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들이 죽을때요..

강아지 조회수 : 7,091
작성일 : 2016-06-05 22:13:46
동물병원 의사 말이

눈감고 죽는 개들이 없다시피하대요

정말 그런가요.

눈감고 죽는 개는

눈뜨고 죽어서 주인 마음아플까봐서라고..
IP : 223.62.xxx.5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ㅂ
    '16.6.5 10:17 PM (59.30.xxx.218)

    우리 개는 아홉살에 아파서 갔는데 눈 감고 갔어요.
    고양이는 이유 없이 한살때 떠났는데 눈 뜨고 있었구요.
    이유야 모르지만 주인 마음까지 헤아리지도 말고 고통없이 갔기를 바랄뿐입니다.

  • 2. ..
    '16.6.5 10:21 PM (118.127.xxx.59)

    우리 고양이도 눈 뜨고 갔어요. 원래 눈 뜨고 간다는군요.

  • 3. 아직도
    '16.6.5 10:24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저희 개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기억 나네요.
    어느날 새벽에 갑자기 죽었는데,
    눈 뜨고 죽었어요.
    화장하는 곳까지 한시간 넘게 걸렸는데
    숨은 끊어졌어도 살았을 때와 똑같은 눈으로
    쳐다 보는거 같아서 더 가슴 아팠어요.
    2년이 지났는데도 우리 강아지 보고 싶네요.

  • 4. 절반정도
    '16.6.5 10:26 PM (124.53.xxx.131)

    떠있어서 계속 손으로 감겨줬어요.

  • 5. ..
    '16.6.5 10:27 PM (110.70.xxx.113) - 삭제된댓글

    우리 강아지도 집에서 심장마비로 눈뜨고 죽었는데
    어떻기 감겨주는지 몰라서 눈뜨고 보낸게 넘 생각나더라구요..
    댓글보니 눈뜨고 죽는일이 드문일이 아닌가보네요..

  • 6. 뭡니까
    '16.6.5 10:34 PM (158.255.xxx.179)

    뭡니까 이 글 갑자기 눈물이...........

  • 7. 보리보리11
    '16.6.5 10:41 PM (211.228.xxx.146)

    10년 넘은 울 재롱이...한 며칠 시름시름 앓더니 어느날 아침 자기집 구석에 코박고 죽어 있더라구요. 말도 잘 알아듣고 똑똑한 녀석이었는데.. 힘들었어요..

  • 8. 보리보리11
    '16.6.5 10:42 PM (211.228.xxx.146)

    눈뜨고 있었는지 감고 있었는지 왜 기억이 안날까요? ㅠㅠ

  • 9. 안녕
    '16.6.5 10:45 PM (118.37.xxx.109)

    강아지 화장터에서 그러더라구요 아이가 고통스럽거나 한이있어서 눈을뜨고 죽는게 아니고 강아지달 눈꺼풀이 짧아서 대다수의강아지가 눈을 감지못하고 떠나니 너무 마음아파하지말라구요...

  • 10. 6월
    '16.6.5 10:59 PM (116.39.xxx.17)

    이 글 읽고서..괜히 옆에서 자고 있는 강아지 눈 보면서 쓰다듬어줬어요ㅠㅠ

  • 11. ....
    '16.6.5 11:53 PM (218.39.xxx.35)

    네 원래 안감긴다고 들었어요

    저희개도 못감고 죽어서... 맘이 아팠는데 저 얘기 듣고 다행이다 했어요. ㅠㅠ

  • 12. ........
    '16.6.6 6:00 AM (220.86.xxx.99) - 삭제된댓글

    우리 아가...죽은 후 사후경직 오는데..
    그 보드럽고 말랑말랑하던 몸이....돌처럼 딱딱하고 차가와지더군요..
    저는 화장하기 전에..도저히 바로 보낼 수가 없어서 제가 그날 밤...아가 사체를...데리고 왔어요
    하룻밤 같이 있으려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생각하니 또 눈물나요
    그리고 그 다음날...사후경직된 우리 아가...몸을 안고...화장터로 가는데......
    가슴이 찢어졌어요
    태어나서 그렇게 많이 울어본 적이 없어요
    다시 겪고싶지 않은데...다시겪어야할 숙제에요
    키우는 아가가 있어서..
    제가 지금 아파서..시름 시름 앓는데...우리아가도 아픈지..ㅜㅜㅜㅜㅜㅜ

  • 13. ㅠㅠ
    '16.6.6 9:04 AM (70.178.xxx.163) - 삭제된댓글

    ㅠㅠ 윗님, 빨리 회복하시길 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819 월소득 500에 보험료 17만원 많은 거 아니죠? 12 . 2016/08/08 3,295
583818 혹 수입가구 미라지가구 사용해보신분 계세요 9 .... 2016/08/08 3,352
583817 9월 초 제주도 여행 2 2016/08/08 1,174
583816 이슬람교, 2050년엔 기독교 따라잡는다 3 ... 2016/08/08 850
583815 오션월드 대학생 할인 11 궁금 2016/08/08 1,282
583814 사람 귀한줄 알고 아껴주는 집안이 젤인듯해요 7 결혼할때 2016/08/08 2,813
583813 자연별곡 계절밥상 올반 중 어디가 낫나요. 19 부탁 2016/08/08 12,605
583812 인터넷 (집) 전화 단말기만 구하는 방법...? 2 로잘린드 2016/08/08 776
583811 양지머리 소고기무국이 넘 질겨요 ㅠㅠ 8 맛난국 2016/08/08 6,335
583810 이거 범죄전화인가요 무서워요 4 ... 2016/08/08 2,003
583809 하얀색티에 복숭아과즙 ..뭘로지워야하나요? 7 ^^* 2016/08/08 1,101
583808 에어컨키고 선풍기는 어느방향에 두세요? 2 에어컨 2016/08/08 2,358
583807 이란어가 듣기 좋더라구요. 6 골쉬프테 파.. 2016/08/08 1,024
583806 엄지와 손목연결부분이 아파요 13 ㅇㅇ 2016/08/08 1,764
583805 1박 2일 피디 바뀌고 그렇게 욕하더니 8 2016/08/08 4,490
583804 우리나라 여자가 아시아권에서는 이쁘다네요 72 공감이 2016/08/08 16,018
583803 딱딱한 옥수수 구제 방법 있을까요? 2 맛난옥수수 2016/08/08 1,302
583802 [퍼온글] 해답 3 해답 2016/08/08 618
583801 일본어 발음이 듣기 싫어요 42 /....... 2016/08/08 4,792
583800 스피닝하면 손가락 마디가 아플 수도 있나요? 1 ... 2016/08/08 751
583799 이름을 몰라서요 1 에휴 2016/08/08 454
583798 아랫집 누수로 욕실 공사를 해야해요~ 3 공사 2016/08/08 1,829
583797 고려대 산업공학과,궁금합니다. 4 캠프 후 2016/08/08 2,974
583796 빕스 주방 알바 어떤가요? 9 50대 다되.. 2016/08/08 3,965
583795 집도 사고 팔고 해야 돈을 버나요? 5 .. 2016/08/08 2,541