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 내려버리는 인간들때문에 82 눈팅만 하고 싶어져요
1. ㅇㅇ
'16.6.6 8:51 PM (49.142.xxx.181)진짜 삭제해야 하는 글은 끝까지 삭제 안하고 ㅠㅠ
기껏 댓글 달아주면 홀라당 삭제하고 ㅠㅠ2. 아
'16.6.6 8:52 PM (91.183.xxx.63)정말 열받아요...
길게 써주면 뭐합니까 자기 맘에 안들면 파르르~ 삭제하고.
그래서 이젠 댓글도 짧게 달게된다니까요3. 그러게
'16.6.6 8:54 PM (112.173.xxx.251)내용만 지우고 댓글은 남겨놓던가..
애써 댓글 달아주는 사람 성의를 봐서라도 말이죠.
진짜 좀 그러지좀 맙시다.
욕을 하던 뭘 하던 아무도 당신이 누군지도 모르니 남겨두세요.4. ...
'16.6.6 8:55 PM (121.100.xxx.141) - 삭제된댓글댓글 달때 미련없이 단다 생각하세요 다 다른 사람들이라 자기 알아 볼 수 있다 싶어 얼른 글 내리는 사람도 있고 조언 받아봤자 부질 없다 혼자 판단에 바로 삭제 할 수도 있고 댓글 적다가 날라가는 것 부지기수
5. 흠
'16.6.6 8:55 PM (116.36.xxx.198) - 삭제된댓글어디 사이트처럼
원글 삭제시 몇 주간 글못쓰게 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듯해요.6. 흠
'16.6.6 8:56 PM (116.36.xxx.198)어디 사이트처럼
원글 삭제시 몇 주간 글못쓰게 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듯해요.
반복되면 영구 퇴출이고요.7. 더 웃긴건
'16.6.6 8:59 PM (112.173.xxx.251)자기가 원하는 댓글 아니라도 따박따박 반박하는 여자들요..
충고도 필요한 법인데 듣고싶은 이야기 안해주고 자기 편 안들어 준다고
댓글 써준 사람들에게 정신병자 운운 하는것도 보니 댓글 달고싶은 맘이 싸악 사라지더군요.8. ...
'16.6.6 8:59 PM (121.171.xxx.81)삭제할 수도 있는거죠. 이렇게 바르르 떠는 것도 이해안되는데요. 원글만 지워도 댓글로 충분히 원글 유추가능하고 똥싸고 뒤 안닦은 기분 들 수도 있죠 구글링하면 다 나오는데.
9. 뭐임?
'16.6.6 9:07 PM (49.175.xxx.96)내려버리는 인간들?
아니 글삭제하는건 본인들맘이지..왜 여기다 화풀이?10. 제일 황당한게
'16.6.6 9:11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열심히 댓글 달고 클릭하면
삭제 됐더라구요.
그럴거면 뭐하러 글은 올리는건지11. 시댁모임회비
'16.6.6 9:18 PM (112.173.xxx.251)방금 그 글도 사라졌네요.
하여간 맘에 안드는 댓글 달린다 싶음 여지없이 삭제.12. moony2
'16.6.6 9:36 PM (67.168.xxx.184)오래된 글 지워버리는 경우도 있지만
저 같은 경우엔 몇달전 해킹당해서 내글에 갑자기 안들어가지더라고요
비밀번호 바꾸려고 이멜번호 넣었더니 가입당시 이멜이 오래된거라 비밀번호가 기억도 안나고..ㅠㅠ
여러방법으로 시도하다가 결국엔 게시판관리자에게 부탁해서 제가올린 글 모두 지워달라고했어요
왜냐면 제글인데 제가 들어갈 수가 없으니 관리가 안되잖아요13. 두 종류 아닌가요?
'16.6.6 10:04 PM (74.101.xxx.62)1. 정보를 물어보고, 자기가 원하는것을 얻고는 고맙단 말도 없이 삭제하고 튀는 경우..
이런건 진짜로 답글 달기 싫고, 전에는 열심히 답글 달았지만 따로 제가 새글로 답달거나, 아예 무시합니다.
이 경우는 화나는거 맞아요.
2. 답글로 원글을 '이러이러한 사람 아니냐?' 식으로 넘겨짚으면서 단정하고, 그 넘겨짚은 자기 짐작에 맞춰서 인격적인 공격을 하는 답글테러단(82전담반이 두 조 이상 있다고 이제 짐작하는 중입니다) 이 뜨는 경우엔 원글이 괜한 판을 깔았구나. 라는 후회가 들어서 원글을 지우고 답글들만 남겨뒀다가, 원글조차 사라진 자리에서 답글들끼리 소설을 쓰면서 싸우는 경우... 글 지워 버리는 경우 있습니다.
