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을떠나고싶으신이유가 뭔가요?

안젤 조회수 : 2,134
작성일 : 2016-06-06 22:19:23
전 아이들이 다섯살 세살 두명이예요
재벌도아니고 그렇다고 남들하는거 전혀 안할 뚝심도없어서
사교육이 겁나고오ㅡ
공부 잘해야만하는 구조도 무섭고


떠나고싶은곳은
캐나다예요
ㅎㅎ근데 먹고살게없어서 ㅜㅜ

다들 뭐가힘드신가요?
어디로떠나고싶으신가요
IP : 59.23.xxx.7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6.6 10:23 PM (211.36.xxx.59) - 삭제된댓글

    전 사회복지 치안 시민의식 등이 높은 나라로요...
    하층민 빈민층 아동학대 자녀로태어나서 말하기도싫은일을 겪고있는중이라서요

  • 2. 열심히
    '16.6.6 10:24 PM (112.173.xxx.251)

    살아도 월세 부담과 공공물가 세금 너무 오르니 힘드네요
    저축 할 기분 안나요.

  • 3. ..
    '16.6.6 10:26 PM (180.182.xxx.130)

    곧 몰려들 올껍니다..
    나가봤자 2등시민이다.. 외노자 취급당한다..
    외국에 나가서 들이는 노력의10분의 1만 한국에서 해도 성공한다..
    반드시
    분명히
    후회한다..

    82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들은 외국에 나가서 사는 사람들이에요..
    한국에서 적응못해 떠난 하자인생들이죠...

  • 4. 그냥
    '16.6.6 10:30 PM (210.219.xxx.237)

    그야말로





    불안과 불행과 고통만이 가득한 나라.

  • 5. ;;;;;;;;;;
    '16.6.6 10:36 PM (121.139.xxx.71)

    예전에는 이민에 회의적이었는데
    방사능 미세먼지 치안 정치 경제 두루두루요

  • 6. ㅇㅇ
    '16.6.6 10:54 PM (125.191.xxx.99)

    공부는 그냥 인간으로서 교양을 쌓고 지식을 가지게 하려 함이죠.
    공부 안시키면 안되죠.

  • 7. 그런데
    '16.6.6 10:57 PM (203.226.xxx.4)

    캐나다는 청소년 자살률이 우리나라보다 더 높은 나라에요.
    애들 때문이라면 캐나다는 가면 안돼요.

  • 8. ....
    '16.6.6 10:58 PM (121.143.xxx.125)

    미세먼지 방사능이요.

  • 9. ...
    '16.6.6 11:10 PM (121.168.xxx.170)

    미세먼지, 경쟁, 답없는 노예생활...

  • 10. 그냥
    '16.6.6 11:22 PM (122.44.xxx.36)

    피로도가 높은 나라라 힘들어요
    외국에서 살때 우리나라 뉴스를 보면 전쟁터 같아요
    그나라는 뉴스거리가 없더라구요
    우리나라만 매일 매일이 호떡집에 물난 듯...ㅠㅠㅠ
    평온한 일상으로 살고싶어요

  • 11. 그냥
    '16.6.6 11:23 PM (122.44.xxx.36)

    캐나다가 청소년 자살률이 높다구요
    링크 좀 걸어주세요
    아닐겁니다

  • 12. kh
    '16.6.6 11:51 PM (68.147.xxx.60)

    어느 나라나 먹고 살 만 하면 자살이 많은 듯.
    한국이 인구밀도 높고 경쟁 때문에 힘든 건 사실이고.
    캐나다는 정말 살기 좋은데 자살 많이해요. 특히 원주민들
    원주민 청소년들 자살 많이 해서 안타까와요.
    그렇지만 객관적으로 볼 때 캐나다처럼 살기 좋은 곳도 드문 건 사실입니다.
    좋은 환경,매일 감사하면서 삽니다.
    이민 올 수만 있으면 오세요. 그리고 남하고 비교하지 마시길.
    남하고 비교하는게 불행의 시작입니다.

