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밖으로만 도는 남편..@
이번 연휴에도 삼일내내 집에 있질 않았네요 ㅠ
밤엔 야간드라이브까지..
덕분에 집안꼴은 난장판에.
물론 가족모두 함께 나가는 거지만 그래도 하루쯤 집에서 지내며
쉴수도 있을탠데..
눈만뜨면 "오늘은 뭐해?"이럽니다@
일요일엔 아침 8시에 일어났다고 늦잠잔다고 투덜투덜@@
연휴내내 나갔음에도 여행안갔다고 연휴를 줄기는게 아니라는 남편..
울 남편 왜 이럴까요??
1. 그냥
'16.6.7 5:24 PM (175.126.xxx.29)연휴때마다 날잡아서
멀리 여행 다녀오세요
전라도 섬쪽으로는 빼고2. 국내는거의 다 다녀서
'16.6.7 5:28 PM (180.68.xxx.71)갈곳이 별로 없어요.
해외로 나가면 모를까..
그러기엔.......3. dd
'16.6.7 5:29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참~신은 공평하지가 않아요
나가자 소리하면 큰일나는줄 아는
남편이랑 사는지라~~4. 그냥
'16.6.7 5:30 PM (175.126.xxx.29)그럼 일년에 두어번 해외로 가보세요
저도 해외 한번밖에 못가봤지만
중국같은곳 30만원대?로도 가능한가보던데요...5. ..
'16.6.7 5:34 PM (183.99.xxx.161)전 제목보고 혼자 그런다는줄 알았네요ㅡㅡ
6. ..
'16.6.7 5:37 PM (221.165.xxx.58)이걸 고민이라고 ㅠㅠ
7. 음
'16.6.7 5:39 PM (112.155.xxx.165)역마살이 있는 사람들이 방콕하면 답답해서 병나요~
8. ㅜ
'16.6.7 5:43 PM (116.39.xxx.42) - 삭제된댓글좋겠네요,,
9. 가끔
'16.6.7 5:44 PM (180.68.xxx.71)그런생각도 들어요..
이 남자가 없던 역마살이 들었나??
그전엔 이렇게 까지 심하진 않았는데...
집터가 안 좋은걸까요?(저 미신같은거 안믿는데..)10. 자꾸
'16.6.7 5:45 PM (180.68.xxx.71)좋겠냐.고민이냐 하시는 분들..
뭐든 적당해야지..
과하니 과롭네요@11. ,...
'16.6.7 5:50 PM (1.235.xxx.248)집이 뭔가 불편한거 아닐까요?
터이런건 미신같아 둘째로 접어두고
남편분 혼자 쉴만한 공간이 없는건 아닌지
간혹 아이들이 커가면서 자기 공간이 줄어든다 싶으면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하지 못하고 나가고 싶어진다 하더군요.
안그러던 사람이라면 지금 남편의 짐, 남편의 개인공간 체크해보세요
심리적 요인이 있을꺼에요.
저도 작은집 이사하고 답답함에 자꾸 밖으로 나돈적이 있어서
미신으로 사람의 문제로 단순하게 치부하고 닥달하면 관계가 어그러 져요
문제가 있음 해결을 봐야하는데 잘 살펴보세요12. 그 전집
'16.6.7 5:54 PM (180.68.xxx.71)더 좁은집살때도 이정돈 아니었고.
남편 집에서 개인적으로하는 취미도 있구요.
저 집안 깔끔하게 정리정돈하며 사는 뇨자예요;;
뭐가 문제일까요?13. ...
'16.6.7 6:01 PM (1.235.xxx.248)지나가나 한줄 더 남겨요 .
님네 문제 정확히 알 수는 없어 말하기 쉽지는 않은데
심리적인 요인이 있을것 같아요
집에서 본인의 입지가 좁아 들면 화내는 사람도 있지만
외부활동으로 안정을 취하는 경우가 있으니
일단은 직접 물어보세요
집에 있으면 답답하냐? 그렇다면 이유가 뭘까?
일단 대화를 먼저 해보시고 원인을 빨리 찾아보자구요 ^^14. 전에
'16.6.7 6:05 PM (180.68.xxx.71)한번 얘기한적 있는데..
