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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만난 최고의 오지랍

오지랍 조회수 : 23,488
작성일 : 2016-06-06 08:43:35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기가 막힌 일로 기억되는 일
모 호텔에서 어려운 분위기에 선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모르는 여자가 제 앞에 앉은 남자 뒤쪽 2미터 지점 쯤에서
미친 듯이 손짓을 하는 겁니다
저는 처음엔 날보고 하는 행동이 아니겠지 하고 못 본 척 했는데
정확히 저를 향해 손짓을 하는 것이었어요
왜 저러나 하니 그녀는 연신 흘러내린 브래지어 끈 올리는 시늉을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제가 브래지어 끈이 흘러내렸다고 올리라고
남자 몰래 저에게 신호를 주는 거였어요
근데 당시 제가 입은 나시원피스가 어깨 뒷부분에 끈처럼 갈리는 디자인이었어요
소매라인을 따라 끈이 하나 더 달린 거죠
그게 아마 자기 판단엔 브래지어 끈이 보이는 걸로 봤나봐요
저로서는 생전 누군지도 모르는 여자가 지나가다 제게 그러는 것도 황당하고
브래지어 끈이 흘러내린 것도 아닌데 그러는 것도 황당했죠
시력이 좀 나쁜 여자인갑다 무시하고 남자와 이야기를 계속 하는데
이 여자가 복장터진다는 행동을 하면서
윗이빨로 아랫입술을 깨물며 협박하는 시늉까지 하며
더 열정적으로 브래지어 끈 올리는 행동을 수십번 반복하는 거였어요
그러더니 입모양으로 브! 라! 자! 까지 하더군요 한 마디 한 마디 고개까지 꺼떡꺼떡

저는 할 수 없이 시늉이라도 브래지어 끈을 챙기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고
그녀는 그제서야 오냐 그래야지 기특한 것 하는 표정을 띄며 카운터에 결제하고 갈 길 가더군요

늙은 여자도 절대 아니고요 20대 중후반으로 보였어요
살다살다 만나는 별 희한한 오지라퍼 중 하나였습니다
IP : 211.36.xxx.42
8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6.6 8:46 AM (110.70.xxx.24)

    황당하셨겠네요
    근데 글을 너무 사실적으로 재미있게 써주셔서 웃음이...^^
    선본 남자와는 잘 됐나요?

  • 2. ..
    '16.6.6 8:47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그게 옷 디자인이 아니고 진짜 브래지어 끈이었으면오지랖으로 안 생각하고 감사히 여겼을거에요.
    ㅋㅋㅋ

  • 3.
    '16.6.6 8:47 AM (118.34.xxx.205)


    진짜 오지랍. ㅎㅎ

  • 4. 원글
    '16.6.6 8:47 AM (211.36.xxx.244)

    아뇨 두번도 안 만난 남자가 됐어요

  • 5. 시트콤
    '16.6.6 8:47 AM (175.223.xxx.99)

    한 장면 같네요 ㅎㅎ

  • 6.
    '16.6.6 8:48 AM (14.39.xxx.48)

    그게 옷 디자인이 아니고 진짜 브래지어 끈이었으면오지랖으로 안 생각하고 감사히 여겼을거에요 222222

  • 7. ㅎㅎ
    '16.6.6 8:49 AM (59.31.xxx.242)

    그 여자 얼마나 뿌듯해하며 갔을까요ㅎㅎ
    본인이 뭐 대단한일 해준거마냥

  • 8. ..
    '16.6.6 8:50 AM (203.226.xxx.47)

    아침부터 빵터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글잼있게 잘 적으시네요 ㅋ
    브!라!자!

  • 9. 근데
    '16.6.6 8:50 AM (175.209.xxx.57)

    그 여자분 대단하네요. 딴에는 같은 여자끼리 창피할까봐 생각해줘서 그런건데 고맙네요. 그게 사실이 아닐 뿐이었지만요. 오지랖이라고 하기엔 의도가 너무 고맙네요. 저라면 남자한테 잠깐 양해 구하고 가서 직접 얘기했을 거 같아요. 생각해줘서 고마운데 이게 원래 이런 디자인 옷이라고.

  • 10.
    '16.6.6 8:52 AM (58.143.xxx.78)

    목 뒤 등에
    파스붙이고
    지퍼 미처 안 올리신 아가씨
    모르고 통화중 천천히 걸어가는거 발견
    지나가면서 알려줬는데 오지랍이었을까요?