  • 13. 떠나온 이유
    '16.6.6 11:58 PM (49.96.xxx.104) - 삭제된댓글

    제가 자라온 그 과정 그대로 내자식이 밟는게 싫어서요
    닭장같은 학교에 먹고 공부하고 먹고 공부하고, 동기들 제치고 좋은 대학 들어갔더니 그다음엔 스펙싸움.
    대학에서 스펙은 말그대로 돈이었어요… 경험도 돈이 있어야 하는거더군요, 스펙도 느그아빠 뭐하시노에서는 무용지물이구요
    400명 뽑는 대기업공채에 오만명지원… 바늘구멍 통과해서 입사하니 내일이 걱정인 선배들뿐…
    퇴사결정지으니 넌처자식이 없어서 좋겠다던 선배들…
    언젠가 회사가 나를 버리겠구나하는 마음에 내가 먼저 회사를 버리고 해외나왔습니다
    사실 경쟁에서 대부분 승자쪽에 속했지만 난 뭘위해 사는건지 모르겠더라구요…
    어쨌든 여기도 한국보다는 썩낫진않습니다만…기술만 있으면 먹고살길은 있는 곳이니까요
    그래도 가족이 그립고, 걱정되고 그래요
    해외를 선택한 기회비용은 한국에 두고온 가족이라 마음한구석은 늘 서글프고 아립니다
    그래도 앞길은 개척하는거라 믿고 견디며 살아요

  • 14. nymph
    '16.6.7 12:32 AM (96.54.xxx.185)

    캐나다 15년차입니다.
    청소년 자살률에 웃습니다 ㅎㅎ
    매년 여름마다 3개월씩 아이들 한국에 학교보내는데 애들이 얼마나 캐나다 사는거에 감사해하는지 몰라요. 한국도 좋지만 캐나다가 훨씬 행복하다며.

    한국적응못해 나와 사는 하자인생 아닙니다.
    이민자격, 영어, 돈 세가지만 되시면 나오세요
    무조건.

  • 15. ㅇㅇ
    '16.6.7 12:59 AM (5.254.xxx.24)

    내자식이 닭장같은 곳에서 똑같은 전철을 밟는게 싫어서요..
    이 댓글 좋았는데 지워졌네요 ㅜㅜ

  • 16. ...
    '16.6.7 5:45 AM (24.84.xxx.93)

    캐나다 20년차 입니다.
    청소년 자살률... ㅎㅎ 전혀 공감이 안되는데요.
    15년차 님과 동의합니다. 이민자격,영어, 돈 세가지만 되시면 무조건 나오세요.

  • 17. ..
    '16.6.7 7:56 AM (24.87.xxx.247)

    http://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160412_0014016285&cID=10100

    자살은 캐나다 원주민 청소년들의 문제에요

  • 18. ..
    '16.6.7 7:58 AM (24.87.xxx.247)

    저도 미세먼지, 방사능, 경쟁, 범법, 정치 등을 이유로 한국이 싫습니다.

  • 19. 나도 20년차
    '16.6.7 8:56 AM (173.183.xxx.78)

    이민자격,영어, 돈 세가지만 되시면 무조건 나오세요.
    동의 하구요.
    직업 가질수 있는 기술 되면, 행복하게 사실수 있어요
    그냥 대학 졸업장보다는,
    예를들면,
    nurse, 용접 (알버타 경우, 인컴 아주 좋아요), 등등.
    공기좋고 사람들 순해요

  • 20. 지나가다
    '16.6.7 9:07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캐나다 원주민이야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문제 많죠.
    캐나다 서민들이 살기 좋은건 지명한 사실입니다.
    평범한 아이들 인간답게 키우면서 좋은 환경에서 가족위주로 살기에는 우리나라와 비교할 수 없습니다.
    미래를 생각해 보아도 여러 자원 풍부하고 경쟁 치열하지 않는 나라가 후손들에게 좋습니다.

