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빨리 달아오르면 그만큼 빨리 식는게 진리죠?

ㅇㅇ 조회수 : 2,602
작성일 : 2016-06-06 14:52:01
남초 커뮤니티에도 여쭤봤는데..
여기다도 여쭤봅니다.
썸에 들어선지 얼마 안된 썸남이 미친듯이 들이대서 황당하면서도 불안한데...
서로 번호 알게 된지 얼마 안돼서 보고싶다, 내가 너무 이쁘다, 너무 좋다 이런 말 남발해대고..
카톡할 때마다 폭풍 이모티콘... 그 다음날 바로 전화 오고...
보통 제 기준 썸 한두달은 묵어야 나오는 것들을 일주일 안으로 다 하고 계시네요 ;;
그간 썸남들은 연락 주고 받은지 적어도 일주일은 넘겨야 전화 슬슬 해주기 시작하고..
좀 달콤한? 이모티콘들은 적어도 일이주 후에야 날려주기 시작하던데...
저도 그 사람한테 맘이 가는 터라 싫진 않은데...이런 금사빠 스타일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똑같이 막 표현해대고 그러면 저런 금사빠들은 금방 질려한다던데...튕겨야 하는건지...
친구들 말로는 남자가 진중하지 못하다고 걍 접어버리라는데 그게 맞는 건지 ..;;
IP : 175.209.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6.6.6 2:53 PM (116.37.xxx.99)

    모든 관계가 그런듯요
    아줌마들 모임조차도..ㅎㅎ

  • 2. 빨리 달아오른다고
    '16.6.6 2:54 PM (223.62.xxx.170)

    빨리 식는다는 건 반드시 일치하는 건 아닌데

    희박한 확률인 건 맞네요. 님이 잘 조절하시면 되는 거죠.

    님이 싫으면 허락하지 마시고 부담스러우면 그렇다고 말도 하세요.

  • 3. 경험자
    '16.6.6 2:56 PM (211.219.xxx.216)

    친구 말이 맞아요 심하게 말하면 사기꾼 같네요
    몸을 노린 사기꾼이든 결혼을 노린 사기꾼이든

  • 4. 경험자
    '16.6.6 2:57 PM (211.219.xxx.216)

    마음이 가고 행동이 생기는 거지
    남녀 간 썸의 기류도 생기기 전에 행동한다는 건 사기꾼이라는 증거입니다.

  • 5.
    '16.6.6 2:57 PM (175.252.xxx.34) - 삭제된댓글

    1분전에 불펜에서 봤..

  • 6.
    '16.6.6 2:57 PM (175.252.xxx.34) - 삭제된댓글

    1분전에 불펜에서 봤..ㅎ

  • 7. ...
    '16.6.6 3:06 PM (175.210.xxx.151)

    남자는 좋아하는 마음 없이도 그런말들을 충분히 잘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죠.

    보자마다 이쁘다 좋다 하는건 내 외모만 보고 혹한거지
    나의 본 모습을 좋아하는게 아니잖아요.
    그런사람들은 훅 튕겨져 가기도 쉬워요.

    상처받기 싫으시면 님이 멀찌감치 떨어져 감정조절 잘 하시면서
    서로의 본 모습을 찬찬히 보여주고 살펴보세요.
    제대로 넘어올때까지 "여유" 중요합니다.

  • 8. 진리
    '16.6.6 7:19 PM (220.118.xxx.68)

    천천히 가세요 빨리 가면 재미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882 저녁에 미숫가루를 먹었더니 소화가 안돼요 3 000 2016/07/20 2,271
577881 1937년 일본의 난징학살과 1959년 중국의 티벳학살 48 나가리라 2016/07/20 2,787
577880 산본 안면마비 치료 잘하는 한의원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1 떡봉이 2016/07/20 995
577879 학원 강의 하는데요..(내용 펑했습니다!) 10 흐음 2016/07/20 2,772
577878 추천받아 반영구눈썹했어요. 3 반영구 2016/07/20 1,901
577877 스텐물병 쓰시는분들 어디꺼 쓰세요? 3 세척이쉬운거.. 2016/07/20 1,566
577876 전화 통화가 부담스러워요. 다래 2016/07/20 1,841
577875 헬렌카민스키모자 as 잘아시는분 계세요 ??????? 1 흐미 2016/07/20 3,405
577874 "우병우, 숨겨놓은 자산 150억 더 있다" 14 샬랄라 2016/07/20 3,797
577873 인스타에 유명한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 보니 궁금한게 있어서요 1 ... 2016/07/20 1,789
577872 국민의 당 '사드 필리버스터' 한다 ㅡ 펌 3 좋은날오길 2016/07/20 714
577871 토마토 끓일 때 나는 거품 걷어야 하나요? 4 맛있는 토마.. 2016/07/20 1,433
577870 뷰티풀마인드 ] KBS·제작사 측 “‘뷰마’ 축소 방송 논의 중.. 13 공영방송이 .. 2016/07/20 2,511
577869 결국 졸음 운전이였네요 9 겨울스포츠 2016/07/20 3,768
577868 친엄마한테 쌍욕 했어요 36 ㅇㅇㅇ 2016/07/20 22,782
577867 부천에 샤브샤브 괜찮은곳 있나요? 13 ... 2016/07/20 1,239
577866 속초 쪽에 괜찮은 펜션 추천 부탁드립니다^^ 3 꾸벅 2016/07/20 1,434
577865 사기를 당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도움요청해요 3 콘도사기 2016/07/20 1,946
577864 식당에서 혼자 김치찌개와 호가든~ 4 저녁 2016/07/20 1,962
577863 20년전 회계사 하면 대단했는데 요새는 많이 하락인가요? 13 ??? 2016/07/20 6,717
577862 실로 오랜만에 무진기행을 보았는데 14 세월이 가면.. 2016/07/20 2,745
577861 와...기말 성적표 보니까 운칠기삼 시작이네요... 7 교육 2016/07/20 3,569
577860 손톱치료는 어디서 2 미우 2016/07/20 952
577859 아들이 정유회사 다닌다는데 24 ㅇㅇ 2016/07/20 8,687
577858 만만하고 잘해도 욕먹는 사람..어떻게 살아요?? 6 만만 2016/07/20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