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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촌의 무시

자존심 조회수 : 1,569
작성일 : 2016-06-07 07:02:06
엄마가 젊었을때 삼촌께 잘했다 들었어요 그이후 제남평의 사업이 잘 안되다보니 엄마가 삼촌께 몇번의 신세를 지었죠 금전적으로요 그런데 이번에 엄마가 돌아가시자 저힐 대놓고 무시합니다 이모 삼촌들이 많아 조언도 해주고 걱정도 많이 해주죠 제가 형제가 없어요 유독 그삼촌만이 대놓고 걱정이 아닌 무시와 질책이 있습니다 과거 금전적으로 도와주었다는게 이렇게 올가미가 될줄 몰랐습니다
IP : 122.45.xxx.1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촌
    '16.6.7 7:52 AM (183.104.xxx.144)

    삼촌에게 진 님 한테 주었던 금전적인 지원을
    갚으면 질책이나 무시 없어요
    그리고 어짜피 이제 엄마도 없고 엮일 일이 뭐 있나요..
    각자인생 사는 거죠..
    심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독립 하셔야 해요..

  • 2. 인연 끊으세요.
    '16.6.7 8:26 AM (59.86.xxx.48)

    엄마도 돌아가셨으니 더이상 인연을 이어갈 이유도 없네요.
    안 보면 더이상 무시 당할 일도 없습니다.

  • 3. 가족
    '16.6.7 9:19 AM (182.225.xxx.168)

    삼촌입장에서 여동생 맘고생 시킨 조카가 미울수도 있죠 동생죽고나니 속상하고 원글님도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지만 현실은 그러니 삼촌도 조카 어려울때 동생 생각해서 외면하지않고 도와줬다면서요 속알머리들 하곤 연을 끈으라는둥 기본도리는하는게 나중에도 욕먹지않을거예요.

  • 4. 돈을
    '16.6.7 9:43 AM (211.206.xxx.74)

    갚아요 돈 안갚고 나몰라라하는데 이쁘게 봐집니까?
    엄마가 빌린거라고 돌아가셨으니까 나는 몰라하고 싶나본데
    애초에 님 남편때문에 빌린거라면서요? 삼촌도 다 알텐데
    돈 안갚는 조카가 싫겠죠 입장바꿔 생각해봐요
    진짜 염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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