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칠레 거주중이시거나 잘 아시는 분~

[someday]

우리나라에서 가장 머~언 나라 중 하나인 칠레.

82는 글로벌하니 여기 사시는 분도 있겠죠^^

아님 주재원이라던가, 이런 저런 사정으로 거주한 경험이 있는 분도 좋고요.

가족이 해외장기출장 중인데 곧 복귀합니다.

일만 해서 아무 것도 모르는데 뭘 사오겠다고 해요;;-.-

와인은 어차피 2병이 한도고, 사실 우리나라에도 와인이 흔하고 가격도 괜찮아서

말리고 싶은데(유리병이라 불편하니까), 어디서 들었는지

'달팽이크림'과 '장미오일' 사오겠다고 합니다.

거기선 다들 바른다고^^ 전 사실 국내에서 한 때 저 크림 유행했을 때도 그닥 관심이 없어서요.

여드름 피부에 좋다고 하는데 전 건성이라;;-.- 근데 딸아이가 여드름 피부라 바르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장미오일은 그냥 일반 페이스오일처럼 사용하면 되는 건지?

제가 건성이라 평소 페이스오일은 사용하거든요.

암튼 비행기 30시간 타고 오는데 저런 것들 짊어지고 오는 게 나을지??

전 남편 출장 가면 번거로울까봐 립스틱 하나도 사오지 말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

남편이 쇼핑 자체를 무척 싫어하고, 현실적으로 현지에서도 유능한 쇼퍼가 아님 가격도

국내가 더 나을 때가 많으니까요. 암튼 계속 연락이 오는데 저런 것들

가성비 괜찮은지요? 괜찮다면 브랜드를 알려주심 더 감사.

[겨울]

전 칠레갔을때 달팽이크림 이야기는 못 들었고 장미오일은 유명했어요.
칠레 와인은 국내에 흔한데, 삐스코라고, 포도로 만든 도수 높은 지역특산물 같은 술이 있었는데 그게 더 유명했어요. 국내에선 못 구하고, 공항 면세점에서 사면 쌌어요.

[엄마]

장미 오일 아주 작은거라 전혀 들고 오는데 문제 없어요.
피부 재생에 좋아요. 저라면 사 가지고 오라고 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