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다글 보고 저도 질문드립니다. 사귀지 않는 사이에 스킨십

.... 조회수 : 2,013
작성일 : 2016-06-06 01:06:19
최다글과 댓글같은 경우에는
사귀지 않더라도 선이나 소개팅이라는 특수한 상황이였잖아요
그래서 소수의 의견이였지만 남자를 두둔하는 말도 있었고
댓글에 누군가가 세태에 대해 한탄하기도 했구요


저의 경우에는 조금 다른데요
신상이 밝혀질까봐 자세히는 못적지만
손으로 제조를 하고 걷고 옮기고 움직여서 무언가를 하는 일이였어요

처음 들어가서 가르침을 받는 입장이여서
그 사람이 손을 만져서 알려주든 팔이나 등을 터치를 하던 몰랐죠
'~~니까 오해하지마'라는 말도 했으니 

뭐 저한테 남친 여부나 연애에 관해 묻거나 나 어떠냐 이런 소리도 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그런 질문은 다른 동료들도 했으니깐요

그러다가 나중엔 가르침을 그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
또 그곳을 떠나 다른 장소에서 배우기도 했는데 그 남자같이 스킨쉽 전혀 없었어요
제가 누군가에게 털어놓으니까 그놈 변태라네요


그리고 제가 뭔가 실수를 하면 장난일수도 있지만
몸을 쿵하고 때리기도 했는데... 이건 관련없나요

모르겠네요....애초에 이런 고민을 하는 제가 한심하기도 합니다
머리로는 아니라고 하는데 마음은 조금 넘어갔던것도 한심하구요

가끔은 제가 의도한게 아니더라도 여지를 준게 아닌가 그러니 그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문제라는 생각도 하구요
아님 제가 단순히 쓸데없이 생각이 많을뿐인것같기도 하고...글이 길어졌습니다...
IP : 210.57.xxx.2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16.6.6 1:17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성추행입니다.

    교묘한 넘들이 있어요...한두번 해본 짓이 아니죠..

  • 2. 그거.
    '16.6.6 1:20 AM (175.120.xxx.173)

    성추행입니다.

    교묘한 넘들이 있어요...교묘한게 아니라 대놓고..
    한두번 해본 짓이 아니죠..

  • 3. ....
    '16.6.6 1:42 AM (223.33.xxx.206)

    그러고보니 한두번 해본건 아닌듯하네요 저도 어버버했을정도이니
    몇달 지났는데도 저한테 마음 내비치길래
    내가 너무 사람을 나쁘게본걸까
    순정파인가
    하는 생각도 가끔 했었는데 바보인가뫄요

  • 4. 님을
    '16.6.6 4:33 AM (42.147.xxx.246)

    존중해 주지 않는 사람은 나쁜 사람입니다. 간단하지요?
    판단은 간단하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733 조용한 adhd인거 같은데 49 간절히 문윽.. 2016/07/01 2,823
571732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과 계속 관계를 11 난바보인가 2016/07/01 3,089
571731 일체형피씨 써보신분? 7 컴퓨터 2016/07/01 1,216
571730 언니쓰-셧업대박 11 크하하 2016/07/01 5,706
571729 필리핀 어학연수 효과 있을까요? 9 어학연수 2016/07/01 2,408
571728 공부를 해도 암기 자체를 할 수 없는 아이 24 괴롭습니다 2016/07/01 10,282
571727 3시 결혼식은 왜 하는 건가요? 25 .. 2016/07/01 30,080
571726 거실에 냉장고 두고 써보신분 계신가요? 13 ... 2016/07/01 4,663
571725 대출해준 은행에서 매도인 주소이전에 싸인을 받던데 1 궁금 2016/07/01 752
571724 대체로 여자들이 나이 들면 더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나요... 9 . 2016/07/01 3,199
571723 %%%% 남편 32 열받아 2016/07/01 20,427
571722 이명박은 5년간 22조! 박근혜는 6개월간 32조?! 3 ... 2016/07/01 1,656
571721 부모님과 같이 살 집을 사야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2 2016/07/01 1,349
571720 변기에 앉아있을 힘도 없이 아플 때 1 ㅇㅇ 2016/07/01 1,020
571719 울산 동구에서만 하청노동자 9000명 정도가 회사에서 해고..... 1 ... 2016/07/01 1,459
571718 (하소연)친한분께 돈을 못받고있네요.. 19 비와눈 2016/07/01 6,045
571717 마음이 힘드신 분들 !!! 22 힘내세요 2016/07/01 4,754
571716 여름휴가 고민... 1 질문 2016/07/01 1,090
571715 장윤선 씨 왜 이렇게 띨해 보이죠? 8 ... 2016/07/01 3,007
571714 양재시민의숲 사거리가 2 .... 2016/07/01 961
571713 자꾸 남편에게 내 사생활 공유하는 친구 30 ㅇㄴㅇ 2016/07/01 8,314
571712 나물중에 시금치보다 가늘고 쫄깃하믄서 된장무치면 맛있는 거.. 13 요즘 2016/07/01 2,571
571711 여자는 남자랑... 34 .. 2016/07/01 13,033
571710 비장애인이 장애인스티커붙인 차를 이용할 경우 17 장애인스티커.. 2016/07/01 2,861
571709 심각하게 여쭤봐요 39 조언부탁 2016/07/01 15,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