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껌딱지였던 아기들 커서는 어떤가요??

.... 조회수 : 4,048
작성일 : 2016-06-07 22:49:39
조금 크면 안그러겠지만..유난히 껌딱지인 아기들 커서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커서도 엄마 많이 찾나요?
IP : 194.230.xxx.21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7 10:53 PM (118.34.xxx.205)

    어렸을때 껌딱지였대요.
    심지어 엄마 머리 감을때도 안 떨어질정도여서
    업고 감으셨대요.

    근데 어릴때 충분히 애착형성 잘되서
    지금은 독립적으로 삼 ㅎㅎㅎ

  • 2. ㅇㅇ
    '16.6.7 10:54 PM (211.215.xxx.166)

    중 2인데 애기때처럼은 아니지만
    그래도 껌딱지 입니다.
    엄마가 제일 편하다고 하네요. 이번에 수련회 갔다왔는데 밤에 엄마 생각밖에 안나드래요.
    그래서 토하고 난리 났다네요.
    그런데 친구관계도 좋고, 별탈은 없어요. 그래서 성향인가부다 해요.
    .

  • 3. 저요.
    '16.6.7 10:54 PM (101.181.xxx.120) - 삭제된댓글

    우리 아들, 껌딱지엿어요.

    오학년인 지금까지... 엄마인 저와 눈만 마주치면 웃습니다. 자기 친구랑 있었던일, 생각하는거 미주알 고주알 다 말하고, 저한테 섭섭한거 속상했던것도 다 이야기하고 들어주고 합니다.

    저랑 사이 좋은편이예요. 속얘기도 잘하고.

    껌딱지여서 그런건지는 모르지만 머리좋고 공부 잘해요. 외동인데도 사회성이 좋아서 친구도 많고, 친구들하고 싸우고 화해하고 유대관계? 이런거에 자연스러워요.

    특히 수학머리가 좋은데, 관계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여튼 해피보이예요.

  • 4. . . .
    '16.6.7 10:55 PM (125.185.xxx.178)

    엄청 독립적이고 눈치 빨라서 친구 금방 사귀고 적응 잘해요.

  • 5. 저요.
    '16.6.7 10:56 PM (101.181.xxx.120)

    우리 아들, 껌딱지엿어요.

    오학년인 지금까지... 엄마인 저와 눈만 마주치면 웃습니다. 자기 친구랑 있었던일, 생각하는거 미주알 고주알 다 말하고, 저한테 섭섭한거 속상했던것도 다 이야기하고 들어주고 합니다.

    저랑 사이 좋은편이예요. 속얘기도 잘하고.

    껌딱지여서 그런건지는 모르지만 머리좋고 공부 잘해요. 외동인데도 사회성이 좋아서 친구도 많고, 친구들하고 싸우고 화해하고 유대관계? 이런거에 자연스러워요. 친구들 얘기도 잘 들어주고 친구들끼리 문제 생기면 애들이 우리애한테 말한대요. 해결을 바란다고.

    특히 수학머리가 좋은데, 관계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여튼 해피보이예요.

  • 6. ....
    '16.6.7 10:56 PM (119.67.xxx.194)

    지금 중학생 딸이 그랬는데 괜찮아요.
    이릴 땐 은근 걱정했었는데
    커가면서 점점 나아지더라구요.

  • 7. 너무 나가시네
    '16.6.7 10:56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머리나쁘고 성적 안 좋고 수학머리 안 좋은 애들은....

  • 8. ㅎㅎ
    '16.6.7 10:59 PM (219.248.xxx.34)

    이젠 애아빠가 된 우리 작은 아들은요
    시어머니께서 저 편히 밥 좀 먹으라고 업고 나가셨는데 동네 한 바퀴를 다 돌아도 울음을 안그친다고 에고~ 니 새끼 니가 봐라 하며 손을 드셨었어요
    딱 찰거머리 ㅎ
    그래서 덕을 본 경우도 있었어요 두 형님들 일 할 때 엄마 찾으며 하도 울어 시끄럽다고 동서는 애나 보라고 제외되곤 했었어요
    초등 저학년까지는 그랬던거 같아요 오직 엄마