  • 11. ㅇㅇ
    '16.6.6 8:53 AM (182.216.xxx.132)

    원래 이게 디자인이다 그랬음 그분은 또 민망했을듯.
    잘 대처하셨어요. 그분도 뿌듯했을테고ㅋ
    맘은 고맙네요
    요즘엔 그런 오지랍 잘 보기 어렵지요

  • 12. 음.
    '16.6.6 8:55 AM (178.2.xxx.191)

    그 분의 선의를 너무 폄하하시네요. 충분히 브래지어로 오해할 수 있는 상황이었던 것 같고, 만약 진짜 브래지어끈이었다면 고마워하셨겠지요. 좀 너그러운 시선으로 남들을 대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해요. 원글님이 불쾌할 일도 아니었고 그저 웃고 넘길 해프닝이었을 뿐이에요.

  • 13. 000
    '16.6.6 8:56 AM (112.149.xxx.21)

    하하하하하하하하

  • 14. ㅋㅋ
    '16.6.6 8:57 AM (123.109.xxx.204)

    반전은 마지막 20대 중후반이네요.
    난 나이먹은 50대 이상 아주머니일꺼라 생각했는데..

    근데 브라자끈 조금 나와 있는게 그렇게 큰일나는 일인가요??
    다들 그 부분은 동의하시는 느낌이네요.
    일부러 브라자끈 노출되게 입는 패션도 있는데..
    뭐 그런 패션 아닌데 일부러 노출시킬 필요는 없지만.. 살짝 내려와 있다해도..뭐 그게 그리 큰 문제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 15. ㅇㅇ
    '16.6.6 9:01 AM (182.216.xxx.132)

    그때는 그게 패션이라기보다 분위기가.. 칠칠치 못하다 그런 분위기 아니었나요?
    그분이 과할수도 있지만
    어쨌든 노출패션이 좋다아니다를 떠나
    그분 선의.. 나름 생각해준거지요
    고마운거 아닌가요?
    오지랍이라고 표현하시니 좀..

  • 16. ㅡㅡㅡㅡ
    '16.6.6 9:03 AM (112.170.xxx.36)

    전 지하철에서 내가 들고있었던 봉투에 든게 뭔지 궁금하다고 제발 가르쳐달라고 사정하던 아줌마
    이건 오지랖은 아닌가

  • 17. 블루
    '16.6.6 9:04 AM (112.169.xxx.106)

    선자리에 너무 야한옷입으셨나??

  • 18. ㅡㅡ
    '16.6.6 9:06 AM (58.224.xxx.93)

    요즘은 치마 아래 레이스가 별 오해 없겠지만,
    십칠년전 치마밑에 일이센티 나오는 레이스는 많은
    오해를 나았어요., 길거리 나가면, 꼭 할머니들이
    색시 속치마 나왔다고
    ㅜㅜ 꼭 지적을 해주시더라구요.
    마인에서 거금들여 산 투피스인데, 일년에
    한두번 입었나봐요. 그옷입으면
    할머니들 피해다니고 그랬어요.

  • 19. ㅎㅎ재밌네요
    '16.6.6 9:07 AM (116.126.xxx.175) - 삭제된댓글

    근데 그 여자가 그리 봤다는 건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착각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고, 그렇다면 사실과는 상관 없이 (남들 보기에) 브라끈이 흘러내린게 되는 것 아닌가요?
    단순 오지라퍼의 문제가 아니라 옷에 문제가 있었다고 봐야 하나요?ㅎㅎㅎ

  • 20. ...
    '16.6.6 9:08 AM (211.36.xxx.9)

    글이 생동감 넘치네요
    재밌어요 ㅎㅎ

  • 21. ㅎㅎ
    '16.6.6 9:12 AM (175.117.xxx.75)

    아침부터 웃음 주셔서 고마워용^^

  • 22. ㅋㅋ
    '16.6.6 9:13 AM (70.178.xxx.163)

    재미나게 읽었어요^^ 잊지 못할 오지랖 맞네요.

  • 23. ...
    '16.6.6 9:17 AM (112.169.xxx.106)

    오지랍ㅡ오지랖
    맞츔볍 어넝게 맞나유?

    여자끼리의 강한동지애가 글속에 내포
    근데 아줌마가 아닌 것에 반전글

  • 24.
    '16.6.6 9:19 AM (118.34.xxx.205)

    길 걸어가는데 어떤 남자가 저보고
    앞에 지나간 여자 지퍼 열렸다고 말해주라고 어릴때 시킨 기억이 나네요. 굳이 안해줘도 될거같은데
    어린 저는 또 시킨대로 가서 말해줌.
    모르는사람애게 지적하는게 더 실례같아요.
    하루쯤 대충 다님 뭐 어떤가요

  • 25. 국어사전에 오지랖
    '16.6.6 9:22 AM (70.178.xxx.163) - 삭제된댓글

    혹시나 해서 방금 확인해봤어요. 오지랖이 맞다고 하는데, 참 헷갈리게 생기긴 했어요.

