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드뎌 미국산소고기를사왔는데

조회수 : 3,035
작성일 : 2016-06-06 19:22:13
제가
정보에둔해서 여쭈어요
미국산먹으면죽는걸로알거든요
주로82쿡통한상식으로요
최근2년쯤너무아프고힘들어
이곳도못들어오고
뉴스신문담쌓고 간신히연명해온덕에
제가전혀몰라서여쭙는것일수도있겠어요
미국산 이거
먹어도될까요
애들도어린데
남편이장볼때는
고등어명태가리지않고사오고
물엿사오라하니
표백한거사오구요
아마 싼거고르다그렇게되는듯해요
한우가너무너무먹고싶네요ㅜㅜ
언제먹었나기억도안나요
호주산냄새땜에
코막고 먹은것도오래되었는데
아까먹으려다가미국산이라쓰여있어서
도로집어넣었어요ㅜㅜ
IP : 223.62.xxx.5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6.6.6 7:33 PM (202.30.xxx.24)

    드세요.
    맛있게 드세요.

    저... 그 때 집회도 나갔던 사람입니다만
    그건 주권의 문제라고 생각해서 나갔구요
    미국산 소고기 먹고 죽을 확률은... 그 확률이 엄청 크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원래는 미국산 소고기를 더 쳐줘요. 곡물로 키운 거라 더 맛있는 거라고.


    맛있게 드시고 기운 차리세요.

  • 2. ㅎᆞㅎ
    '16.6.6 7:43 PM (183.100.xxx.223) - 삭제된댓글

    드냥 맛나게 드시면됩니다
    저 소고기수입업체 직장다니고있어요
    호주산 미국산ᆢ
    미국산이 더비싸고 고기가 좋은건 사실이구요
    저희직원과 알바 모두 합치면 150명 이상인데
    직원 가족 지인들까지 아직 먹고 죽은 사람
    없습니다
    여기서는 버려야하는 미국소지만
    현실은 물량이 딸려서 납품도 못해요

  • 3.
    '16.6.6 7:58 PM (180.224.xxx.91)

    괌에서 먹은 미국산 쇠고기..

    백그람에 천원대 하는거...한우라 해도 믿겠더군요.

    세상에나 어쩜 그렇게 고소하고 맛있고 냄새 하나 안나던지..

    수출용도 그렇게 맛있을까요?

    먹어 보고 싶어요.

  • 4. 아뇨
    '16.6.6 8:05 PM (119.194.xxx.182) - 삭제된댓글

    수출용은 미국인들이 안먹는 하급이에요.

  • 5. 아뇨
    '16.6.6 8:06 PM (119.194.xxx.182)

    수출용은 미국에서 먹던거랑 차이가 엄청 나요.
    냄새나서 전 ㅜㅜ

  • 6.
    '16.6.6 8:09 PM (211.108.xxx.139)

    없어서 못먹어요

  • 7. ㄴㄴ
    '16.6.6 8:14 PM (175.121.xxx.13)

    저같으면 버릴래요. 괜히 먹고도 찜찜하잖아요.
    아무렇지 않게 먹는 사람도 많긴 하더군요.저는 피디수첩에서 본 영상이 아직도 또렷히 뇌리에 남아서 미국산이라고 씌여 있으면 알러지 반응 일어나요

  • 8. 드세요
    '16.6.6 8:20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괜찮습니다

  • 9. 치매
    '16.6.6 8:22 PM (175.223.xxx.244)

    치매가 6밴가 그 정도 늘었다고 하던데요

    미국내에서 먹는 미쇠고기랑
    수출하는 미쇠고기는 월령이 다르지 않나요?

    전자는 17개월미만이고
    후자는 30개월도 되고..뭐 그수준이여서
    외쿡에서 수입 안하려 막 그러지 않았나요?

  • 10.
    '16.6.6 8:39 PM (116.125.xxx.180)

    동태는 먹는데
    미국산소는안먹어요

  • 11. 미국산
    '16.6.6 8:40 PM (119.67.xxx.187)

    이 색깔도 더 어둡고 조직도 느슨한게 냉장실서 이틀 지난거 펜에 구웠더니 질기진 않는데 어딘지 냄새도 나고 꿉꿉해서 몇조각은 버렸어요.


    좋은것.현지서 먹는건 안그렇다고 하겠지만 유통과정이 어딘지 모르는 미국산소고기는 선뜻 조리하기가 망설여집니다.

  • 12. ...
    '16.6.6 8:57 PM (220.122.xxx.182)

    바로 죽진 않아요...재수없게 감염될수있는 병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거죠.--;;
    그리고 내수용이랑 수출용은 달라요...특히 한국수출용은 다릅니다.

