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정폭력 신고 못하는 이유...

하아 조회수 : 2,431
작성일 : 2016-06-07 10:22:37

뭐 뉴스에 보니 요즘 사람들은 남의 집안일에 상관안하네 뭐네 포장 잘했지만

그냥 우리집에 해코지할까봐 못하겠더라구요.

 

자기 식구 저렇게 패는 미친놈이면 얼마나 미친놈이겠느냐.

신고했다가 어느집이 신고했는지 알게 되면

저 미친 짓거리 우리집에 하겠구나 싶더라구요.

 

아파트라 어차피 신고들어가면 위아래집아니면 옆집이니..

 

어제 윗집 어마어마하게 싸우고 쿵쾅대더니 지금 조용한데...너무나 무섭더라구요.

애도 쿵쾅대는 소리에 울고...

에효

저도 그냥 소시민이었네요.

 

IP : 119.194.xxx.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7 10:25 AM (121.150.xxx.86)

    만만해서 마누라 패는거지 아무나 패는거 아니예요.
    가정폭력 가해자라고 해서 쌈꾼 아니고 평범하게 생겼어요.
    귀찮고 힘든일에 연루된다고 생각하면 귀찮지만, 사람 하나 살린다고 생각하시고 신고 꼭 해주세요.

  • 2.
    '16.6.7 10:26 AM (110.70.xxx.1) - 삭제된댓글

    그럼요
    넷상에서나 큰소리지 막상 내주변일은 당당하지 못해요
    피해가는게 상책인거죠
    누구도 비겁하다고 욕할자격없는거죠

  • 3. 신고해도 괜찮습니다.
    '16.6.7 10:32 AM (59.86.xxx.48)

    누가 신고했는지 알려주지 않으니 걱정마세요.

  • 4. 글쓴이
    '16.6.7 10:33 AM (119.194.xxx.28)

    저 전에 다른 일로 경찰 신고해봤는데 제가 신고한거 다 알려지더라구요. 경찰들 별로 철저하지 못한 듯...

  • 5. 진짜
    '16.6.7 10:35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신고자 발설 안한다고 하는데, 하는 거 같아요.
    저도 앞집에서 개가 하루종일 짖어서 신고했더니 그 뒤로 인사를 안함.

  • 6. 알려줄리가 없는데요.
    '16.6.7 10:38 AM (59.86.xxx.48)

    아마 짐작만으로 신고했다고 넘겨짚는 걸겁니다.
    누가 신고했을 것이라는 정황이 있잖아요.
    하지만 가정폭력은 주변에서 다 들리기 때문에 신고자가 누구인지 특정짓기가 힘들죠.
    어쨌든 그 아파트 주민들도 대단하네요.
    주변으로 빙 둘러가면서 다 들렸을텐데 아무도 신고를 안했다는 거잖아요.

  • 7. 개인정보라
    '16.6.7 10:46 A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신고자가 원치않음 안알려줘요.전번도 신고후 삭제 가능해요

  • 8. ..
    '16.6.7 11:24 AM (175.223.xxx.7) - 삭제된댓글

    가해자가 경찰한테 유도질문하면 엄벙뚱땅
    넘어갈수도 있지요
    경찰이 임기응변을 발휘못하고 가해자가 영악하면
    신고자 찾을수도 있을거 같네요
    의심은 확신하는것 보다 더 안전하다는 명언도
    있듯이 쉬운일은 아닌게 맞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939 내가 슬픈 이유 123 2016/10/04 677
602938 로맨스 소설 많은 사이트 알려주세요 6 2016/10/04 2,293
602937 “툭하면 영업상 비밀, 국민 안전보다 중요한 비밀 있나” 1 후쿠시마의 .. 2016/10/04 488
602936 명성황후 드라마에 김성령씨가 나왔었네요 1 망이엄마 2016/10/04 1,045
602935 고양이가 자꾸 남의집 앞마당에 똥을싸요 ㅠㅠ 8 TT 2016/10/04 3,448
602934 영어회화학원 내일부터 다녀요~^^ 5 happy닐.. 2016/10/04 1,684
602933 신라호텔 패키지 가보신분 계세요? 5 신라호텔 2016/10/04 2,504
602932 여기미국 사는 분들 못들어오게 했으면해요.유럽 및 그외 교포분은.. 57 ... 2016/10/04 22,359
602931 시어머니가 눈치 채신걸까요? ㅠㅠ 6 에고 2016/10/04 4,935
602930 구르미 이적 노래 8 ... 2016/10/04 1,991
602929 전 강호동 개그스탈도 별로고 7 fr 2016/10/04 1,829
602928 20년 전에 사랑하는 사람과 길을 걷다가.. 62 어느날 2016/10/04 22,503
602927 혼술남녀 재밌어요 4 르하 2016/10/04 2,156
602926 남편직장따라 이사해야할까요? 3 2016/10/04 1,260
602925 한국에서 살고 싶어요. 34 가을타나 2016/10/04 10,248
602924 엉덩이 종기 피부과?외과? 12 걱정 2016/10/04 22,847
602923 물은 어떤가 마셔야해요? 1 질문 2016/10/04 551
602922 아픈데 학교가는 질문 1 음.. 2016/10/04 561
602921 부지런하게 사는 생활습관을 공유해 보아요 29 ㅇㅇ 2016/10/04 9,985
602920 헤어진 남자가 한번 보자고 하는데요.. 20 몰라 2016/10/04 8,658
602919 해수 절름발이까지 만드는 건 좀... 9 ㅇㅇ 2016/10/04 3,304
602918 대출금요. 원금을 갚아나가면 이자도 줄어드나요? 5 제목없음 2016/10/04 1,777
602917 왕소가 욱이 해수 좋아하는 거 아는 것 같죠? 3 달의연인 2016/10/04 1,814
602916 캔들 인테리어 도와주세요. s 3개 vs s 2개 m 2개 2 .... 2016/10/04 381
602915 피부가 갑자기 균이 생겨서 그런걸까요? 7 고민 2016/10/04 3,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