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에 아파트 분양 받았는데 끝라인 입니다.

kjm 조회수 : 2,363
작성일 : 2016-06-07 12:40:03

요즘 전세 물건도 잘 없고, 2년마다 전세 다니기도 힘들어서

전세금과 거의 비슷한 아파트를 분양 받았습니다.

경기도 서남부 지역이고 앞으로 2년 후에 입주할 예정입니다. 


아파트 계약율이 60%에 불과해서 선착순으로 동호수를 지정했는데,

남은 물량이 많이 없어서 건설사에서 추천하는 25층 중에 7층과 23층을 고민하다가 23층을 선택했는데, 끝 라인입니다.

7층은 중간라인이고, 23층은 끝라인 이었습니다.


한번도 끝라인에 살아본 적이 없어 고민이 됩니다.


남향이고 23층이어서 전망은 좋지만 끝라인 이라는 게 조금 걱정이 되네요.


끝라인에 살아보신 분들, 어떤 지 질문 좀 올리겠습니다.


IP : 61.77.xxx.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16.6.7 12:55 PM (112.173.xxx.251)

    7층 중간라인을 하시지 그러셨어요.
    끝라인 춥고 덥죠.
    추운거야 괜찮은데 더운게 문제.
    왜 여기다 물어보고 결정하지 않으셨어요?
    그럼 끝라인 말렸을텐데..
    그리고 앞으로 노인인구 많아지면 너무 고층보다 저층이 더 인기 있을테구요.
    높은 곳 사는 사람들도 요즘 많이 내려오는 추세더라구요.

  • 2. 88
    '16.6.7 1:00 PM (61.254.xxx.195)

    이제 바꿀 수도 없는것을...그냥 외벽쪽에 냉보온재 하나 덧대시고 맘편히 사세요.
    저희 언니네도 십센티 압축스티로폼 벽에 시공하고 살았어요. 그러니 더위추위가 훨씬 덜하다고..
    장점은 조용한거래요.
    아무래도 옆집 하나 없으니까요.

  • 3. ...
    '16.6.7 1:03 PM (175.197.xxx.129)

    저 끝라인 사는데 끝라인도 좋아요
    집옆에 붙은 세대가 없어서 마음이 더 안정되는거 같아요
    내가 낸 소음을 옆집이 혹 들을까 하는 걱정이 있잖아요
    특히 화장실 같은 경우는요.
    그리고 윗집 층간소음은 바로윗집 뿐만 아니라 윗옆집 소음도 들리는데
    윗 옆집이 없으니 층간소음도 덜 한거 같아요
    저번에 남동향 끝라인 살았고 이번에 남서향 끝라인 다시 구입했어요

  • 4. 이제
    '16.6.7 1:14 PM (1.241.xxx.222) - 삭제된댓글

    어쩌겠어요‥

  • 5. ...
    '16.6.7 1:23 PM (211.216.xxx.51) - 삭제된댓글

    저 1기신도시 끝라인인데 아무렇치도 않아요
    앞뒤베란다 외벽쪽에 곰팡이가 피긴 하지만
    겨울지나면 락스 푼 물에 한번씩 씻어내고 살아요
    정 걱정되신다면 입주할때 방수페인트 다시 한번 칠하고
    외벽쪽에 보온재 보충하고 입주하세요

  • 6.
    '16.6.7 1:37 PM (49.166.xxx.14)

    새아파트면 단열은 크게 문제 없을거같은데요
    20층넘어가는 층수는 부담이네요
    고층좋아하시면 괜찮고요
    저라면 바꿀수 있다면 7층으로

  • 7. 끝라인
    '16.6.7 3:00 PM (211.43.xxx.2) - 삭제된댓글

    새아파트 끝라인이라 곰팡이 걱정 했는데
    3년째인데 전~~혀 문제 없네요.
    바람안통하는 끝라인의 벽쪽의 드레스룸, 안방 등등 쿰쿰한 냄새도 없어요.
    요즘 아파트라서 그런지 좋아라하면서 살고 있어요.

  • 8. 끝라인
    '16.6.7 3:01 PM (211.43.xxx.2) - 삭제된댓글

    새아파트 끝라인이라 곰팡이 걱정 했는데
    3년 넘었는데 전~~혀 문제 없어요.
    바람안통하는 끝라인의 벽쪽의 드레스룸, 안방 등등 쿰쿰한 냄새도 없어요.
    요즘 아파트라서 그런지 좋아라하면서 살고 있어요.

  • 9. 고층이요
    '16.6.7 3:04 PM (125.130.xxx.185)

    저는 일부러 끝라인 골라온 사람이라.
    등 대고 있는 옆집 싫어서, 소음보다 좀 추운게 낫다싶은 사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054 친정이 넉넉한 분들께 질문드려요 10 궁금 2016/10/04 3,331
603053 일본은 엽기적인 사건사고가 많이없는것 같아요 47 ㅇㅇ 2016/10/04 6,638
603052 김효진 이제껏 본 스타일 중 제일 아니네요 29 망실 2016/10/04 6,855
603051 서울대병원의 자존심? 있을까? 5 파리82의여.. 2016/10/04 942
603050 네이비색 블라우스에 하의는 어떤 색이 어울리나요? 18 네이비색이 .. 2016/10/04 5,769
603049 [단독]조양호, 한진해운 생사기로에 개인전용기 추가구입 의혹 ㅇㅇ 2016/10/04 1,465
603048 막연한기준말고 주변을 돌아봤을때 금수저 기준? 21 궁금 2016/10/04 10,574
603047 학습지 관둘때 이렇게 해도 될까요? 5 ᆞᆞᆞ 2016/10/04 1,428
603046 지은지 5년이내 아파트들은 하수구냄새안나나요? 9 . . . .. 2016/10/04 1,719
603045 서울 나들이..찮은 연극이나 뮤지컬 추천 부탁드려요.. 1 나들이 2016/10/04 551
603044 인아트 가구 쓰시는분 ... 13 가을 2016/10/04 3,305
603043 피아노 처분 갈등 5 ,, 2016/10/04 1,527
603042 내년 추석에 그리스 터키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요 3 anaiib.. 2016/10/04 1,403
603041 초등 단기방학, 왜 필요한가요? 24 201208.. 2016/10/04 3,750
603040 물대포에 죽었는데 국민이 다 아는데 병사라고 쓰는 인간을 허용하.. 8 씩빵 2016/10/04 797
603039 마감)))유한에서 나온 표백제 유한젠 900g 행사 4 2500원 2016/10/04 1,617
603038 혼자 사는데 돈을 너무 많이 쓰네요 4 .. 2016/10/04 3,153
603037 가로수길 식당 추천해주세요. 2 아이린 2016/10/04 998
603036 무슨색살지 고민일때 그냥 검정색사버리면 1 llll 2016/10/04 745
603035 눈썹 다듬다 뭉턱~잘랐어요ㅜㅜ 빙구 2016/10/04 701
603034 잘몰라서요...그림그리는 테이블? 3 미술 2016/10/04 657
603033 서울에서 판교가는 대중교통.. 4 ... 2016/10/04 811
603032 놀이동산에서 대신 줄서주기 어떻게 생각하세요? 15 ryumin.. 2016/10/04 3,293
603031 난자냉동보관 잘 아시는 분 9 well 2016/10/04 1,755
603030 느린 아이, 주위 애들한테 치이네요 19 이런 2016/10/04 3,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