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마트 물건 비닐 봉지 담기전에 손에 풉하고 침뭍여서 비닐떼고 담아주는 가게주인 아저씨가 있는데요.
나이도 40대 정도로 보이는분이 그러시더라구요.
그것때문에 안가다가 깜빡하고 오랜만에 갔는데
여전히 그러시더군요.
신기한건 장사도 잘되는 가게인데 몇년이 지나도 그렇더군요. (저도 그렇지만 손님들중에 그거 언급한 분들이 없었는듯?)
82님들은 손에 침뭍여서 비닐떼고 담아주는 분들 보신적있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닐봉지 담기전 손에 침뭍이는 동네마트 아저씨
... 조회수 : 1,958
작성일 : 2016-06-05 23:48:27
IP : 223.62.xxx.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ㅠ
'16.6.5 11:51 PM (222.98.xxx.28)너무싫어요
제 남편은 그자리에서 얘기해요
다른 봉투나 돈으로 주세요~라고
돌직구로
가끔 약국에서도 그렇게 주더군요2. .....
'16.6.6 12:18 AM (211.36.xxx.34)봉투에 물건 넣어줄때 제발 침안묻혀서 줬음 해요ㅠㅠ
여기글에선 남자분이지만..남자, 여자 모두 그러데요
남의 침묻은 봉투 만지고싶지않아요. 다른사람에게 이런얘길했더니..예민한 사람으로 찍혀서 좀 억울했는데..공감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난기분이에요..3. 진심
'16.6.6 12:40 AM (175.223.xxx.77)진짜
유난 스런 사람들 참~많아요 ~~!4. ..
'16.6.6 1:06 AM (1.250.xxx.20)그거 물묻히거나 장갑끼면 될텐데.....
거기 주인이 융통성이 없네요.
저희는 아침에 소주잔에 물티슈한장깔고
물살짝 적셔서 놓고 하루 시작해요.
비닐봉투 만질때도
지폐 만질때도 요긴해요5. 헐
'16.6.6 1:30 AM (223.62.xxx.67)좋아할 사람 없지만 대놓고 다른봉투 달라고하는정도면 극도로 예민하네요
6. 그런데
'16.6.6 2:06 AM (203.226.xxx.4)이걸 아무렇지 않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더 신기해요.
나는 다른 사람이 내 물건에 침 바르는 거 싫던데.7. 그래서
'16.6.6 8:59 AM (175.126.xxx.29)마트에선 대개 오돌도톨한 장갑 끼고 그러지 않나요...
저희동네...후지지만,,,그런 마트는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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