  • 13. ...
    '16.6.6 8:58 PM (220.122.xxx.182)

    참고로 괌 가서 미국 스테이크 정말 맛나게 먹고 왔습니다.

  • 14. 버리세요
    '16.6.6 10:20 PM (223.62.xxx.99)

    머리에 구멍숭숭뚫리고 싶지 않으면...

  • 15. 아우
    '16.6.7 12:01 AM (1.230.xxx.76)

    미국 내수용이랑 우리나라 들어오는 거랑 다르다는데 미국서 먹고 온 얘기는 왜 하는지? 지금 맛있니 없니가 중요한 게 아니구만 맛있다며 먹으라니. 먹을 사람들은 조용히 먹어요. 엉뚱한 얘기좀 하지 말고.

  • 16. 0000
    '16.6.7 9:38 AM (116.33.xxx.68)

    나중생각해서 참을것같아요

  • 17. 미국 쇠고기 안 사야 하는 또다른
    '16.6.7 10:11 AM (74.74.xxx.231) - 삭제된댓글

    이유가 있어요.

    다른 나라들은 그냥 미국산 쇠고기 월령 30개월 이상 그냥 금해요.

    대한민국은 그냥 금하는 게 아니라

    "한시적"으로 "국민의 우려"가 있는 동안에만 30개월령 이상의 미국소를 금해요.

    과학적 근거가 아닌 "국민의 우려" 같은 정치공학적 상황을 이유고 수입을 금하는 것은 WTO SPS 규정 위반인데도 그렇게 문서화 했으니, 미국한테 어떤 벌벌 기고 아부를 해야만 하는 상황으로 대한민국 외교관들이 만들어 놓은 거에요.

    이런 기괴한 짓을 해 놓고도 외교관들은 자기들이 쇠고기 문제를 "해결"했다고 여기고 있고, 쇠고기 수입 반대했던 시민단체 때리고 미국 요구 들어줄 기회만 노려요.

    외교관이 정치를 해서는 안되는 이유는 돌다리를 두두르고도 안 건너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길로 가기 위해 자신의 몸을 불사르며, 필요하면 대통령의 뜻을 거스르며 지신이 돌다리 없는 물에 뛰어 들어서라도 자기들의 신념을 구현하려 하는 데에 있어요. 그들의 생각 자체가 위험하기 때문이지요.

  • 18. 미국 쇠고기 안 사야 하는 또다른
    '16.6.7 10:11 AM (74.74.xxx.231) - 삭제된댓글

    이유가 있어요.

    다른 나라들은 미국산 쇠고기 월령 30개월 이상 그냥 금해요.

    대한민국은 그냥 금하는 게 아니라

    "한시적"으로 "국민의 우려"가 있는 동안에만 30개월령 이상의 미국소를 금해요.

    과학적 근거가 아닌 "국민의 우려" 같은 정치공학적 상황을 이유고 수입을 금하는 것은 WTO SPS 규정 위반인데도 그렇게 문서화 했으니, 미국한테 어떤 벌벌 기고 아부를 해야만 하는 상황으로 대한민국 외교관들이 만들어 놓은 거에요.

    이런 기괴한 짓을 해 놓고도 외교관들은 자기들이 쇠고기 문제를 "해결"했다고 여기고 있고, 쇠고기 수입 반대했던 시민단체 때리고 미국 요구 들어줄 기회만 노려요.

    외교관이 정치를 해서는 안되는 이유는 돌다리를 두두르고도 안 건너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길로 가기 위해 자신의 몸을 불사르며, 필요하면 대통령의 뜻을 거스르며 지신이 돌다리 없는 물에 뛰어 들어서라도 자기들의 신념을 구현하려 하는 데에 있어요. 그들의 생각 자체가 위험하기 때문이지요.

  • 19. 미국 쇠고기 안 사야 하는 또다른
    '16.6.7 10:12 AM (74.74.xxx.231) - 삭제된댓글

    이유가 있어요.

    다른 나라들은 미국산 쇠고기 월령 30개월 이상 그냥 금해요.

    대한민국은 그냥 금하는 게 아니라

    "한시적"으로 "국민의 우려"가 있는 동안에만 30개월령 이상의 미국소를 금해요.

    과학적 근거가 아닌 "국민의 우려" 같은 정치공학적 상황을 이유고 수입을 금하는 것은 WTO SPS 규정 위반인데도 그렇게 문서화 했으니, 미국한테 벌벌 기고 아부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 된 것이지요. 그런 상황을 대한민국 외교관들이 만들어 놓은 거에요.

    이런 기괴한 짓을 해 놓고도 외교관들은 자기들이 쇠고기 문제를 "해결"했다고 여기고 있고, 쇠고기 수입 반대했던 시민단체 때리고 미국 요구 들어줄 기회만 노려요.

