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기력도 없고 피곤하다 달고살고 당연히 체력도 없어요
제몸에 안좋은 부분도 있고 나이도 40대니 먹는거에
주의해야 하는걸 알지만.. 입맛 바꾸는게 쉽지않네요
수퍼에서 파는 냉동만두 너갯 동그랑땡 떡복이 오뎅
과자 라면 각종빵 커피 맥주...
이런걸 아직도 좋아하고 자주 먹어요
과일이나 생야채도 앞에 있으면 잘 먹기는 하지만
부지런히 꺼내놓고 챙겨먹게 되지가 않아요
냉장고에서 시들어가다가 버리는적도 많고요 그러면서
저런걸 챙겨먹어야한다는 생각에 또 사다놓아요ㅜㅜ
한식도 맛있어요. 그런데 평소 인스탄트나 간식을 더
자주먹는게 문제고.. 배고프면 밥이나 토마토를 먹는게 아니라
빨리먹을수있는 빵커피 라면으로 해결하는 버릇이 몸에
배었지요
몸에 좋은 음식이 자연히 땅겨서 밥위주로 먹는분들은
좋겠어요. 저는 그러지않으니 안좋은 음식을 먹게되면서도
뭔가 죄책감에 기분좋게 먹지도 못하구요
그순간만 입이 즐거운 걸 자제못하고 애처럼 본능에만
따르며 먹네요. 건강하게 먹는것도 엄청난 자제와
노력을 해야만 하는걸까요..
배고플때 탄수화물대신 토마토를 먹는다는게 가능할지..
163에 50인데 남들은 말랐다고 하지만
사실 체지방과다인건 남들은 몰라요
탄수화물 중독일지도 모르겠어요..
자제하고 노력하다보면 입맛도 바꿀수있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딩에 싸구려입맛 바꾸고 싶어요
ㅁㅁㄴ 조회수 : 682
작성일 : 2016-06-07 18:32:24
IP : 59.16.xxx.18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6.6.8 7:20 AM (72.137.xxx.113)탄수화물 중독 같은데요...많이 바뀌진 않구요 자제하면 좀 덜 먹고 싶긴 해요
그래도 평생 노력해야 하는 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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