    지금요 제 처자식에게 그렇게 해요 목숨바쳐 지킬 가족은 그들뿐 ㅎ
    지금도 엄마 찾긴 찾아요 부탁할때
    반찬이라던가 등등^^
    지금 미국 출장중, 갈 때도 또 제게 부탁하고 갔어요
    하루에 한 번 꼭 들여다 봐 달라고
    이웃이어서 며느리 저녁 먹여 데려다 주고 왔어요^^

  • 9. 다누림
    '16.6.7 11:02 PM (182.18.xxx.44)

    껌딱지였던 중1 아들
    껌딱지와 관계있는건지 외동이어서 그런건지
    아직까지 엄마 너무 좋아하고 애정표현 많이해요.

  • 10. ........
    '16.6.7 11:06 PM (182.230.xxx.104)

    사춘기 지나고난 자녀를 물어보는게 나을듯..그리고 우리애도 껌딱지였지만 댓글읽다가 오글거려서 저느 안적는걸로..ㅎㅎㅎ

  • 11. 큰딸 껌딱지
    '16.6.7 11:08 PM (59.8.xxx.122)

    대학생인 지금 떨어져 살지만 여전히 엄마 좋아해요
    모든걸 다 의논해요
    작은딸 애기때부터 독립심 강하더니 커서도 엄마 안찾아요
    작은딸이 편하기는 해요^^

  • 12.
    '16.6.7 11:11 PM (220.72.xxx.239)

    서른다된 딸래미 아직도 껌딱지입니다
    좀전에도 방에 왔다가네요ㅋ

  • 13. 사랑
    '16.6.7 11:14 PM (221.163.xxx.109) - 삭제된댓글

    공사다망하고 부질부질 장난끼에 껌딱지 대표였던 울아들!
    초딩 5학년 어느날 딱 끊더니 지금 스물 여덟...
    애정표현 잘하고 늘 다정하고 점잖습니다

  • 14. 사랑
    '16.6.7 11:18 PM (221.163.xxx.109)

    공사다망하고 부질부질 장난끼에 껌딱지 대표였던 울아들!
    초딩 5학년 어느날 딱 끊더니 지금 스물 여덟...
    유치원땐 까부느라 한글도 제대로 못 깨치고 그림만 드립따 그리고 레고만 갖고 놀더니
    중학교때부터 서서히 성적이 오르기시작! 무난히 대학 졸업하고 군복무하고 새내기 직장인..
    애정표현 잘하고 늘 다정하고 점잖습니다

  • 15. ㅇㅇ
    '16.6.7 11:23 PM (203.234.xxx.81)

    애착 형성 잘 되었고 엄마쟁이요^^ 사이 좋아요~

  • 16. ㆍㆍ
    '16.6.7 11:26 PM (116.39.xxx.210)

    껌딱지 엄마신가봐요. 힘드시죠?^^
    저 대여섯살까지 엄마 젖머고 자랐고 엄마 쫓아 화장실 문앞에 쪼그리고 앉아 기다리던 껌이었는데요, 초딩 4학년 쯤부터 완전 독립~~ 엄마가 섭섭해할 정도에요.
    근데 울 애들도 딱 그러네요. 남자애들인데 애아빠가 엄청 애들 물고빠는 스타일인데도 애들이 심리적 안정은 저한테서만 느끼는지 . . 업고 볼일^^;; 본 적도 있다는ㅠ
    암튼 때가 되니 엄청 독립적이에요. 근데 또 사인 좋아요. 제 할일 하느라 무지 바쁜 와중에도 기회되는대로 눈마주치고 장난걸어요.
    전 제가 그랬어선지 껌일때도 독립하는 것도 다 이해되고요. 힘들긴했지만, 존재만으로 그 맘을 채워주는 사람이 도되어보는것도 굉장한 경험이었구요. 계속 그런 굉장한 존재이고 싶진 않지만요!^^

  • 17. ....
    '16.6.8 12:50 A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커도 껌딱지 입니다.
    괴롭습니다.
    다 큰것들이 매달려서 떨어지질 않으니

  • 18. 껌딱지 사촌동생
    '16.6.8 1:14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온동네 소문날 정도였어요.
    특별하지 않고 그냥 보통애들 같이 자랐고
    그저 그렇게 학교 나오고 일찍 연애하고 반대하는 결혼 하더니만
    애 둘 낳고 이혼했어요.