  • 26. ..
    '16.6.6 9:28 AM (14.39.xxx.48)

    여자분 지퍼 열린거 지적해주는건 너무 고마운 일이죠.
    그것도 그 여자분 배려해서 남자인 본인이 이야기 안하고 여학생을 대신 시킨거고.

  • 27. ㅇㅎ
    '16.6.6 9:42 AM (182.216.xxx.132) - 삭제된댓글

    저였다면 너무 고마웠을것 같아요..
    ㅡ이런 맘으로 남 알려주면 그걸 지적질 쓸데없는 오지랍질이라고 받아들이는 분들이 정말 있네요;;

  • 28. ㅇㅈㅁ
    '16.6.6 9:44 AM (182.216.xxx.132)

    저였다면 너무 고마웠을것 같아요..
    (설사 사실이 아니었다고 해도요)
    ㅡ이런 맘으로 남 알려주면 그걸 지적질 쓸데없는 오지랍질이라고 받아들이는 분들이 정말 있네요;;

  • 29. ..
    '16.6.6 9:47 AM (222.236.xxx.61) - 삭제된댓글

    그럴수도 있지 않나요..??제가 칠칠맞게 저 예전에 티셔츠를 뒤집어 입고 나간적이 있는데... 지나가던 아줌마가 지적해줘서 그때서야 눈치 챈적 있는데....ㅠㅠㅠ 그아줌마 아니었으면 어디까지 그렇게 입고 갔을지... 솔직히 고맙던데요... 그거 보면서 오지랍이라고는 생각안했는데...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군요...

  • 30. ..
    '16.6.6 9:48 AM (222.236.xxx.61) - 삭제된댓글

    그럴수도 있지 않나요..??제가 칠칠맞게 저 예전에 티셔츠를 뒤집어 입고 나간적이 있는데... 지나가던 아줌마가 지적해줘서 그때서야 눈치 챈적 있는데....ㅠㅠㅠ 그아줌마 아니었으면 어디까지 그렇게 입고 갔을지... 솔직히 고맙던데요... 그거 보면서 오지랍이라고는 생각안했는데...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군요.. 옷뒤집어 입고 나간 저도 그렇지만 지퍼 체크 해준것도 고마운거 아닌가요.. 정말 시내 한복판에 그렇게 돌아다녔으면 무슨망신이예요..ㅠㅠㅠ

  • 31. ..
    '16.6.6 9:49 AM (222.236.xxx.61)

    그럴수도 있지 않나요..??제가 칠칠맞게 저 예전에 티셔츠를 뒤집어 입고 나간적이 있는데... 지나가던 아줌마가 지적해줘서 그때서야 눈치 챈적 있는데....ㅠㅠㅠ 그아줌마 아니었으면 어디까지 그렇게 입고 갔을지...얼릉 지하철 공중 화장실에 가서 바꿔 입었는데 솔직히 고맙던데요... 그거 보면서 오지랍이라고는 생각안했는데...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군요.. 옷뒤집어 입고 나간 저도 그렇지만 지퍼 체크 해준것도 고마운거 아닌가요.. 정말 시내 한복판에 그렇게 돌아다녔으면 무슨망신이예요..ㅠㅠㅠ

  • 32. ...
    '16.6.6 9:50 AM (58.124.xxx.76)

    전 작년 여름에 신발 벗고 앉는 음식점에 갔다가 오지랖을 부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망설였던 적이 있었어요.
    아주 짧은 치마 바지? 입은 아가씨였는데, 팬티 속이 좀 적나라 하게 보였던 것 같아요.
    무릎을 세우고 앉아있었는데 팬티가 티팬티 비스무리한 작은 거 였었나봐요.
    너무 민망해서 자세히 보진 못했는데, 알려 줄 말도 좀 애매해서 그냥 안타까워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 33. 오지랖 맞는 듯..
    '16.6.6 9:53 AM (218.234.xxx.133)

    진짜로 브래지어끈이 내려온 거라고 해도 한두번 했으면 감사하고 말텐데, 계속 그러는 건 오지랖 맞는 듯.

  • 34. ㅇㅇ
    '16.6.6 9:56 AM (121.168.xxx.41)

    오지랖(ㅇ)

    우스개소리로 오지랖 잘 떠는 사람을
    오지라퍼라고 하죠

    오지랍이 맞다면 오지라버? ㅎㅎ

  • 35. ...
    '16.6.6 10:00 AM (116.39.xxx.42) - 삭제된댓글

    오지랖 이네요
    모르는 사람한테 왠 아이컨텍하면서 차림새 지적이래요? 한번이면 몰라도 못 알아듣거나 필요가 없어보이면 고만도야지.
    저같으면 하는 꼴이 우스워서 어쩌나 가만 두고 봤겠네요

  • 36. ㅇㅇ
    '16.6.6 10:03 AM (121.168.xxx.41)

    꽁뜨 상상력으로..

