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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국 재판이혼으로 가면 제돈 들통나겠죠

조회수 : 7,297
작성일 : 2016-06-06 17:49:40
20대때부터 돈을 모았어요
절대 쓰지않고 결혼후도 제 앞으로
해 두었죠
불행하게도 이혼을 하게되어‥
협의로 끝나지않고 재판이혼을 해야할 판이네요
그럼 상대방의 재산이 다 공개가 될텐데.
제가 모은돈. 이것도 재산분할로
포함이 되겠죠
통장이 여러개고 1년 2년 만기로 든거라
다 최근으로 조회가 될것이고‥
현금으로 돌린다는거도 황당하고~
또 인출내역도 남는다는걸로 알고 있어요
치사하게 구는 이 인간에게
제 재산까지 뺏기면 전 죽어요.
뭔 방법이 없을까요
IP : 115.139.xxx.5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6 5:52 PM (183.103.xxx.243)

    결혼전에 모은 재산은 상관없어요..

  • 2. 그게
    '16.6.6 5:56 PM (115.139.xxx.56)

    결혼전것과 결혼후에 벌은거에 일부를
    합쳐 나갔던 겁니다
    1년 만기가 대부분이라
    거의 최근 년수 구요
    아‥

  • 3. ....
    '16.6.6 5:56 PM (59.15.xxx.86)

    그 재산 모으는데 상대방이 어느 정도 기여했나요?

  • 4. 모두
    '16.6.6 5:57 PM (115.139.xxx.56)

    제돈이죠
    남편 월급은 뒤로 뺄래야 뺄거 없어요

  • 5. 결혼후수입이면
    '16.6.6 6:01 PM (39.121.xxx.22)

    남자든 여자든 나눠요
    생활비는 남편월급으로 하고
    님수입은 님용돈하고 저축하신거아닌가요

  • 6. ..
    '16.6.6 6:08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이혼 결심 확고하면 지금이라도 현찰화해요.
    도박하는데 썼다거나, 흥청망청 썼다는데 어쩔 건가요.
    세금을 안낸 것도 아니니 별다른 불이익도 없고, 돈이 있다는 증거는 남편 쪽에서 찾아야 돼요.

  • 7. ㅇㅇ
    '16.6.6 6:10 PM (49.142.xxx.181)

    원글님이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어쨌든 남편이 있었기에 (남편이 생활비를 내놨기에) 그돈 저축할수 있었던겁니다. 인정할 건 인정하시고 적당선에서 나누세요.

  • 8. ㅇㅇ
    '16.6.6 6:26 PM (222.238.xxx.125)

    통장의 돈을 상대방이 못 알아내면 소용 없어요.
    꽁꽁 감추면 못 찾습니다. 분할도 안돼요.
    돈 있다는 건 남자가 스스로 알아내야하는 겁니다.
    이쪽이 공개할 의무가 없어요.

  • 9. 용어는
    '16.6.6 6:39 PM (115.139.xxx.56)

    잘 모르겠지만
    상대가 희망하면 법원에서 공개명령을
    내린다 더군요
    그럼 예금 적금 부동산 주식등등
    다 공개된다해요

  • 10. 그리고
    '16.6.6 6:41 PM (115.139.xxx.56)

    저도요 조금씩 번돈은 생활비에 보태고 살았습니다
    지금 제 재산이라거는
    20대부터 결혼전까지의 돈을 여지껏
    년수를 옮겨가며 갖고있는것 뿐이고요

  • 11.
    '16.6.6 6:51 PM (223.62.xxx.41)

    혹시 3천만원 넘나요?? 제가 넘 적게봤다면 죄송요;; 3천만원까지는 부모한테 중여해도 증여세가 없어요 그냥 증여하고 증여세 신고해버리세요 그냥 줬다고 하고 부모님 계좌에 넣을수도 있지만 그럼 차명이니 명의위장이니 걸수있으니까 그냥 신고까지 해버리심이..

  • 12.
    '16.6.6 6:53 PM (223.62.xxx.41)

    재판이혼가면 법원에 제출명령신청 할수있어요 자녀유무는 모르겠지만 재산분할 친권자 지정 양육비 문제까지 가면 재산이나 소득조회해서 다 내라고 하더라고요

  • 13. 음..
    '16.6.6 6:54 PM (175.223.xxx.98)

    솔직히 전 원글 같은 사람 무섭습니다.
    결혼 몇년이 되었나 모르겠지만 결혼 전 모은거라도
    어찌 여태껏 남편은 모르게 갖고 계셨나요?
    만일 남편이 결혼 전 모은 돈 몰래 관리 하는 걸 알았을 때
    전혀 기분 나쁘지 않을거라 장담할 수 있나요?
    뭐..어차피 이혼 하실 거라니 할말 없지만
    애초에 두분 사이에 신뢰는 없었던 모양인데 왜 그런 신뢰없는 결혼을 하셨는지 이해 안가네요.

  • 14.
    '16.6.6 6:55 PM (223.62.xxx.41)

    참 3천만원 넘어도 1억까지는 증여세 10% 니까 1억에서 비과세 금액 3천빼고 7천에 대해 10프로, 약 700만원에 신고세액공제 20% 받으면 5백 좀 넘게 내네요 저정도 부담하고 확실히 부모재산으로 하셔도 될듯.. 증여세액문제는 더 확실히 해보시는게 좋고요 저도 가물가물이라

  • 15. 오호
    '16.6.6 7:05 PM (101.181.xxx.120)

    남자가 이런 글 올렸으면 미친놈으로 욕 엄청 먹었을텐데...

    같은 여자로서 참...

