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과외쌤이 시강하러 오늘오시는데 아들점수를 미리 알려드릴까요?

중3아들맘 조회수 : 1,988
작성일 : 2016-06-06 13:25:28
중1부터 중3 지금까지 수학점수을 미리 알려드리는게 이따가 시범강의하시고 상담하실때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어서요.
오시면 그때 알려드릴까 생각해봤는데
아이가 한창 예민한 시기라서 부끄러워하고 왜 이야기했냐고 저를 타박할것 같아 지금 미리 알려드릴까 하는 생각이.들었어요.
병원에서도 환자상태를 잘알아야 치료가 되는것처럼
쌤께서도 저희아이 성적과 수준을 아셔야할것 같은데..
오지랍일까요?
IP : 59.14.xxx.1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6 1:44 PM (110.70.xxx.194)

    보통 시강전에 수학말고 다른과목까지 다 물어보시던데 아직 모르시면 아마 시강하면서 물어보시겠죠..

  • 2. ..
    '16.6.6 1:44 PM (115.139.xxx.57)

    당연하죠!
    최근 시험점수, 성적 추이, 현재 상태 파악하는 게 시작하는 과외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일이예요
    솔직하게 다 말하셔야 선생님도 아이를 도울 수가 있죠

  • 3. ...
    '16.6.6 1:54 PM (121.136.xxx.222)

    과외 샘인데요.
    전 그동안 본 중간 기말 모의고사 시험지 다 보여달라고 합니다.
    점수 뿐만 아니라 어떤 유형의 문제를 틀렸는지 알아야
    아이의 취약한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니까요.

    수업 중에도 헷갈리거나 모르는 건 주저없이 솔작하게 질문하라고 합니다.
    쓸데없는 자존심 때문에 질문을 못하고 결국 공부 내용을 모른 채 넘어가면
    결국 과외비와 시간 낭비라고 강조하지요.

  • 4. ...
    '16.6.6 1:54 PM (183.98.xxx.95)

    아이 없는 자리에서 말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는 미리 알면 도움된다고 생각하는데
    선생님이 테스트해보고 진단내리는게 정확한거라고 생각하는 엄마들도 있더라구요

  • 5.
    '16.6.6 2:03 PM (223.62.xxx.83)

    성적은 기본이고
    문제집 푼거랑 시험지 보여주세요
    맞은거 틀린거 채점된것 머 이런 흔적 있는거요

    아무정보없이 시작하면
    아이의 진짜 수준 파악하는데만도 몇회차나 걸리곤 합니다.

    아이는 보통 조금 더 아는것처럼 이야기하거든요
    (아마 창피해서 그렇겠지만요..)

    철저히 발가벗겨 드러내놓아야 학생에게 좋습니다.
    그건 창피한게 아니라는것을 어머님이 꼭 알려주시고
    선생님도 그런 느낌을 안주는 선생님을 선택하세요

    즐과외하시구요~~!

  • 6.
    '16.6.6 2:04 PM (223.62.xxx.83) - 삭제된댓글

    아 이 선생님과 할지 말지 아직 마음의 결정을 못하셨다면
    그냥 편하게 시강만 지켜보시든지요
    아이 성적을 대강만 얘기하시면(중상 중하 하위권.. 등)
    대략은 맞춰서 설명하실거예요

  • 7.
    '16.6.6 2:04 PM (223.62.xxx.83)

    이 선생님과 할지 말지 아직 마음의 결정을 못하셨다면
    그냥 편하게 시강만 지켜보시든지요
    아이 성적을 대강만 얘기하시면(중상 중하 하위권.. 등)
    대략은 맞춰서 설명하실거예요

  • 8. 감사합니다ㅡ
    '16.6.6 2:16 PM (59.14.xxx.112)

    방금 문자드렸습니다. 1,2,3 학년 점수랑 현재 학원안다니는 상황까지만 알려드렸어요.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 9.
    '16.6.6 2:32 PM (119.66.xxx.93)

    시강 때 아이가 정말 이해 안되는 것 혹은
    시험에서 틀린 문제 질문하고요
    아이가 이해 잘 되은지 생각 해 보라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114 비염 있으신 분들 요즘 어떠세요? 8 ㅛㅛ 2016/06/06 2,031
564113 안과의사가 솔직히 까놓고 말하는 라식 라섹 위험성 61 ... 2016/06/06 30,016
564112 전세 재계약을 하려는데요 ... 2016/06/06 902
564111 술자리 나오라는 전화에 시달린 섬마을 여교사의 5년간 관사생활 6 ㅁㅁㅁㅁ 2016/06/06 4,418
564110 분양당첨이 되었는데 입주전 집을 사게되면 어떻게되나요? 2 아파트 2016/06/06 1,183
564109 신안군흑산도는 학교 폐쇄해야죠 31 .. 2016/06/06 6,954
564108 이재명 성남시장 작심하고 정부에직격탄을 날렸네요 19 집배원 2016/06/06 3,094
564107 강아지피부병 7 .. 2016/06/06 1,445
564106 주택은 분리수거를 안하네요 ??? 8 놀람 2016/06/06 2,581
564105 뚱뚱해도 결혼 다하죠? 25 럭키 2016/06/06 9,607
564104 다이어트는 개나 사람이나 힘드네요ㅠㅠ 6 ㅇㅇ 2016/06/06 1,344
564103 아픈데 아들이 한 번도 몰라줘서 서운하다는 글 읽고.. 14 그냥 2016/06/06 3,162
564102 드라마 신의 해요 8 ... 2016/06/06 1,549
564101 쉬어도쉬어도 자도자도 피곤해요ㅠㅠ 8 건강 2016/06/06 3,439
564100 아베 직구하시는 분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직구하기 2016/06/06 750
564099 좁은부엌에서 밥해먹기 힘드네요 2 2016/06/06 1,953
564098 엄마아빠 있는데 뭐가심심해! 2016/06/06 995
564097 사건 축소하려는 세력있어요 무시하세요 2 2016/06/06 1,021
564096 남편이드뎌 미국산소고기를사왔는데 15 2016/06/06 3,010
564095 오늘 저만 서늘?한가요? 2 .. 2016/06/06 1,293
564094 강주은씨 보았어요^^ 14 워커힐 2016/06/06 14,544
564093 감리교 다니시는분들께 여쭈어요 4 ㅡㅡ 2016/06/06 983
564092 아빠 생신상 차리려고하는데 메뉴 봐주세요~~ 9 .. 2016/06/06 1,353
564091 안정환 로맨티스트 애처가 라는게 8 ㅇㅇ 2016/06/06 5,932
564090 어제꿈에 성시경이... 9 .. 2016/06/06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