    그 여자가 별 ㅈㄹ을 떨어도 못 본 척.
    그 여자 못 참고 와서 당사 브라자 끈이 내려왔다고 지적.
    난 아무 말 없이 진짜 브라자끈을 꺼내서 보여줌.

  • 37. 이것도
    '16.6.6 10:17 AM (1.234.xxx.79)

    오래전 전철 승강장에 있던 승객들 한곳으로 일제히 시선집중~~~
    어린 마음에 무슨 일있나 고개를 돌려봤더니 어떤 아가씨 치마 끝자락이 속옷에 걸려 노출이 있는 상황!!!
    화장실에서 볼일 보고 급히 속옷 올리다가 긴치마 뒷자락도 같이 넣어버린 경험... 여자라면 알거예요.
    하늘하늘한 긴 치마였는데 뒤가 뻥 뚫려서 참으로 시원한 상황인데도 모르더군요. 날이 아주 덥고 습했거든요.
    다들 흘끔거리기만할뿐 당황해서 어버버~~~ 그 누구도 말을 못해주고요.
    이 아가씨는 자신의 미모에 자신이 넘쳤는지 남의 시선 모아질수록 점점더 턱만 올라가고 있었고
    저라면 어디 뭐 묻었나, 살펴봤을텐데.ㅎㅎ 아가씨는 계속 모델워킹으로 걸어가고만 있었고
    어렸던 전 망신살 뻗친 그 이쁜 언니가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소스라치게 놀랄게 너무나 안타까워
    어떻게 알려주나, 어떤 표현을 써야 좀 덜 충격적일까 혼자 진땀을 빼고 있었죠.
    노심초사중이던 그때, 어떤 중년아주머니가 슬쩍 쫓아가 치맛자락을 빼주더군요.
    어찌나 조심스러웠는지 그 아가씨는 눈치도 전혀 못챘고 전 그 아주머니의 센스에 감탄을 했네요.
    아가씨한테 선의를 베풀고도 아무런 말도 안했거든요. 이런게 타인을 위한 배려라고 생각해요.
    거기서 원글님한테 손짓발짓으로 코치한 그 여자처럼
    "이보세요. 이봐요, 치마요! 치마, 치마 몰라요? 스커트! 스커트! 아이고, 주책맞게 이게 뭐예요? 치마! 치마! 뒤좀 보라고요. 아, 치마가 팬티 사이에 끼어서 엉덩이 다 보인다고!!!"
    이렇게 춤추듯 요란하게 무안주면서 알려줬어봐요. 그 아가씨 자존심 다 상하고 울음보 터졌을듯.
    상대방이 불쾌할 정도면 선의가 아니고 오지랖 맞아요.
    무례한 사람들이 꼭 요란하게 지적질하면서 나는 참 좋은사람이라고 안도하죠.

  • 38. ㅇㅇㅇ
    '16.6.6 10:18 AM (116.38.xxx.236)

    옷 지퍼 열리고, 티셔츠 뒤집어 입고 이런 건 아직 흔치 않은 패션 스타일이니까 알려 줄 수도 있다 쳐요.

    그런데 브래지어 끈 내려 왔다고 그렇게 알려주는 건 대체;;;; 그게 뭐가 고마워요? 진짜 브래지어 끈이었어도 전혀 안 고마워요. 그 정도는 보여도 아무렇지 않은데요 요즘 옷들은.
    저는 민소매 옷 입을 땐 브래지어 끈 흘러내릴 수도 있으니 꼭 색깔 맞춰 입을 정도예요.
    내가 속옷 입은 거 남들이 모르는 것도 아닌데(안 입어도 그만이지만요) 그거 흘러 내렸다고 '넌 이거 감춰야 돼!!'라고 일러주는 게 정말 지겹도록 고루하고 불쾌한 오지랖이에요.

  • 39. ..
    '16.6.6 10:19 AM (123.109.xxx.20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지적해준 성의를 무시하는건 아닌걸 알겠는데.. 원글님은 나무라는듯한 댓글들도 있네요?

    맞선보는 상황에서 협박하는 시늉까지 하며 그걸 꼭 고쳐줘야 할 정도로 중대무시한 일도 아닌데.. 오지랖떤거 맞죠.

