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애가 있는데 둘째 밤중수유 어떻게 하시나요?

큰애가 조회수 : 1,118
작성일 : 2016-06-07 13:12:08
큰애가 이제 5세고.. 담달에 둘째 낳을건데..

밤중수유 답이 안나오네요..

큰 애는 엄마 없으면 잠을 못자는 아기구요.
둘째는 갓난쟁이면 밤에 자주 깰텐데..

낳은지 한달 정도는 조리원이나 도우미 도움을 구한다고 해도..
돌전까지는 밤중수유를 해야할텐데
둘째 깨서 울면 큰 애도 같이 안깨나요?
둘째 밤중에 수유하면 큰 애가 서운해하거나 속상해하지 않는지

아이 둘 키우신 어머니들 어떻게 해결하셨어요?
궁금합니다..
IP : 223.62.xxx.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6.6.7 1:18 PM (223.62.xxx.89) - 삭제된댓글

    애들마다 성향이 달라서 도움이 될진 모르겠네요.

    전 4살 아들, 한달 된 아들 키우는데요
    일단 낳기전부터 애기는 찌찌밖에 못 먹는다고 열심히 주입시켰어요. 다른거 먹으면 아프다고... 그리고 장난감 같은건 다 니꺼다, 근데 찌찌는 아가 줘도 돼? 이렇게 물어서 일단 찌찌는 양보 받은 상태였고요. 낳아놓으니 자기 기분따라 견제하긴 하는데 그래도 아기는 어쩔수 없이 찌찌를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박힌거 같아요.

    부작용은 첫째도 다시 제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는거;;; 너무 싫지만 일단은 웬만하면 허용해주고 있어요.

    밤중 수유은 첫째가 워낙 잘 자서 큰 문제는 없어요. 지진이 나도 안 깨는 스타일이라 ㅋㅋ

    같은 침대에서 저랑 첫째랑 둘째랑 자는데 둘째도 워낙 잘 자서 밤에 한두번 찡찡 하거나 아님 제가 알아서 깨어서 물려는게 전부? (전 누워서 먹여요)

    크게 어렵진 않네요.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참고하세요^^

  • 2. 감사해요
    '16.6.7 1:20 PM (223.62.xxx.17)

    찌찌 교육은 언제부터 시키셨나요??
    담달에 애 낳는데... ㅠ 저도 얼른 교육해야겠네요.. ㅠ

  • 3. 저요
    '16.6.7 1:20 PM (223.62.xxx.89) - 삭제된댓글

    애들마다 성향이 달라서 도움이 될진 모르겠네요.

    전 4살 아들, 한달 된 아들 키우는데요
    일단 낳기전부터 애기는 찌찌밖에 못 먹는다고 열심히 주입시켰어요. 다른거 먹으면 아프다고... 그리고 장난감 같은건 다 니꺼다, 근데 찌찌는 아가 줘도 돼? 이렇게 물어서 일단 찌찌는 양보 받은 상태였고요. 낳아놓으니 자기 기분따라 견제하긴 하는데 그래도 아기는 어쩔수 없이 찌찌를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박힌거 같아요.

    부작용은 첫째도 다시 제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는거;;; 너무 싫지만 일단은 웬만하면 허용해주고 있어요.

    밤중 수유은 첫째가 워낙 잘 자서 큰 문제는 없어요. 지진이 나도 안 깨는 스타일이라 ㅋㅋ

    같은 침대에서 저랑 첫째랑 둘째랑 자는데 둘째도 워낙 잘 자서 밤에 한두번 찡찡 하거나 아님 제가 알아서 깨워서 물리는게 전부? (전 누워서 먹여요. 밤에는 물린채로 저도 그냥 자버려요)

    크게 어렵진 않네요.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참고하세요^^

  • 4. ...
    '16.6.7 1:26 PM (59.15.xxx.86)

    아주 예민하지 않으면 깨지 않아요.
    둘째를 울리지 않아야지요...얼른 수유해서.
    큰 애를 많이 치켜주고
    목욕시킬 때, 기저귀 갈 때 참여시키세요.
    수건 달라...기저귀 가져다 달라...아이구 언니가 도와주니 아기가 참 좋아하네...그치? 하면서요.
    터울이 있다해도 애기짓 할 수 있어요.
    저만 있다가 동생이 있는 상황이 받아들이기 힘드니까요.
    다 큰 애가 왜 이래...하면서 어른 취급하고 야단치지 마세요.

