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주부로

어떤 길로 살지 조회수 : 1,928
작성일 : 2016-06-05 23:45:20
딸이 이제 결혼을 앞둔 나이가 되었습니다   저는 아이들 때문에  초등입학하면서  직업을 그만 두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육아와 직장을 선택하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물론 저의 성격상  아이들 안전이 우선이라 전업을 선택했지만 나이 먹어서 초라한   저의 모습을 생각하면  직장 생활은 계속해야 할 것 같은데  딱 결정을 못하는 것 같아요 물론 생계형으로 해야 할 경우는  아이보다  당장 먹고 살 것 때문에 하지만   그것이 아닌 경우  내 일을 좋아하는 경우 아이를 생각하는 경우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20년 동안  저의 꿈과 희망 이런 것 없이  산다는 것이 싶지 않아요 물론  결혼 전으로 돌아갔을 경우는   당연히 결혼은 절대 안합니다   결혼은 생각해도  딱 결론이 납니다 하지만   일과 보육을 선택하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물론 저의 개인적인 입장으로만  볼 수도 있겠지만  ........저도 처음에는 별스럽게 생각하고 싶지 않고  별스러운 여성이 되기 싫었어요  그런데  살아보니  전업주부는  경제권이 없어요 남편 이름으로 다 되어있고  ...........
IP : 89.66.xxx.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16.6.6 12:00 AM (122.35.xxx.146)

    손자봐주셔야 딸이 직장육아 두마리 토끼몰이라도 할듯.
    전업도 챙길사람은 다 챙겨요

  • 2. 두번읽어도
    '16.6.6 12:01 AM (59.14.xxx.112) - 삭제된댓글

    원글 요점을 모르겠어요.
    따님이 결혼을 앞두었는데 전업을 시킬지 맞벌이를 시킬지 모르겠다는 말씀이신지요.
    그렇다면 그건 따님이 결정할 문제라 생각합니다만..

  • 3. ....
    '16.6.6 12:20 AM (218.39.xxx.35)

    비슷한 또래이신거 같은데...

    자신의 선택은 선택이고 딸들은 또 그들이 알아서 하겠지요.
    저는 육아보다는 일을 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만 저한테 기댈까 그 또한 걱정이네요.

    근데 전업이라고 해도 그 나이면 집 정도는 여러 이유로 공동명의 아닌가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해달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183 과외샘이나 레슨샘들은 어떨 때 상처 받으시는지 궁금해요 9 학부모 2016/06/06 2,898
564182 갱년기증상 몇년가나요 4 2016/06/06 5,574
564181 불매운동해요 4 ㅇㅇ 2016/06/06 1,784
564180 전라남도 검사와 판사 수준 28 2016/06/06 5,520
564179 오빠와 남동생 사이에서 샌드위치로 자라신 분 17 고명딸 2016/06/06 3,737
564178 외국에서 1억정도 송금 받을시 8 효나 2016/06/06 2,561
564177 장애아에게 언어폭력을 가하는아이 6 ... 2016/06/06 1,626
564176 조명 소음 음식 등 전반적인 톨레런스레벨이 자꾸 떨어지는데 저같.. 4 2016/06/06 1,150
564175 신안군 섬 여교사 성폭행사건요 8 ... 2016/06/06 4,902
564174 남편 모르게 자궁원추절제 수술이 가능할까요? 7 ..... 2016/06/06 5,522
564173 여혐이든뭐든.부모들이 아들교육이나 잘시켰으면. . 6 진짜 2016/06/06 1,226
564172 개미 ㅜ ㅜ 잡스 효과 없음 15 ..... 2016/06/06 4,695
564171 아이폰 가지고 놀고 있어요 5 이게 뭐야 2016/06/06 1,385
564170 잠자기직전 시간이 중요한거 같아요. 2 ㅇㅇ 2016/06/06 3,262
564169 마포에 오래된 소형평수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데 팔까 고민중이에요.. 5 고민 2016/06/06 3,717
564168 인서울의전원vs지방수능의대 어느병원 가시겠어요? 9 ㅇㅇ 2016/06/06 2,364
564167 카톡 읽은티 안내는거 요즘에도 되나요? ㄱ ㄱ 2016/06/06 1,206
564166 초등 저학년 아이들 무리짓는 경향 좀 알려주시겠어요? 9 dma 2016/06/06 2,302
564165 혹시 산티아고 순례길 다녀오신 분~ 15 여행 2016/06/06 3,614
564164 초6수영체험 가는데 수영복 입히나요? 5 2016/06/06 1,450
564163 BBC 기자 터는 푸틴 1 푸틴 2016/06/06 1,556
564162 십년도 더 지난 구남친이 꿈에 가끔나와요 6 ㄸㄸㅇ 2016/06/06 3,749
564161 최다글 보고 저도 질문드립니다. 사귀지 않는 사이에 스킨십 3 .... 2016/06/06 2,012
564160 외동 남자아이 육아 너무 버겁습니다. 조언부탁드려요. 16 조언구합니다.. 2016/06/06 5,253
564159 겉으로 영세해보여도 장사오래하신분들 돈많으시더라구요. 9 ㅇㅇ 2016/06/06 3,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