    외교관이 정치를 해서는 안되는 이유는 돌다리를 두두르고도 안 건너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길로 가기 위해 자신의 몸을 불사르며, 필요하면 대통령의 뜻을 거스르며 지신이 돌다리 없는 물에 뛰어 들어서라도 자기들의 신념을 구현하려 하는 데에 있어요. 그들의 생각 자체가 위험하기 때문이지요.

  • 20. 미국 쇠고기 안 사야 하는 또다른
    '16.6.7 10:13 AM (74.74.xxx.231)

    이유가 있어요.

    다른 나라들은 미국산 쇠고기 월령 30개월 이상 그냥 금해요.

    대한민국은 그냥 금하는 게 아니라

    "한시적"으로 "국민의 우려"가 있는 동안에만 30개월령 이상의 미국소를 금해요.

    과학적 근거가 아닌 "국민의 우려" 같은 정치공학적 상황을 이유고 수입을 금하는 것은 WTO SPS 규정 위반인데도 그렇게 문서화 했으니, 미국한테 벌벌 기고 아부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 된 것이지요. 그런 상황을 대한민국 외교관들이 만들어 놓은 거에요.

    이런 기괴한 짓을 해 놓고도 외교관들은 자기들이 쇠고기 문제를 "해결"했다고 여기고 있고, 쇠고기 수입 반대했던 시민단체 때리고 미국 요구 들어줄 기회만 노려요.

    외교관이 정치를 해서는 안되는 이유는 돌다리를 두두르고도 안 건너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길로 가기 위해 자신의 몸을 불사르며, 필요하면 대통령의 뜻을 거스르며 지신이 돌다리 없는 물에 뛰어 들어서라도 자기들의 신념을 구현하려 하는 데에 있어요. 그들의 생각 자체가 위험하기 때문에 정치인이 되어서는 안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976 붙박이장과 일반장중에 6 고민 2016/09/20 1,902
597975 폭식증 고치신 분 도움이 필요해요 3 폭식 2016/09/20 1,199
597974 참여정부위기관리대응 매뉴얼 중국도 벤치마킹해갔었네요. 7 ㄹㄹ 2016/09/20 763
597973 이문열 소설읽다가 의아한점 23 ㅇㅇ 2016/09/20 3,038
597972 직장맘 이사갈 동네 고민입니다. 6 엄마 2016/09/20 1,172
597971 방금전 여진 또 있었대요.. 1회추가 되서 401회 1 경주지진특보.. 2016/09/20 1,560
597970 큰 지진 오면요 1 . 2016/09/20 971
597969 미니백 추천해주세요~~ 5 Mini 2016/09/20 1,950
597968 거짓말하는 남편 어떻게 할까요... 2 도움절실 2016/09/20 1,590
597967 어제 지진 이후 아파요.. 1 .. 2016/09/20 703
597966 아기 키우는 친구집에 방문할 때... 4 고민 2016/09/20 1,045
597965 추석선물 받거나 선물하신것중 5만원선 먹거리 추천부탁이요 9 2016/09/20 1,125
597964 비정상 회담을 주행하고 있는데 6 ㅇㅇ 2016/09/20 1,339
597963 50이후에 새로운걸 배우는분들 계신가요? 7 인사동카페 2016/09/20 2,210
597962 스마트폰 바꿔야하는데 뭐로 해야하나요 ? 5 마음 2016/09/20 1,044
597961 왜 하필 성주일까? 대구에 미군 오스카 벙커 때문에 2 성주를고집한.. 2016/09/20 1,164
597960 쥬서기 뭐가 좋나요? 4 2016/09/20 1,263
597959 아침부터 스마트폰때문에아들이랑 싸웠어요 1 심란합니다 2016/09/20 738
597958 엘지에서70만원 할인해준다는 상조보험 베스트라이프 교원 아시는분.. 7 상조 2016/09/20 7,439
597957 책읽는건 힘든데 인터넷 하는건 왜 힘이 안들까요 7 독서광 2016/09/20 1,572
597956 조중동에서 이상하게 누진세 문제 삼은다 했어요 6 .... 2016/09/20 1,316
597955 70넘으신 엄마와 첫 유럽여행 갑니다. 조언좀 주세요. 43 롤랑 2016/09/20 4,621
597954 한달뒤에 경주 여행 5 경주 2016/09/20 1,184
597953 9월 19일자 jtbc 손석희앵커 브리핑 & 비하인드뉴.. 1 개돼지도 .. 2016/09/20 552
597952 대구 중구쪽에 아까부터 쿠쿠쿠쿵 울리는 소리 들으셨나요? 6 ㄹㄹ 2016/09/20 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