  • 40. ...
    '16.6.6 10:23 AM (119.64.xxx.92)

    되게 웃긴 상황인데 그 상황에서 안웃으신게 특이하네요 ㅎㅎ
    저 같으면 웃음이 터져서 웃다가 그 여자분을 불러서 이거 속옷 아니에요..
    얘기한 다음 그 여자분 표정 보고 또 웃고 막 쓰러졌을거 같은데 ㅎ

  • 41. ㅎㅎ
    '16.6.6 10:31 AM (119.66.xxx.93)

    샌들 뒤꿈치 밴드가 아주 넓은디자인이었어요
    발 뒤꿈치가 안보이죠

    전철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는데
    뒤에서 아주머니가 제 신발 뒷굽이 양쪽다 떨어졌다고
    알려주시더라구여
    아주머니가 한참 고민 주저하다가 알려주셨을것
    같아서 미안했네요

  • 42. ㅇㅇ
    '16.6.6 10:47 AM (182.216.xxx.132)

    위의 어느 댓글님.
    요즘 옷 이 아니고
    꽤 오래전.. 옛날 이야기,
    끈보이는 패션 이 보편적이지 않은 시절 이야기에요

  • 43. ㅇㅇ
    '16.6.6 10:50 AM (203.234.xxx.138)

    윗입술로 아랫입술을 깨물며 협박하는 표정까지 지으면서 브라자 올리라고 했다는 부분에서 진짜 빵 터졌어요ㅋㅋㅋㅋㅋㅋ 그 여자 뭐니 대체

  • 44. ..
    '16.6.6 11:39 AM (118.216.xxx.51) - 삭제된댓글

    제가 바지 자크 부분이 툭 튀어 나왔어요.
    그래서, 동네서는 열고 다닙니다.
    깜빡하고 짧은 옷을 입으면, 지나가는 아줌마들은 대부분 자크 지적을 해요.
    나머지 사람들은 다 그냥 지나갑니다.
    속만 안 보이면 된다 주의라.. 아줌마들 아주 귀찮아요. 왜 그리 사명을 띠는지

  • 45. ..
    '16.6.6 11:39 AM (118.216.xxx.51) - 삭제된댓글

    제가 하체 바지 자크 부분이 툭 튀어 나왔어요.
    그래서, 동네서는 열고 다닙니다.
    깜빡하고 짧은 옷을 입으면, 지나가는 아줌마들은 대부분 자크 지적을 해요.
    나머지 사람들은 다 그냥 지나갑니다.
    속만 안 보이면 된다 주의라.. 아줌마들 아주 귀찮아요. 왜 그리 사명을 띠는지

  • 46. ....
    '16.6.6 12:17 PM (119.196.xxx.91)

    장면이생생하게 그려지네요
    재미있게 읽었어요

  • 47. ㅋㅋㅋ
    '16.6.6 12:36 PM (223.62.xxx.110)

    ㅋㅋㅋㅋ 정신병자 묘사가 넘 생생해요. 님 이쁘신가 봐요. 그래서 그 강박증 환자가 더 호들갑을 떨었을 듯.

  • 48. ㅋㅋㅋ
    '16.6.6 12:43 PM (1.238.xxx.64) - 삭제된댓글

    글을 아주 잘쓰시네요. 재밌고 댓글도 엄청 웃깁니다.
    저위에 지하철에서 봉투안이 궁금하다는글도 너무 웃겨서 빵터짐.
    오늘 제 친구도 오지라퍼였네요.
    제가 시키지도 않은일을 어제부터 너 힘들어서 어쩌냐 하길래 정말 괜찮다고 말했는데도
    그걸 기어이 또 다른 사람에게 말해서 일을 키웠네요.
    이런건 민폐인데....어렵지 않게 생각하기 때문에
    오지랖이 되는거 같아요.
    상대가 어려우면 오지랖이 어려울텐데 말이죠.

  • 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6.6 1:06 PM (118.219.xxx.34) - 삭제된댓글

    진짜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0. 어이그
    '16.6.6 2:27 PM (210.223.xxx.52)

    남 도와주려는 사람이 이젠 정신병자로 몰리는군요.

  • 51. 그러게요
    '16.6.6 2:31 PM (118.219.xxx.34)

    정신병자라니...............


    그나저나
    알려주는건 고마운데
    저분은 정말 열성적으로 알려주셨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2. ㅇㅇ
    '16.6.6 2:49 PM (211.219.xxx.216)

    저도 비슷하게 불쾌한 경험. . .
    저의 경우도 치마가 속옷에 낀 경우였는데
    50대 정도 아주머니가 살기 띈 눈으로 협박하듯 알려주고 게다가 쯧쯧쯧 혀까지 차면서 가더라고요
    마치 제가 범죄라도 저지른 양ㅜ

  • 53. ..
    '16.6.6 3:29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지하철 앉아가는데 옆 앞쪽에 서있는 여자 바지자크 내려가서 팬티리본 다 보였는데 좀 망설이다 오지랍같아 얘기안했어요.,안하길 잘한듯..

