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궁합 질문)몇일전에 아궁이란 프로그램에서 바람이 주제로 나왔어요
미혼인 저에게는 도움되는 내용들이 있었어요
그런데 패널들의 마지막 멘트가
부부관계가 원만하면 이혼까지는 안가는 경우가 많다
남자든 여자든 집에 들어오고 싶게 노력 하는게 중요하다
뭐 그렇던데..
삼십대 후반 커플인데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는데 예전에는 너무 좋았는데 지금은 좀 달라졌어요
남친이 사십대 접어 들어서 그런건지는 몰라두요
(시간이나 느낌이요)
이 부분이 그렇게 중요한건 아니 였는데 좋았다가 안 좋아서요..
그럼 부부 관계라는게 한번 좋은 속궁합이 계속 가는게 아니구
좋아 졌다가 나쁘다가 다시 또 좋아 질 수도 있나요?
패턴이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얼마전에는 산전 검사 갔다가
선생님 여자는 나이 들수록 부부관계 횟수 관계도 적어지고
성욕도 감퇴 되쟎아요 (친구들이 결혼 후 안한다고,,특히 출산이요)
했더니 버럭 하면서 그런건 선입견이라고 깜놀 하시더라구요
친구들한테 속궁합 얘기하면 한심하게 쳐다봐요
결혼하면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고 거의 하지도 않는다고
그런데 아궁이서 하는 얘기는 결론은 부부관계라고 하쟎아요
1. 부부관계가
'16.6.6 2:02 PM (175.119.xxx.196)사람에따라 여자한테는 별로 안중요할수도 있긴 한데..
남자들한테는 결혼 유지의 필수 덕목 아닌가 싶은데요.2. ....
'16.6.6 2:05 PM (61.83.xxx.208)옛날 사람에게는 아주 중요할 수 있겠지만, 요즘엔 안 그래요.
예전에는 연애 전에는 거의 안하다보니 그런거고.
요즘에는 연애할 때 질리도록 많이 해서, 결혼하면 오히려 횟수가 줄어들어요.3. 0000
'16.6.6 2:06 PM (112.149.xxx.21)반대로 어떤 남자한테는 부부관계가 안중요할수도 있어요
여자도 안밝히는 여자있듯이
남자도 그렇더군요.4. ^^
'16.6.6 2:29 PM (203.236.xxx.18)성적욕구가 비슷한 것도 좋은 궁합이네요...
5. ㅠㅠ
'16.6.6 3:25 PM (223.62.xxx.177)딩동댕!!
6. ,,,,,
'16.6.10 12:27 AM (211.200.xxx.83) - 삭제된댓글1. 남자도 안밝히는 남자가 있기는 한데 매우 극소수고 그런 경우 다른 문제도 동반해요(우울 이라든지)
2. 속궁합은 나이가 들수록 중요해요. 젊을때는 솔직히 누구랑 해도 웬만하면 다 좋아요.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상대를 배려하는 섹스가 가능한 관계가 있고 아닌관계(망가진관계)가 구분되거든요. 속궁합도 결국 인성과 연관있구요.
3. 다른건 안맞아도 속궁합 때문에 산다는 사람들은
더 속궁합 잘 맞는 사람 만나면 바람피울수도 있겠죠.
즉 그런 사람들은 진짜 몸이 좋아하는거.. 진짜 오르가즘.. 진짜 절정을 모르고 속궁합을 논하는 사람들이예요. 늙으면 알게 되요. 자기가 속궁합이 맞는 남자가 이남자가 아니라 그냥 밝히는 사람이었다는것을요.
4.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년이 넘도록 속궁합이 잘 맞고 바람도 안피우고 성격도잘맞고 자녀도 잘키우고 사는 사람들은요.
하늘이 내린 인연이네요.7. ,,,
'16.8.25 2:59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주기가 있어요. 좋았다가 나빴다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3883 | 조선인 포로 후손으로 청나라 귀비까지 오른 김옥연 1 | ㅇㅇ | 2016/10/06 | 2,449 |
603882 | 일시적양도세면제 기간을 넘긴경우 1 | 유투 | 2016/10/06 | 650 |
603881 | 마린시티 방파제 국비 사용 반대 서명운동 해야겠어요 6 | 마린시 ㅣ | 2016/10/06 | 1,880 |
603880 | 각방 쓰다 별거 아닌 별거를 하는데 결국 이혼으로 가는건가요 34 | pp | 2016/10/06 | 17,854 |
603879 | 전세집 경매처분 겪어 보신 분 5 | 세입자 | 2016/10/06 | 1,358 |
603878 | 친정엄마가 부끄러운데 제가 비정상이겠죠 6 | 옥토버 | 2016/10/06 | 3,630 |
603877 | 냉장갈비로 핏물빼나요?(사태도 질문) 6 | 백만년 | 2016/10/06 | 1,212 |
603876 | 폐경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6 | 댓글좀 | 2016/10/06 | 3,619 |
603875 | 남편이랑 궁합보고 왔어요. 안좋네요ㅡㅡ 6 | 82쿡스 | 2016/10/06 | 3,591 |
603874 | 태권도 6세에 시작하기에 적절한가요? 4 | ㅇㅇ | 2016/10/06 | 1,567 |
603873 | 이지데이 가계부쓰시는 분 있나요? 17년4월에 서비스 종료래요 3 | 추천바람 | 2016/10/06 | 754 |
603872 | 놀이터에서 또래들이랑 노는거.. 4 | ㅇㅇ | 2016/10/06 | 1,018 |
603871 | 기분나쁜게 이상한가요? 2 | 남편친구 | 2016/10/06 | 795 |
603870 | 시험기간에 잠만자는 아들 4 | 고1 | 2016/10/06 | 1,551 |
603869 | 집 한채가 있는데 한 채를 더 사면 기존 집을 언제까지 팔아야 .. 8 | 하나요? | 2016/10/06 | 2,731 |
603868 | 아기낳은지 4일 됐는데요 5 | 원글이 | 2016/10/06 | 2,081 |
603867 | 아들은 엄마 닮는다ㅡ남존여비의 잔재 14 | ........ | 2016/10/06 | 3,708 |
603866 | 수박향 향수 아시는 분 계신가요? 5 | 어부바 | 2016/10/06 | 2,913 |
603865 | '미스롯데' 서미경, 조 단위 자산가 반열에 2 | ,,, | 2016/10/06 | 2,892 |
603864 | 30대초반 도배업을 하는 남자분 17 | david | 2016/10/06 | 7,470 |
603863 | 공부만 시키면 애가 ㅈㄹ을 해요 10 | 초3 | 2016/10/06 | 2,280 |
603862 | 공항가는길 5 | 가을 | 2016/10/06 | 2,305 |
603861 | 아마존 독일 직구 어떻게 구매하는건가요? 5 | 직구 | 2016/10/06 | 1,234 |
603860 | 현재까지의 인생향수 6 | 시골여자 | 2016/10/06 | 2,395 |
603859 | 부모가 자식거울은 아닌듯 2 | 왜지? | 2016/10/06 | 9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