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시... 대충 만든 부침개가 맛있네요

역시 조회수 : 1,945
작성일 : 2016-06-06 21:46:52

며칠전에.. 오만정성을 다 들여서 김치부침개 만들었다가

폭망했다는 글 올린 사람이예요

그 더위에 멸치육수도 펄펄 끓여서 부침개에 넣고 ..

그때 도대체 왜 그렇게까지 했는지.. ㅠ


오늘은 그냥 아무생각없이 호박전했는데 대박 맛있네요!! (하는데 10분 밖에 안걸림)

애호박, 풋고추 썰어 넣고 소금간만 살짝 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부침가루도 아니고 맛은 별로라는 우리밀 밀가루로에 물넣어서요


다만 애호박은 속의 흰 부분만 굵게 다져넣었어요

(겉 파란부분은 나중에 볶음밥에 넣으려고 굵게 다녀서 냉동실로 직행~)


역시 부침개는 대충 하던대로 해야 맛있나봐요

애호박을 속만 넣어 팬에 부쳐서.. 뜨거울때 그냥 먹었더니만

부드럽고 뜨겁고 칼칼한것이 그냥 맛이 끝내주네요 .. 약간 감자전 비스무레한 맛이 나요

그냥 맥주를 부르는 맛입니다~ ㅎㅎ


이밤에 심심하여 싱거운 글 하나 올려봅니다. 


IP : 223.33.xxx.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elavenir
    '16.6.6 10:44 PM (14.36.xxx.213)

    대충 부친 전 하니까...횟집같은데서 주는 전 되게 대충 부친 것 같고 내용물도 없는데 넘 맛있어요. 바로 부처서 뜨거울 때 먹으면 전은 다 맛있는거 같아요.
    연휴에 맛나게 드시고 좋은 꿈 꾸세요^^

  • 2.
    '16.6.6 10:45 PM (74.101.xxx.62)

    이 글을 보고 바로 냉장고에 재료가 있나 없나 고민하게 되는
    제 식욕이 무서워요 ㅠ.ㅠ

  • 3. 수수하게
    '16.6.6 11:15 PM (42.147.xxx.246)

    수수하게 멋 안 부린 음식이 더 맛이 있을 때가 있어요.ㅎㅎㅎ
    먹고 싶네요.
    간장에 식초를 넣고 찍어 먹으면 .....아유....
    먹고 싶어라...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057 '국정원 여직원 감금' 야당 전·현직 의원들 벌금 구형 6 샬랄라 2016/06/08 902
565056 예지원 ;호불호였던 이사도라, 욕 안 먹으면 다행 6 예지원 멋지.. 2016/06/08 2,497
565055 미신이지만 이뤄져라 얍 .. 2016/06/08 651
565054 매매 잔금 날짜 연기할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아줌마 2016/06/08 1,058
565053 25년전, "사랑이 뭐길래"를 보다가 9 김수현 2016/06/08 2,561
565052 요양병원은 어떤상태의 환자가 가는곳인가요 4 궁금 2016/06/08 1,927
565051 반기문은 한국인인가? 미국인인가? 3 뱀장어실체 2016/06/08 1,022
565050 40대 고딩맘 커뮤니티 어디 없을까요 2 235 2016/06/08 1,400
565049 서초외곽 큰 아파트냐 반포 작은 아파트냐 이사고민중요 9 씨즘 2016/06/08 2,582
565048 일본 젓가락은 괜찮을까요 3 .. 2016/06/08 1,273
565047 민망한질문입니다만...(방귀) 2 민망 2016/06/08 1,377
565046 화분에서 사는 개미 처치한적 있으세요 3 개미 2016/06/08 2,100
565045 혜택많은 신용카드 추천해 주세요. 9 ... 2016/06/08 2,276
565044 오래된 빌란데 자꾸 절에서 왔다면서 초인종 눌러요 17 자증 2016/06/08 4,685
565043 집이 근저당 잡힌다는게 뭔가요? 3 .. 2016/06/08 1,474
565042 서진도 농협에서 새로 출시 된 해초검정쌀이에요~ 팽목항 2016/06/08 516
565041 도대체 집행유예라는 것이 왜 있어요? 5 ........ 2016/06/08 1,481
565040 에이 주식에 디어서... 5 배당주 2016/06/08 1,808
565039 6세 아이에게요 공공예절 지키라고..좀 심하다싶을정도로 가르치는.. 8 미나리2 2016/06/08 1,343
565038 제가 겪은 개인병원이야기입니다. 16 간호사 2016/06/08 5,308
565037 관리실에서 층간소음 민원전화 받았어요. 22 괴로워 2016/06/08 7,663
565036 학원쌤이 결혼하셨는데 중딩맘 2016/06/08 992
565035 요즘일본사람들은 어디로 휴가가나요? 4 ..... 2016/06/08 2,033
565034 요새 군입대할때 부모가 가야되죠? 직장을 다녀서 ,,, 15 아이들끼리 2016/06/08 2,234
565033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커뮤니티 어디 없나요 ㅠㅠㅠ 2 235 2016/06/08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