  • 54. 어머
    '16.6.6 3:34 PM (220.116.xxx.88) - 삭제된댓글

    하루쯤 그러고 다닌다고 큰일나는것도아닌데
    넘 오바스러워요

  • 55. 미안했던 경험
    '16.6.6 3:36 PM (220.85.xxx.192) - 삭제된댓글

    전 버스타는데 누가 저를 손가락으로 쿡 찌르는거예요
    아팠고 뭐야 싶어서 뭐예요. 화냈는데

    아줌마가 뒤에서 저 넘어질까봐 잡아준 거라고...
    저도 막 화낸 상황이라 잘 서있는데 넘어질거라니요 했거든요

    오해때문이었지만 화내서 미안했어요...
    미안해요ㅜㅜ!! 아침이라 정신도 싸가지도 잠에서 안깼었나봐요 ㅜㅜ

    그래도 전 고마웠던 오지랖이 많았어요..

  • 56. 세상에
    '16.6.6 3:41 PM (222.110.xxx.157)

    저런 사람이 정신병자라니 .
    어이없다

  • 57. ㅎㅎㅎ
    '16.6.6 4:20 PM (5.254.xxx.107)

    인상쓰고 입술까지 깨물면서 그 ㅈㄹ 떠는 게 정상은 아니죠. 막말로 팬티가 보이는 것도 아니고... 브라 끈 보인다고 큰일 납니까? 일부러 브라 끈 보이게 입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저런 사람들은 뭔가 남 잘되는 꼴을 못 볼 거 같긴 함.
    무의식적으로는 재를 뿌리고 싶은 거죠.
    저라면 넘 어이없어서 직접 뭐라고 했을 거 같아요. 가던 길 가시라고.

  • 58. ㅇㅇ
    '16.6.6 4:23 PM (182.216.xxx.132)

    과하긴 했지만
    그분이 이상하다거나 어이없다는 분들
    지나던 사람이 사고를 당해도 못본척 지나치는게 당연한 세상이 되는데 큰 일조하시는군요

  • 59. ...
    '16.6.6 4:35 PM (91.109.xxx.85)

    저 정도가 사고인가요? 잘 보이지도 않았겠구만. 얼마나 할 일이 없으면 남을 그렇게 유심히 관찰하죠?
    아니면 관찰을 하려면 제대로 하든가.

    자기 선입견에 사로잡혀서 오지랖질한 걸로 밖에 안 보임.

    저런 사람일수록 누가 사고를 당하면 도망갈 걸요. 남의 불행을 즐거워하는 유형으로 보임.

  • 60. ..
    '16.6.6 4:43 PM (116.126.xxx.4)

    같은 여자가 오해할 정도면..그 당시 선본 남자의 생각이 궁금해집니다

  • 61. 허허
    '16.6.6 4:49 PM (103.10.xxx.154)

    여기 모태솔로 노처녀 루저들은 인생이 불행하니 그저 원글 물어 뜯는 게 취미인듯.

  • 62. 나름 선의
    '16.6.6 5:39 PM (211.108.xxx.122)

    일텐데 오지랍으로 일축해버리다니
    게다가 남자도 알개 지적했다면 모를까
    그리고 그런 브레이지어인지 끈인지도 모를정도의
    옷을 입고 선봤으니.
    그분이 사람을 잘못보고 선의를 베풀었네요

  • 63. ㅋㅋㅋ
    '16.6.6 5:41 PM (110.70.xxx.243)

    글이 너무 웃기네요
    저는 예전에 애기엄마가 버스정류장에서 아기를 앞으로 안고있는데 레깅스치마가 다 올라가 있는거예요 ;;그 y자가 적나라하게...그래서 살짝 얘기해줬어요
    그엄마가 아이고 ;;하며 치마 내린거 기억나네요
    그엄마가 저한테도 오지랖이라고 했을까요 ㅎㅎㅎ

  • 64. ..
    '16.6.6 7:06 PM (123.109.xxx.252)

    독해력 떨어지는 분들 많은거 같아요.
    원글님이 정말 브래지어 끈 내려온거 지적해준걸 오지랖이라고 하는게 아닌데..
    선의를 무시한다는 댓글들이 많네요???
    지가 잘못보고 윗이빨로 아랫입술을 깨물며 그 GR을 한건데.. 원글님도 결국은 올리는척 해줬구요.
    당연히 기억나는 오지랖이라고 할만한 에피소드 아닌가요? ㅎㅎㅎ

  • 65. ...
    '16.6.6 7:43 PM (210.96.xxx.1)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일수록 누가 사고를 당하면 도망갈 걸요. 남의 불행을 즐거워하는 유형으로 보임. 22222222

    진정 걱정해서 지적해 준다기 보단 그냥 지적질 자체를 즐기는 그런 유형일듯 싶어요. 제촉으로는..

