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가가 오르니 더 소비를 줄이지 않으세요?

보통 조회수 : 2,101
작성일 : 2016-06-06 18:04:24

저는 좀 그렇게 변화는 것 같은데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자꾸 뭐가 오르니깐 정말 필요한 것 아니면 안사고 줄이고

미용이나 의류비 사치와 관련된 소비는 아예 생각도 안하네요.

사재기 하는 성격 아니었는데 요즘은 생필품 중에서 뭐라도 싼거 있음 미리 넉넉하게 사두기도 하구요.

연휴 내내 집에 있어요.

연휴에 놀러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다른데 가면 돈 든다고 그냥

시댁 친정 등 자기 고향으로 가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단순히 고속도로 차 밀리는 걸 다 놀러가는 인구로 보면 안될것 같아요.

여름 옷 꺼낸다고 장농 정리 하면서 옷이고 가방이고 이제 그냥 이걸로

수년은 가자.. 그러고 있어요.

사실 월급 받아서 쓸 돈도 없구요.

저희 이번달에 생활비 다 나가고 겨우 10만원 남네요.

IP : 112.173.xxx.2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끔
    '16.6.6 6:12 PM (220.118.xxx.101)

    오다 가다 홈 에 들르면 날짜 임박한것 저렴이 파는 코너 있어요
    조금 시간이 지난 다음 가면 텅텅빈다는...
    경기 안 좋으니 큰 마트들도 비상인지 가격 다운하니 먹는것은 사게 된다는
    오동통면 5개 2000원 프링글스 3개 1100원
    참 이런 유혹 그냥 지나치지 못하니
    제가 더 문제겠죠?

  • 2. ...
    '16.6.6 6:18 PM (211.209.xxx.88)

    지금 물가가 오르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내리고 있어요.
    그리고 그게 더 무서운 거예요.
    불황의 늪..

  • 3. 맞아요
    '16.6.6 6:19 PM (112.173.xxx.251)

    좀 있다 나오다 사야지.. 하고 한바퀴 돌고오면 아예 없습니다.
    그냥 보일 때 무조건 캇트에 담아야 하나봐요.
    정말 칫솔같은거 절반가로 나오는거 보면 어느새 동이 나고 몇개만 남아 있던데 어떤 분은 그거 싸악 주워 담던걸요.

  • 4.
    '16.6.6 6:25 PM (211.108.xxx.216)

    댓글 보다 놀라요. 물가가 내리다니 어떤 품목이 내렸나요?
    저는 주로 식재료로 채소를 많이 사는데 떨이 상품이나 행사 상품만 사도 비싸서 전전긍긍하는데요.
    다른 소비 품목들도 전체적으로 다 올라서
    쓰는 돈은 예전과 같은데 훨씬 살 수 있는 게 적고 쪼들리는 느낌이에요.

  • 5. 공산품
    '16.6.6 6:33 PM (112.173.xxx.251)

    꾸준하게 오르는 느낌이구요.
    무엇보다 그런것들이 오르니 덩달아 주변 물가들이 다 오르는 것 같아요.
    고속도로 통행료 오르면 그 물건 운반비 오를테고 그럼 그 물건값도 다 오르죠.
    과일값도 눈에 띄게 올랐던걸요.
    저희 동네 물가 싼 동네라 이삼년 별루 모르고 살았는데 올해 들어 확 올랐어요.
    요즘은 세일해도 저렴하지가 않더라구요.

  • 6. 흠흠
    '16.6.6 7:42 PM (110.15.xxx.98) - 삭제된댓글

    물가는 정말...
    대기업 입장에서 하청한테 후려치는 물가가 안올랐다는 그런 말로 들리더군요.
    다 자르고 후려치고 기업은 흑자
    거기 직원들은 성과급잔치...
    그런데 그 직원들도 뭐 곧 짤릴거 같고...
    암튼 후려쳐짐 당한 서민들은 월 300 벌기 힘들고.

  • 7. 흠흠
    '16.6.6 7:46 PM (110.15.xxx.98)

    물가는 정말...
    대기업 입장에서 하청한테 후려치는 물가가 안올랐다는 그런 말로 들리더군요.
    다 자르고 후려치고 기업은 흑자
    거기 직원들은 성과급잔치...
    그런데 그 직원들도 여차하면 짤리니 안짤리기 위해 발버둥...

    암튼 후려쳐짐 당한 서민들은 월 300 벌기 힘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305 사패산범인 범행전 음란물보고있었답니다 11 미친ㄴ 2016/06/16 2,971
567304 코스트코 브라 케미솔 좋네요 9 .. 2016/06/16 3,482
567303 게임창조 오디션 청중평가단 모집하네요 1 창조경제 2016/06/16 353
567302 보험분석상담요청했어요 4 2016/06/16 556
567301 해외여행 처음가요..도와주세요 9 여행 2016/06/16 1,447
567300 초등아들때문에 힘든아침 7 엄마 2016/06/16 1,244
567299 구두 자주신어 발목 뒤가 까매졌어요 어떻게 관리하세요? 첫남처럼 2016/06/16 447
567298 자라 세일 언제 하나요? 3 2016/06/16 1,976
567297 승용차가 신호 끊겨서 횡단보도 위에서 멈춰 서 있으면..?? 5 범칙금 2016/06/16 2,358
567296 애드워시 드럼 문틈에 양말끼는거.. 4 .. 2016/06/16 1,436
567295 글은 펑해요 25 라이프 2016/06/16 4,974
567294 아침 8시반에 수행숙제 하는 중딩아들ㅠ_ㅠ 10 에효 2016/06/16 1,980
567293 사는 모양이 다 달라서... 2 @@@ 2016/06/16 837
567292 호박고지 변한거 어떻게 확인하나요 4 호박 2016/06/16 491
567291 각방 쓰면서 리스 고민하시는 분들 4 ㅎㅎ 2016/06/16 3,219
567290 [단독] 세월호에 제주해군기지 가는 철근400톤 실렸다 7 쇼킹 2016/06/16 2,737
567289 귀가 쿡쿡 쑤시듯 아픈데요 emilym.. 2016/06/16 586
567288 조선호텔 헤븐리침구 써보신분 계세요? 5 여름이불 2016/06/16 4,027
567287 코슷코 구운계란 4 .. 2016/06/16 1,513
567286 조정래 작가, 한강이요 7 berobe.. 2016/06/16 1,545
567285 스마트폰 온도계 1 .... 2016/06/16 1,874
567284 날 좋아한다는 남자 진정성을 어떻게 알아보나요? 6 ㄷㄷ 2016/06/16 3,075
567283 시어머니가 싫은 소리 하실때... 그냥 대답만 하시나요? 11 콤마 2016/06/16 3,685
567282 대한민국에서 서울대 간판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22 궁금 2016/06/16 6,603
567281 홈드라이세제 정말잘되나요 3 써머써머 2016/06/16 2,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