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딩에 싸구려입맛 바꾸고 싶어요

ㅁㅁㄴ 조회수 : 711
작성일 : 2016-06-07 18:32:24
늘 기력도 없고 피곤하다 달고살고 당연히 체력도 없어요
제몸에 안좋은 부분도 있고 나이도 40대니 먹는거에
주의해야 하는걸 알지만.. 입맛 바꾸는게 쉽지않네요
수퍼에서 파는 냉동만두 너갯 동그랑땡 떡복이 오뎅
과자 라면 각종빵 커피 맥주...
이런걸 아직도 좋아하고 자주 먹어요
과일이나 생야채도 앞에 있으면 잘 먹기는 하지만
부지런히 꺼내놓고 챙겨먹게 되지가 않아요
냉장고에서 시들어가다가 버리는적도 많고요 그러면서
저런걸 챙겨먹어야한다는 생각에 또 사다놓아요ㅜㅜ

한식도 맛있어요. 그런데 평소 인스탄트나 간식을 더
자주먹는게 문제고.. 배고프면 밥이나 토마토를 먹는게 아니라
빨리먹을수있는 빵커피 라면으로 해결하는 버릇이 몸에
배었지요
몸에 좋은 음식이 자연히 땅겨서 밥위주로 먹는분들은
좋겠어요. 저는 그러지않으니 안좋은 음식을 먹게되면서도
뭔가 죄책감에 기분좋게 먹지도 못하구요

그순간만 입이 즐거운 걸 자제못하고 애처럼 본능에만
따르며 먹네요. 건강하게 먹는것도 엄청난 자제와
노력을 해야만 하는걸까요..
배고플때 탄수화물대신 토마토를 먹는다는게 가능할지..

163에 50인데 남들은 말랐다고 하지만
사실 체지방과다인건 남들은 몰라요
탄수화물 중독일지도 모르겠어요..

자제하고 노력하다보면 입맛도 바꿀수있을까요?
IP : 59.16.xxx.18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6.8 7:20 AM (72.137.xxx.113)

    탄수화물 중독 같은데요...많이 바뀌진 않구요 자제하면 좀 덜 먹고 싶긴 해요
    그래도 평생 노력해야 하는 일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505 여름철 맨발 이슈 금지?! 17:10:21 18
1741504 저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차키 잃어버리고 정신 나갔었어요. ... 17:09:43 71
1741503 부모나 시부모 처부모한테 돈이나 선물 받으시는 분 17:08:36 49
1741502 노란봉투법 보니 제가 외국기업이라도 나가겠는데요 .. 17:07:49 56
1741501 제가 왠만한건 먹어보면 다 흉내를 내는데요 ㅁㅁ 17:06:59 119
1741500 노후대비하는셈치고 2 오운완 17:03:47 331
1741499 요즘 댁의 고양이는 어디에 있나요? 5 덥다 16:57:55 346
1741498 나시안에 넣는 브라패드 있었는데 이름이 생각 안나요. dd 16:56:35 101
1741497 고장날듯 말듯해서 새로 샀더니 작동이 되네요 2 .... 16:54:09 409
1741496 부자중에 강부자같은 시어머니많을까요 4 ㅇㅇ 16:52:23 596
1741495 커튼없이살면 전기세 체감할정도로 많을까요? 3 ㅡㅡㅡ 16:51:03 283
1741494 오늘 t-stayion 타이어 11 .. 16:46:01 300
1741493 자취하는 대학생 자녀인데요. 20 의견좀 주.. 16:44:37 943
1741492 고3 과외쌤이 너무 잘생겼어요~~ 8 난감 16:43:34 881
1741491 빌라 옥상 방수 세입자들, 집주인 누구 책임인가요? 21 ㅇㅇ 16:36:08 998
1741490 청년도약계좌 가입한 자녀들 있나요. 4 .. 16:32:53 624
1741489 에어컨만 쐬면 목이 아파요 ㅜㅜ 3 덥다ㅜ 16:32:04 292
1741488 톰크루즈랑 아나데아르마스랑 사귀네요 8 .음 16:30:38 1,545
1741487 [속보] 일본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중단 10 123 16:29:27 2,329
1741486 특검기간 내내 버티기 불응하기 징징대기 1 16:28:07 237
1741485 기숙사 보내기 좋은 타월세트있을까요? 5 ..... 16:27:03 320
1741484 엄마 때문에 속상하네요 21 16:25:52 1,749
1741483 유럽상의 입장 표명은 경총의 요청에 의한 것이었네요 3 그러다가 16:24:31 414
1741482 하늘에 구름이 띠 모양이에요 8 하늘 16:19:04 1,181
1741481 왜 공부 투정을 엄마한테 부릴까요 6 s 16:11:19 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