    여자들은 자기들이 결혼전 모은 돈에 대해 너무 관대한듯. 남자들한테는 결혼전 모은 돈은 당연하고, 더불어 남편의 부모돈까지 당연하다는듯 말해대면서...

  • 16. 못됐다
    '16.6.6 7:07 PM (125.180.xxx.190)

    맨날 남자쪽에서 위자료나 양육비를 제대로 주네 안주네 욕하면서 자기 재산은 어떻게든 숨겨서 안주려는 추악한 모습을 보이는군요.

    39.121.xxx.22님과 49.142.xxx.181님 얘기처럼 33~50%는 분할해서 주어야지요.

  • 17. ...
    '16.6.6 7:12 PM (222.234.xxx.110) - 삭제된댓글

    결혼전에 모은건 당연히 안주는거에요.
    그거, 결혼전에 모은거라는거 증명할수 있으면 될거같은데
    1년 만기 2년 만기 라도, 결혼전부터 가지고 있던 통장 액수랑 날짜 비교해가며
    갈아탔던거 확인되면 되지 않을까요?
    여기서 이럴게 아니고 당장 변호사나, 법무사라도 찾아가보세요.

  • 18. ...
    '16.6.6 7:14 PM (222.234.xxx.110)

    남자든 여자든 결혼전에 모은건 당연히 안주는거에요.
    다들 무슨 소릴하시는거람.
    날짜랑 금액 비교해가면서 돈이 계속 이전된거 확인할수 있으면 될거같은데
    여기서 이럴게 아니고 변호사 상담해보세요.

  • 19. ...
    '16.6.6 7:15 PM (222.234.xxx.110)

    위자료는 유책이 있는 쪽에서 주는 정신적인 피해 보상금이구요.
    양육비는 애기를 저쪽에서 키우면 당연히 줘야 하는거죠.
    그런데, 남자든 여자든 유책도 아니고 애기를 상대편이 키우는거 아니면
    자기재산 지키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 20. ...
    '16.6.6 7:20 PM (222.234.xxx.110)

    진짜 이상한 이야기들 많은데,
    고작 결혼 한번했다고 남이, 결혼하기전에 피땀흘려 고생고생하며 모은돈
    홀랑 먹겠다는 생각이야말로 도둑놈 심보고 추악한 모습이에요.

  • 21. 원글님댓글에
    '16.6.6 7:48 PM (39.121.xxx.22)

    결혼후 모은돈도 있다고 하시잖아요
    결혼전돈은 당연히 아니구요

  • 22. ㅇㅇ
    '16.6.6 7:52 PM (49.142.xxx.181)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남자가 결혼전부터 결혼 이후 쭉 모은 비자금을 계속 굴리다가
    이혼에 직면해서 그돈 감추고 어떻게 해야 분할 안해줄 생각 하고 있으면요.

  • 23. ..
    '16.6.6 8:01 PM (222.99.xxx.103)

    결혼전 재산 굴리던 불리던
    상관없는거 아닌가요.
    굴리고 불리는데 무슨힘 보태준거 아니면.
    어디 남자고 여자고 무서워서
    결혼하겠어요 돈벌어 놓은거 있는 사람은.

  • 24. ㅇㅇ
    '16.6.6 8:02 PM (49.142.xxx.181)

    결혼전 재산 굴리던 불리던 상관없고 굴리고 불리는데 무슨힘 보태준거 아니면 상관없다면
    제일 큰일나는 사람들이 전업주부예요.
    이혼도 못해요. 재산분할 못받아서;;

  • 25. ...
    '16.6.6 8:06 PM (222.234.xxx.110)

    결혼전 재산은, 어디까지나 본인돈이죠.
    남자든 여자든 말이죠.
    돈벌어 놓은거 있는 사람은 무서워서 결혼하겠어요. 2222
    남자도 결혼전에 모은 재산이면 당연히 분할 안해야죠.
    남자는 바보등신인가요? 이혼하는 마당에 그걸 분할하게.

  • 26. ...
    '16.6.6 8:08 PM (222.234.xxx.110) - 삭제된댓글

    전업주부의 경우에는 결혼후 모인 재산에 대해서 분할 청구가 가능해요.
    결혼전 재산 넘보는건 정말 양심이 없는거구요.

  • 27. ...
    '16.6.6 8:13 PM (222.234.xxx.110)

    전업주부는 결혼후 모인 재산에 대해서 분할청구가 가능해요.
    그리고, 다큰 성인이, 재산분할 못받는다고 이혼도 못한다는게 말이되나요?

  • 28. ㅇㅇ
    '16.6.6 8:28 PM (49.142.xxx.181)

    좌우지간 아내든 남편이든 결혼 이후 불어난 재산에 대해선 분할대상입니다.
    원글님 재산은 결혼전부터 갖고 있었지만 그것에서 결혼이후에 불렸다고 합니다.
    결혼전 재산은 원글님것 그 이후에 불린 부분은 분할대상.

  • 29. 일단은
    '16.6.6 8:29 PM (223.62.xxx.39)

    변호사한테 직접 문의하세요 이혼전문 변호사가 괜히 필요한건 아니죠

  • 30. 금융권에 담보로 빚을 잔뜩 지세요
    '16.6.6 11:34 PM (61.77.xxx.85)

    아마 플러스 마이너스되어서 나누게 될 걸요? 실제 어떤 인간이 이혼후 재산 나누기 싫어서 그랬다고 들었어요.

  • 31. ..
    '16.6.7 1:36 AM (180.70.xxx.150)

    어디 지인에게 현찰을 맡겨놓은거 아닌 이상 금융기관에 맡긴 돈이면 조회하면 다 나옵니다. 이제라도 현금화 해서 싹 다 흥청망청 썼다는 핑계를 대라니...--;;; 이혼소송이 괜히 소송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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