  • 66.
    '16.6.6 9:02 PM (116.125.xxx.180)

    저도 비슷한건데 전 서울대에서 여학생한테..
    당시 브래지어 끈 알록달록한거고 원래 여름이라 노출하라고 나온 거였어요 그게 유행였죠 당시엔~
    그 여학생 저한테 와서 속삭이고 갔어요 ㅎㅎ
    얼굴도 생각날듯 안날듯 ~

    전혀 불쾌하지 않았고
    아무리 유행여도 이렇게입는거 좀 아닌가 하고 혼자 반성했는데 저는요 ㅎㅎ

  • 67. ㅎㅎㅎ
    '16.6.6 9:22 PM (222.106.xxx.35)

    재밌당..ㅋㅋ
    근데 선보는 자리인 거 알고~ (선은 중요한 만남이잖아요). 그래서 더욱 열정적으로 알려준거아닐까요`??~
    물론 저같으면 말을 아예 하지도 않았겠지만요~ㅎㅎ

  • 68. @@@
    '16.6.6 9:40 PM (112.150.xxx.147) - 삭제된댓글

    그 여자는 자기나름 선행이라고 했겠지만, 저렇게 집요한 사람은 좀 무섭네요.
    남의 실수 지적질을 좋아하는게 아닐지?
    정말 알려줘야겠다 싶은 일이 있음, 나같음 호텔직원에게 말했을거 같거든요.

  • 69. 오지랍ㅎ
    '16.6.6 10:20 PM (116.123.xxx.37) - 삭제된댓글

    스커트가 디자인이 좀 특이한것이 하나 있는데
    레이어드 스타일로 속치마가 약간 삐져나온 느낌이 드는 것이고
    아주 예뻐요 그런데 입으려면 좀 꺼려지는것이
    간혹 속치마 나왔다며 알려주는 사람들이있고
    남자가 그런적도 있어서
    고이 모셔두고 있게 되더라구요ㅎㅎ

  • 70. 남의식과 비교질
    '16.6.7 12:04 AM (1.238.xxx.85) - 삭제된댓글

    이게 한국사는 피곤함의 가장 근본 원인 아닐까요.
    미국에 있을때보니 브라자끈 내려간거 신경쓰는 사람 거의 없더라구요.
    내려와도 아무 신경을 안써요.
    남의 브라끈 내려간서 알려주는게 선의라는 해석 참 고단하네요.
    나이 들어보니까요 이런 남의식, 도시생활하면서 한번도 안마주칠 남 의식하면서
    사는게 정말 불필요한 일이예요.
    호텔직원에게 알린다... 사고가 나도 그냥 지나갈거라는 오지랍댓글까.
    브라끈 보이는게 그렇게 큰일날 사고인가요.헐...

  • 71. 남의식과 비교질
    '16.6.7 12:06 AM (1.238.xxx.85) - 삭제된댓글

    이게 한국사는 피곤함의 가장 근본 원인 아닐까요.
    우리나라 사람만큼 브라끈 내려온거 치마올라간거 신경쓰는 사람 있을까요.
    남의 브라끈 내려간걸 알려주는게 선의라는 해석 참 고단하네요.
    나이 들어보니까요 도시생활하면서 한번도 안마주칠 남 의식하고 신경쓰고사는거 정말 불필요한 일이예요.
    호텔직원에게 알린다... 사고가 나도 그냥 지나갈거라는 오지랍댓글까지
    브라끈 보이는게 그렇게 큰일날 사고인가요.헐...

  • 72. 남의식과 비교질
    '16.6.7 12:08 AM (1.238.xxx.85) - 삭제된댓글

    이게 한국사는 피곤함의 가장 근본 원인 아닐까요.
    우리나라 사람만큼 브라끈 내려온거 치마올라간거 신경쓰는 사람 있을까요.
    남의 브라끈 내려간걸 알려주는게 선의라는 해석 참 고단하네요.
    나이 들어보니까요 도시생활하면서 한번도 안마주칠 남 의식하고 신경쓰고사는거 정말 불필요한 일이예요.
    호텔직원에게 알린다... 사고가 나도 그냥 지나갈거라는 오지랍댓글까지
    브라끈 보이는게 그렇게 큰일날 사고인가요.헐...
    이러니 한번 실수하면 두고두고 씹히고 별거아닌걸로 마녀사냥하고
    스스로 판단하지못하고 융통성도 없고 그저 남이 하는대로...

  • 73. 남의식과 비교질
    '16.6.7 12:18 AM (1.238.xxx.85) - 삭제된댓글

    한국사는 피곤함의 근본 원인..
    우리나라 사람만큼 브라끈 내려온거 치마올라간거 신경쓰는 사람 있나요.
    남의 브라끈 내려간걸 알려주는게 선의라는 해석 고단하네요.
    나이 들어보니 남에게 피해주는 일 아닌 이상 한번도 안마주칠 남 의식하고 사는거 불필요한 일인데
    호텔직원에게 알린다... 사고가 나도 그냥 지나갈거라는 확대해석까지
    브라끈 보이는게 그렇게 큰일날 사고인가요.헐...
    한번 실수하면 두고두고 씹히고 별거아닌걸로 마녀사냥하고
    스스로 판단도 못하고 그저 남이 하는대로 융통성도 없이 사는 대부분의 인생.

