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아들. 하루종일 놀아요

조회수 : 2,236
작성일 : 2016-06-06 17:22:56
공부하는거 너무 싫어해서
아예 특성화고로 갔어요
그래도 기본공부는 해야 되는건데
하루종일 놀아요
중간고사성적은 30명중 20ㅠ
학원도 과외도 그냥 제 눈치 보기 용도지
돈 갖다 버리는거 너무 잘 알아요
이렇게 내버려둘수도 없고
답답해서 속이 썩어요
IP : 115.139.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6.6 5:25 PM (49.142.xxx.181)

    고등학생이 기본공부 하든 안하든 큰 차이 없습니다.
    기본이 어디까지가 기본이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고등학생의 기본공부 범위가 워낙 넓어서요.
    공부에 전혀 뜻이 없는 애들은 기본하는게 무척 힘들어요. 초등도 아니고.
    특성화고 갔다니 그냥 그 안에서 열심히 자기 전공하기를 바라는게 나을듯합니다.
    본인이 뜻이 없으면 아무리 옆에서 닥달해도 소용이 없어요.

  • 2. ....
    '16.6.6 5:30 PM (220.86.xxx.131)

    우리 아들도 공부 못해서 특성화고도도 간신히 갔어요.
    친구들도 많아서 매일 노네요.지금도 노래방 간다고 3000원 가져갔습니다.
    친구 때리지 않고 지각 안하고 결석 안하고 학교만 잘 다녀주는것 만으로도 고마워요.
    리더쉽좋고 활발한 성격이니 공부 아니라도 뭘해도 먹고 살겠죠.학원도 안보내고 그 돈 모으고 있어요.
    나중에 피씨방이라도 차려줄려구요.

  • 3. 그럼
    '16.6.6 5:36 PM (175.209.xxx.57)

    좋아하는 책을 많이 보라고 하시면 어떨까요...가만 보면 학벌과는 별도로 역시 책을 많이 읽으면 똑똑하고 생각하게 만들고 좋은 거 같아요...

  • 4. rarirure
    '16.6.6 5:45 PM (117.20.xxx.224) - 삭제된댓글

    부모가 공부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면

    자식도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하네요.

  • 5. 아들
    '16.6.6 5:54 PM (1.240.xxx.48)

    학원비 모아서 나중에 뭘하든 밑천대주는게 똑똑할듯요...
    안하는거 돈쏟아붓는거 바보짓임요

  • 6. 학원 하나만이라도
    '16.6.6 9:29 PM (112.171.xxx.110)

    끊으세요~ 공부 안 하면 소용 없어요ㅠ
    돈 낭비 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186 집을 말끔하게 청소하고나서 남편한테 한소리 들었네요.ㅠㅠ 5 ㅜㅜ 2016/06/12 4,175
566185 군대서 관심?문제?사병 2 남자분~ 2016/06/12 957
566184 받을돈 있는데 부조금을 하고 싶지가 않네요 5 루비짱 2016/06/12 1,979
566183 요즘 아이들 외모상향(?)된거 맞죠?? 6 지인 2016/06/12 2,979
566182 카카오톡밴드 비슷한 외국거 있을까요? 보안이 최고.. 2016/06/12 485
566181 8억짜리 생리대지원사업조차 주앙에 허락받아야하는.. 5 이재명시장님.. 2016/06/12 1,237
566180 아까 미용실에서 진짜 화딱지 6 ... 2016/06/12 3,147
566179 손등노화 지방이식 1 손고민 2016/06/12 1,652
566178 남녀간 진정한 친구 사이는 불가능한거죠? 23 ... 2016/06/12 7,649
566177 이젠 약사가 되려면 대학졸업 후 약학대학원을 가야하나요? 3 무식 2016/06/12 3,108
566176 방금전 1박2일에 나왔던 샹송이요.. 2 샹송 2016/06/12 1,340
566175 아래 남친 연락 얘기 나온김에... 5 Diwno 2016/06/12 1,780
566174 초3,초1 학부모인데요~~꼭 필요한 전집 추천부탁드려요~~ 4 사과나무 2016/06/12 2,035
566173 거짓말을 자주하는 사람 1 2016/06/12 1,240
566172 왜 큰며느리 몫인가요? 15 .. 2016/06/12 5,705
566171 수요 미식회 믿을만 한가요? 21 수요 맛남회.. 2016/06/12 5,308
566170 주말에 지인들 sns 보니 부럽고 제가 초라하네요.. 7 2016/06/12 4,152
566169 본인이나 주변에 집값 반반한 경우가 여럿 있나요? 37 ... 2016/06/12 4,415
566168 천안 깨끗한 숙소 좀 알려주세요 2 숙소 2016/06/12 939
566167 목디스크 같아요 1 .. 2016/06/12 897
566166 거름망있는 유리주전자 추천 부탁드립니다. 1 티팟 2016/06/12 1,175
566165 텃밭에 겨자채로 김치 담글수도 있을까요? 7 ... 2016/06/12 1,130
566164 동성애를 하던지 말던지 아무도 관심없어요. 32 안티호모 2016/06/12 3,222
566163 가족이 구속수감되면 어떻게 서포트 해드리는게 좋을까요? 6 ... 2016/06/12 1,506
566162 남편과 맞지않는 불행한 삶 4 인생 2016/06/12 3,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