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교사 집단성폭행 이번이 처음이 아니였군요.

... 조회수 : 9,410
작성일 : 2016-06-06 16:55:39

그 지역의 전통인가봐요. 단지 이번엔 어린 여교사가 현명하게 대처해서 신고해서 알려졌을 뿐...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606500058


지난해 37년의 교직을 마치고 명예퇴직을 한 이모(62)씨는 “1982년도에도 오지에서 근무하던 해남 모 중학교 여교사가 주민 3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해 후유증으로 결국 사표를 썼는데, 34년이 지나서 똑같은 일이 벌어졌다”며 “‘군사부 일체’를 기대할 수 없는 사회에서 여교사들의 관사를 학교 근처로 옮기고, 보안 장치 등을 설치해달라는 요구가 예산문제로 늘 묵살돼 패륜범죄가 반복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IP : 175.209.xxx.23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큐큐
    '16.6.6 5:03 PM (220.89.xxx.24)

    해남이면 섬처럼 그렇게 고립된 곳도 아닌데... 참 미개한 일이네요

  • 2. 군사부일체는 철지난 개소리고
    '16.6.6 5:07 PM (59.86.xxx.48) - 삭제된댓글

    보안장치가 아무리 좋아봐야 강간을 잡혀봐야 장난 정도로 인식되던 과일, 곡식, 가축 따위를 훔쳐먹는 서리 정도로 생각하는 근본적인 성도덕의 문제부터 바로 잡아야 사건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외진 장소로 불러내서 강간할 수도 있는 동네에서 관사가 안전하다고 얼마나 도움이 되겠어요?
    그런 사건이 섬만의 문제는 아닐 겁니다.
    폐쇄적인 오지의 지역사회라면 얼마든지 발생 가능한 사건이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도덕 수준이 남녀구분없이 그러니까요.
    그런 사건이 발생하면 동네 아줌마들이 누굴 욕하겠어요?
    젊은 여자가 선생이랍시고 꼬리치고 다니니 그렇지라는 반응이 100%라고 보네요.

  • 3. 군사부일체는 철지난 개소리고
    '16.6.6 5:12 PM (59.86.xxx.48) - 삭제된댓글

    보안장치가 아무리 좋아봐야 외진 장소로 불러내서 강간할 수도 있는 동네에서 관사가 안전하다고 얼마나 도움이 되겠어요?
    강간을 잡혀봐야 장난 정도로 인식되던 과일, 곡식, 가축 따위를 훔쳐먹는 서리 정도로 생각하는 근본적인 성도덕의 문제부터 바로 잡아야 사건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런 사건이 섬만의 문제는 아닐 겁니다.
    폐쇄적인 오지의 지역사회라면 얼마든지 발생 가능한 사건이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도덕 수준이 남녀구분없이 그러니까요.
    그런 사건이 발생하면 동네 아줌마들이 누굴 욕하겠어요?
    젊은 여자가 선생이랍시고 꼬리치고 다니니 그렇지라는 반응이 100%라고 보네요.

  • 4. 군사부일체는 철지난 개소리고
    '16.6.6 5:12 PM (59.86.xxx.48)

    보안장치가 아무리 좋아봐야 외진 장소로 불러내서 강간할 수도 있는 동네에서 얼마나 도움이 되겠어요?
    강간을 잡혀봐야 장난 정도로 인식되던 과일, 곡식, 가축 따위를 훔쳐먹는 서리 정도로 생각하는 근본적인 성도덕의 문제부터 바로 잡아야 사건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런 사건이 섬만의 문제는 아닐 겁니다.
    폐쇄적인 오지의 지역사회라면 얼마든지 발생 가능한 사건이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도덕 수준이 남녀구분없이 그러니까요.
    그런 사건이 발생하면 동네 아줌마들이 누굴 욕하겠어요?
    젊은 여자가 선생이랍시고 꼬리치고 다니니 그렇지라는 반응이 100%라고 보네요.

  • 5. ...
    '16.6.6 5:15 PM (223.62.xxx.3)

    강간범은 사형시켜야 그 개만도 못한
    행세 못할듯.

  • 6. 30 여년전의
    '16.6.6 5:18 PM (119.67.xxx.187)

    일이라면 지금처럼 성폭행관련 피해자가 당당하게 신고하지도 못하고 독박쓰는 무지한 시대라 교사가 크나큰 피해를 입고도 앞으로 살아갈 방편으로 덮고 간거겠죠.

    법이 있기전에 주변인들의 따가운 시선으로 더럽게 살수밖에 없었으니 이게 재탕.삼탕되는겁니다.

    저인간들은 삼복을 멸해야 합니다.

    이제 한국기행 같은 프로에 어민들 나와도 선입견 .편견 생길거 같아요.

    순수.순진한 농촌.어촌은 없는건가요??

  • 7.
    '16.6.6 5:19 PM (39.7.xxx.159)

    해남 고구마 ㅜㅜ

  • 8. 끌끌
    '16.6.6 5:21 PM (121.148.xxx.236)

    수치를 모르는 금수, 가축들이 모여살면 잘못은 피해자의 행실이고 피난처는 관행이 되죠.

  • 9. ,,,
    '16.6.6 5:27 PM (175.209.xxx.234) - 삭제된댓글

    왜 교육은 못받고 시골에 사는 사람들이 순진하고 순수할 거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교육을 못받아서 오히려 동물적 본능적인 면을 억제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 10. 겨울이싫어
    '16.6.6 5:27 PM (175.209.xxx.234)

    왜 교육을 제대로 못받고 시골에 사는 사람들이 순진하고 순수할 거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교육을 못받아서 오히려 동물적 본능적인 면을 억제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 11. ㅇㅇ
    '16.6.6 5:29 PM (172.56.xxx.15) - 삭제된댓글

    그지역 사람들 아주 다 싸잡아서 쓰레기 같은데
    이번 기회에 아주 죄다 거세를 시켜서
    씨를 말리거나 전부 몰살시켜서 인종청소를
    시키면 어떨까요?
    독일인들이 유태인 청소하듯이요
    그리고나면 이나라 범죄율 뚝떨어지고
    살기좋은ㅈ나라 될거같은데...

