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샘이나 레슨샘들은 어떨 때 상처 받으시는지 궁금해요

학부모 조회수 : 2,932
작성일 : 2016-06-06 04:42:27
가정 방문으로
학생들 가르치시면서
제일 힘든 점이 무엇인가요?
학생과의 관계에서보다는
주로 학부모와의 관계에서
그런 경우 있을 것 같은데..
학부모 입장에서
참고하고 싶어
질문 드립니다..
IP : 110.70.xxx.10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6 4:56 AM (70.178.xxx.163) - 삭제된댓글

    아이에 대해서 좀 높은 기대치를 가지고 계시고 그걸 선생님이 열심히 해주기만 하면 될거다..하고 너무 긍적적일때.
    아이마다 수업을 따라오는, 또는 수업에서 오는 효과가 보이는 시기가 다들 다른데, 너무 조급해할때
    아이 숙제를 챙기는건 좋은데, 문제풀이에 동참하시고 아이실력을 가릴때
    옆방에서 몰래 수업을 들으려고 할때
    좀 오래되면, 만만해졌다고 사적인 본인 얘기 자꾸 하고 싶어할때
    개인 휴대폰으로 자꾸 전화올때, 따로 만나자고 할때
    회비 날짜 안지킬때
    집에 없는 날에 수업하는데, 아이 먹을거 챙겨서 "같이"드시고 수업하세요~ 라고 할때
    etc....

  • 2. 너무 잦은 시간조정과 취소
    '16.6.6 4:58 AM (166.137.xxx.127)

    ...
    젤 싫었어요.
    다른 사람의 시간가치를 모르시는 부모님들...

  • 3. ..
    '16.6.6 5:00 AM (180.66.xxx.238)

    선생성향차이도있겠죠.

    전 회비날짜 계속밀려서 못받을때와
    선생대우를 안해주고 저를 젊은애 혹은 인생의 후배쯤?
    으로 대하며 아이를 가르치는데있어서도 계속 개입하시려고할때요

  • 4. 제인에어
    '16.6.6 5:32 AM (39.7.xxx.27)

    저는 부모님들 따로 연락오거나 만나자고 하는거 싫지 않았어요. 아줌마스러운 성격이어서인지 사적인 얘기하시면 그런 얘기도 즐겁게 잘 주고 받았구요. 그런건 그냥 개인차일 것 같네요.

    저는 상처 받을 때가요... 수업시간이라서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안오길래 전화해봤더니 과외 그만두기로 했다고 말하는 경우요. 심지어 몇년 전에 가르쳤던 아이 동생이라 수업료도 적게 받고 했었는데 말이예요. 아직 미숙한 아이라 그럴 수도 있다고 넘겼지만 가장 불쾌했던 경험이예요.

    애들하고의 관계가 중요한 스타일이어서 그런지
    수업하는 방 복도에서 엿듣는 부모님
    수업끝나고 나가는 다른 아이 붙들고 수업 평 물어보는 부모님
    모두 어이 없었지만 상처받지는 않았는데
    애들이 너무 배려없이 굴면 마음이 아파요.

  • 5. ...
    '16.6.6 5:52 AM (86.158.xxx.184)

    돈 늦게 줄때요. 진짜 짜증나요. 그런 사람과는 끝도 안좋더군요.

  • 6. 저..ㅈㅈ. ....
    '16.6.6 6:57 AM (1.250.xxx.133)

    엄마들의 갑질...

  • 7.
    '16.6.6 8:36 AM (118.34.xxx.205)

    자기애 탓인데 건생탓으로 돌릴때.

    애가 너무 네가지없고 다 건성으로 하눈데
    숙제해오라면 답 베끼고
    수업때도 계속 잡담하려고하고
    부모는 아이싱태는 모르고 진도만 빨리 나가고싶어해서
    문제점에 대해 부모님과 의논했더니
    선생이 좀더 품어줘야하는데 안그런다며 뒤에서 흉본거 귀에 들어옴.