  • 5. 저요
    '16.6.7 1:29 PM (223.62.xxx.89) - 삭제된댓글

    제가 글 수정하느라 순서가 바뀌어버렸네요 ㅎ

    찌찌교육은 일찌감치 하긴 했는데 제대로 한건 아니고 그냥 지나가면서 한마디씩 한 정도였어요. 한달 남았으니 자주 주지시키면 충분할거 같아요. 5살이면 우리애보다 말귀도 더 밝겠네요.

    견제는 하긴 해요. 가끔 찌찌 주지 말라고 할때도 있는데 그럴땐 첫째 말 들어요. 어차피 애가 어래 울면 첫째도 시끄러워서 그냥 주라고 하게 되더라고요 ㅎㅎ

  • 6. 저요
    '16.6.7 1:29 PM (223.62.xxx.89) - 삭제된댓글

    어래 -> 오래

  • 7. 현재진행중
    '16.6.7 1:59 PM (123.215.xxx.67)

    첫째를 낮에 미친듯 놀려 곯아 떨어지게 하고, 둘째는 시끄럽게 울기 전에 밤중수유 하고 있어요. 그러니 좀 낫네요. 그래도 한번씩 첫째가 깨곤 합니다. 그럼 다시 토닥여 재우고... ㅋ 두녀석 수발드느라 잠을 자는 건지 마는 건지...

  • 8. 적응하기까지
    '16.6.7 4:37 PM (222.98.xxx.28)

    아빠가 데리고 자야죠
    그리고 큰아이가 다섯살정도면
    알아들어요
    밤중에 엄마가 동생 밥주면서 힘들구나..
    아빠와 편하게 자야겠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396 코스트코 빵중에 냉동했다 상온해동해서 바로 먹기 좋은 빵 추천 .. 8 코스트코빵 2016/06/16 2,712
567395 [긴급속보] 박유천 , 오늘 또다른여자에게 고소 당함.. 55 ㅇㅇ 2016/06/16 25,831
567394 오해영 13화.. 5 ........ 2016/06/16 1,827
567393 만성우울증 약없이 극복도 가능할까요? 10 ... 2016/06/16 3,384
567392 무조건 남편들 운동시키세요 8 제주가고파 2016/06/16 6,632
567391 수학문제집1권 반복풀기vs단계별로 여러권 풀기 어떤게 내신을 .. 1 ... 2016/06/16 1,749
567390 사회성짙은 시, 단편소설, 희곡 추천 부탁드려요~~ 3 추천 좀 2016/06/16 654
567389 천주교 성공회가 성모마리아 공동문서를 냈었군요.. 8 ㅡㅣㅡ 2016/06/16 2,304
567388 국정원 범죄를 다룬영화 '자백' 크라우드 펀딩중이네요 4 뉴스타파 2016/06/16 677
567387 라벤더를 키우는 데 물 자주 줘야 하나요? 2 궁금 2016/06/16 783
567386 방구 안꾸는 강아지도 있나요? 7 룸나인 2016/06/16 1,315
567385 렌딧 아셔요? 입금해야될지.간이콩알만 1 . 2016/06/16 1,232
567384 고1아들 - 학원 라이드 해준다는데 왜 싫다고 할까요? 14 이상해 2016/06/16 2,586
567383 쇼핑 다녀왔는데 내꺼 하나도 못샀어요 1 엄마 2016/06/16 1,060
567382 너무나 비싼 변비약 ㅎㅎ 19 ... 2016/06/16 3,823
567381 은하영웅전설 33 2016/06/16 2,019
567380 병원에서 보호자 대동이나 동의를 얻을 때 누굴 데리고 가야하나요.. 3 혈혈단신 2016/06/16 1,005
567379 딸아이가 친구가 미국가는거 하도 부러워하길래 8 ... 2016/06/16 3,647
567378 갑자기 세월호 철근400톤..의심스러워요. 9 ㅇㅇ 2016/06/16 18,879
567377 헤밍웨이 책 추천해주세요. 17 2016/06/16 1,435
567376 세계 댄스대회 1위..한국 - 놀라워요- 19 감동이네요 2016/06/16 5,022
567375 관절이 너무 아픈데 초록이 홍합 괜찮나요? 3 40대 2016/06/16 1,266
567374 팟빵이 달콤 팥빵은 아닌 거죠?ㅎㅎ 11 ??? 2016/06/16 1,157
567373 중년부부끼리 키스 해요 안해요? 21 궁금 2016/06/16 11,812
567372 체크카드쓰고...^^ 2 2016/06/16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