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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항 짐찾는 곳에서 앞을 가로막은 여자땜에 기분 확 상했어요

공항 조회수 : 2,863
작성일 : 2016-06-05 22:22:04

목적지 공항에 도착해서 회전벨트에서 짐 찾는곳이 있잖아요

사람들이 쭉서서 자기짐 보면 끌어내려서 찾는곳이요

국제선이고 23kg 두개라 앞에 누가 막고 있으면 짐을 끌어내릴수 없잖아요?

제가 회전 벨트 바로 앞에서 짐 기다리고 서있는데 어떤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자가

다른곳에 빈자리도 있는데도 제 앞 정면을 딱 가로막고 서는거예요

그래서 소심하게 저 짐 기다리고 있는데요 하니까

 한번 쓱 돌아서 저를 보더니 안 비키고 그냥있는거예요

그런데 눈빛이 좀 살벌해서 제 짐 빼야되는데요 하고 한번더 얘기하는데도 안비켜서

그냥 제가 다른곳으로 가버렸어요

저런 사람은 왜 그러는거예요?

무슨 생각으로 저런 행동을 하는거죠?

설마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고 하는 행동은 아닌거죠?

저런 사람은 어떻게 대처해야하는건가요?

참자니 열받고

요즘 세상에 하도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서

큰 소리내자니 솔직히 좀 겁나기도 하네요



IP : 198.2.xxx.1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무례한거죠...
    '16.6.5 10:25 PM (59.14.xxx.112)

    뒷사람 시야를 가리거나 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때론 뒷사람에게 양해를 구하기도 해야하는데....
    원글님이 이야기를해도 무시하는데 어쩌겠어요...자리 피하셔야지요.
    아무튼 그여자는 무식한데다 심뽀도 고약한 사람! 원글님은 아무죄없이 불쾌함을 느껴야했던 피해자!
    라고 생각해요.

  • 2. ....
    '16.6.5 10:27 PM (125.177.xxx.193)

    이상한 사람 많아요...누가 기다리고 있는데 그앞을 쏙 가로막고 싶나?

  • 3. ..
    '16.6.5 10:35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똥이니 그냥 피하세요.

  • 4. 비슷한 경험
    '16.6.5 10:56 PM (49.1.xxx.124)

    빵집에서 앞에 사람이 계산 다 하고 카운터에
    계속 옆에 서서 큰 사이즈의 자기가방도 옆에놓고
    자기 물건 정리하더라구요 그래서 가방을 제가
    손으로 밀어버림 -_-

  • 5. 그냥 자기 편한대로...
    '16.6.5 11:19 PM (211.219.xxx.135)

    그러면 님도 그냥 님 편한대로 하시면 되요.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대처법입니다.


    그 사람? 별 이유 없어요, 그 자리가 자기 짐 꺼내는데 편리학ㅆ다고 생각한 거 뿐이예요.


    님도 그냥 님 편한대로 하면 되요. 그런 경우는 거의 약육강식이라고 보면 되어요. 님이 약해서-생각이 많아서 그리 했건 눈치보느라 그랬건 - 그 사람에게 님의 포지션을 빼앗겨서 님이 다른 자리로 옮긴 거예요.

  • 6. ㅡㅡ
    '16.6.6 12:18 AM (114.204.xxx.4)

    잘 하셨어요.
    그냥 상대하지 마세요.
    미친개로구나 하고.

  • 7. 흠...비슷한님
    '16.6.6 12:18 AM (211.219.xxx.135)

    직접 손 쓰는 건 조금 하수입니다. 상대에게 꼬투리를 내놓는 대응법이기때문입니다.

    어찌 대처하건 상대에게 빌미를 제공해서는 아니, 아니아니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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