  • 8. 부모
    '16.6.6 8:49 AM (115.139.xxx.6)

    과외비 입금 늦을때.
    아이가 공부 안 하는데 그걸 선생탓으로 돌릴때.
    진도가 늦는 다고 할때-진도는 아이 성실함과 상관있음.스수업 시간 이동,결석이 빈번 할때.

  • 9. 제목없음
    '16.6.6 8:55 AM (124.199.xxx.88)

    진짜 교육비 입금 늦을때 제일 스트레스
    또 보내달라 문자했는데도 안보낼때
    사람이 달라보여요

  • 10. 며칠전
    '16.6.6 9:29 AM (39.119.xxx.130) - 삭제된댓글

    소개받아 아이둘 레슨하기로하고 1회 레슨받고..
    뒷이야기가 선생님 맘에든다고 칭찬일색하며 들리더라구요.

    하루 뒤 ..아는분이 해주기로 했다며 같이 그만둔다고~

    마음이급해도 천천히 내아이를 잘 가르칠수있는 선생님을 찾고, 이런경우는 거의 레슨비 문제인데..

    심사숙고하셨슴 좋겠어요.

    그리고 레슨비 1~2만원에 옮기는거보니..참..

  • 11. 최대 진상
    '16.6.6 1:41 PM (182.231.xxx.124)

    교육비 안주고도 당당할때...
    이해를 못하겠어요.
    그렇게 행동하고 선생님이라면 돈 이야기 하면 안된다고 하고 그러면서 공교육 선생님도 아니면서 선생님 대우 받고 싶냐고 당신은 그냥 사교육하는 사람일 뿐이라고 할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541 추석연휴 고향 가 보니 4 걱정 2016/09/19 998
597540 막내아들입니다. 82 누님들 의견좀 들어보려구요. 22 오도리 2016/09/19 3,741
597539 이준기요... 17 그의헤어스타.. 2016/09/19 2,607
597538 강아지 장기간 보호 사례금을 얼마나 드리면 될까요? 12 ... 2016/09/19 1,748
597537 아로니아가루 1 생협채움 2016/09/19 933
597536 생선구울때 미림바르고 구워도 되나요 5 생선구이 2016/09/19 1,224
597535 가을맞이 대청소 및 가구배치 변경 2 개운 2016/09/19 755
597534 생리때 변의가 자꾸 오는분 있나요? 10 목련 2016/09/19 2,355
597533 정품의 반대말이 영어로 뭔가요? 5 영어 2016/09/19 6,186
597532 지하주차장에서는 서로 조심합시다.. 지하주차장 2016/09/19 615
597531 미니백 사면 잘 쓸까요? 7 가방 2016/09/19 2,247
597530 정전기 심한 블라우스 피죤 말고 대안이 있나요? 5 블라우스 2016/09/19 2,918
597529 헌옷수거함의 충격적인 진실 9 이제부터 2016/09/19 4,952
597528 아래 삼겹살집 해프닝 .. 6 ^^ 2016/09/19 1,955
597527 시도때도 없이 배가고파요. 3 흑흑 2016/09/19 794
597526 밥 안먹는12개월 아가 ㅜㅜ 9 아기엄마 2016/09/19 1,307
597525 둘째 가지니 남편이 더 잘해주네요.. 2 ㅇㅇ 2016/09/19 1,054
597524 집이 두채면 기초노령연금 전혀 받을 수 없나요? 6 기초연금 2016/09/19 7,032
597523 에버랜드 잉꼬체험하는거 동물학대수준이네요 3 호롤롤로 2016/09/19 980
597522 다방 커피 팁 알려주세요.(비율, 티푸드...) 11 다방커피 2016/09/19 1,741
597521 유럽인들은 거의 매일 와인이나 맥주 먹지않나요? 6 유럽 2016/09/19 2,366
597520 이스라엘.. 핵무기 200개 보유하고 있대요. 6 해킹이메일 2016/09/19 1,094
597519 코팅벗겨진 후라이팬 냄비용으로 써도 되나요 8 살림 2016/09/19 1,808
597518 노안으로 돋보기 맞췄는데 너무 편해요 6 추천 2016/09/19 2,170
597517 최도자의원 후쿠시마산 식품 분석 2 &&.. 2016/09/19 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