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유부입니다 영양가 있고 만들어두고 먹을 수 있는 한그릇음식 추천드려요

영양 조회수 : 1,346
작성일 : 2016-06-06 14:10:09
한달된 신생아를 둔 완모(완전 모유수유) 엄마입니다.
다른건 다 감수한다쳐도 제 끼니 챙겨 먹는게 암담해요
입맛은 없는데 아이를 위해 굶을 수는 없고 또 아무거나 먹을 수도 없고 미역국은 이제 쉬고 싶어요 ㅠ ㅠ

이제 독박육아 해야하는데 맛있으면서도 만들어 놓고 두고두고 먹을 수 있으며 영양가도 있는 음식 좀 추천 부탁드릴게요
IP : 119.64.xxx.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6 2:24 PM (223.33.xxx.83) - 삭제된댓글

    곰탕 정도가 떠오르네요 ㅎ

    근데 저도 둘째 낳은지 한달된 수유부인데
    첫째때부터 아무거나 다먹긴 했어요 ㅎ
    첫째는 2년 완모했는데 애 건강해요.

    너무 스트레스 안 받으셔도 될 듯.

  • 2. 그심정 이해감.
    '16.6.6 2:48 PM (123.254.xxx.117)

    제가 롤케익만먹고살다 산후비만왔잖아요.
    반찬뚜껑열기만해도 애가 깨서.

    연두부, 낫또같은거 재놓고
    뚜껑따서 양념간장 뿌려 가끔 한끼 해결하세요.

  • 3. 비빔밥먹고갈
    '16.6.6 3:03 PM (1.238.xxx.104)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한번씩
    쌈채소 왕창 씻어 털어서 봉지에 바람 넣어 냉장
    브로콜리 데쳐서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
    장조림 두부조림 왕창
    그리고 참치캔 고추장 초고추장 양념장
    준비해놓고 이것저것 돌아가며
    몇 달을 가위로 숭숭 썰어 비벼먹고 살았어요.
    비빔밥을 좋아하시면 가능하고요
    덮밥양념 만들어 얇게 펴서 냉동하면
    금방 데워지고 먹을만하던데
    저는 냉동했던 건 왠지 배가 안불러서 ㅎㅎ
    몇번 먹고 말았어요.

  • 4. mm
    '16.6.6 4:14 PM (222.98.xxx.90)

    추어탕 갈비탕 포장해와서 소분해 냉동해놨다 드세요
    아님 저는 이상하게 밥이 안먹혀 고구마 한박스 왕창 쪄놨다가 식혀 냉동실에 두고 그때그때 렌지에 데워 우유랑 같이 먹었어요

  • 5. 평온
    '16.6.6 4:55 PM (223.62.xxx.7)

    샐러드며 도시락 배달시켜 먹으며 연명해서 지금은 아이가 6개월됐네요. 이젠 반찬배달시켜먹어요. 집까지 새벽배달해주는 업체 많으니 샐러드나 도시락같이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 정기배달시키세요. 돈 아까워하지 마시고... 다이어트식품도 고단백이라 영양가좋은것같구요. 물론 배부르게 먹어서 다이어트는 안됐지만...

  • 6. ...
    '16.6.6 5:17 PM (89.66.xxx.16)

    저도 몸에 좋다는 염소탕을 처음 먹어보고 있어요 일반고기와 차원이 달라요 지방질 전혀 없고 콜라겐덩어리 소화 30분이면 금방 되네요 몸이 차고 등등 부실한 염소고기를 택배로 받아서 삶는 시간은 본인 취향 대로 하시면 되요 삶아가면서 식감을 느껴 보세요 도가니탕 처럼 푹 고아서 드셔도 되고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싶다면 40분 삶아 고기를 건져서 썰어보세요 뭉거러지지 않은 상태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261 최지우 회춘했네요 10 ... 2016/10/04 6,390
603260 비행기에서 화장실 문닫고 *누시죠 16 베이컨시 2016/10/04 5,260
603259 택배 받은 후 전화하기~ 2 전화 2016/10/04 1,061
603258 일본어 기본회화 독학 어느정도... 1 빙빙 2016/10/04 1,009
603257 짱깨 관광비자 입국금지시켜야 한다 ㄹㅇ 2016/10/04 366
603256 부산 휴교령 내렸나요? 8 태풍걱정 2016/10/04 5,294
603255 나이 드니 살림살이 사는 돈 아까워요 8 나는 2016/10/04 6,465
603254 김영란법 적용 2 원글 2016/10/04 1,114
603253 자녀가 이중국적자인신 분 은행 통장 어떻게 만드셨나요?..세금관.. 2 ㅇㅇ 2016/10/04 1,714
603252 김진태 "물대포 맞고 뼈 안 부러져"??? 8 웃기네 2016/10/04 926
603251 자동차 사이드미러 큰 사이즈로 바꿀 수 있어요? 4 바꿀까 2016/10/04 980
603250 좁은 집 수납아이디어 사진 올렸습니다. 5 아직은 2016/10/04 4,469
603249 바퀴벌레가 갑자기 나와서 어쩌지요 14 2016/10/04 3,015
603248 지인이 저희 집으로 주소만 옮겨달라고 하는데요,,,문제 없나요?.. 15 입장 2016/10/04 5,468
603247 5살 꼬마 편식 고칠수 있나요? 2 편식맘 2016/10/04 612
603246 원룸전세계약시 전세자금대출 1 원룸 2016/10/04 680
603245 회사에서 내얘기를 특히 근거없이 일관련 안좋게 얘기하고 다니.. 2 원글이 2016/10/04 653
603244 워킹맘 육아대디에서 작가는 간호사, 조무사 구별도 못하며 대충 .. 3 엉성한 드라.. 2016/10/04 1,909
603243 식탁 사이즈 고민입니다. 5 비구름 2016/10/04 1,140
603242 jtbc뉴스 뭐 이렇죠?? 12 리아 2016/10/04 4,298
603241 크렌베리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2 .. 2016/10/04 1,031
603240 혹시 다음까페 - 스@드 구매대행 아시는 분 있나요? 무슨 문제.. 춥네 2016/10/04 347
603239 미국의 닉슨 "칠레 경제를 아작내라" 지시 4 악의제국미국.. 2016/10/04 1,021
603238 전세집에 빌트인 가전제품 수리는 누구 책임인가요? 15 .. 2016/10/04 11,671
603237 학업성적우수상 기준이 뭘까요? 6 ᆞᆞ 2016/10/04 2,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