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면 상추쌈 싸보세요!!

일품식 조회수 : 6,111
작성일 : 2016-06-07 10:51:15
집에 상추 있으면 남편이 꼭 상추쌈 해서먹어요
저한테도 한번만 먹어 보라고 권하는데
전 속으로 이상한짓 하는구나;; 하고
관심도 없었어요

근데 그저께 맛맛도 없던중에
남편이 또 그렇게 먹길래 한번 먹어보고
깜놀했네요 ^^ 맛있어서
평소에 라면 즐기지 않는 식성인데
상추에 싸먹는 라면은 새로운 요리 같았어요
보통때 보다 물양을 작게 해서 짜글짜글 하게 해서 싸드심
간도 맞고 맞있어요
남편은 물양을 평소처럼 하더군요
요즘 상추 많이 나올때니
한번 맛보세요 ㅎㅎ
IP : 211.36.xxx.11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7 10:52 AM (211.36.xxx.118)

    오타 여러개네여

  • 2. yaani
    '16.6.7 10:59 AM (223.62.xxx.86)

    ㅋㅋ 이러지 마세요~~
    맛있으면 어떡해요 ^^

  • 3. 전..
    '16.6.7 11:02 AM (211.217.xxx.5)

    상추가 있음 라면에 상추 넣어서 먹어요~
    어렸을때 할아버지가 라면 끓여 주실때 상추를 넣어서 끓여 주셨는데
    그때 생각도 나고 생각보다 맛있어서 한번씩 이렇게 먹어요~
    우리 할아버지 생각나네요. 흑

  • 4. ---
    '16.6.7 11:02 AM (121.160.xxx.103)

    ㅋㅋㅋㅋㅋㅋ 신선한 조합이네요 ㅋㅋㅋㅋㅋㅋ
    상추 많은데 한번 그렇게 먹어봐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 5. 비빔면 삶아서
    '16.6.7 11:05 AM (115.22.xxx.148)

    상추에 싸먹어요...이것도 맛나요..입가에 잘 안묻고 매운맛도 덜해서 더 좋아요

  • 6. yaani
    '16.6.7 11:07 AM (223.62.xxx.86)

    저도 라면에 상추나 청경채 넣어서 끓여요.
    맛있어요.

  • 7. 이런이런
    '16.6.7 11:09 AM (126.152.xxx.135)

    라면에 조미김이나 구운김 싸 먹어도 진짜 맛 있답니다.

  • 8. 호롤롤로
    '16.6.7 11:09 AM (220.126.xxx.210)

    헉...상상으로는 전혀~~~~~어울리지 않는 조합같아요..
    근데 드셔보신분들도 계시네요..ㅎㅎ

  • 9. 오..
    '16.6.7 11:10 AM (218.148.xxx.91)

    마침 라면 땡기는데 상추넣어서 끓여봐야겠어요

  • 10. ...
    '16.6.7 11:17 AM (211.36.xxx.118)

    ㅋㅋ 저도 눈앞에서 먹는거 몇년째 보면서도
    이상한 인간이 이상한 짓 한다고
    무시 했었죠
    맛이 궁금하지도 않고 생각만으로도 맛볼 필요성
    없다라고 단정 지었어요ㅋ
    밥맛 없을때 한끼로 좋아요 입맛 돌아 오데요

  • 11.
    '16.6.7 11:25 AM (160.13.xxx.245)

    어찌 생각하면
    김치랑 라면이랑 잘 어울리는 거랑 같은 느낌일수도
    김치도 배춧잎이니까요 ㅎㅎ

  • 12.
    '16.6.7 11:25 AM (110.70.xxx.105) - 삭제된댓글

    점심으로 해먹어봐야징ㅋ

  • 13. ㅎㅎ
    '16.6.7 11:25 AM (58.140.xxx.232)

    상상만 해서는 진짜 이상할듯. 특히 조미김이나 구운김은 라면 닿으면 축축해져서 질기고 엄청 맛없을것 같은데...
    그래도 일단 실험 들어갑니다~^^

  • 14. 구운김 진짜인데
    '16.6.7 11:30 AM (126.152.xxx.135)

    냄비 안에 넣어서 끓이는게 아니고 다 끓이고 나서 밥 싸 먹듯이 라면 싸 먹어요. 진짜 맛 있어요.
    구운김이 저는 더 나았어요.

  • 15.
    '16.6.7 11:41 AM (211.114.xxx.85)

    맛이 상상이 가는데
    그렇게 맛있나요?

