한항공 마일리지 세금 4 111 2016/06/16 1,159
567100 연예인 한명 때문에 이런건 다 덮는건가요?? 17 전기민영화 2016/06/16 4,117
567099 어쩌다 어른 6 히스토리 2016/06/16 2,120
567098 계단 걷기가 운동효과가 클까요? 14 계단 2016/06/16 5,966
567097 카카오톡에 올린 문서 삭제 3 카톡 2016/06/16 1,037
567096 7,8 년만에 카톡으로 결혼소식 전하는 13 .. 2016/06/16 4,290
567095 노래 좀 찾아주세요~^^ 8 ㅇㅇ 2016/06/16 747
567094 광주 광역시에서 소음방지 귀덮개 오프라인으로 파는 곳 아시는 분.. 2 고양이2 2016/06/16 1,050
567093 혹시 A4용지 1장 정도되는 분량 영작 다듬어주실 분 1 영작 2016/06/16 775
567092 로봇과학이 그렇게 재밌나봐요. 9 .... 2016/06/16 1,182
567091 역시 박u천은 화장실 판타지가 8 미르 2016/06/16 4,298
567090 (40대 이상인 분만)완경 즈음엔 날짜가 앞당겨지나요? 3 ..... 2016/06/16 2,102
567089 점점 무식해지는걸 느껴요 8 .... 2016/06/16 2,744
567088 2년지난 6년근홍삼 신나게 먹었어요 2 어머나 2016/06/16 1,273
567087 와인라벨에 Grand cru classe 라고 써있는데 고급와인.. 2 와인초보 2016/06/16 1,139
567086 공인중개사 인강으로 합격하신 분 계신가요? 5 중개사 2016/06/16 3,067
567085 프론트라인 레볼루션, 개 내외부기생충 6 궁금 2016/06/16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