  • 21. 방울어뭉
    '16.6.7 11:00 AM (112.166.xxx.113)

    에효 공기좋은곳에 살자해서 시골왔는데
    미세먼지 ㅜㅜ
    동남아라도 가고싶어요...

  • 22. ..
    '16.6.7 11:35 AM (14.38.xxx.247)

    시간이 갈수록 덜하긴하지만 획일화가 심해요
    개성이 강한 사람은 살기 힘들죠
    성별, 나이대에 맞는 삶이 정해져있는거 같고
    가치기준이 물질에만 쏠려있는것도 심하고
    특히 나이가 들수록 우울한 나라
    중국이며 일본의 영향으로 공기며 바다오염도 심하고
    삶의 만족도가 높은 따뜻한 나라로 이민가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104 무식한 질문같은데요^^계량기 어떻게 확인하죠?? 11 ㅇㅇㅇ 2016/08/09 1,509
584103 해외에서 잠시 공부해보고 3 ㅇㅇ 2016/08/09 892
584102 요즘 날씨에 보성 녹차밭 가보신분 계실까요? 11 aaaa 2016/08/09 1,922
584101 곧 이사갈건데 에어콘설치 고민중이예요. 4 ㅡㅡ 2016/08/09 960
584100 자녀 고3때 쯤이 엄마 갱년기 아닌가요? 10 입시 2016/08/09 2,387
584099 우리집은 에어컨 켜놨는데 아래윗집은 안키면 전기가 더 많이 닳나.. 35 에어컨 2016/08/09 6,332
584098 병적으로 물건을 줏어오는 친정엄마 고칠 방법이 없을까요? 18 엄마제발 2016/08/09 4,093
584097 오랜만에 미국 친척집 과 친구네 가는데 선물 추천해 주세.. 7 미국방문 2016/08/09 896
584096 목동근처 한달정도 숙소 4 서울숙소 2016/08/09 1,049
584095 마이클 펠프스 아기아빠군요~~ 세월이야속해.. 2016/08/09 1,465
584094 고기류가 들어가지 않는 보양식도 있나요..??? 8 ,, 2016/08/09 1,172
584093 사드 배치...그러나 돌아온건 철강 관세 폭탄 6 미국샌드백 2016/08/09 1,053
584092 저 유방암이래요~~~울아들 고3인데..... 49 삼산댁 2016/08/09 21,905
584091 성형했다고 오해받는 분들 많으시죠? 30 ㅇㅇ 2016/08/09 5,889
584090 에어컨 플러그가 좀 탔어요. 6 ㅈㅇ 2016/08/09 3,814
584089 질문 두개요. 감자 맛있게 찌는법, 제모 방법 1 ㅇㅇ 2016/08/09 686
584088 김상곤 "불통 지속되면 '탄핵' 주장 나올 수밖에&qu.. 4 샬랄라 2016/08/09 787
584087 볶은 김치 - 냉장고에 얼마동안 두고 드시나요? 반찬 2016/08/09 580
584086 성장판 검사 해야 할까요? 15 고민 2016/08/09 2,734
584085 전 정말 패키지 체질이 아닌거 알았어요 15 ... 2016/08/09 4,041
584084 에어컨틀면 최대 42배 전기요금 더! 침묵하는 국민, 외면하는 .. 3 ㅇㅇㅇㅇ 2016/08/09 1,363
584083 남자양궁 김우진 잘생긴듯느끼는 사람 저뿐이겠죠? 11 더보고픈데 2016/08/09 2,265
584082 근혜 때문에 피터지는 사람 한 둘이 아닐 겁니다 8 때문에 2016/08/09 1,245
584081 교육청 신고가 학교를 적으로 만드는 건가요? 15 혁신학교? 2016/08/09 1,834
584080 아이폰7을 기다릴까요, 지금 갤노트7을 할까요? 29 콩콩 2016/08/09 3,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