  • 16. 어머나
    '16.6.7 11:44 AM (211.200.xxx.3)

    저는 동네에 나물 비빔밥집 갔는데...
    텃밭에 농사지은 상추가 한바구니 있더라구요

    아줌마가 나물비빔밥을 상추에 싸서 먹어보라고....
    먹어봤더니 맛있었어요 ..- 밥에 섞어먹던것과는 다른 느낌? ㅎㅎ

  • 17. 번외로
    '16.6.7 11:44 AM (220.79.xxx.211) - 삭제된댓글

    날김에 삼겹살 싸 먹어도 맛있어요.

  • 18. ***
    '16.6.7 11:55 AM (14.49.xxx.59)

    전 오래 전부터 짜장라면 상추쌈 해먹는데
    맛있어요~~~~~~
    느낌상 건강식 같아서 제 몸한테도 덜 미안해요~~^*^

  • 19.
    '16.6.7 12:23 PM (202.30.xxx.24)

    저는 상추튀김이요!!!

    얼마전 튀김 오천원어치 사다가 (오징어 튀김이 맛남)
    양파랑 파 넣고 (원래는 청양고추 넣어야함) 양념간장 만들어서
    상추에 싸먹었어요.

    전주 스똬~~일.
    맛나요 >.

  • 20. 좀전에
    '16.6.7 12:24 PM (175.223.xxx.238) - 삭제된댓글

    그냥라면이랑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론 별로네요.
    상추는 사각거리고 라면은 뜨겁고 미끄러움
    굉장히 둘이 안어울리는 식감.
    다음엔 비빔면으로 도전해보겠음

  • 21. 예전에
    '16.6.7 3:12 PM (58.120.xxx.136) - 삭제된댓글

    그렇게 먹었는데 괜챦았어요.
    라면에는 부추 긴거 마지막에 넣는거 추천해요. 달근하니 맛있고요.
    그리고 의외로 버터스틱 빵이랑 라면 먹는것도 맛있어요. 식빵이랑도 잘 어울리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509 동부화재 전화받은 분 안 계세요? 6 보험사 2016/06/07 1,388
564508 오케스트라에 들어가고 싶어요 무슨 방법 있을까요?(애 말고 제가.. 5 아짐 2016/06/07 1,652
564507 국가 원수의 건강은 극비라고 하지 않았나요? 7 올림머리 2016/06/07 1,588
564506 국어 비문학 실전풀이 가장 잘 가르치는 강사가 3 누군가요? 2016/06/07 1,836
564505 비오는날 갈곳.. .. 2016/06/07 711
564504 두피 지성 3 샴푸 뭐 쓰.. 2016/06/07 933
564503 내일 이케아가서 2미터 상판을 사오고싶은데요.ㅡㅡ 3 운반수단 2016/06/07 1,947
564502 오이지 열풍이 불길래 6 팔랑귀 2016/06/07 2,846
564501 섬에 사는 분들은 진짜 한번더 살펴봐야하는지.. 9 .. 2016/06/07 2,802
564500 중국인들이 반포쪽 부동산에 관심이 많다는데 12 ..... 2016/06/07 3,697
564499 김대중 대통령은 75세에 대통령이 됐고 몸도 불편했지만 9 와닿아서요 2016/06/07 2,131
564498 대입 논술과외 하시는 분 계신가요 1 2016/06/07 847
564497 콩국수 하려고 , 콩물을 만들었는데, 고소하지가 않아요 6 .. 2016/06/07 1,992
564496 박원순 조금 어이가 없네요..메피아 운운하는것 14 그런데 2016/06/07 2,213
564495 파 오래 보관하려면 뭐가 최곤가요. 20 . 2016/06/07 3,229
564494 와..반기문은 이런인간이었군요. 10 뱀장어 2016/06/07 5,150
564493 you ve got mail에서 4 영어 2016/06/07 1,060
564492 뉴스펌.밖에 나가 운동 많이 했더니…혈액에 납 쌓였다? 3 무섭 2016/06/07 2,543
564491 마늘 1kg 만원 싼거예요? 6 2016/06/07 1,795
564490 코스트코 가격...자주 바뀌나요? 1 너무 자주바.. 2016/06/07 1,009
564489 이재명 성남시장 외에 지자체장 분들 단식투쟁 시작했네요. 7 이재명 단식.. 2016/06/07 1,122
564488 빌레로이앤보흐와 레고 팔만한 곳 6 .. 2016/06/07 1,969
564487 다운 쟈켓을... 1 겨울옷 2016/06/07 720
564486 시어머니의 잊을 수 없는 감동적인 말 7 제가 외국인.. 2016/06/07 3,817
564485 레이온64% 바지를 세탁기에 돌렸는데요ㅠ 1 우짜 2016/06/07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