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궁합 질문)몇일전에 아궁이란 프로그램에서 바람이 주제로 나왔어요

^^ 조회수 : 8,360
작성일 : 2016-06-06 13:45:44
김세아씨 사건부터 시작해서 옥소리씨 까지
미혼인 저에게는 도움되는 내용들이 있었어요


그런데 패널들의 마지막 멘트가
부부관계가 원만하면 이혼까지는 안가는 경우가 많다
남자든 여자든 집에 들어오고 싶게 노력 하는게 중요하다
뭐 그렇던데..

삼십대 후반 커플인데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는데 예전에는 너무 좋았는데 지금은 좀 달라졌어요
남친이 사십대 접어 들어서 그런건지는 몰라두요
(시간이나 느낌이요)
이 부분이 그렇게 중요한건 아니 였는데 좋았다가 안 좋아서요..

그럼 부부 관계라는게 한번 좋은 속궁합이 계속 가는게 아니구
좋아 졌다가 나쁘다가 다시 또 좋아 질 수도 있나요?
패턴이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얼마전에는 산전 검사 갔다가
선생님 여자는 나이 들수록 부부관계 횟수 관계도 적어지고
성욕도 감퇴 되쟎아요 (친구들이 결혼 후 안한다고,,특히 출산이요)
했더니 버럭 하면서 그런건 선입견이라고 깜놀 하시더라구요

친구들한테 속궁합 얘기하면 한심하게 쳐다봐요
결혼하면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고 거의 하지도 않는다고
그런데 아궁이서 하는 얘기는 결론은 부부관계라고 하쟎아요




IP : 110.70.xxx.1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부관계가
    '16.6.6 2:02 PM (175.119.xxx.196)

    사람에따라 여자한테는 별로 안중요할수도 있긴 한데..
    남자들한테는 결혼 유지의 필수 덕목 아닌가 싶은데요.

  • 2. ....
    '16.6.6 2:05 PM (61.83.xxx.208)

    옛날 사람에게는 아주 중요할 수 있겠지만, 요즘엔 안 그래요.
    예전에는 연애 전에는 거의 안하다보니 그런거고.
    요즘에는 연애할 때 질리도록 많이 해서, 결혼하면 오히려 횟수가 줄어들어요.

  • 3. 0000
    '16.6.6 2:06 PM (112.149.xxx.21)

    반대로 어떤 남자한테는 부부관계가 안중요할수도 있어요
    여자도 안밝히는 여자있듯이
    남자도 그렇더군요.

  • 4. ^^
    '16.6.6 2:29 PM (203.236.xxx.18)

    성적욕구가 비슷한 것도 좋은 궁합이네요...

  • 5. ㅠㅠ
    '16.6.6 3:25 PM (223.62.xxx.177)

    딩동댕!!

  • 6. ,,,,,
    '16.6.10 12:27 AM (211.200.xxx.83) - 삭제된댓글

    1. 남자도 안밝히는 남자가 있기는 한데 매우 극소수고 그런 경우 다른 문제도 동반해요(우울 이라든지)

    2. 속궁합은 나이가 들수록 중요해요. 젊을때는 솔직히 누구랑 해도 웬만하면 다 좋아요.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상대를 배려하는 섹스가 가능한 관계가 있고 아닌관계(망가진관계)가 구분되거든요. 속궁합도 결국 인성과 연관있구요.

    3. 다른건 안맞아도 속궁합 때문에 산다는 사람들은
    더 속궁합 잘 맞는 사람 만나면 바람피울수도 있겠죠.
    즉 그런 사람들은 진짜 몸이 좋아하는거.. 진짜 오르가즘.. 진짜 절정을 모르고 속궁합을 논하는 사람들이예요. 늙으면 알게 되요. 자기가 속궁합이 맞는 남자가 이남자가 아니라 그냥 밝히는 사람이었다는것을요.

    4.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년이 넘도록 속궁합이 잘 맞고 바람도 안피우고 성격도잘맞고 자녀도 잘키우고 사는 사람들은요.
    하늘이 내린 인연이네요.

  • 7. ,,,
    '16.8.25 2:59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주기가 있어요. 좋았다가 나빴다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176 아이들 스마트폰 유해차단 어떤거 쓰시나요? 2 .. 2016/09/14 717
596175 더블웨어 쓰시는 분들~ 2016/09/14 885
596174 시어머님 송편 빚으실때 넣는 양념 5 타인에게 말.. 2016/09/14 2,331
596173 하얀색 쇼파 쓰시는분?? 9 ... 2016/09/14 2,220
596172 시금치가 가격이 좀 내렸나요?? 14 ... 2016/09/14 2,507
596171 세월호883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6/09/14 326
596170 원두커피 머신기 어떤게 좋을까요? 7 .. 2016/09/14 1,828
596169 여유없이 사는데 제사지내기 싫어요 4 ㅇㅇ 2016/09/14 2,154
596168 맞춤법 얘기에 가장 적절하다 느낀 댓글 41 동의함 2016/09/14 5,817
596167 허세 너무 심한 친구 불편해요. 5 .... 2016/09/14 5,799
596166 아주버님댁 사위 딸 7 zz00 2016/09/14 3,094
596165 사춘기의 극을 달리는 아이..끝은 있을까요? 8 마음의 돌덩.. 2016/09/14 3,671
596164 아들이 독서실 갔다가 피방에서 시간때우고 계시네요. 5 ... 2016/09/14 1,376
596163 치과 교정은 전문의 에게 꼭 해야되요? 3 읏ㄱㄴ 2016/09/14 1,299
596162 잡채에 넣은 오이 건져낼까요? 18 2016/09/14 3,847
596161 지금 tv에 엄청 예쁜 여아이돌 9 ... 2016/09/14 3,247
596160 산소에 가져가는 술 1 청주 2016/09/14 1,749
596159 급질) 화면에 이상한 쇼핑몰 창이 자꾸 뜨고 열려요..ㅠ 2 2016/09/14 781
596158 혼술남녀 찌질이 3인방 왜케 웃겨요 ㅋㅋㅋㅋㅋ 6 ㅡㅡ 2016/09/14 3,195
596157 수하물 사이즈 가능할까요? 2 2016/09/14 412
596156 추석 다음날 하이원? 1 아일럽초코 2016/09/14 380
596155 명절 음식 다 끝냈어요 7 이히히 2016/09/14 2,135
596154 남의글에 맞춤법 지적하고 가는분들 할일없으세요? 34 신경꺼 2016/09/14 1,814
596153 82회원 여러분, 추석 잘 쇠고 있는지요? 2 chuseo.. 2016/09/14 345
596152 근데 시댁 욕 하는 분들 중에 1 음. . 2016/09/14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