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주부로

어떤 길로 살지 조회수 : 1,931
작성일 : 2016-06-05 23:45:20
딸이 이제 결혼을 앞둔 나이가 되었습니다   저는 아이들 때문에  초등입학하면서  직업을 그만 두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육아와 직장을 선택하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물론 저의 성격상  아이들 안전이 우선이라 전업을 선택했지만 나이 먹어서 초라한   저의 모습을 생각하면  직장 생활은 계속해야 할 것 같은데  딱 결정을 못하는 것 같아요 물론 생계형으로 해야 할 경우는  아이보다  당장 먹고 살 것 때문에 하지만   그것이 아닌 경우  내 일을 좋아하는 경우 아이를 생각하는 경우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20년 동안  저의 꿈과 희망 이런 것 없이  산다는 것이 싶지 않아요 물론  결혼 전으로 돌아갔을 경우는   당연히 결혼은 절대 안합니다   결혼은 생각해도  딱 결론이 납니다 하지만   일과 보육을 선택하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물론 저의 개인적인 입장으로만  볼 수도 있겠지만  ........저도 처음에는 별스럽게 생각하고 싶지 않고  별스러운 여성이 되기 싫었어요  그런데  살아보니  전업주부는  경제권이 없어요 남편 이름으로 다 되어있고  ...........
IP : 89.66.xxx.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16.6.6 12:00 AM (122.35.xxx.146)

    손자봐주셔야 딸이 직장육아 두마리 토끼몰이라도 할듯.
    전업도 챙길사람은 다 챙겨요

  • 2. 두번읽어도
    '16.6.6 12:01 AM (59.14.xxx.112) - 삭제된댓글

    원글 요점을 모르겠어요.
    따님이 결혼을 앞두었는데 전업을 시킬지 맞벌이를 시킬지 모르겠다는 말씀이신지요.
    그렇다면 그건 따님이 결정할 문제라 생각합니다만..

  • 3. ....
    '16.6.6 12:20 AM (218.39.xxx.35)

    비슷한 또래이신거 같은데...

    자신의 선택은 선택이고 딸들은 또 그들이 알아서 하겠지요.
    저는 육아보다는 일을 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만 저한테 기댈까 그 또한 걱정이네요.

    근데 전업이라고 해도 그 나이면 집 정도는 여러 이유로 공동명의 아닌가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해달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827 서진도 농협에서 새로 출시 된 해초검정쌀이에요~ 팽목항 2016/06/08 590
564826 도대체 집행유예라는 것이 왜 있어요? 5 ........ 2016/06/08 1,548
564825 에이 주식에 디어서... 5 배당주 2016/06/08 1,882
564824 6세 아이에게요 공공예절 지키라고..좀 심하다싶을정도로 가르치는.. 8 미나리2 2016/06/08 1,416
564823 제가 겪은 개인병원이야기입니다. 16 간호사 2016/06/08 5,432
564822 관리실에서 층간소음 민원전화 받았어요. 22 괴로워 2016/06/08 7,823
564821 학원쌤이 결혼하셨는데 중딩맘 2016/06/08 1,056
564820 요즘일본사람들은 어디로 휴가가나요? 4 ..... 2016/06/08 2,102
564819 요새 군입대할때 부모가 가야되죠? 직장을 다녀서 ,,, 15 아이들끼리 2016/06/08 2,294
564818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커뮤니티 어디 없나요 ㅠㅠㅠ 2 235 2016/06/08 1,302
564817 우체국 태아보험 가입하신분 있으세요? 15 우체국태아상.. 2016/06/08 6,205
564816 뱃살빼는 운동, 복부가 단단해지면 되는건가요? 4 뱃살 2016/06/08 2,844
564815 민사소송 승소시 변호사 비용까지 상대가 부담하나요? 5 .... 2016/06/08 3,251
564814 글좀 찾아주실 능력자분 안계신가요? 3 우울해 2016/06/08 728
564813 상대가 안읽었는데 답변은 왔어요. 4 카톡요 2016/06/08 2,423
564812 미학 교수님이 예술이라고 감탄까지 하시는데 전 왜 이렇게 웃기죠.. 2 아마 2016/06/08 1,670
564811 이간질 하고 다니는 유치원 같은반 엄마에게 전화해서 한소리 해도.. 5 ㅡㅡ 2016/06/08 2,477
564810 감동 주는 문자를 보내고 싶은데.... 7 어떻게 살까.. 2016/06/08 1,344
564809 이재명 “지방재정 개악, 지방자치 없애려는 공격” 1 후쿠시마의 .. 2016/06/08 572
564808 자동차 접촉사고 관련 질문드려요 10 ..... 2016/06/08 1,339
564807 매운 것에도 화상을 입나요? 4 으앙 2016/06/08 1,151
564806 애터미 12 ... 2016/06/08 4,377
564805 세월호 '세금도둑'이라는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 3 발탁 2016/06/08 806
564804 결혼 열흘전 파혼했어요 88 어렵다그 2016/06/08 44,803
564803 먹방 여행하려는데 아시아중에 젤 먹거리 풍부하고 맛있는 곳은 어.. 9 음냐~~ 2016/06/08 1,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