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애아에게 언어폭력을 가하는아이
교회에서 매주 만나는 같은 초등부 아이중에
조카앞에서 장애인이라고 비하하는 말을 지속적으로 하는 아이가 있다고합니다.
조카를두고 다른애들한테도
자긴 저런 친척이 있으면 살기싫다는둥
저런 장애는 원인이 뭐라는둥 얘기를 하고다니기도하고
쟤 싫다고 다른애들한테 동의를 구하기도하구요
그 아이가 나이가 더 어린데도 조카에게 야 라고 부른다고하네요.
어떤 식으로 대처하는게 현명할까요?
예전에 저도 그 아이를 한번 혼낸적이 있는데 그걸로 끝난줄알았거든요.
근데 지금까지 꾸준히그래왔나봅니다.
기가 세고 말을 만들어낼수 있는 아이라서
그 아이를 직접 훈계한다는건 먹힐것같지도않고 꺼려집니다.
직접 그 아이를 만나는것보다 처음부터 그 어머니를 통하는게 나을지
매주 교회 초등부에서 만나니 교사를 통하는게 나을지 고민이네요.
1. .....
'16.6.6 3:27 AM (121.143.xxx.125)저같으면 교사나 부모 모두에게 알리고 장애인식교육을 요청하겠어요.
그리고 저도 만날때마다 주의를 주고요.
조카와 이야기를 나눠봐야겠지요. 조카가 그런 말에 상처를 받는지, 또 극복할만한 정신력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눠보겠어요. 평소 장애에 대한 인식과 대화가 많이 된 아이라면
그런 아이들의 말을 이겨낼 정신력도 있을테니까요.
어쨌거나 이러저러해도 시정이 안되면 조카를 교회에서 뺍니다.
주변에서 저런 행동을 그냥 놔둔다는 것은 주변 사람들도 별로라는 뜻이거든요.2. ㅇ
'16.6.6 3:32 AM (211.36.xxx.100)어휴 못된아이네요 그아이엄마도 교회다니면 얘기하시는게좋겠네요
3. ..
'16.6.6 5:28 AM (112.166.xxx.158)어딜가나 그런 못돼쳐먹은 애들이 꼭 있나봐요. 그 부모한테 말하세요. 또 이런일이 있으면 가만히 안있겠다고.. 조카에게 직접 사과도 하게하시고 조카마음도 잘 다독여주세요. 얼마나 상처받았겠어요.
4. 북아메리카
'16.6.6 7:18 AM (1.229.xxx.62)교사와 그엄마에게 말해야죠
그엄마가 본인이 창피해하고 아이교육 시키면 그나마 정상
싸고돌면 애가 엄마닮아 미친놈인거구요5. ㅇ
'16.6.6 7:41 AM (110.70.xxx.175) - 삭제된댓글큰일이라눈 걸 알려야 해요
교사, 목사, 그 아이 부모에게 알리고
사회 문제로 접근해야 합니다
그 아이를 위해서도 이게 좋아요6. 교회는 그나마 장애에 대한 의식이
'16.6.6 11:00 AM (14.49.xxx.193)나쁘지 않은데 그 아이 말이 애 입에서 나온말 같지 않네요
장애원인이 뭐다 이런거 애들이 어찌아나요??
목사님께 말씀드리세요7. ...
'16.6.6 12:51 PM (220.122.xxx.182)당장 그아이에게 가서 얘기를 해야죠. 예전 왕따아이에게 대처하는 오은영샘의 방법대로...한번만 그런식으로 하면 가만안둔다고. 어린것이 가정교육이 어떻게 된건지 저런식인지. 부모들로부터 배운것일수도 있겠네요.
늘 지켜보고 있으니 조카이름대며 **이 근처에 니가 가기라도 하면 지켜보고 있다고 가만안둔다고, 다른아이에게도 **이 얘기를 한다면 고소하고 경찰서에 법대로 할거라도 얘기 하세요.
아이가 어리니 자라면서 그런 인식은 잘못된거라고 바로잡아줄 필요가 있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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