최근에 저는 상당수의 제 포스팅들에서 그런 경험을 했고, 그래서 원글을 부득이하게 내렸던 적이 많습니다.
사실... 답글테러단이 아닌 선의의 답글을 다신 분들도 가끔 테러단 사람들이랑 비슷한 의견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원글이 서운해 하거나, 같이 싸잡아서 그 사람들이 아닐까 의심도 하게 되는데요.
오죽하면 내렸겠어요. 라는 맘으로 그런 글을 보는 편입니다.14. 외국에 사는 회원들이라고
'16.6.6 10:07 PM (74.101.xxx.62)짐작되는 분들 글에 유독 그 답글부대들이 많이 몰려서 심하게 못된 답글들 다는거 저는 느낍니다.
저만 느끼고 있나요?
외국 사시면서, 외국에서 글 올려 보신 분들 의견 궁금합니다.
저는 국정원이 생각할때,
외국에서 외국언론을 읽고 여기에 한국에서는 접할 수 없는 정치적인 정보를 올리는 회원분들이 맘 상하고, 정 떨어져서 안 들어오고 싶게 만드는게 그 사람들의 궁극적인 목적이 아닌가 생각하거든요.15. 댓글
'16.6.6 10:08 PM (91.183.xxx.63)댓글테러에 상처받아 지우는 글, 그건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합니다.
문제가 되는건 어떠한 질문에 대해 나름 깊이 생각한 뒤, 꽤 길게 조언을 해줬고 그 조언이 공격성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가차없이 삭제한다는것에 화가 난다는 거에요
원글만 삭제하면 좋을텐데 열심히 달아준 댓글까지 다 사라지는거 보면 왜 이렇게까지 정성스레 달아줬나 허무해집니다16. 님 허무하신 기분
'16.6.6 10:17 PM (74.101.xxx.62)저도 공감해요.
위에 제 답글이 잘못 오해될까 좀 우려되는데요.
저도 하도 시간이 많고, 우연하게도 여기에 올라오는 글들에 '할 말이 참 많아서' ^^
길게 정성스럽게 답글 다는 일이 참 많거든요.
그런 글중에... 다른 답글들이 제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관점이거나, 또 배울게 많은 글이었을때 ...
원글이 글을 내려 버리면서 그 답글들까지 다 사라지면 진짜로 화나고 허무하고,
한동안 '답글을 내가 다나 봐라' 하는 맘까지 들거든요.
그런 글들은 진짜로 아쉽죠.17. 어제만 해도 ㅎㅎㅎ
'16.6.6 10:22 PM (74.101.xxx.62)한국 들어가는데 선물 어떻게 할건지 물어보신 원글님,
답글들중 다수가 엄청 공격적이었거든요.
그런데 한 분이 엄청나게 정성스럽게 답을 너무 잘 달아 주신거예요. 그거 보고 저는 횡재다!!! 했는데,
그 글의 원글님은 그 답글을 보기 전에 벌써 공격적인 답글들땜에 기분이 확 상해서 그랬는지
정성들여서 답글 다신 분들에 대한 배려를 못하고 답글 전체에 대해서 화가 난듯한 답글을 달아 버렸어요. 그러니까 정성들여 답글 다신 분도 화가 나셔서 답글을 지우셨고요.
결국엔
다른 회원들도 그 정보를 누릴 수 있는 기쁨을 잃으셨고요.
글이란 것이...
얼굴 보고, 웃는 표정으로 보완할 수 있는 기능이 없이
그냥 글에서 감정이 잘못 읽히게 되면... 오해를 풀 방법이 없고,
그냥 어느 한 단어에, 혹은 어느 한 단정적인 말투에... 빈정상하게 되면 회복이 참 힘들거든요.
전 남편이랑 문자질하다 잘 싸우는데 ㅋㅋㅋ 남편이랑 저랑 문자질로 오해가 생기면 바로 전화해서 풀기로 하기 전까지는 그 뉘앙스에 삐지는 일 많았어요.18. ㅎㅎ
'16.6.6 10:50 PM (121.148.xxx.24)다른 것은 모르겠고, 공유할만한 정보에 대한 질문을 하고 본인 챙길 것만 챙긴 후 글 내리는 것은 뻔뻔하고, 사악하죠. 그 나머지 악플이 달려서, 분쟁이 되어서 등은 해당자 마음이고요.
19. 쑥부쟁이
'16.6.7 12:13 AM (190.16.xxx.115)지난 번에 후배직원 이야기 올라와서 좋은 댓글 많이 달렸던데 지워졌더라고요.
좋은 댓글많다고 지우지 말라고 했는데도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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