  • 74. 남의식과 비교질
    '16.6.7 12:18 AM (1.238.xxx.85) - 삭제된댓글

    한국사는 피곤함의 근본 원인..
    우리나라 사람만큼 브라끈 내려온거 치마올라간거 신경쓰는 사람 있나요.
    남의 브라끈 내려간걸 알려주는게 선의라는 해석 고단하네요.
    나이 들어보니 남에게 피해주는 일 아닌 이상 한번도 안마주칠 남 의식하고 사는거 불필요한 일인데
    호텔직원에게 알린다... 사고가 나도 그냥 지나갈거라는 확대해석까지
    브라끈 보이는게 그렇게 큰일날 사고인가요.헐...
    한번 실수하면 두고두고 씹히고 별거아닌걸로 마녀사냥하고
    스스로 판단도 못하고 그저 남이 하는대로 융통성 없이 사는 대다수의 인생.

  • 75. 헐~~
    '16.6.7 12:48 AM (88.3.xxx.21) - 삭제된댓글

    브라 끈 내려왔다고 그 정도인거는 정말 오지랖 중 상 오지랖이죠.
    방금 본 핫 팬츠 입은 여자, 엉덩이 살이 보여요. 수영복 비키니마냥. 층계 올라가면 엉덩이 밑 살이 그대로 적나라하게 보이고 걸어갈때도 살짝 보이죠. 그거 내가 지적하면 나만 완전 이상한 여자 되는거죠.

  • 76. 생각나는 일
    '16.6.7 12:51 AM (124.53.xxx.131)

    광역시 지하철에 막 발을 디밀고 보니 코너 한쪽에 일가족으로 보이는
    고만고만 한 아이들이 셋이고 어린애가 엄마에게 안겨 젖을 빨고 있더라고요.
    순간 놀랍고 황당했지만 그 엄마 앞에 가서 서버렸어요.되로록 남들이 못보게 제가 막고 선 셈이지요.
    맞은편 의자에 아빠인듯 한 나이든 남자분이 아이중 한명을 안고 있었고요.제가 바로 앞에 막고 서버리니 젖을 먹이면서 올려다 보던데 ..보통사람들은 생각지도 못할 상황인데 이상하게도 몰상식하다는 느낌보다 묘한..미술관의 그림앞에 서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그장면이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네요.

  • 77. @@@
    '16.6.7 12:55 AM (112.150.xxx.147) - 삭제된댓글

    브라 끈이 나온거 같이 보이는걸 갖고 호텔직원에게 알린다는게 아니죠. 그딴걸 왜 간섭하겠나요?
    정말 이건 안알려줌 안되겠다, 큰일나겠다 싶은것만~~간접적으로 호텔직원에게 알리겠다는 거지...
    내참...브라끈 따위같고 그러는 사람은 징그럽죠. 뭔 오기로 저러냐 싶죠.

  • 78. @@@
    '16.6.7 12:57 AM (112.150.xxx.147) - 삭제된댓글

    브라 끈이 나온거 같이 보이는걸 갖고 호텔직원에게 알린다는게 아니죠. 그딴걸 왜 간섭하겠나요?
    정말 이건 안알려줌 안되겠다, 큰일나겠다 싶은것만~~간접적으로 호텔직원에게 알리겠다는 거지...
    내참...브라끈 따위 땜에 그러는 사람은 징그럽죠. 뭔 오기로 저러냐 싶죠.

  • 79. 저도
    '16.6.7 3:02 AM (1.236.xxx.143)

    오지랖이 넓어서ㅠㅠ

    http://me2.do/GYkWgIpI

  • 80. ..
    '16.6.7 3:42 AM (1.240.xxx.228)

    미쿡서 나시에 브라 끈 보이는게 자연스러운거라네요
    흰색옷에 검은색 브라도 이상할거 같은데
    그냥 편하게 입더라고요

  • 81. 마른여자
    '16.6.7 6:04 AM (182.230.xxx.22)

    오지랖도오지랖이지만 왜난미친년으로 보이지? 오바도 적당히해야지 아래입술을깨물며

    협박식?그모습상상하니똘아이같아

  • 82. ㄴㄴㄴ
    '16.6.7 2:35 PM (218.144.xxx.243)

    오래 전 일이라고 썼는데
    20년 전에는 브래지어 끈 보이는 게 지금처럼 아무렇지 않은 일 아니었거든요?
    단체기억상실인지 20년 전 핏덩이들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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