    특별한것 없다고 봐요.

  • 19. ㅇㅇ
    '16.6.8 1:17 AM (115.134.xxx.185)

    대학생인데 아직도 껌딱지예요.
    제발 친구들이랑 놀아 좀...

  • 20. ..
    '16.6.8 11:08 AM (210.90.xxx.6)

    저희 아이도요.
    집이 제일 좋고 편하다고 쇼핑도 여행도 함께 하고 싶어 하네요.
    얘도 대학생입니다.

  • 21. 제가
    '16.6.8 1:21 PM (1.251.xxx.47)

    그랬는데 지금도 껌딱지에요 ㅋㅋ 매일 연락하고 자주보고.
    사이 엄청 좋구요^^

    6살 저희아들도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껌딱지네요..................ㅎㅎ

  • 22. ..
    '16.6.8 2:02 PM (210.217.xxx.81)

    징징징 껌딱지..휴
    그래도 갈수록 엄마말 잘들어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110 요즘 시대에 도덕성이라던가, 어질다는 품성은 1 .. 2016/07/27 691
580109 시댁이랑 여행 그렇게 스트레스인가요? 15 ㅇㅇ 2016/07/27 5,574
580108 8개월 아가 성격,기질, 성향이 자라면서 쭉 가나요? 기질 2016/07/27 590
580107 인간관계에 있어 현명해지고 싶어요 7 2016/07/27 4,139
580106 이제품 직구 가능한가요? 2 ;;;;;;.. 2016/07/27 819
580105 머리 핏줄터져서 코마상태라면, 어떤 상황이에요? 9 ㅠㅠ 2016/07/27 3,054
580104 헬스 후 무릎이 시큰거려요. 7 anfmv 2016/07/27 3,488
580103 결혼해서 아무 굴곡없이 행복하게 사시나요? 13 산다는거 2016/07/27 4,767
580102 보리차 밤사이에 쉴까요? 7 금질문 2016/07/27 1,483
580101 흑설탕팩 건성피부에는 안좋나요? 3 .. 2016/07/27 2,021
580100 영어 단어 질문인데요 6 ..... 2016/07/27 700
580099 영재 발굴단 보며 울긴 첨이네요 3 두딸맘 2016/07/27 3,103
580098 adhd 유아들도 증상이 있나요?.. 5 ..... 2016/07/27 6,184
580097 다른집들도 습하고 꿉꿉한가요? 7 .. 2016/07/27 2,236
580096 스파게티 어떻게 만들어 드세요? 11 ㄴㄷ 2016/07/27 2,862
580095 김희애 성형은 별로 놀랍지않은데요, 무릎이....!!?!?? 21 @@ 2016/07/27 34,684
580094 주방조리기구 몇개씩 가지고 있나요? 1 정리중..... 2016/07/27 875
580093 과일향 첨가된 맥주 뒤끝 안 좋겠죠? 3 .. 2016/07/27 1,025
580092 장혁은 말투가 원래 그래요? 12 dkdk 2016/07/27 4,652
580091 사춘기 남자애가 엄마한테 욕하는게 흔한일인가요? 17 ㅇㅇ 2016/07/27 5,832
580090 도우미나 시터는 잘해줄수록 왜 선을 넘으려하죠? 14 Dd 2016/07/27 6,181
580089 tv도 없고, 샴푸도 없고, 생리대도 없던 시절에.... 25 궁금한데 2016/07/27 5,565
580088 단순하게 살기? 미니멀리즘? 12 ㄱㄴㄷ 2016/07/27 6,201
580087 구라청 정말 대단하네요 16 어휴 2016/07/27 6,372
580086 미용실에서 vip카드로 할인받게 된후론, 염색후 머리가 너무 가.. 5 .. 2016/07/27 2,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