    어때요?
    이정도면 만족스러우시겠어요?

  • 12. 농어촌 거주민도 인간입니다.
    '16.6.6 5:36 PM (59.86.xxx.48)

    농어촌 거주민들에게서 순수와 순진함을 찾는 것은 도시 거주민들의 차별의식일 뿐입니다.
    환경이 낙후된 곳이니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지적수준도 뛰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선입견의 산물이 농어촌 사람들은 순수하고 순진하다는 착각이네요.
    농어촌 거주민들도 욕망이 들끓는 도시 거주민들과 똑같은 인간들입니다.
    그런 인간들이 도시 거주민들과는 달리 생존의 기반인 그 지역을 쉽게 떠날 수 없는 약점을 가지게 되니 서로의 잘 못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눈을 감아줄 수밖에 없어집니다.
    그래야 그 지역에서 버틸 수 있으니까요.
    평생을 함께 지내야 할 사람들이니 자신들끼리는 어쩔 수 없이 관대하지만 그 관대함이 외지인들에게까지 적용될리는 없는 거죠.
    오히려 외지인은 그들이 어쩔 수 없이 꾹꾹 눌러놓고 있던 공격성이나 욕망의 배출대상이 됩니다.
    외지인은 떠날 사람들이니까요.
    폐쇄적인 사회에서 눌려진 공격성이나 욕망이 제대로 배출이 안될 경우에는 자신들끼리 공격하기도 하죠.
    가끔씩 농어촌 오지에서 벌어지는 농약을 이용해서 벌어지는 지역민들 사이의 살인사건들이 그 흔적들입니다.

  • 13. ...
    '16.6.6 5:49 PM (121.135.xxx.65)

    3명에게 간강당하는게 기사로 안와서 그렇지요..

    제가 대학다닐때 룸메이트는 술마시면서 놀다가 같이 술마시던 7명 남자에게 당했습니다.

    그런식으로 묻히는 경우가 더 많은거 같아요..

    그 친구는 다행히 대학 잘 졸업하고 직장 잘 다니고요....

    그렇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이 많겠죠..그분들은 정말 정말 억울하게 강간 당한것.

  • 14. ...
    '16.6.6 5:50 PM (121.135.xxx.65)

    그 실종된 남자선생도..같은 학교의 신혼부부 여자교사와 바람났다는거 보면..

    시골이 너무 심심하니 엄한짓을 잘하나봐요..

  • 15. 농어촌지역민도
    '16.6.6 8:06 PM (124.54.xxx.150)

    인간이라는분 그래서 어쩌라구요 그들은 그곳을 떠나기 쉽지않아 자기들한테만 관대하고 외지인들은 이렇게 범죄의 대상이 되어도 된다는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432 배우 박상민씨요. 9 장군아들 2016/08/13 6,399
585431 구피 키우시는 분 계시면 저 좀 도와주세요~~ 8 냉전중.. 2016/08/13 1,872
585430 서울시 공무원... 1 발표 2016/08/13 1,267
585429 나라가 국민들 바보만들려는건지.. 7 ... 2016/08/13 1,195
585428 길에다 껌이나 침 뱉는 사람들은 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15 bb 2016/08/13 2,512
585427 집에서 요가복 편하네요 2 .... 2016/08/13 2,035
585426 비거 스플래쉬 보신분 계세요? 2 zhl 2016/08/13 573
585425 엄마가 심하게 아프신데(암?) 병원비때문에 병원 안가신다네요 22 .. 2016/08/13 5,002
585424 힐러리가 조지소로스의 조종을 받고 있었네요 10 이메일공개 2016/08/13 3,404
585423 남편에게 여자가 있다는걸 아이들도 알 필요가 있나요 49 아이들 2016/08/13 9,258
585422 인터넷으로 산 단무지 다 버렸네요 7 ... 2016/08/13 2,360
585421 배달 도시락에서 벌레가 나오면 어디로 신고해야하나요 1 fkfvm 2016/08/13 678
585420 내신성적 상관없이 토플점수로만 대학가기 18 실천 2016/08/13 3,967
585419 김창완이 선전하는 게임 재미있나요? 1 게임 2016/08/13 810
585418 국제결혼한 사람은 올림픽때 4 2016/08/13 1,133
585417 AP통신, 삼성과 한국 정부 밀착관계 비판 light7.. 2016/08/13 430
585416 3-40만원으로 아이챌린지vs엄마가 선택한 책,장난감 4 00 2016/08/13 890
585415 일왕이 퇴위발표했네요 49 좋은날오길 2016/08/13 2,525
585414 초5 남자애 자유형 개인교습 효과 빨리 있을까요? 19 초등 2016/08/13 1,648
585413 알 수가 없네요, 조정래소설 5 도무지 2016/08/13 1,827
585412 역시 준비된 여성 대통령.jpg 9 엠팍 2016/08/13 2,281
585411 용평리조트 근처 평창쪽에 자전거 빌릴만한 곳 있나요^^ 여름휴가 2016/08/13 373
585410 연예인 세습도 심각하네요. 49 금수저 2016/08/13 22,782
585409 오늘 집에 있어보니 미치긴미치겠네요 12 ........ 2016/08/13 6,080
585408 (내용삭제) 카페거지, 대놓고 공짜 요구받았어요 15 카페알바 2016/08/13 6,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