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나쁜 의도로 뭘 먹일경우.. 점점 세상 각박해지는거같아요

00 조회수 : 1,617
작성일 : 2016-06-07 23:50:22
인도 여행 갈때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게 남이 준 과자 음료
먹지말라는 거였어요 수면제나 마약탄거라 여자는 강도강간,
남자는 강도당한다고.....와 정말 위험하고 미개하다
했는데 요새 우리나라가 그 짝이네요..ㅠㅠ

제가 얼마전에 택시를 탔는데 기사아저씨가 엄청 더워보이는
긴팔에 연세가 많아 보이시더라고요 마침 마트에서
아주 작게 나온 쥬스 여러개를 사서 오는 길이라 요거트쥬스(?)를
드렸는데 상온보관이 아니라....; 그래서 드리면서
상온에 오래 두면 상하니 되도록 빨리 드세요
라고 말했는데 말하고 나니 엇... 내가 뭔가 수상한 짓을 했다고
오해받으면 어떡하나... 별안간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행히 아저씨는 시원하다고 고맙다고 하셨는데...
그때도... ㅜㅜ 드리고도 내가 의심받을 짓을
한건가 잠깐 고민에 빠졌는데
그 이후의

흑산도 사건...
누군가에게 뭘
나누어준다는게 무서운 의도일수도 있겠구나
생각되니 함부로 받지도 주지도 못하겠어요..

술에 약을 탔는지 취하게 만드려는 의도로... 어휴.....

글 마무리를 뭐라 못하겠네요..
ㅜㅜ


IP : 218.48.xxx.1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와눈
    '16.6.7 11:53 PM (119.207.xxx.94)

    저도 가끔 그럴때 있어요..
    결국 상대방 생각해서 안드려요... 괸한 오해살까바요..
    제가 선심써서 드렸을때 거절당하면 ..ㅠㅠ

  • 2.
    '16.6.8 1:56 AM (118.34.xxx.205)

    맞아요.
    저도 재가 목마를때 택시아저씨가 음료수 줬는데
    거절했는데 , 참 기분이 미안하기도하고 그렇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064 등갈비를 핏물을 안 빼고 바로 물에 데쳐내기만해도 2 2016/06/08 1,715
565063 광대뼈가 욱신대는데 어느 병원 가야 하죠 ㅠ 7 ㅇㅇ 2016/06/08 1,604
565062 송파 쪽 옷수선 집 1 nn 2016/06/08 685
565061 주식잡담 3 wnrtlr.. 2016/06/08 1,753
565060 남자 외모를 너무 봐요 8 11 2016/06/08 3,206
565059 오랜만에 마트에서 우연히 만난 동네 엄마 7 mm 2016/06/08 5,028
565058 나홀로 (냉무) 8 의정부 2016/06/08 2,096
565057 인테리어 조언 부탁드려요.(TV벤치 색상 결정해주세요~) 1 인테리어. 2016/06/08 896
565056 공무원들은 직업에 대한 불안함이 거의 없겠죠? 3 ... 2016/06/08 2,813
565055 태아 머리가 크다는데 순산할 수 있을까요? 20 깍뚜기 2016/06/08 3,908
565054 19금 남편이 여러가지 남성적 수술,,,,ㅠ 42 첨이슬공주 2016/06/08 32,719
565053 학원 안다닌 중3 과학고 갈 수 있나요? 6 로잘린드 2016/06/08 2,530
565052 시원할땐 괜찮다가, 기온이 올라가면 천근만근이 되는 이유가 뭘까.. 3 jl 2016/06/08 881
565051 대우클라세 드럼 세탁기 어때요? 9 돈 나가는구.. 2016/06/08 2,391
565050 이 구두 무슨 브랜드인가요? 명품같은데 2 모모 2016/06/08 2,056
565049 미 국무부ᆢ노무현재단초청 .. 2016/06/08 760
565048 윤창중이 노무현은 나의 동지??.;;;;;;;; 8 ㅇㅇㅇ 2016/06/08 1,266
565047 제가 167킬로에 44 킬로 나가는데요.... 115 예민 2016/06/08 26,652
565046 제주갈때 저가항공 추천해주세요 7 123 2016/06/08 1,750
565045 남자들은 여자 맨손톱 더 좋아하나요? 11 ㄷㄷ 2016/06/08 12,622
565044 화장품 공장 직원이 폭로한 아모레 제품의 소름돋는 '진실' 6 퇴근임박.... 2016/06/08 6,836
565043 제 주변에 하체 튼실한 친구들은 24 부럽다 2016/06/08 11,254
565042 국회 원구성 타결…국회의장은 더민주·예결위도 따내 4 원구성 2016/06/08 877
565041 힘들 게 없는 상황인데 너무 힘들어요 16 abc 2016/06/08 3,969
565040 으이구 남편;; 7 2016/06/08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