그때 남편의 대답은
"걍 집안에서만 하루를 보내면 시간이 아깝다"
였어요..
뭐든 바깥활동을 해야 의미가 있다고 ㅠㅠ
그럼 혼자하면 될탠데..
혼자하는건 정말 싫어라하니...
저두 비활동적인 사람아닌데, 남편이 보기에 저는 집순이라 생각되나봐요..15. yaani
'16.6.7 6:22 PM (39.124.xxx.100)시간을 허투루 못보내는 사람이 있데요.
김병후 박사도 그렇다고 하더군요.
부인 말이 아침 일찍 전망 좋은 곳으로 커피마시러 가자는 남편
남들은 부러워하지만 본인은 괴롭다고.
약간의 강박인지도 모르겠지만 가족과 함께라니 다행이네요.
아이 좀 더 크면 둘이 묶어 내보내세요.
원글님은 집에서 쉬시고16. ...........
'16.6.7 6:41 PM (121.131.xxx.223) - 삭제된댓글(동양사상에서 본) 40세 이후 남성과 여성의 심리‧신체적 변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0&num=1423455&page=2&searchType...17. ᆢᆢᆢ
'16.6.7 6:46 PM (175.253.xxx.114)친구네 남편이 딱그래요
엑티브해서 노는게 힐링이죠
연애할때부터
에버랜드 정기권은 기본이죠
엄청부지런하니
친구까지 맞추러니 힘들어했어요ㅠ18. 친구 남편
'16.6.7 7:00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초반에는 식구들 몰고 다니더니
집에 잠시도 못있다던데
흰머리나는 지금꺼정 ...아,말안할래요.
안정감을 취할수 있게 자기만의 공간을 만들어줘 보세요.
습관으로 굳어지지 않게요.19. ......
'16.6.7 7:05 PM (59.4.xxx.164)우리집은 애즐 손 많이 갈때 혼자서 그렇게 나가더니 이젠 애들 다 커서 쉴만하니 집에서 안나가요.
삼시세끼 다 챙겨먹을려고하고 ....다 귀찮아요.20. 남편이
'16.6.7 8:14 PM (203.81.xxx.66) - 삭제된댓글말띠세요?
제가 아는 말띠들은 집에 붙어 있질 않아요
제가 아는 말띠만 그런건지...21. 우리아빠도
'16.6.7 8:35 PM (118.219.xxx.34) - 삭제된댓글말띠인데............
주말마다 무조건 식구들 데리고 나가셨죠.
우리나라 이곳저곳....
정말 많이 다녔어요.
그런데 다른아빠들 보다 일찍 세상을 떠나셨어요.......
아빠 떠나시곤 가족끼리 어디 가본적이 없네요......
이렇게 일찍 떠나시려고
그렇게 많은곳에서 추억을 만들어주셨나봐요...........ㅠㅠ22. 역마살 있는 남편
'16.6.7 9:10 PM (211.36.xxx.125)사주에 있대요.
그래선지 초등때부터 부모님과 떨어진 시간도
많았고 집안일 시키면 안해도 마트
강아지산책등 밖으로 나가는 일이면 일초도 안돼서
튕겨나가요.
여행가자고 난리도 기본인데 제가 누르며 살죠
뭐든 적당해야 ㅠ23. 말띠아니고
'16.6.7 9:42 PM (180.68.xxx.71)소띠네요;;;
아이들은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런 아빠 좋아라하는데(중딩)
전 리제 아이들 학습분위기도 만들어줘야하는데 주말마다 아이들이 붕~~떠 있으니 좀 걱정이네요.
글타고 제가 아이들 공부하라 닥달하는 스탈은 절!!!대 아니구영..
암튼 주말마다 집에 못붙어있고 나가야 하는 남편
경제적으로나 심적으로 저슴은 부담입니다요;;;24. ㅎㅎ
'16.6.7 10:57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말띠도 태어난 시마다 달라요
소띠는 이른 새벽 쟁기질 하러 나가는 팔자니 혹시 남편분 태어난 시가 새벽이라면 그럴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