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충일 사이렌 소리에 갑자기

..... 조회수 : 1,596
작성일 : 2016-06-06 10:08:43

마음이 아프네요
나이를 먹고 부모 마음을 알게 된 후로는
6.25도 그렇고
연평해전도 그렇고
세월호도 그렇고
군대에서 일어난 온갖 사고도 그렇고
며칠 전 구의역 희생도 그렇고
젊은 애들 너무 어린 나이에 세상 재밌게 살아보지도 못했는데
기득권들 욕심 때문에
그렇게 허망하게 죽어간 게 너무 아깝고 미안하네요
좋은데 가셔서 편안하시라고
잠시 묵념해 봅니다...



IP : 211.36.xxx.1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6 10:10 AM (211.36.xxx.178)

    http://1boon.kakao.com/ourhistory/army
    군대가 이렇습니다...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남의 집 귀한 아들들 강제로 데려다가... ㅠㅠ

  • 2. 전라도라서 옹호하는 분들
    '16.6.6 10:23 AM (59.86.xxx.48) - 삭제된댓글

    정치적인 이유로 보여서 더 역겹더군요.
    전라도를 위해서라도 그런 식으로 억지로 덮어대지 마세요.
    경상도에서 발생한 사건도 지역감정을 이유로 그런 식으로 덮어댄 적은 없습니다.
    전라도를 까기 위해 비난하는 게 아니잖아요.
    그런 사건이 발생하기 쉬운 지역 이기주의와 폐쇄성을 가진 지역이니 그 지역 여성들은 물론이고 그 지역을 방문하는 외지인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문제의 근원을 파악하고 예방조치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건의 내용과 지명은 꼭 밝혀져야 하는 겁니다.
    밀양에서 여중생 집단 강간 사건이 발생했을 때도 밀양이라는 지역의 폐쇄성에 대해 말들이 많았고 얼마 전에는 당시 가해자들을 옹호했던 여학생이 경찰에 임용이 됐다고 비난이 쏟아지기도 했었습니다.
    아직까지도 밀양에 대한 비난은 물론이고 그 사건을 옹호했던 여학생에 대한 비난이 계속되고 있는데 전라도는 무슨 특권으로 사건의 발생지가 알려져서는 안된다는 건가요?
    국민의당을 찍어준 지역이라서요?

  • 3. @@
    '16.6.6 10:26 AM (211.198.xxx.210)

    며칠전 현충원에 다녀왔어요.
    집안 어른이 거기 계셔서요.
    야외묘지에는 정말이지 끝도 안보이는 작은 비석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고 봉안당에는 작은 위패들이 빽빽하게 그 큰 봉안당의 벽면들을 가득가득 메우고 있네요.
    일병 아무개..일병..아무개..다들 꽃다운 나이.
    지금 제 큰 딸아이보다 어린나이에 허망하게 갔네요.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 4.
    '16.6.6 11:02 AM (211.246.xxx.196)

    사병들 먹는 거, 입는 거 가지고 장난치는 인간이나 방산비리 연루된 인간은 군인답게 사형시키길..

  • 5. .....
    '16.6.6 11:14 AM (211.36.xxx.105)

    군인들.. 군인 애들...
    남의 귀한 아들들을 억지로 끌고 갔으면 귀히 대접해 주지는 못할 망정
    먹는 것, 입는 것, 군용품 쓰는 것으로 장난을 친다는 게 말이 되나요?
    진짜 사형시켜야 되요...

  • 6.
    '16.6.6 12:22 PM (223.33.xxx.9) - 삭제된댓글

    공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1184 대포폰으로 청와대와 핫라인 1 ㅇㅇ 2016/10/28 901
611183 황숙자가 나을 거라는 유머가 사실이 되었네요 7 차라리 2016/10/28 3,675
611182 요즘 쌍꺼풀 재수술 비용 얼마? ... 2016/10/28 568
611181 지적장애가 아니라 사고정지 수준 ? 26 이상하다 2016/10/28 6,052
611180 68세 우리 엄마 5 2016/10/28 3,269
611179 혹시 미용실 운영하시는분 계신가요 4 미용실 2016/10/28 1,702
611178 썰전에서 구 모씨가 한말중에서요 2 ... 2016/10/28 3,578
611177 사이비 종교를 파헤칠수있는 방법은 정녕 없는건가요? 6 궁금 2016/10/28 972
611176 강아지가 기침을 해요ㅠ 12 강아지 2016/10/28 1,870
611175 순실자료 압수수색 연기하는 검찰 3 ㅅㅈㅅ 2016/10/27 1,167
611174 백미당 메뉴 중 뭐가 젤 맛있나요? 5 아이스크림 2016/10/27 2,329
611173 주기 싫어요 2 tv시청료 2016/10/27 691
611172 박지만이가 9 정윤회 문건.. 2016/10/27 5,696
611171 멍청한 X 들 한테 당한거 생각하면... 분노가 6 ㅠㅠ 2016/10/27 1,430
611170 최순실, 마트에서도 행패 8 ㅇㅇ 2016/10/27 6,647
611169 헬스장에서 모두 jtbc 뉴스룸 4 jtbc로 .. 2016/10/27 2,910
611168 박근혜 ..... 2016/10/27 499
611167 남편 아직 안 들어 왔는데요 1 d. 2016/10/27 1,092
611166 썰전 이재명이 사이다네요. 34 ㅇㅇ 2016/10/27 18,118
611165 강아지 산책 시간 이 정도면 어떤가요? 9 .. 2016/10/27 2,317
611164 지금 ㄹㅎ의 이야기를 엄마에게 해드리니 딱 한마디 하시네요..... 1 엄마말이 정.. 2016/10/27 3,335
611163 집주인이 잔금을 받고도 집을 사흘 후 에야 비워준다는데요. 30 세입자 2016/10/27 8,329
611162 올.단.두.대. 6 ㅎㅎㅎ 2016/10/27 1,812
611161 제발 순수하다느니 불쌍하다느니 그딴 ㅂㅅ같은 소리 좀 닥쳐주실래.. 10 ... 2016/10/27 1,535
611160 사십중반의 취업..아 반말 싫어요. 1 허허 2016/10/27 2,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